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파트너로 낙점됐다.
7일 임재범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오는 10일 발표될 ‘사랑보다 깊은 상처’ 2015년 버전의 리메이크곡 발표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임재범과 입을 맞출 듀엣 파트너의 실루엣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상황.
하지만 그 상대는 소녀시대 리드보컬 태연으로 확인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실루엣과 가사를 짚고 있는 손만으로도 태연으로 유추된 것.
임재범은 1997년 박정현과의 듀엣곡으로 발표됐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태연과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연의 탁월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이전과 다른 버전을 완성한 것.
한편 임재범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10월 30일 3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 투어를 갖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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