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과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한류 팬이 선정한 '최고의 리더'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영어권 최대 한류 포털 사이트 '숨피(Soompi)'에서는 K-pop 아이돌 스타 중 최고의 리더 토너먼트의 우승자를 공개했다.
이 투표는 지난 3주간 숨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총 24명의 아이돌 멤버를 네 개의 조로 나눈 뒤, 각 조의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여자 아이돌 그룹에서는 트와이스 지효, 걸스데이 소진, 레드벨벳 아이린, 소녀시대 태연이 각 조에서 1등을 차지했다. 그 중 지효와 태연이 각각 소진과 아이린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고, 소녀시대 태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숨피에 따르면 이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리더에게는 iSTAR에서 준비한 케이크를 선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