그는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더블캐스팅 된 바다와 소녀시대 서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바다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뮤즈이지만 서현은 이번이 두 번째 뮤지컬 도전이다. 그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었다.
"걱정 됐죠. 스케줄이 바쁜 걸 알지만 레슨도 많이 시켰어요. 참 영리한 친구인게, 한번 말한 거는 절대 안 잊어버려요. 나중에는 바다만큼이나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가능성을 봤어요. 영리한 친구예요. 이젠 어느 관객이 서현을 봐도 정말 잘 할 거라고 하실 것 같아요. 써니랑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 잘 하더라구요. 소녀시대 친구들은 다 영특한 것 같아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