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15일~ 21일) '스포츠조선 베스트룩' 선정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이번주 베스트룩은 2016 서울패션위크를 맞아 '걸크러쉬'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걸크러쉬는 여자가 여자에게 반한다는 뜻으로, 동성의 마음까지 흔들만큼 멋지다는 의미인데요, 여자가 봐도 두근두근할 만한 워너비 스타일링을 선보인 스타들 중 과연 누가 베스트룩의의 영예를 차지했을까요? '스포츠조선 베스트룩'은 패션 그 자체가 아닌 인지도나 외모가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후보들의 얼굴을 복면으로 가려보았습니다. 흔히들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겠죠?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지는 순간!
영예의 베스트 드레서는 2번, 소녀시대 수영입니다.
▶남성스러움이 돋보이는 매니시룩은 여성까지 매료시킨다~! 오버사이즈의 스트라이프 재킷과 팬츠는 테일러링과 스트리트 감성의 접점. 멋지다 !(정두영 디자이너)
▶모던한 체크수트에 캐주얼한 비니는 그야말로 화룡정점! 멋과 재미를 살린 똑똑한 스타일링. 마지막으로 실버 스니커즈와 액세서리들은 룩을 더욱 위트있게 보여주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함.(박만현 스타일리스트)
▶매니시한 스트라이프 수트에 비니에 슈퍼스타를 저리도 시크하게 입은 여자친구라면 워너비 베스트프렌드!!! 저런 내츄럴하고 시크한 친구가 옆에 있다면 나도 함께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꺄악 반했엉(서수경 스타일리스트)
▶기본적인 수트 스타일링이지만 니트모자와 실버슈즈 포인트로 기본을 넘어섰다. 일등!(이윤미 스타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