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소녀시대 컴백’을 보는 타가수 팬의 생각
데뷔 10주년을 맞은 대표 ‘국민 걸그룹’ 중 하나인 소녀시대가 컴백 소식을 알리자 한 누리꾼의 장문의 글이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누리꾼 A는 자신을 타 가수 팬이라고 소개하며 지난 10여년 간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A씨는 “내가 소원은 아니지만 내가 그동안 살아온 세월 중 10년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어떻게든 소녀시대와 함께한 추억이 있게 마련이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다만세(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는 들을 때마다 왠지 모르지만 눈물이 난다”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소녀시대의 음악은 누구에게나 아릿한 추억들과 함께 떠오르게 마련이니까, 음악으로, 소녀시대로 노래하면서 드대들은 너무나 훌륭하게 잘 해주었고 빛났어요”라며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소녀시대의 팬클럽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8월 중 컴백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