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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U17 아시아컵, 한국과 결승에서 격돌!" 일본반응
등록일 : 23-06-30 18:38
(조회 : 2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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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AFC U17 아시아컵 2023의 결승전이 한일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관련 일본 뉴스 기사와 댓글 반응 번역했습니다.
<일본 언론 보도 내용>
U-17 일본 대표팀은 29일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AFC U17 아시아컵 2023 준결승전에서 이란과 붙었다. 5경기 중 1실점이라는 철옹성을 자랑하는 이란을 상대로 일본은 초반부터 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승리. 코로나 여파로 2020년 대회가 취소됐지만 2018년 대회부터 생각하면 연속 결승 진출을 이뤄 연승에 도전할 권리를 얻었다. 일본-이란 전 뒤에 열린 한국-우즈벡 전은 한국이 1-0으로 승리하여 7월 2일 결승에서 한일전이 열리게 되었다.
[주도권을 빼앗는 이상적인 전개]
준준결승에서 호주를 꺾고 3일 후 맞이한 준결승.
상대 이란은 예멘을 꺾고 4일 후 이 경기를 치러 어느정도 체력 면에서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일본은 처음부터 적극성을 보였다.
선제골을 넣은 것도 일본이었다.
10분, 대치하는 상대를 제친 가와무라(川村)가 좌측 사이드로 깊숙히 침투하고 중앙으로 크로스. 니어포스트로 뛰어든 사토(佐藤)를 상대가 견제, 덕분에 야다(矢田)가 프리 찬스에서 날카로운 슛으로 골대의 왼쪽을 찔렀다.
그 후, 이란은 1점을 쫓기 위해 강하게 압박하며 특유의 추진력을 올리기 시작했지만, 일본도 태클을 시도하며 대항했다.
21분에는 골키퍼 고토(後藤)가 백패스의 처리를 실수해, 눈앞의 상대 공격수 타헤리에게 패스하는 모습이 되었다. 하지만 상대의 슛은 골대 밖으로 벗어나 절호의 찬스를 놓치게 되었다.
위기를 벗어난 일본은 다시 찬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25분, 사토(佐藤)의 슛으로 상대 골키퍼의 발을 맞고 튕겨져 나온 볼을 끈질기게 연결해 박스 안에서 버티고 있던 모치즈키(望月)가 골망을 흔들며 2점을 기록.
일본이 주도권을 유지하며 전반이 종료되었다.
후반 초 기상악화로 한 때 경기는 중단됐지만 재개 후에도 일본은 적극성을 잃지 않은 플레이를 이어가 74분에 등에 10번을 짊어진 사토(佐藤)가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3점을 기록했다.
*역) 일본 대표팀의 등번호 10번을 차지하는 선수는 암묵적으로 팀의 해결사가 돼야 한다는 기대치가 적용된다.
계속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일본이 5경기에서 1실점으로 철옹성을 자랑하던 이란을 상대로 3골을 터뜨리며 승리. 2018년 대회에 이은 결승 진출을 확정짓고 대회 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 반응>
dnf********
결승진출 축하해. 이 연령대는 슛 정확도가 높다.
사토 선수도 기술적인 프리킥을 넣었고
20번 가와무라 선수도 드리블 돌파로 상대를 제쳤을 때 약간 미토마가 보였다.
모든 선수가 점점 성장했으면 좋겠고 우승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 팀이라면 가능해!
nik********
중반 이전에는 줄곧 완벽하게 볼 컨트롤을 하고 농락하는 느낌이었다.
수비수는 조금 위험하지만 아시아 정상급 이란을 이렇게까지 끽소리도 못할 정도의 경기 내용, 점수 차 모두 압승이라니 U17이라고는 하지만 상쾌하다.
ㄴ yan*****
솔직히 말하면 이란에게만은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
유스팀이라곤 하지만 3-0으로 압승.
3-0이라 하면 축구 세계에서는 재기가 쉽지 않을 정도의 점수 차.
고마워 그리고 축하해.
yos********
사정이 있어서 전반 밖에 보지 못했지만
견고해보이는 이란의 5-3-2 수비에 휘둘리지 않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축으로 중앙에서 만들어 5-3 라인 사이로 들어간 아군에게 수직 패스를 넣어 안에서 뽑아낸 2득점은 정말 상쾌했다.
이란의 수비는 완전히 무력화됐다.
app********
U17 멘탈, 기술, 피지컬 모두 대단하다.
일본 키퍼의 빌드업 실수는 좀 아찔했지만 결과적으로 3-0이었다.
일본 U22가 결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일본 U17에서 타이틀을 얻을 수 있길.
ㄴ sam********
U-22?? U-20이 아니라?
大変です。データが壊れています。
이란이 하루 정도 더 쉴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유리할 것 같았지만 그런 건 상관없이 압도적이었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강점이 커지고 있다.
결승은 우즈베키스탄이 이기고 지난번의 무승부 결판을 내자.
ryu********
결승전 상대는 우즈벡으로 부탁드립니다.
kat********
결승은 우즈벡에서 왔으면 좋겠다! 힘내 우즈베키스탄!
gri********
우즈벡은 강하다구
*역) 기사가 보충수정되기 전에 달린 답글들로 보이네요. 결승전은 한일전이 맞습니다.
sam********
이 세대는 작년에 인터네셔널 드림컵에서 한국을 3-0으로 이겼다.
설욕에 불타는 한국이 무섭지만 꼭 이겨내고 우승했으면 좋겠다.
tre*****
골키퍼는 두 차례 상대에게 패스를 했다.
상대가 슛을 잘했다면 2실점 했겠지.
U22도 같은 실수를 했었다.
요점은 골키퍼가 너무 못한다는 것.
yus********
U17 일본 대표 강했다!
결승은 한일전이 됐지만 한국은 예선리그에서 이란한테 2-0으로 완패했고
방심하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 없다.
yam********
U17 대표팀 정말 강하다.
상대가 어디든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그리고 우승하자!
nom********
이야 이상적인 경기 운영이었다.
일본 대표 중 U17이 가장 득점력 있다.
연승을 목표로 힘내라!
tac********
진짜 강하다! 이란도 역시 강했지만 완승이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sbl********
미드필더가 안정되면 무적일 듯!!
방심하지 말고 결승도 압도해주세요 ＼(^o^)／
mwp********
결승 진출 좋네요
실점 0도 반갑다
우승 기원합니다.
tic********
결승진출 축하해
다음번도 이기고 아시아 챔피언으로 세계로 나가자
has********
지금까지 5경기 전부 개시 15분 전 선취점이라니 굉장하네...
タロキチ
대회 연승을 목표로 힘내요.
w37********
호주, 이란을 완승한 것은 훌륭하다.
계속 공격적인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전은 선제골을 먹히고 쫓는 전개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보고 싶다. 그런 사치스러운 주문도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역 ) 좋아요 6 / 싫어요 27
off********
호주, 이란 아시아의 경쟁국들을 꺾고 마지막은 일본에게 이상하게 강한 한국과 꽤 힘든 결승이지만 이걸 이겨내면 월드컵에서도 가능성 있다.
o_r********
우기인 태국에서 혹독한 일정. 그리고 마지막 결승전 상대가 한국인가..
이건 이기고 싶지만 부상만큼은 안된다. 정말 다치지 말고 일본에 돌아왔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미래가 있는 선수들이니까.
ma8*****
준결승전 봤는데 일본은 꽤 좋은 팀입니다.
이기는 의미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덤벼오는 상대와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지지 않았으니 이번에도 이웃나라를 깨부셔 주세요.
zio********
지금까지의 경기를 보아하니 질 것 같지는 않은데...
정신 바짝 차리고 힘내자!
어느 세대라도 일본의 상대가 안되는 남한이 얼굴 빨개져서 덤벼들 테니까.
jbj*****
한국과 일본의 혼혈로서 한일전은 항상 복잡하지만 한국이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싸움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몇 단계 위인 멋진 플레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인들도 힘내길 바라지만 저는 한국을 응원합니다. 이상.
*역) 원문에서 일한전이라 하지 않고 한일전이라 표현한 것으로 보아 분탕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에 '이상.'으로 끝마치면서 찐따같은 모습을 보인 것도 저급한 의도가 다분하네요.
blu********
상대가 상대인 만큼 장래도 있으니까 부상만은 조심하세요. 그것만 걱정입니다.
********
이기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으니까 뒷주먹이나 러프한 플레이할 것 같다.
일본 선수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oooo
2년전을 떠올리지 마라.
전 세대 6경기 모두 일본이 3-0 압승했다.
지지는 않겠지만 3-0이라면 재밌겠다!
一姫ニ太郎三茄子
뭐 정해진 건 어쩔 수 없지.
결승전 힘내!
8月のライオン
일본인 선수 전원이 다치지 않고 끝난다.
그것이 첫번째 목표로 좋을 정도
sqq********
우승컵보다 무사히 돌아올 것
그것이 최우선
egu********
야다의 한방은 프리찬스였다곤 하지만 깨끗했다.
이란 상대로 3득점이 눈에 띄지만 무실점이었던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골키퍼 고토의 패스 미스가 신경쓰이지만
앞으로 한 번의 경기로 2연승 기대하겠습니다!
has********
미드필더 모치즈키 선수가 4득점으로 득점왕!
결승에서도 활약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paw********
U17이지만 한일전 결승이라면 지상파라도 방송해줬으면 한다.
okh********
DAZN은 안본다. 결과나 알려줘.
*역 ) DAZN은 2016년에 출시한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DAZN에서 U17 아시안컵을 라이브 송출하고 있는 듯 합니다.
번역기자:인천지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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