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선곡 미스 같네요.
중대한 실수는 "왜 이 곡을 선곡 했는지가 잘못"인듯합니다.
4명부르는 곡을 2명이서 호흡 맞추어 공연한 곡 사이에 낑겨서 목소리를 높이기엔 곡이 넘 도발적이며 강렬해서 어린애가 소화하기엔 버거운 곡이였죠.
'이미지'나 '나이'로 봐도 백아연양이 소화하기엔 힘든 곡이죠..
호흡이 착착 맞는 2명 사이에서 살아남기엔 아마추어 레벨론 부족합니다.
실제로 원곡은 4명이 부르며 레이디 마멀레이드 곡 자체가 무척 관능적이며 도발적으로 불러야하며 강렬하게 한치의 양보없이 주고 받으며 여러명이 서로 중간중간 치고 들어가야 하는 곡인데, 아이돌이라지만 태니는 탑아이돌인데 그런 프로 2명 사이에서 아마추어인 10대의 어린소녀가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선곡미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배려한다는 면에서 띄어줄려고 센터에 위치와 성량과 옥타브에서 부담감이 덜하고 백아연양이 가장 소화하기 쉬운 부분이 초반이였기에 매력발산을 위해 초반에 파트를 몰아준듯 하지만, 어차피 중간중간에 백아연양이 태니들 사이에 같이치고 들어가야 하는 곡인데 너무나 호흡이 잘 맞는 두 프로의 무대에 압도되어 퍼포먼스부분이나 성량,옥타브등등에서 얼어 버렸기에 저 정도로도 어린 아마추어로선 무척 잘해냈다는 칭찬을 받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