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겨울 SM 워크샵 때. 미영이와 동해, 한경이랑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는데 미영이를 뺀 우리 셋은 난생 처음 타는 것이었다. 꼭대기로 올라가자는 내 말에 넷이 올라갔고, 동해와 한경이는 무섭다며 중간에 썰매를 타고 내려감. 그리고 겁 없는 난 미영이와 꼭대기까지 갔다. 난 카우보이 모자에 망또를 휘날리며 자빠지면서 보드를 탔고.. 잠깐, 지금 화니화니 팁화니 무대 시작했으니 보고 다시 씀 완전 애기애기였던 화니가 이렇게나 잘 성장해주다니 감동이다....#티파니#황미영#IjustWanna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