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올라왔네요
잘보겠습니당ㅎ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ㅋㅋㅋ일본애들도 개까네요...너무 많이던진다 오승환ㅠ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ㅋㅋㅋㅋㅋㅋ 기다리고 잇엇습니다.. 오승환 대박 잘햇습니다.

류현진은 5~7이닝씩 던지는데

오승환은 왜 3이닝 던져도 체력걱정을 하죠?

선발은 로테이션으로 돌아 하루 투구후 몇일 쉬지만 마무리는 연투를 계속하잖아요. 매일던질수도 있는거에요.

그리고 마무리는 짧은이닝동안 완급조절보단 전력투구를 해서 체력소모가 훨씬빠르구요.

현대 야구에서는 통상적으로 투수의 분업화가 된게 과거와는 큰 차이인데 리그별로 차이는 있지만  선발의 경우는 통상 100~120 개 정도를 한계 투구수로 봅니다. 그리고 이 경우 선발투수는 4~5 일 정도를 쉬게 되죠. 즉 어느 정도 관리하기가 쉽습니다.

선발 로테이션이 이렇게 돌아가는데 반해서 계투의 경우는 다릅니다. 보통 이기고 있는 경우는 승리 계투조가 나오고 선발이 투구수 조절을 잘해서 7회까지 막았을 경우 셋업 1이닝 마무리 1이닝씩 던지게 되죠. 선발이 5이닝 정도를 정도를 막으면 중간에 6~7 회를 롱릴리프가 던지게 됩니다.

여기서 체력 문제가 나오게 되는데 선발의 경우는 계투와 달리 체력 조절의 위해서 구위 조절을 하는 것에 비해 계투는 보통 전력투구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투조는 2개로 나뉘게 되죠.

믿을 만한 중간계투 하나와 셋업, 마무리로 구성되어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나오는 필승계투조와 흔히들 패전처리로 잘못 알고 있지만 선발이 빠르게 강판 되었을 때 나름 긴 이닝을 던져 줄 수 있는 추격조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추격조도 3~4 이닝을 먹는다면 보통 다음 경기 등판을 안시키고 쉬게 합니다.

이렇게 투수조가 나뉘어져 있지만 팀이란게 연승을 할 때도 있고 연패를 할 때도 있죠. 그리고 투수가 올라오기 전에도 불펜 피칭을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통 3~4 일 연속 등판을 할 경우 등판 조정을 해주거나 투구수 조절을 해줍니다. 즉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큰 점수차라 세이브가 안올라간다면 마무리 투수를 쉬게 하기도 한다는거죠.

하지만 오늘 같은 경우 전날 투구를 했고 확실한 승리상황도 아닌 경우에 마무리를 3이닝을 던지게 할 경우 이기면 그래도 쉬는 날이 있으니 괜찮습니다만 만약 질 경우 연투에다가 3이닝을 던졌으므로 다음날 이기는 상황에도 오승환을 못올리게 되는거죠. 즉 감독 입장에서는 다음 경기 오승환을 못 쓸 것을 각오하면서 승부수를 던진거라 보면 됩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선발과 다른 점중 가장 큰 점은 역시 등판 후 일정기간 쉬면서 몸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아무래도 사람의 몸이라는게, 상황에 맞춰 상태조절이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서 여러 방법을 통해 등판일정에 따라 몸상태를 조절하며 맞추지요. 문제는 계투와 마무리. 특히 마무리는 상황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휴식을 통해 몸상태를 유지하는게 선발에 비해 어렵습니다.

그리고 체력관리하면서 던진다는 부분에 대해서 다소 의아하실 수 있는데요. 당연히 선발투수들도 놀면서 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어떤 타자나, 그 다음 타순이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구위를 살짝 줄이거나, 맞춰잡으려고하는 투구도 가능하지요. 알음알음. 그리고 맞아도, 대량실점이 아닌다음에야 아군 타선을 믿고 간다하는 여유도 상대적으로 가질 수 있구요. 하지만, 마무리의 경우 이런 호사를 누릴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는 1점도 내주지 않아야하니까요. 안타 두개면 1점을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에... (류현진은 국내에서 아군 타선을 믿지 않았을 듯합니다. ㅡ.,ㅡ)
구위조절이나 맞춰잡기로 할 수는 없고 말 그대로 전력으로 힘으로 눌러버리는 형태로 갑니다. 그게 직구건, 변화구건간에. 전력으로! 특히 오승환의 경우 직구가 주무기이다보니 더 힘에 대한 의존도가 크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마무리 투수들 체력이 3~4회를 소화하지 못할 체력은 아닙니다. 단지, 걱정되는 부분은 보통 1회나 1.5회정도만을 소화해오던 형태에서 급작스럽게 3회이상을 던지게될 때 오는 불편함도 있고. 타자들이 타석이나 벤치에서 마무리 투수의 투구에 익숙해질 시간을 줄 수 있다는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과거 아리조나에 랜디존슨 선발, 김병현 마무리의 조합이 위력이 좋았던 이유중 하나가 경기 내내 저 높은 곳에서 내리꽂는 공을 상대하며 익숙해졌는데... 마무리 올라오더니 저 밑에서 올라오는 공을 상대하게되는 ㄱㄸ같은 상황(타자입장에서)이 벌어지... 그렇다고 일반적인 그런 형태의 투구를 하는 투수들과는 달리 공도 빠르고...

불펜투수는 매일 대기 하면서 상황이 되면 언제든지 등판해야되기 때문에 미리 몸 풀고 연습투구 하고 하는 거 자체가 선수에게 피로도가 쌓이는 겁니다. 그래서 팔꿈치나 어깨에 부상이 오구요. 패넌트레이스에서는 일주일 내도록 등판해야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투수 교체할때 이 선수 이번시즌 몇 경기에 나왔는지 몇 이닝을 던졌는지 그래픽으로 알려주잖아요. 불펜투수는 한 시즌에 70~80경기 나오는 투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깐 좋은 선발투수의 요건 중에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포함되는 거구요. 감독의 경우에는 될 수 있으면 필승조들을 등판 안 시키고 아끼려고 하구요. 포스트시즌이라고 해도 2이닝도 많다고 하는데 3이닝 던지는건 엄청나게 많이 던지는 거죠.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마무리 투수는 1이닝이 기본이라 전력투구를 하죠.
선발투수는 7이닝정도로 체력안배 하구요.

이걸 기사로 내용을 읽으면서 한순간 눈을 의심하고 다시 읽었다는...
3이닝 응? 선발투수가 3이닝만에 내려간건가 ?응? 오승환..3이닝..........
외국에 가있는 한국인 야구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야구를 대하는 태도 팀을 생각하는 마음....
한국에 들어와 있는 한국프로야구에 있는 외국인들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실력없고 인성 추악한 용병들... 일본프로야구에도 미국인 쿠바인 등등 들이
일본 일본인 일본야구를 무시하며 멸시하고 조롱하나요???
암튼 오승환은 감독이 너무 않챙겨주내요 아껴주지를 않내요
정말 오승환선수의 인간적이고 바르고 따뜻한 마음을 저 감독은 오로지
그냥 외국인선수도 아닌 용병으로만 대하는거 같네요 혹사..

그만큼 오승환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거죠

뭐 혹사는...아무래도 포스트시즌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정규시즌에는 절대 그런일이 없죠

용병이라서 혹사가 아니라, 일본 야구의 특징이에요. 에이스는 그만큼 대우도 받지만 감독의 요구도 커서 오승환뿐만 아니라 각팀의 에이스들은 종종 상식을 벗어나는 투구를 꽤 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양키즈에 가있는 다나카는 일본에 있을때 무려 160구까지 던진적도 있고 시즌 끝내는 경기에서는 뜬금 마무리로도 나왔죠.

일본에서 에이스가 가진 책임과 기대치는 특별한데 그에 따라 장단점이 있긴하죠.

뭐 어쨋든 이걸로 오승환은 확실히 한신의 에이스가 맞다는 점은 분명하네요.

과거 한국도 마찬가지였어요, 에이스 투수는 일단 무조건 믿고가는 카드기때문에 혹사, 망가짐, 그리고 새로운 에이스 발굴. 이게 반복이었죠.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일본 야구 수준 높다며? 그렇게 선수가 없나...마무리한테 3이닝 던지게 해야만
이길정도로 허접한 투수들만 있는 팀인거야...
번역 감사합니다

선발은 일본이 높은것 같고 불펜과 마무리는 한국이 좋은것 같네요
아무래도 멘탈과 자기관리가 강해야 하니까요 한국선수들 특유의 근면성
3이닝 던지게 한것은 다음을 보지 않고 그만큼 오승환을 엄청나게 신뢰한다는거죠
36구의 적은 투구수도 괜찮았고(이정도면 오승환 같은 강철체력으로 몇일쉬면 큰무리 없을듯)
아무튼 비겨서라도 올라간게 다행입니다

삼성에선 5이닝도 던졌던가ㅋ 나도 모르는걸 얘들은 잘도 아네
잘 보고 갑니다

지금에 와서 후쿠하라와 안도의 신용은 전혀 없음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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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짐.ㅋㅋㅋㅋ

"오승환...이 놈 진심 괴물이다"

그래 오승환은 괴물인데 거기서 그렇게 혹사당하면 나중 고물 될 수도 있어.
마지막은 삼성에서 은퇴 할 수있도록 관리 잘해주세요. 부탁합니다ㅜ.ㅜ(임창용보면 가슴이....)

잘 보았습니다.

다저스가 선발 투수 강화 한다고 하던데..

감독이 이상한가.. 내가 보기에는 볼펜을 강화 해야 하는 것 아닌가..ㅎㅎㅎ

한신팬들 반응은 이제 좀 뻔하네요
감정기복 파도치고 손바닥뒤집기? ㅋ

잘 보고 갑니다,

한신팬들이 오승환을 믿고 아끼는 맘이 조금은 생긴듯한 반응이네요.
확실히 시즌 초와는 많이 달라진 듯.

3이닝을 던졌지만 투구수는 36개로 한마디로 완벽했습니다.
막판 순위 결정 때문에 연투가 이어져서 무리는 좀 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만큼 혹사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ㅎㅎㅎ

이닝은 확실히 많지만 투구수를 적절하게 관리해서 저정도면 충분히 이해되는 수준이죠. 애초에 한국에선 시즌 80이닝 가까이 던진 시즌도 있는데 시즌 60이닝 던지게 했다고 혹사라고 하기엔... 물론 연투는 좀 그렇지만요.

투수마다 다르겠지만 손민한에 따르면 투수는 투구수보단 이닝으로 피로도를 판단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던지다가 내려와서 어깨가 식어가는 그 과정에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36구지만 타자상대전 3이닝간 연습투구하는 것도 고려해야됩니다.  36구만 딸랑 던진 것이 아니라는..  물론 오승환은 몸풀기용으로 그닥 많이 안던지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이제 나이도 서른중반을 향해가는데 소모품인 어깨나 팔꿈치(특히 TJS받았기에)를 최대한 보전해야 오래오래 볼 수 있겠죠.  크보시절은 20대~30갓꺽인 한창때얘기고 이제 나이를 고려해야.. 투수에게 가장 안좋은건 쉬는 시간없이 한이닝에 30구이상던지는거지만(이건 커쇼나 다른 유명투수들이 인터뷰한 얘기) 지난 10여년간 거진 1이닝만 전력투구해온 마무리투수가 3이닝던지는건 무리가는 것임엔 틀림없습니다.  아무리 오승환이라도 나이엔 장사없죠.  더더욱 투구수나 이닝 관리가 필요한 시기가 온..

오승환은 선발인가 중간계투인가 마무리인가 -.-

그만 좀 해 오승환 죽겠다 ㅡㅡ

잘보고갑니다

오늘의 감동은 오늘 뿐이고
실수는 영원히 거론하는 한신팬들 ㅋㅋ

잘 봤어요

잘보고갑니다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선수에게 3이닝은 분명히 무리가 갈수있는 투구수지만,
한신으로서도 너무나 중요한 게임이었기에, 믿고 쓸수있는 오승환선수에게
맏긴듯합니다...또 더큰꿈이 있는 오승환 선수이니 이럴때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기회이기도 하고요.. 즉, 마무리만이 아니라 롱릴리프로도 쓸수있는
선수임을 입증하면 그 가치가 더욱 커지니까요..좋은 결과 축하드리고
푹쉬신후 다음 게임에서도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오승환은 팀에서 입지가 확고한데,
저 상황에서 오승환 스스로가 던지겠다고 하지 않았으면 감독이 무리하게 등판시키진 않았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혹사 라기보단, 무한신뢰 쪽에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세이브가 보장된 경기도 아닌데 3이닝 전력투구라.. 오승환의 팀에 대한 책임감을 볼 수 있는 좋은 경기였네요.

마무리 잘하고 주가높을때 미국가는것도 좋을듯. 단물 다빼먹고 혹사시킨후에 뒷통수치고 버리는게 일본애들 문화라...

자기가 솔선해서 희생할 필요가없음. 기껏해야 "내가 시켰냐? 니가 했지" 이런 말만 할게 뻔함

일본에 머무는 것이 낫다고 생각.
메이저는 마무리를 밀어버리는 괴물들이 너무 넘쳐나서...

오승환 투수, 게속 승승장구하길...!!!ㅎㅎㅎ  컹컹!!

잘보고갑니당~ ㅎㅎ

투수들 투구하고 손가락 단층 촬영한거 봤는데
모세혈관이 다 터지더군요...
그래서 4일정도 쉬면 회복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