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빌리지
HOME > 팬빌리지 > 소녀시대 게시판
 
작성일 : 17-08-06 11:48
[보도자료] [미니인터뷰] 소녀시대, 10주년 기념 팬미팅소감을 직접 듣다
 글쓴이 : stabber
조회 : 342  

[미니인터뷰] 소녀시대, 10주년 기념 팬미팅소감을 직접 듣다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개최,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특별한 시간을 팬들과 함께 보내며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더블 타이틀 곡 ‘Holiday’와 ‘All Night’, 수록곡 ‘One Last Time’ 등 정규 6집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Kissing You’, ‘Tinkerbell’, ‘Ooh La-La!’ 등 정규 1집 발표곡, 미니 2집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 작년 SM ‘STATION’을 통해 선보인 팬송 ‘그 여름 (0805)’ 등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멤버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곡, 안무, 콘서트 무대 TOP3를 발표한 앙케트에서 3개 항목 모두 ‘다시 만난 세계’가 1위를 차지, 멤버들은 “지금의 소녀시대를 만들어준 소중한 데뷔곡”,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가 된 것 같다”, “데뷔 때나 지금이나 부를 때마다 마음에 와닿는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이 밖에도 ‘군무’, ‘소원’ 등 소녀시대를 상징하는 8개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 관객들의 질문에 답변한 Q&A 등 다양한 토크로 팬들과 소통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이날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특별한 코멘터리를 들어보자.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대해

(수영) 빌보드에서 저희를 K-Pop 최고의 걸그룹으로 선정해 주셨다 들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으니, 뭔가 저희가 아이콘이 된 느낌 같아서 자부심이 느껴지고, 멤버들한테 수고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태연) 유튜브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받았던 게 기억에 남는다. 글로벌하게 저희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서현) 꿈만 같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낸 만큼, 그 시간들이 다 너무 즐거운 추억인 것 같다. 
(써니) 아무래도 유튜브 뮤직 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로 처음 상을 받았던 ‘I GOT A BOY’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다. 국내외 팬들이 마음을 합한 결과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는데, 얼마나 열심히 응원하고 노력했는지 알기에 고마워서 기억에 남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윤아) 너무 많지만, 데뷔 무대, 대상 받았을 때, 도쿄돔에서 공연했을 때가 일적으로는 가장 생각이 나고, 멤버들과 함께한 시간은 다 같이 숙소 살았을 때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 
(티파니) 첫 ‘OOO’이 모두 다 기억나는 순간인 것 같다. 첫 무대, 첫 신인상, 첫 대상, 첫 콘서트, 첫 미국 무대, 첫 일본 무대, 첫 중국 무대 등등. 이수만 선생님께서도 ‘너희가 많은 부분을 최초로 이뤄내는 것 같다’라고 하셨는데, 첫 ‘OOO’의 모든 순간이 생각나고, 가장 소중하고 행복했던 기억들인 것 같다. 
(효연) 데뷔 첫 무대. 오랜 연습생 기간 동안, 그날만을 기다렸고, 우리의 목표이자 꿈이었다. 무대에 서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가 준비한 걸 보여줬던 그 날이 꿈이 이뤄지는 날이었던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유리) 멤버들 모두 비슷할 것 같은데, 역시 데뷔했던 날이다. 


10년간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수영) 도쿄돔이라는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한다는 점이 일단 처음이었고 8명이 완벽하게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던 순간이었다. 
(서현) ‘Gee’ 나오기 전에 준비 과정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 당시 기준으로 공백 기간도 긴 편이었고, 그런 과정이 있었던 만큼 ‘Gee’라는 곡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은 듯하다. 
(태연) 타이틀 곡을 정할 때. 매번 새로운 것을 보여 드려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타이틀 곡 정할 때마다 가장 힘들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

소녀시대가 10년 동안 건재한 비결과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
(윤아)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양보해주고 그런 것들이 중요했던 것 같다. 소통과 서로를 있는 그대로 그냥 인정하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 항상 소녀시대라는 타이틀이 주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큰 것 같다. 혼자 스케줄을 할 때도, 해외 일정을 소화할 때도,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10년 동안 일하면서 가장 큰 자부심을 안겨준 존재이자 단어다. 
(티파니) 멤버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배려 뒤에 있는 사랑인 것 같다. 내가 지쳐있을 때 혹은 다른 멤버가 지쳐있었을 때 힘을 줄 수 있는 배려, 그리고 그 배려는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배려와 사랑인 것 같다.
(효연) 서로에게 많이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고 그 안에서 발전해 나가면서 서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부분인 것 같다. 소녀시대로서는 항상 자부심을 느끼는데, 특히 솔로 활동을 하면서, 단체로 소녀시대로 모였을 때 특별한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유리) 멤버들의 서로에 대한 애정과 소녀시대를 유지하고 싶은 책임감들이 모여서 10년이라는 시간을 좀 더 단단하게 채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태연) 솔로 활동을 할 때도 내가 소녀시대 출신, 소녀시대이기 때문에 소녀시대를 가슴에 품고 노래를 한다. 멤버들 모두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 개인 활동도 많은데, 자기의 바탕에는 소녀시대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움을 느끼면서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 및 컴백 소감?

(수영) 여름에 데뷔를 한 것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를 한 것도 신의 한 수였다. ‘다시 만난 세계’가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가 됐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다. 10년 동안 함께 고생한 멤버들,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얘기하고 싶다.
(써니) 시간이 빨리 흘렀다고 느낄 만큼 바쁘게 활동을 한 것 같아서 돌아보면 뿌듯하다. 이제는 약간 조바심도 덜해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경력을 쌓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팬 여러분들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많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
(서현) 2년 만에 컴백하는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너무 고맙고, 저희도 그만큼 되게 기다렸던 앨범이고 또 10주년 앨범이어서 더욱 특별한, 선물 같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정말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태연) 10주년을 맞이한 게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고, 오래 해왔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든다. 그냥 팬들과 ‘파티’를 할 수 있는 날이면 좋겠고, 소녀시대에게나 저에게나 여러모로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윤아) 10주년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10주년을 맞이해서 그리고 8월 5일을 이렇게 팬 여러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너무 기분 좋다. 


정규 6집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과 이번 앨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윤아)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스러운 음악을 보여주는 데 가장 중점을 둔 것 같다. 타이틀 곡도 두 곡에, 데뷔 앨범과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도 있고, 소녀시대의 매력을 다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끼리도 ‘이거 1집 같다’, ‘데뷔 앨범 같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 나온다는 게 멋진 것 같다.
(티파니) 이번 앨범에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이 앨범을 들었을 때 변함없는 소녀시대가 상상되는 더블 타이틀 곡인 것 같고, 앨범 수록곡 구성도 한 곡 한 곡 넘어갈 때마다 초창기 소녀시대를 느끼게 하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효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아무래도 안무 연습인 것 같다. 소녀시대 하면 군무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또다시 '다시 만난 세계’이다. 
(유리) 여느 때와 다름없이 늘 긴장감을 갖고 준비했었기 때문에, 이번 앨범도 별반 다르지 않게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도 편안하게 소녀시대 음악을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한편, 소녀시대의 정규 6집 ‘Holiday Night’는 오는 7일 음반으로 만날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4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7 [보도자료] 수영, JTBC '런온' 주연 물망…임시완과 호… stabber 06-23 438
146 [보도자료] 서현, JTBC '안녕, 드라큘라'→'사생활&#… stabber 02-18 405
145 [보도자료] 2020 SM ARTIST SEASON’S GREETINGS Girls’ Generation - Oh!GG -… stabber 10-31 361
144 [보도자료] TAEYEON - The 2nd Album [Purpose] 발매기념 사인회 (4) (1) stabber 10-28 491
143 [보도자료] 태연 -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정규 앨범 [… stabber 10-28 344
142 [보도자료] 최수영, OCN '본 대로 말하라' 주연…내년 … stabber 10-23 353
141 [보도자료] 소녀시대 수영, 데뷔 12년만에 첫 솔로출격 '12… stabber 12-03 852
140 [보도자료] 소녀시대 소녀시대-Oh!GG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stabber 11-22 951
139 [보도자료] 최수영, 연말 감성테마전 '이별이 빛나다'… stabber 11-21 880
138 [보도자료] 시사IN 제566호 주간 아이돌&캐리돌/어느새 곁에 … stabber 07-17 616
137 [보도자료] 2018.06.28 - 위클리 초이스 : 6월 넷째 주 [웹진웨이… stabber 07-02 265
136 [보도자료] ‘美 데뷔‘ 티파니 “나는 영원히 소녀시대, 언… stabber 06-27 286
135 [보도자료] 티파니 "소녀시대 10년 자랑스럽다, 불안하지만 … stabber 06-22 333
134 [보도자료] 유리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stabber 06-14 474
133 [보도자료] '美계약' 소녀시대 티파니, 2년만에 솔로… stabber 06-14 292
132 [보도자료] 최수영, 해외 첫 단독 팬미팅 태국서 성료 stabber 06-07 276
131 [보도자료] 오지의 마법사 써니, 엄기준에 100만원 송금…의… stabber 05-27 290
130 [보도자료] 文 대통령, 내일 '평양공연' 예술단 靑 초… stabber 05-10 234
129 [보도자료] KGC인삼공사, 화애락 이너제틱 모델에 소녀시대 … stabber 05-10 451
128 [보도자료] DB손해보험, 윤아·지진희 함께 한 새 광고 론칭 stabber 05-10 404
127 [보도자료] 소녀시대 서현, 제이준코스메틱 모델 발탁 stabber 05-09 256
126 [보도자료] 찬열X써니, ‘짠내투어’ 출격...‘SM 남매’ 케미… stabber 05-03 305
125 [보도자료] 조정석·임윤아,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 … stabber 05-02 454
124 [보도자료] '톡투유2' 5월 27일 첫방, 김제동·유리가 … stabber 04-30 280
123 [보도자료] 소녀시대 윤아·효연·서현, S.E.S 바자회서 만난다 stabber 04-18 216
122 [보도자료] 'DJ HYO 데뷔' 효연, 21일 강남 클럽서 첫 디… stabber 04-17 196
121 [보도자료] 남북 합동공연에서 소녀시대 서현이 보여준 가능… stabber 04-14 276
120 [보도자료] 효연, DJ HYO로 변신…18일 데뷔곡 SOBER 공개 stabber 04-12 168
119 [보도자료] [공식입장] 소녀시대 효연, EDM DJ 변신…"4월 신곡… stabber 04-04 300
118 [보도자료] 효연, 소녀시대→DJ HYO 변신…4월 EDM 신곡 발표 stabber 04-04 280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