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빌리지
HOME > 팬빌리지 > 소녀시대 게시판
 
작성일 : 17-03-23 12:10
[보도자료] [창간 9th 인터뷰] “소시 10년 비결은 깊은 우정과 상호존중”
 글쓴이 : stabber
조회 : 327  

[창간 9th 인터뷰①] “소시 10년 비결은 깊은 우정과 상호존중”




■ 수영이 말하는 소녀시대 10년의 우정  

지금도 해외공연 가면 한 방에 모여 수다 
멤버 대부분이 인생의 3분의 1을 함께해

2007년 8월5일 일요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로 향하던 45인승 버스 안. 이틀 전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내고 SBS ‘인기가요’로 첫 무대에 나서는 길이었다. 적막이 흐르는 버스 안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쳐다보지 못했다. 시선이 마주치면 눈물을 쏟아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시선을 피하려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지만,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당시 버스 외관은 소녀시대 사진으로 둘러쳐진 래핑 버스. 보이지 않는 풍경을 바라보며 멤버들은 애써 눈물을 참아냈다. 그리고 오른 첫 무대. 소녀들은 울음을 참아가며 무대를 마쳤다. 대기실로 돌아오는 길에 멤버들은 하나둘 눈물을 쏟아냈다. 첫 무대를 축하하러 나온 부모도 함께 울었다. 짧게는 3년 반, 길게는 7년을 연습생으로 지내며 수없이 흘렸던 그 어떤 눈물보다 뜨거웠다. 소녀들은 숙소로 돌아와 또 울었다. 21일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수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무 것도 보이지도 않는 창밖 풍경을 훌쩍거리며 보던 일이 생각난다. 발차기를 1년이나 연습하고 나섰던 무대였다”며 미소 지었다. 수영이 말한 발차기는 ‘다시 만난 세계’ 퍼포먼스의 핵심 동작이다.


● “멤버 이상의 우정과 배려·존중이 10년의 비결” 

-팀을 10년이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뭘까. 

“멤버들의 높은 친밀도다. 단순히 일로서만 연결된 사이가 아니라 친구로 만나니까 오래 가는 것이다. 나이가 많다고 다른 멤버를 휘어잡거나 하는 일은 없다. 서로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 걸 아니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을까.”


-10년쯤 되면 자주 안 만나게 되지 않나. 

“우린 아직도 할 이야기가 많다. 10년을 같이 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멤버 대부분이 인생의 1/3을 함께 했다. 난 지금껏 살아온 인생의 1/2을 지금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다. 멤버들 말고 또래 친구가 없을 정도다. 서로 고민과 일과 가족 등 모두 다 터놓고 얘기한다. 멤버들은 그런 친구다.” 


-데뷔 초엔 매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는데. 

“한동안은 ‘5분 토크’ 시간이 있었다. 의무적으로 매일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그날 아쉬웠던 일, 주의해야 할 사항, 개선점 등을 서로 이야기했다. (숙소를 떠나)각자의 공간이 생기고, 가족들과 지내면서 못하게 됐지만 한동안 그렇게 했다. 지금도 해외공연을 가면 한 방에 모여서 그때처럼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연애나 작품 상담도 하나. 

“‘내일 뭐 입을까’ 하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앞으로 이런 걸 더하라’는 작품 조언까지 한다. 10년을 같이 한 다른 여자 연예인의 이야기를 듣는 거니까 자극도 되고, 도전도 된다.”


-한 멤버가 뭔가 하면 다른 멤버들이 꼭 찾아가 응원하는 건 의무인가.

“멤버들에게 제일 중요한 건 아마 돈보다 시간일 거다. 얼마 전 자선공연하면서 멤버들에게 와 달라고 하기가 미안하더라. 그 소중한 시간을 써야 하니까. 그런데 티파니가 ‘말하기 미안해서 안 하겠지’ 하며 자기가 알아서 시간을 빼 와줬다. 그리고 공연도 해줬다. 나도 멤버들이 솔로 음반을 내거나 드라마를 찍거나 하면 응원을 간다. 그게 서로 가장 크고 소중한 선물이다.” 


● 소녀시대 수영 

▲1990년 2월10일생(본명 최수영) ▲2016년 중앙대 연극영화과 졸업 ▲2002년 한·일 듀오그룹 ‘Route O’로 데뷔 ▲2007년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 ▲같은 해 KBS 2TV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조연으로 연기 시작 ▲ ‘소녀시대’ ‘키싱 유’ ‘지’ ‘소원을 말해봐’ ‘오!’ ‘런 데블 런’ ‘지니’ ‘훗’ ‘더 보이즈’ ‘캐츠 미 이프 유 캔’ ‘라이온 하트’ 등 해마다 2∼3장씩 새 앨범 발표 ▲2013년 SBS 연예대상 MC부문 신인상(한밤의 TV연예) ▲2014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내 생애 봄날)




■ 수영이 말하는 소녀시대 10년의 우정 

일도 선행도 서로 좋은 점을 닮으려 노력 
10주년 앨범도 지난해부터 다들 의욕적

2007년 8월5일 일요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로 향하던 45인승 버스 안. 이틀 전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내고 SBS ‘인기가요’로 첫 무대에 나서는 길이었다. 적막이 흐르는 버스 안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쳐다보지 못했다. 시선이 마주치면 눈물을 쏟아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시선을 피하려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지만,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당시 버스 외관은 소녀시대 사진으로 둘러쳐진 래핑 버스. 보이지 않는 풍경을 바라보며 멤버들은 애써 눈물을 참아냈다. 그리고 오른 첫 무대. 소녀들은 울음을 참아가며 무대를 마쳤다. 대기실로 돌아오는 길에 멤버들은 하나둘 눈물을 쏟아냈다. 첫 무대를 축하하러 나온 부모도 함께 울었다. 짧게는 3년 반, 길게는 7년을 연습생으로 지내며 수없이 흘렸던 그 어떤 눈물보다 뜨거웠다. 소녀들은 숙소로 돌아와 또 울었다. 21일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수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무 것도 보이지도 않는 창밖 풍경을 훌쩍거리며 보던 일이 생각난다. 발차기를 1년이나 연습하고 나섰던 무대였다”며 미소 지었다. 수영이 말한 발차기는 ‘다시 만난 세계’ 퍼포먼스의 핵심 동작이다.


● “10주년 앨범, 작년부터 기대해온 최고의 이벤트” 

소녀시대는 2015년 8월 5집 ‘라이온 하트’ 이후 개별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는 유리가 SBS ‘피고인’으로 지상파 방송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고, 서현은 5월부터 MBC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에서 주연한다. 윤아는 1월 개봉한 첫 한국영화 ‘공조’로 흥행의 기쁨도 누렸다. 수영은 2007년 11월부터 방송한 KBS 2TV 일일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으로 일찌감치 연기를 시작했다. 


-유리와 서현이 연기자로서 물이 오른 것 같다. 

“유리는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란 직업에 대해 굉장히 공부를 많이 했다. 소녀시대의 모습과 겹쳐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더라.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에 동화되더라. 친구로서 잘 이겨낸 것 같아 뿌듯했다. 서현은 감정이 좋다. 항상 놀라게 한다. 이걸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잘 해내더라. 걱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는 막냇동생이다.”


-한국 걸그룹 20년사에 소녀시대가 10년을 차지하고 있다. 자부심이 클 것 같다.

“(완전체 활동하던)2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해왔던 일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녔는지 깨닫지 못했다. 걸그룹으로 대상을 받고, 해외투어를 하는, 많은 것들이 얼마나 어렵고 큰일인지 잘 몰랐던 것 같다. 그저 눈앞에 닥친 일을 열심히 준비하고, 무대에 서고, 그러기에 바빴다. 개별 활동하면서, 소녀시대로서 했던 일들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더라. 내 능력을 넘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우리 8명이 함께 했기에 소녀시대라는 배를 탈 수 있었다.” 


-데뷔 동기인 원더걸스 해체에 누구보다 헛헛하지 않았을까.

“원더걸스의 밴드 변신을 보면서 정말 존경스러웠다. 10년간 퍼포먼스를 해왔던 우리로서는 저렇게 변화하고 도전하라고 누군가 권했다면 과연 할 수 있었을까. 그들의 변신이 궁금해서 원더걸스 인터뷰를 모두 찾아봤다. 원더걸스는 좋은 자극이었고, 서로 좋은 원동력이었다. (해체는)팬으로서 아쉬웠지만, 동료로서 여전히 응원하고 있다. 그들의 음악을 계속 들을 수 있으니.” 


-10주년 앨범이 여름에 나온다는데. 

“(10주년 앨범은)하는 게 맞고, 당연하고, 작년부터 멤버들 모두가 의욕을 보여 왔다. 멤버들이 기대했던 가장 큰 행사다.” 


[창간 9th 인터뷰③] “소시, 영원한 걸그룹의 대명사이길”



■ 수영이 말하는 소녀시대 10년의 우정 

원더걸스 해체는 팬으로서 정말 아쉬워 
인기의 소중함 알기에 언제나 초심으로

2007년 8월5일 일요일 오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로 향하던 45인승 버스 안. 이틀 전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내고 SBS ‘인기가요’로 첫 무대에 나서는 길이었다. 적막이 흐르는 버스 안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쳐다보지 못했다. 시선이 마주치면 눈물을 쏟아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시선을 피하려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지만,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당시 버스 외관은 소녀시대 사진으로 둘러쳐진 래핑 버스. 보이지 않는 풍경을 바라보며 멤버들은 애써 눈물을 참아냈다. 그리고 오른 첫 무대. 소녀들은 울음을 참아가며 무대를 마쳤다. 대기실로 돌아오는 길에 멤버들은 하나둘 눈물을 쏟아냈다. 첫 무대를 축하하러 나온 부모도 함께 울었다. 짧게는 3년 반, 길게는 7년을 연습생으로 지내며 수없이 흘렸던 그 어떤 눈물보다 뜨거웠다. 소녀들은 숙소로 돌아와 또 울었다. 21일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수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무 것도 보이지도 않는 창밖 풍경을 훌쩍거리며 보던 일이 생각난다. 발차기를 1년이나 연습하고 나섰던 무대였다”며 미소 지었다. 수영이 말한 발차기는 ‘다시 만난 세계’ 퍼포먼스의 핵심 동작이다. 

● “영원히 걸그룹의 대명사로 기억되길 바라”
 
‘다시 만난 세계’는 작년 이화여대 학내 집회에서 학생들을 결집시키는 노래로 불렸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서도 울려 퍼졌다. 아이돌 문화를 향유해온 20대들 사이에서 소녀시대는 그들 사이의 언어였던 셈이다. 노래로 일체감을 느끼는 마음의 언어.

-‘다시 만난 세계’는 소녀시대에게 어떤 의미일까.

“걸그룹 데뷔곡으로 명곡이지 않나. 하하. 아이돌이 대중성을 지닌 건 자부심이다. 여러 세대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일 것이다.”


-트와이스가 일본 요미우리신문으로부터 ‘소녀시대를 이을 케이팝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녀시대를 이을’이라고 소개하는 점에서 뿌듯하다. 우리 세대에서는 누군가 루키가 나오면 ‘제2의 보아’로 불렸다. 이제는 ‘제2의 소시’가 나온다.”


-요즘 걸그룹 후배들을 보는 감회는 어떤가. 

“너무 예쁘고, 잘한다. 우리 걸그룹들은 개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항상 웃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찌 매일 행복하고 기쁘겠느냐마는, 항상 웃는 모습을 유지하는데 박수쳐주고 싶다.” 


-소녀시대만의 강점은 무얼까. 

“서로 좋은 점을 닮아가려 한다. 어느 한 명이 열심히 일하면 다른 멤버도 그렇게 한다. 누가 선행을 해도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인사를 잘 하는 것도 강점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한 번에 잘되지 않았기에 ‘헝그리 정신’을 잊지 않고 있다. 인기의 소중함도 알고 있다.”


-소녀시대가 어떻게 기억되면 좋을까. 

“걸그룹의 영원한 ‘대명사’이길 바란다.” 

소녀시대 10년사 중에 위기를 꼽으라면 제시카의 탈퇴일 것이다. 그 일이 소녀시대가 더 단단해진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수영은 선문답처럼 한 인기 드라마의 유명한 대사 한 구절을 읊었다. 

“함께 했던 모든 날들이 좋았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또 날이 적당해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쌈장 17-03-23 14:01
   
친구이자 가족이지
 
 
Total 14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7 [보도자료] 수영, JTBC '런온' 주연 물망…임시완과 호… stabber 06-23 437
146 [보도자료] 서현, JTBC '안녕, 드라큘라'→'사생활&#… stabber 02-18 405
145 [보도자료] 2020 SM ARTIST SEASON’S GREETINGS Girls’ Generation - Oh!GG -… stabber 10-31 355
144 [보도자료] TAEYEON - The 2nd Album [Purpose] 발매기념 사인회 (4) (1) stabber 10-28 488
143 [보도자료] 태연 -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정규 앨범 [… stabber 10-28 342
142 [보도자료] 최수영, OCN '본 대로 말하라' 주연…내년 … stabber 10-23 352
141 [보도자료] 소녀시대 수영, 데뷔 12년만에 첫 솔로출격 '12… stabber 12-03 852
140 [보도자료] 소녀시대 소녀시대-Oh!GG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stabber 11-22 950
139 [보도자료] 최수영, 연말 감성테마전 '이별이 빛나다'… stabber 11-21 877
138 [보도자료] 시사IN 제566호 주간 아이돌&캐리돌/어느새 곁에 … stabber 07-17 613
137 [보도자료] 2018.06.28 - 위클리 초이스 : 6월 넷째 주 [웹진웨이… stabber 07-02 264
136 [보도자료] ‘美 데뷔‘ 티파니 “나는 영원히 소녀시대, 언… stabber 06-27 286
135 [보도자료] 티파니 "소녀시대 10년 자랑스럽다, 불안하지만 … stabber 06-22 333
134 [보도자료] 유리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stabber 06-14 474
133 [보도자료] '美계약' 소녀시대 티파니, 2년만에 솔로… stabber 06-14 291
132 [보도자료] 최수영, 해외 첫 단독 팬미팅 태국서 성료 stabber 06-07 276
131 [보도자료] 오지의 마법사 써니, 엄기준에 100만원 송금…의… stabber 05-27 290
130 [보도자료] 文 대통령, 내일 '평양공연' 예술단 靑 초… stabber 05-10 234
129 [보도자료] KGC인삼공사, 화애락 이너제틱 모델에 소녀시대 … stabber 05-10 451
128 [보도자료] DB손해보험, 윤아·지진희 함께 한 새 광고 론칭 stabber 05-10 403
127 [보도자료] 소녀시대 서현, 제이준코스메틱 모델 발탁 stabber 05-09 256
126 [보도자료] 찬열X써니, ‘짠내투어’ 출격...‘SM 남매’ 케미… stabber 05-03 305
125 [보도자료] 조정석·임윤아,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 … stabber 05-02 454
124 [보도자료] '톡투유2' 5월 27일 첫방, 김제동·유리가 … stabber 04-30 279
123 [보도자료] 소녀시대 윤아·효연·서현, S.E.S 바자회서 만난다 stabber 04-18 215
122 [보도자료] 'DJ HYO 데뷔' 효연, 21일 강남 클럽서 첫 디… stabber 04-17 196
121 [보도자료] 남북 합동공연에서 소녀시대 서현이 보여준 가능… stabber 04-14 276
120 [보도자료] 효연, DJ HYO로 변신…18일 데뷔곡 SOBER 공개 stabber 04-12 167
119 [보도자료] [공식입장] 소녀시대 효연, EDM DJ 변신…"4월 신곡… stabber 04-04 300
118 [보도자료] 효연, 소녀시대→DJ HYO 변신…4월 EDM 신곡 발표 stabber 04-04 279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