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방문, 대중음악·한류문화콘텐츠 간담회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후에 SM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한 곳을 찾아 한류 스타들을 응원하고 미래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SM엔터테인먼트그룹 김영민 총괄사장 안내로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 연기자 김민종, 인기 작사가 김이나씨 등을 만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서 SM 머천다이징 플랫폼에 들러서 공유가치창출(CSV) 사례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소녀시대 태연의 홀로그램 콘서트, 동방신기 콘서트 실황을 상영하는 서라운드뷰잉(SURROUND VIEWING) 등을 관람하며 디지털 어뮤즈먼트(e-AMUSEMENT)도 체험해볼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중국의 사드 보복 문제로 위축된 우리 한류 스타들을 응원하는 한편, 대중문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외에서 한류문화콘텐츠의 지속과 강화를 위한 해법도 모색할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요소 중에 문화 분야가 빼놓을 수 없는 핵심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이와 함께 ‘공정한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문재인 후보의 대중문화예술 관련 공약도 소개한다. 문화콘텐츠산업 정책금융제도를 확대하고, 문화콘텐츠제작 표준계약서를 확대해서 공정한 제작 환경을 만들 것이다. 투명한 문화상품 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콘텐츠 시장과 활발한 소통, 그리고 의견 반영을 위한 민간 협의기구 구성도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