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뮤지컬 기대주’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소녀시대 서현이 뮤지컬 배우로서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다.
서현이 뮤지컬 ‘맘마미아!’ 무대에 오른다. ‘해를 품은 달’(2014)으로 겸업을 선언한 이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5)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서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칼을 갈았다. 눈독들인 역할은 극중 아빠를 찾고 싶은 상큼 발랄한 소녀 소피. 하지만 ‘한류스타 소녀시대’도 ‘맘마미아!’ 오디션은 피해갈 수 없는 관문이었다.
서현은 관계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준비를 단단히 했다. 장면 몰입을 위해 엄마(도나) 일기장을 직접 준비해 오는 열의를 보여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것. 결국 350:1이라는 어마 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맘마미아!’에 합류했다.
서현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맘마미아!’는 평소에 좋아하는 작품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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