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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07 22:05
[잡담] 총학에다가 축제때 태티서 좀 불러달라고 건의했음
 글쓴이 : 흑꼼
조회 : 1,384  

나 이래뵈도 울 학교 총학에 나름 입김 좀 작용하는 놈임 ㅇㅇ

총학 위원동지들이랑

후배놈들에게 만날때마다 압력 넣고 있음.

만약 내 요구 안들어줄시 축제 끝나는 다음날 당산철교에서

학교 잡바와 축제 티샤쓰를 입고

한손엔 막걸리병 하나를 들고

소동을 벌이며 아침뉴스에 타겠노라고

글고 너거들의 이름을 또박또박 부르며

티비를 통해 너희에게 저주의 눈빛을 쏴주겠노라고.

너거들은 아침밥먹으면서 내 저주의 눈빛을 그대로 받아내게 될 거시다...

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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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12-05-07 22:44
   
돈 많음?

쓸말은 많지만 이것보다 의미 심장한 말은 없을것 같아서....
     
흑꼼 12-05-07 23:04
   
학교가 돈은 많은데..
          
개골개골 12-05-07 23:09
   
저도 서울에서 학교 다녔지만
이정도 레벨은 엄두를 못냈을 겁니다...
쉽게 물풍선의 한쪽을 들어 올리면 반대쪽이 터집니다....
그거 무시하고 밀어붙인다면 두어시간 후에는
다 터진 풍선 쪼가리만 들고 있겠죠.\\\\\\\\\\\\\\\\
               
흑꼼 12-05-07 23:25
   
소시 부르는거 정확히 4천~5천 사이임(노래 기본 3곡 + 앵콜 요청시 1~2곡 )

이건 학생회 운영위 아는 동기놈이랑 후배놈이 직접 발로 뛰며 섭외하려고 알아본 거라

정확함.

레벨차이라...

대학축제의 레벨이 어떻길래 소시나 카라 이런 애들을 못부른다는 건지 이해가 좀.

얘들을 섭외 못하는 이유는

단 두가지 뿐임 내가 알기로

1. 비용문제

2. 스케쥴
일기토 12-05-07 22:51
   
태연을 눈앞에서 볼 수있는 기회를 얻는건 행운이지만 태티서의 레벨이 있는데 대학축제에 나와줄까요?
     
흑꼼 12-05-07 23:05
   
소녀시대 열나게 대학축제 왔능디요.

저희 학교의 경우도 뻔질나게 왔었음.
          
핑크팬더 12-05-07 23:13
   
예전엔 행사도 많이 다녔겠지만..
요즘은 안다니지 않나요??
소시나 카라나 예전에는 행사 많이 다녔던걸로아는데
요즘엔 두그룹 다 레벨이 높아져서 그런곳은 전혀 안다니는것 같던데요?
               
흑꼼 12-05-07 23:23
   
작년에 동생학교 축제때 소시 본 나는 뭥미;;

오히려 동생학교네에서는 연예인 부르는데 돈 쓰지 말고

좀 더 내실을 기한 축제를 하자고 일각에서 논의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개골개골 12-05-07 23:22
   
이분은 쉽게 비틀즈가 앨범내기 이전 상황과 비슷한 상황를 말씀 하시는것 같네요.....
비틀즈가 앨범내기 전에 어떻게 생활 하신진 아실겁니다...
     
흑꼼 12-05-07 23:25
   
잘 모르겠는데 설명 좀@@;
흑꼼 12-05-07 23:28
   
이거 그냥 딱봐도 농담글인데 너무 진지하게 반응들 하시는건 아닌지...ㅋ

아는 동기들이랑 후배놈들도 그냥 하하 웃어넘겻는데@@;
짤방달방 12-05-07 23:50
   
??? 제가 알기론 소시 여전히 행사 다니는걸로 아는데요;;;ㅅ;;;;
     
핑크팬더 12-05-07 23:52
   
그렇군요 제가 잘못 알았나보네요- 0-;;ㅋㅋ
          
짤방달방 12-05-07 23:54
   
아마 이전처럼 살인적으로 다니진 않아도 조금씩 행사는 다닐겁니다. 그래도 주 수입원이 행사인데 SM이 포기할까요?ㅎㅎ
     
개골개골 12-05-07 23:57
   
당연히 프로인데..
돈 따라 다니는거 너무 당연하죠..
그래서 나온데 가장 앞에 써 놓은 돈....!!!!!!!
그 돈의 가치 기준을 따져서 그들을 대학의 축제에서 부를정도가 될 정도면
보편적인 그 대학의 편의성은 어느정도 될까..너무 궁금할뿐입니다.
눈물좀닦고 12-05-08 10:13
   
4~5천...ㄷㄷㄷ
슈퍼노바 12-05-08 22:09
   
대학은 싸게 받는 편이죠, 학생들 돈이니까요 -0- 문제는 스케쥴일 가능성이 젤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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