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을 싫어했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꼰대처럼 아이돌을 안스럽게 바라보면서도 어딘가 한구석에 편견을 가졌던거 같다. 서현이랑 작업하는 내내 지치지 않고 아니 지친 내색을 하지 않고 조금도 쉬지 않고 아니 쉬려고 하지 않고 노력하고 노력하는 10년차 아이돌을 보면서 나자신에게 맴매를 해야했다. 그녀는 늘 웃었고 웃음을 주려고 노력했다. (어느 누구와는 다르게. )오늘로 서현이와의 활동이 마지막을 찍었다. 어느 누가 그녀에게 무슨말을 던질때 나도 그녀처럼 웃어야 겠다. 난 참 못웃어.. 늘 지금처럼 힘내시오! 이쁜아! 화이팅!! 오늘만큼은 푹 자길. #seohyunbon voyage ! Senorita!! final show with #eetotal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