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과 12월은 유난스러울 정도로 춥다.
맹추위는 물론이고 매일같이 쏟아지는 비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 했던 신선한 충격이다.
살아오면서 11월에 이리도 비가 쏟아지던 때가 있었을까?
애니멀매거진은 이런 추위와 비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또 다른 신선함을 몰고 왔다.
12월 ‘더 힐링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소녀시대 수영이다!
최근 콘서트 일정과 추위가 제법 피로했을텐데 언제나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
나날이 리즈시절을 갱신하는 그녀의 미모는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드는 데 충분했다.
아니, 차고 넘처 흐르는 뜨거운 촬영이었다. 절대 조명의 열기 때문이 아니었다.
이렇게 화려한 그녀도 결국엔 사람이다.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의외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한다. 집에서 무얼 하냐는 물음에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강아지가 4마리나 있다 보니 한 마리 한 마리 놀아주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버려서 집에 있을 때가 많아요”
그렇다. 그녀는 반려견 마니아였던 것.
최근에 촬영한 단막극 ‘퍼펙트 센스’에서 반려견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반려견에게 가장 행복한 때는 바로 주인과 함께 하는 시간이라는 귀한 깨달음을 얻었다.
가장 쉬운 것으로 이렇게 행복해하는데, 그걸 못 해줬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는 그녀.
반려견의 행복은 함께 있어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되도록이면 혼자 두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12월호 애니멀매거진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