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 구장의 응원 열기에 대한 해외 야구팬들 반응입니다.
미국 야구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국 야구는 미쳤다.
한국 부산의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
https://publish.reddit.com/embed?url=https://www.reddit.com/r/baseball/comments/1depv6i/baseball_in_korea_is_crazy/
<댓글>
ASDMPSN
한국 야구 대단하지.
4월에 자이언츠가 트윈스를 잠실에서 꺾었던 경기에 갔었어.
RadiantRoy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 경기는 강력 추천.
최고의 팬을 보유했지만, 실력은 떨어지는 팀이야.
난 대구에 살고 있는데, 관중 열기때문에 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해.
그리고 한국 야구는 티켓 가격도 매우 저렴함.
Reignaaldo
한국의 KBO리그는 현재 K리그보다 인기가 많고, 경기당 평균 14,538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고, TV 시청률도 증가.
K리그는 11,001명.
KBO가 한국의 다른 스포츠보다 TV에서 더 많이 방영된다는 것이 멋진 것 같아.
ㄴchainer9999
KBO가 K리그보다 확실히 인기가 많아.
역사도 더 오래되었고.
리그가 생기고서는 항상 가장 인기있었어.
ㄴlookatcurren
K리그는 별로임.
팬 친화적이지도 않고.
JerseyshoreSeagull
야구 좋아하는 사람은 한국 야구 경기 가보는 걸 추천해.
가서 직접 봐야함.
절대 실망하지 않을거야.
ㄴBigDumper_Is_My_Dad
올 봄에 한국에 가서 롯데 개막식에 갔었어.
최고의 야구 관람 경험이었음.
그리고 경기장에 맥주 반입이 가능하더라고.
ㄴleaponover
BigDumper_Is_My_Dad/맥주뿐만 아니라 다른 걸, 배달앱으로 주문해서 가지고 가도 됨.
맥도날드, 피자, 오징어 튀김, 초밥, 삼겹살 등 다 됨.
ㄴMasterpieceMain8252
직접 테이블에서 고기를 굽는 곳도 있던데.
ㄴcvc75
leaponover/경기장 안에도 다 팔아서 밖에서 사올 필요도 없어.
oogieball
10년전에 KBO투어 갔을때, 가장 인상에 남은 게 있어.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는데, 취해서 무례한 사람은 없더라고.
DM_me_yo_Pizza
챔피언 결정전 티켓은 구하기 힘들던데.
거의 로또급임.
2년전에 간신히 구해서 봤던 기억이 있어.
ㄴMY-NAME_IS_MY-NAME
2017년에 나도 갔었는데, 아는 사람 연줄로 표를 구했어.
분위기가 진짜 미쳤더라.
ㄴcvc75
관광객이면 표 못구하지.
그냥 일반 경기면 모를까.
The_Lost_Pharaoh
한국에 가서 야구 보러 가는 건 진짜 재미있어!
02K30C1
나도 한국에 주한미군으로 갔을때 몇 경기 가본 적 있어.
재미있더라고.
dragonforcingmywayup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팬들끼리 싸움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소란도 없어졌지.
Mucking_Fountain
2001년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때 두산과 삼성의 챔피언 결정전에 갔었어.
진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팀이름이 나한테는 웃기게 들리더라고.ㅎㅎ)
yesmar0601
한국 야구를 해외에 무료로 스트리밍 해준다고 발표한 것 같은데.
ㄴdoom_hermit
진짜야?
그럼 난 KT 위즈 경기 볼거야!
ㄴDM_me_yo_Pizza
doom_hermit/올해 멜 로하스가 날아다니고 있어.
ㄴSilentHunter7
DM_me_yo_Pizza/2018년에 한국에 있었는데, 그때 로하스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걸 봤었어.
진짜 공을 무섭게 쳐냈어.ㅎㅎ
ㄴRugbyFury6
yesmar0601/어디서 볼 수 있는거야?
ㄴDM_me_yo_Pizza
RugbyFury6/아프라카 TV로 알려져 있는 SOOP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어.
jimohagan
저 멋진 저지 좀 봐!
아직 'Fanatics'이 한국에는 들어가지 않았나 보네.
(스포츠 용품회사)
Lucky_Alternative965
미국인들은 군중의 구호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한국은 아닌 듯.
ㄴaspookyshark
미국 야구장에서 파는 맥주도 너무 비싸서, 노래 부를 만큼 많이 마시지도 못하잖아.
ㄴDanster21
MLS축구는 달라.
거기는 90분 내내 응원하니까.
ㄴJanitorOfSanDiego
Danster21/축구장 드럼 치는 거 극혐인데.
ㄴdBlock845
JanitorOfSanDiego/축구 응원은 영국/독일이 훨씬 낫지.
미국처럼 반복적으로 드럼만 치지는 않으니까.
ㄴAwfulNameFtw
미국 응원을 잘 모르네.
미국 대학의 미식축구만 가봐도 얼마나 응원이 미쳤는지 알 수 있는데.
ㄴChallengePublic7693
AwfulNameFtw/왜냐면 대학 스포츠는 돈에 물들지 않아서 더 순수함.
프로리그는 그냥 돈벌이잖아.
ㄴGareksApprentice
한국 응원과 미국 응원은 비교 불가임.
미국은 리듬감각도 없고, 구호 외치는 것도 끔찍.
ㄴdutymakesmelaugh
GareksApprentice/잉글랜드 축구 처음 보고서 내가 진짜 놀랐던게, 팬들이 같이 노래를 부르더라고.
미국에 다시 돌아와서 경기장 가니까, 팬들이 '디펜스'도 박자를 맞추질 못함.
ㄴCellos_85
dutymakesmelaugh/유럽 축구의 응원가는 보통 열혈팬들이 주도함.
악기까지 가지고 가서 전체 응원을 주도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려.
Anfini
어디서 봤는데, 한국 야구는 관중의 40%가 여자라고.
선수들이 잘생겨서 많은 여성팬들을 끌어모은다고 들었어.ㅎㅎ
PPGN_DM_Exia
한국 야구장을 가 본 적은 없지만, 일본 야구장 갔는데, 거기 분위기도 엄청 좋았어.
ayeno
확실히 미국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더 스포츠를 즐김.
유로 농구 리그 가봤는데, 거기도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어.
raylan_givens6
이상하네 k드라마에서 야구 관련 내용은 본 적이 없어서.
축구나 농구는 잠깐씩 나오는 걸 봤거든.
ㄴReignaaldo
스토브 리그, 슬기로운 감빵생활, 난폭한 로맨스, 영광의 재인, 퍼펙트 게임.
지금 생각나는 이 작품들이 야구와 관련된거야.
ㄴTimpa87
Reignaaldo/스토브리그는 실제 야구 경기는 많이 나오지 않지만, 진짜 괜찮은 드라마임.
야구 경기보다는 팀 프런트에 대한 내용이야.
ㄴReignaaldo
Timpa87/그 드라마는 '머니볼'과 비슷한 거라서 그래.
그래도 후반부에는 야구 장면이 꽤 나와.
ㄴdmilesai
스토브리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k드라마중에 하나인데.
BlueStrat07
4월에 일 때문에 한국 갔다가 두산 베어스 경기를 봤어.
지금까지 봤던 최고의 야구 경기.
분위기가 진짜 환상적.
DreadsROK
미국에서 야구를 보면서 자라서, 지금 한국에 사는데, 한국 야구장은 꼭 가봐야하는 곳이야.
난 응원단 앞의 시즌권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게 미쳤어.
미국 가족 보러 갔다가 야구장 가면 거긴 너무 조용하고 지루하더라고.
거기다 돈도 너무 많이 들어.
ㄴWutswrong
한국의 시즌권은 얼마인데?
그리고 일반 티켓은 얼마고, 맥주는 얼마임?
ㄴDreadsROK
Wutswrong/내 시즌티켓은 한국돈으로 75만원, 약 550달러.
코로나 이전에는 61만원으로, 450달러였어.
내가 샀던 가장 비싼 티켓은 몇몇 구장의 홈플레이트 바로 뒤로 약 60달러 정도임.
일반 티켓은 만원 이상.
맥주는 500ml에 2500원에서 4000원인데, 직접 가져가도 됨.
한국에서 야구팬 되는 건 돈이 많이 들지가 않아.
하루 5경기도 모두 TV에서 중계해주고.
ㄴWutswrong
DreadsROK/진짜 싸다.
시즌권이 550달러라니.
다저스 구장 미들레벨석에 150달러가 드는데.
주차비용은 빼고서도.
hanchu21
미국인에게 야구는 그냥 취미, 오락이지만, 한국, 일본, 대만인들에게 야구는 열정임.
stpau1y
한국에 살때가 너무 그립다.
삼성 라이온즈 응원해서 야구장 많이 갔었는데.
dukexxsilver
나도 한국에 있을때 야구장 가서 즐거웠었어.
깃발도 기아팬들에게 받아서 흔들었고, 구호도 배웠어.
dannyrac
정말 타이밍 좋게 글이 올라왔다.
오늘 한국에서 처음으로 야구장 갔거든.
8-0이었는데도, 모든 사람들이 집중하고, 지루하지 않았어.
yomama1211
KBO가 MLB보다 훨씬 재미있는 건 인정.
DM_me_yo_Pizza
롯데, 한화, 기아 팬층이 진짜 대단하지.
주말 경기는 대부분 영상과 같은 분위기임.
키움만 빼놓고.
InIFluX
세르비아에서 농구 경기장 가면 술취해서 서로 소리 지르고, 싸우던 기억뿐이 없는데.
Toxicstorm88
남미의 축구 열기와 비슷해 보인다.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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