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소시·엑소·EXID·AOA 등 2차 라인업 공개
슈퍼주니어에 규현이 있었다면 소녀시대에서는 태연이 있다. '왜 이제야 솔로 앨범을 냈느냐'는 팬들의 원성을 받았을만큼 태연의 활약은 대단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I'는 기존 소녀시대와는 180도 다른 태연만의 색깔을 펼쳐내 호평을 받았다. 'I'는 11만장을 돌파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섭렵하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이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한국어부문 1위에 랭크되며 롱런했다.
태연과 함께 서현도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른다. 서현은 첫째날 MC로 전현무·김종국과 함께 활약한다. 태연과 서현이 속한 소녀시대도 지난해 큰 활약을 했다. 선행 싱글 '파티', 더블 타이틀곡 'Lion Heart, 'You think'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라이온하트'는 60년대 미국의 복고풍 정서를 회상할 수 있었고 'You Think'는 강렬한 팝 댄스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케 했다. '파티'부터 총 세 번에 걸친 소녀시대의 공세는 음원 및 음반 시장에서 홈런을 날렸다. 소녀시대는 '파티'와 '라이온하트'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1위 트로피를 섭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