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역시 강했다. 7일 오후 10시 새 싱글 ‘파티’를 발표하고 2시간 만에 멜론 지니 엠넷닷컴 등 국내 8개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이튿날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파티’와 함께 수록된 ‘체크’도 주요 차트 10위권이다. 나아가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싱글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파티’ 뮤직비디오는 10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회를 넘었다. 소녀시대보다 22시간 먼저 음원을 발표하고 차트 1위를 휩쓸던 ‘신진 대세’ 걸스데이와의 맞장에 다소 불안감도 있었지만, 소녀시대는 그야말로 단숨에, 아시아 시장까지 ‘평정’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