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봤습니다

오승환 선수 응원합니다

야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투수와 포수의 조합이 중요한가요?

저도 그렇게 잘아는 편은 아니지만..
보통 포수가 투수의 구질과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죠..
물론 투수가 거부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포수의 리드를 따르는편...
타자와의 심리싸움에서 포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
도루 잡는 역할도 있고...

심리전에서 유용하다할까요? 포수마다 볼배합이있고 게임운영력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이란 예들어서 재 후배가 피처로 올라가면 항상 재가 캐처로 올라갑니다 이상하게 다른 포수에게 볼을 던지면 제구가 흔들리고 볼힘이 않실리거든요.. 이유를 물어보면 형 아니면 잡을수없을거같고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둘이 통하면 훨씬 수월해집니다

유독 오승환 번역글에 츠루오카라는 선수이름이 많이보여서. 보통 투수들도 유독 잘 맞는 포수가 있겠네요?

굉장히 중요하죠. 누가 받아주는가에 따라 투수의 역량이 확연히 달라지기도 하죠.
가장 대표적 예가 김광현,박경환 조합이었죠. 김광현선수가 뛰어난 투수이지만 2피치 투수라서 컨디션이 않좋거나하면 힘이 쪼끔이라도 떨어지는듯 하면 난타 당하는 경우가 많죠.
세세한것까지 맘에 않들면 벤치 지시하시던 김성근옹도 박경완 포수는 터치 않하기로 유명했죠.
김광현,박경환 조합땐 난타당하는 경우도 적었고, 탈삼진도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포수의 타자에 따른 구종,구질,코스,높낮이,타자 컨디션에 따른 조합능력에 따라 투수 성적 차이가 크죠.

포수가 굉장히 중요하긴하지만 결국 던지는건 투수입니다. 그러니까 한신팬들의 저런 반응은 오승환이 한국인이기떄문에 나오는거에요.

한국이기 떄문이라기보다는 "용병"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용병에게는 자국선수 이상을 기대하는 건 당연하고, 좀 못하면 파리목숨인 것도 마찬가지죠. 팬이 적은 것도 그렇구요.

물론 한국인이라서 싫어하는 멍청이들도 있겠지만, 용병에게 엄격한 건 외국리그에서 뛰는 한, 어쩔 수 없는 핸디캡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박찬호는 아실테니~
당시 LA 피아자라는 어마무시한 공격형 포수가 있었으나 수비가 약했고 찬호의 심리적,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크루터 포수랑 거의 배터리를 이루었죠.

포수가 마누라죠 마누라
물론 구속이 빠른 프로들은 공을 눈으로보고치는게아니라고할정도라지만
그래도 3번휘둘러 한버맞추면 되는 타자에비하면 불리한게 투수
거기다가 아웃을 3개는 잡아야하는데다가 쉬지도못하고  아무래도 불리한 이 투수를
옆? 뒤?  에서 타자를 관찰하면서 투수에게 서포트해줘서 간격을 메꿔주는것이 포수의역활
저도 야구 잘은몰라도  대충 이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야구는 심리싸움적 측면도 크죠.

공을 던지는 건 투수지만

그 투수를 컨트롤 하는게 포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짧은 지식에 도움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수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공격형 포수 조인성 강민호와 같은 경우엔 조합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방망이로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니까요. 하지만 이런 공격형 포수들은 볼배합이나 투수리드에서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여 투수들을 힘들게 합니다. 반대로 수비형 포수의 완전체 박경완 선수를 들어봅시다. 이 선수는 투수를 안정화 시키고 타자의 심리를 이용할 줄 아는 포수입니다. 투수의 컨트롤이 안좋은 날에도 제구가 안잡히는 걸 이용해서 타자를 위축시키는 무서운 포수지요. 류현진과 김광현을 비교할때 김광현은 박경완 빨이다! 라고 평가 절하 하는 야구팬들도 많았습니다. 또한 SK를 무너뜨리려면 박경완을 공략해라 라고 할 정도였고, 부상중에는 벤치에서 볼배합을 지시할 정도로 대단했지요. 투수와의 조합은 이런걸 말합니다. 메이저에는 우리나라보다 이런 현상이 두드러져 박찬호도 메이저 시절 유독 잘맞는 포수가 있어 전담포수로 채드 크루터를 이용했었죠.

에전에 박찬호도 전용포수가 있었죠 ~~

원래도 중요하지만 오승환같이 외국에서 온 투수의 경우 더더욱 중요합니다.
현지 타자들의 강점, 약점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건 현지 포수이고, 그걸 이용해 볼배합이나 위치선정을 투수에게 알려주는 역할이 포수이니까요.

기다렸는데 올라왔군요
오승환 선수 다시 잘 던져주고 있어서 기쁩니다 ^^
매번 저 츠루오카라는 포수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 기록도 다른 포수와 비교했을 때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건가요?

야구 잘모르는 내가 봐도 투수와 포수는 중요하지 나 이거 던질께 받아라 젖까 이거 안던지면 안받아
뭔 말이 필요함

잘봤습니다

2번째 블론때 2삼진 잡아놓고 바보짓만 안했어도 저런 반응은 안들을텐데 안타깝다..

포수가 중요하긴 하지만 던지는건 결국 투순데.. 못할땐 오승환잘못이고 잘하면 포수와 조합이 좋은건가.

전뭐 야구 별관심없어서 모르지만 여기올라온 반응들만 쭉봤을땐
솔직히 다른포수조합에서 직구만 내리 던져대기도했고..... 얻어맞기도했고
같은 투수인데 포수에따라 얻어맞는비중이 들쑥날쑥하다보니
이제 포수조합에대한말이나오는거아닐까요?
확실히 츠루오카라는포수와의조합에선 항시 좋은반응만가득 ㅇ_ㅇ;;;
투수자체로서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러기엔 몇몇 포수와의조합때는 힘을 못내시고계셔서 ㅠ_ㅠ
이런소리안들으려면 직구만 던지라는 그 포수와도 좋은성적을계속내줘야하는데 ㅡ_ㅡ;;
아무리 돌직구라도 직구만계속던지면 눈에도 익겠고 맞기도하겠죠.....;;;

영상은 없나욤?

투수는 도구

포수는 도구를 쓰는 장인

뭐 제가 두산팬이라 그런것도 있긴합니다-_-;;;

포수가 잘하면 볼 될것도 미트질(?)이라고 심판 속이는걸로 스트라익 잡아버리고

타자와 심리전으로-예로 들면 이만수였나..현역때 타자한테 말 계속 걸기로 유명했죠. 예로들면 니 마누라 나이트클럽서 봤다 이런식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자의 타이밍을 빼았고 등등 이죠

또 각 팀의 타자들의 방망이나가는 취향 약점들도 공부해야합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투수가 공을 던지게 유도하는거구요.

거기다 홈 승부에선 블로킹을. 도루할땐 피치아웃같은걸 해서 도루도 막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투수보다 더 중요하다곤 못하겠으나 투수만큼이나 중요한 자리죠...

잘보고 갑니다...

이만수가 말을 걸었다고요? 설마 욕을 했겠지. ㅋ

네 현역 시절 전형적인 입포수였다죠 전문용어로는(?) 야부리라고 하던가 그럴껍니다.ㅋㅋㅋㅋ

이거에 당해서 타석에서 아웃되고 덕아웃가서 집에 전화해보는 피해자가 꾀많았다고 ㅋㅋㅋㅋ

야지라고 합니다

그놈의 츠루오카타령;; 이기면 츠루오카덕이고 지면 오승환탓이냐;;;  포수가 중요하다해도 결국 던지는건 투수야. 포수가 감독이라면 투수는 선수지. 아무리 명장이 와봐라 선수들이 개떡이면 경기못이겨. 한화처럼.....
한화비화하려는건아니지만...뭐 한화팬들도 인정하겠지.

오승환선수가 초반에 무블론 이어갈 때는 가끔씩 얻어맞아도 포수 탓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였어요
그러다가 최근 연속으로 털리니까 결국 오승환선수에 대한 비난이 많아지게 된거죠
예전 잘할 때 반응이랑 비교해보시면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뭐 일본팬들 입장에서보면 오승환은 용병이니까 .. 그것도 한국인 용병.. 그러니까 조금의 틈도 보이지말고 잘해야되요. 안까일라면

기본적으로 투수가 좋은 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것 만큼이나 포수 리드도 중요합니다.

포수가 나쁘면 좋은 투수 데리고 있어도 수싸움에서 밀려서 투수 페이스 금새 바닥 납니다.

포수는 메이져 마져도 타율 1할대 주전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류현진과 잘맞는 엘리스 포수도 2할치기 버거운 방망이 실력이죠

그만큼 수비 컨트롤과 볼배합리딩 능력을 높게 보는 포지션이고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중 하나죠

흔히 야구에서 센터라인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데
포수-유격수-중견수 라인이라고 보심됩니다

한신 5연승중인가 보군요.
계속 치고 올라가서 일본시리즈때 소뱅 VS 한신 붙는걸 보고 싶은..

꾸준하게

포수 중요한건 알지만 야구인구 많은 일본에서 1군 포수정도면 질에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2ch에서 오승환 까고 싶지만 성적이 좋으니 포수를 통해서 돌려 까는것이라 봤었는데,
이렇게 계속되면 정말 츠루오카와 콤비할때만 믿음직하다는 인상을 남기겠어요.

오승환 잘하고 있구나
근데 반응들 처럼 츠로오카 포수가 나올땐 쉽게 쉽게 가는듯 !!

잘 보고 갑니다

확실히 포수가 어려우면서도 수비에 중요한 포지션이죠

롤 유저 입장에서 보면 투수가 원딜이고 포수가 서폿인듯?

잘보고갑니다.

잘 봤네요!!!^^  헤헤!!

특별히 잘맞는 포수가 있긴 할겁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깐요. 다만 포수의 볼배합 능력은 매우 미미합니다. 투수의 능력이 우선이지요. 실례로 김성근의 sk 시절 박경완이 마스크를 썼을때 평자가 가장 높았습니다.
 
 볼배합이 얼마나 허상이냐 하면, 타자가 패스트 볼을 노리는듯 해서 변화구를 선택했는데... 실제로 타자는 패스볼을 노리는척만 했던 겁니다. 이러면 볼배합은 완전 미스가 되는거지요. 포수가 무당도 아닌데 타자가 노리는 척만 했다는 내심을 어떻게 파악하겠어요? 근데 여기서 타자를 이기는 변화구를 구사했으면 또 볼배합 성공이 되고요.  실제로 볼배합이란게 매우 미미합니다.

 볼배합이 높은 확율로 성공할려면 무당이나 초능력자만이 답이죠...

결론은 일본애들의 야구보는 시각은 판타지 야구가 제법 많습니다. 일본에서 야구 전파된 우리도 이런 경향이 있고요.

 포수의 능력에서 포구 프레이밍 블러킹 송구능력에 비하면 볼배합은 있으나 마나죠. 대수의 법칙으로 보면 아예 무시해도 되는 포수의 능력...

 박찬호의 예를 드셨는데... 이건 사람이 하는 일이라 더 편하게 느끼는 포수가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덩치가 작은 포수가 타겟이 작아서 더 컨트롤이 잘된다는 투수도 제법 있죠.  누구 볼배합이 좋아서 혹은 능력이 더 뛰어나서 특정 포수를 찾는게 아니라... 특정 투수와 잘맞는 포수일 뿐입니다.

잘보고갑니다....

ID:XugpiXvD
오승환은 세이브가 붙는 장면에서만 등판한다는 계약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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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그냥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했었나?
시즌초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 계속 하네요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인이라 싫은거죠 뭐. 실력은 좋으니 걍 속으로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잘 보고갑니다

타이틀 ㄱㄱㅅ~

뭐..사설이지만 오승환도 오늘자 인터뷰에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543941
배터리 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걸 보니 아주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투수, 포수 중요도를 따져보면 당근 투수가 더 중요하죠.

왜냐면, 경기의 시작이 공을 던지는 투수로 부터 시작되고, 투수가 언터처블의 정중앙 스트라이크만 던져도 승부가 된다면, 포수는 할 것이 없겠죠.
미트만 대고 있으면 되다시피 하니까요. ㅎㅎ
그리고, 투수가 던진 공을 최초로 그리고 가장 많이 수비하는 포지션이 포수죠.
그외 내야수들은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역할이고, 외야수들은 장거리 타구에 대한 수비죠

그러니... 당연히 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 순서로 일반적인 역할의 가중이 정해지지 않겠습니까?

잘보고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