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언프리티·8월 혁오' 2015 가요계 키워드 12개
2015년 가요계를 관통한 키워드는 '다양성'이었다. 관록 있는 가수와 신인그룹이 조화를 이뤘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사랑 받았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역주행' 등 신조어도 생겨났다.
다양한 이슈만큼 각종 논란도 있었다. 소속사 대표와 소속가수간의 분쟁도 있었고, 앨범 수록곡을 둘러싼 논란도 있었다. 2015년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키워드의 주인공을 월별로 뽑아봤다.
7월ㅣ소녀시대…제시카 없이 8인조로 컴백
소녀시대는 지난 7월 8인 체제로 컴백했다. 멤버 제시카가 탈퇴했지만, 빈 자리는 느껴지지 않았다. 소녀시대는 '파티(Party)',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활동하며 음악적 변화를 다양하게 시도해 호평받았다.
10월ㅣ태연…성공적인 솔로 데뷔
'소녀시대' 태연은 공백기 없이 활동하며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상반기에는 '소녀시대' 컴백 준비로, 하반기에는 솔로 데뷔로, 12월에는 유닛그룹 '태티서'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표로 알찬 1년을 보냈다.
솔로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가온차트 10월 월간 집계에 따르면, 태연은 첫 솔로 앨범 '아이(I)'로 앨범, 다운로드, 디지털 3개 부문 1위에 올랐고 음악 방송에서는 총 1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12개월 중 2개월의 키워드 차지한 소녀시대 !!! 그리고 김태연 트로피 11갠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