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보이겠다"
"여배우라면 꿈꾸고 욕심 낼 만한 역할이 스칼렛이 아닌가 싶다. 한 여자의 삶을 거침없이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이다. 어리고 천진난만한 소녀에서 강인한 숙녀의 모습까지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고 그만큼 욕심내고 싶은 캐릭터다"
"스칼렛은 당당하고 진취적인 여성이다. 그 역을 맡아서 중압감이 있는 동시에 설렘이 있다. 부담이 큰 만큼 저를 더욱 채찍질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아직 배우로서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많기에 저 또한 캐릭터를 만나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번 기회를 꼭 놓치지 않고 잡고 싶었다. 너무 큰 작품 하게 돼 영광이다. 열정을 다해 최고의 스칼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뮤지컬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냐는 질문에 "오랫동안 성악을 배워오며 다양한 소리의 길을 찾았다"
"스칼렛 오하라를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멤버들이 굉장히 축하해줬다. 특히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다. 가장 가까운 언니들이 그렇게 말해주니 더욱 기분좋게 작품을 준비할 수 있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스칼렛 오하라 역할과 잘 어울린다고 말해줘서 자신감을 갖고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요계 대선배님인 바다 언니와 함께 하게 돼 믿기지 않을 만큼 행복하다 뮤지컬에 제일 먼저 길을 열어주셔서 저희와 같은 후배가 발을 내딛을 수 있게 해준 감사한 선배님이다"
"앞으로 저 역시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뮤지컬계 인정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실력이 늘고 인정받을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최선 다해 하고 싶다"
"뮤지컬을 준비하며 원작 소설을 다 읽고 영화도 수없이 보면서 이것이 나의 일기장이라고 생각했다 스칼렛 오하라와 하나가 되려고 노력했다"
"많은 분들께 보여드린 모습보다 보여주지 못한 많은 모습을 선보여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힘을 다해서 최고의 스칼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기타 서현이 캐스팅 비화기사-------------
박영석 프로듀서는 “더불어 스칼렛 오하라는 원작에서 16살에서 20여세까지 일대기를 드러냈다. 원작 이미지와 음악적 톤을 중요시했는데, 서현을 캐스팅했을 때 음악적으로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했던 영상과 실제로 갖고 있는 음악 파일을 프랑스와 공유하면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