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퍼펙트 센스' 노개런티 출연 동참"
'퍼펙트 센스'를 통해 수영이 시각장애인 역할에 도전한다.
2016 장애인의날 특집-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센스'(극본 김진수·연출 김진무)의 주연배우로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17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올해 8번째로 제작되는 장애이해 드라마는 스케이트를 타는 시각장애인 여선생님 아연과 그의 시각안내견 솔이, 그리고 시각을 잃어가는 망막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은서의 성장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선경은 이번 작품까지 8회 연속 출연할 예정이고, 이와 함께 수영도 재능기부 형태로 노개런티 출연에 동참할 예정이다.
수영이 맡은 아연 역은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아이스 스케이팅이 취미일 정도로 활달하고 적극적인 중학교 영어선생님이다. 볼 수만 있다면 모든 스포츠를 다 해보고 싶다고 얘기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
수영은 아연 역의 실제 모델인 윤서향 선샌님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고, 그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활기 넘치는 아연 역에 큰 의욕을 보이며 안내견 학교과 아이스링크를 오가며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