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부상과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에 관한 볼튼 팬들 반응입니다
mattwilkinson
믿을수가 없군. 첫 경기에서 청기가 부상으로 실려 나갔고,
그들의 감독 말로는 심한 부상은 아니고 다음 경기만 못나갈것 같다는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그에게 1.5m 유로를 비드했다는 루머가 들려오는데,
우리가 그를 팔고 돈을 원한다면 이건 나쁜 소식이야.
Rodders
한국쪽에서 들려오는 루머에 따르면 정강이 골절이라는데..
Azreal88
응.. 공식적으로 리포트가 나오는데 정강이에 머리카락 만한 실금이 갔다고 하네.
"골절"은 아닌것같아. 만약 골절이라면 오랫동안 못나올거야
Mangler
진짜 곤란하게 됐구만
Britlass
만약 그가 아웃이라면 그의 주급은 다시 돌려받는건가...?
어쩌면 이 부상으로 인해 그가 우리와 재계약 할지도 몰라
mattwilkinson
나도 그게 궁금했어. 만약 그가 남은 시즌을 못뛸 정도로 운이 없다면
그는 우리와 재계약을 할까? 아님 우리가 그를 놓아줄까?
아님 재활을 그가 원하는곳에서 하다가 새 클럽을 찾아 가는건가?
그가 다른 클럽으로 가고싶다는 발언은 만약 그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후회할만한 발언이 될지도 모르겠네
Marco1983
난 순진한 바보라서.. 청기가 클럽에 대한 충성심때문에 재계약 해주기를 바랐어.
볼튼은 그가 부상을 당했을때 끝까지 지켜줬고 2번의 끔찍한 시즌을 보냈어도
믿어줬는데 그는 떠나기를 원하는군.
만약 아직도 감독이 프리드먼 감독이었다면 난 이청용을 탓하지 않겠지만..
이제 레논 감독이 와서 다음시즌에 희망이 생겼는데. (아마 승격까지도..)
게다가 레논 감독은 볼튼에 오자마자 청기를 극찬했는데...
Rodders
이청용이 남을거라는 생각을 한 사람은 너 혼자가 아니야.
(한국인들이 충성심이 높다라는 댓글들은 여기 많이 달렸었지)
난 항상 그가 떠날거라고 생각했어. 만약 몇년 전 그때 리버풀이 오퍼를 했었다면
그는 무조건 떠났겠지. 최근 2년간 청기 주위의 지인들 전부 다 청기는 프리미어 리그나
다른 동급의 리그에서 뛰어야 한다고 청기에게 말했겠지. 그는 이제 26세 이고
이제 전성기에 접어들기 시작했으니 큰 이적을 할 적기야.
그가 아무리 클럽을 사랑하더라도, 고작 그것때문에 그의 미래를
위험에 처하게 하지는 않을거야.
Marco1983
네가 맞아..... 난 그냥 청기는 좀 다를거라고 생각했나봐.
오직 신만이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알겠지. 만약 그가 축구계의 그의
이름을 남기길 원한다면 (다리도 좀 그만 부러지고) 그는 지금 당장
더 높은 레벨의 리그에서 뛰어야만 해
Mangler
청기는 그의 Korea *(Career) 를 늘리기 위해선 이적 해야해 ㅋㅋ
*(커리어 와 코리아의 발음이 비슷한걸 노린 농담)
josh8
근데 솔직히 말해서 프리드먼 감독이 있을때 청기의 폼은 최악이었잖아...
심지어 주전도 아니었고.
mattwilkinson
그가 1.25m 유로에 팰리스와 계약했고, 팰리스가 잔류한다면
이적료가 2.5m 까지 오른다는 루머가 있어.
이 루머 확인 할수 있는 사람 없어? 아직 언론 보도가 없어서..
Mangler
그의 현재 부상과 남은 잔여 계약을 생각하면 좋은 딜인데?
mattwilkinson
가디언이 보도하길, 오늘 아침 닐 레논 감독이 이청용은 7~10일 동안 결장할거래.
볼튼 뉴스가 아직도 이걸 보도 안했다는게 이상한걸. 어쩌면 그들은 그냥
이 모든 상황을 한 기사에 실으려는 걸지도..
Rodders
그 루머들 말고 재대로 된 보도는 아직 못들어봤어.
만약 잔류시 1.25m 까지 받을수 있다면 좋은 딜이야!
Haydock
우린 아마 다음시즌에 원더러즈 유니폼을 입고있는 이청용을 보지 못할거야.
만약 우리가 두려워하는 그의 프리미어 이적이 성사된다면 말이지.
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길 원하는 이청용을 탓할수는 없다고 생각해.
우린 지난 몇년간 그의 헌신에 감사해야해. 그가 정말 잘되기를 빌어.
Jonak
안됐지만 그를 탓할순 없어... 그는 이 리그에서 뛰기엔 재능 낭비이고,
그가 어차피 떨어질 레스터나 이런 프리미어 리그 꼴지 팀 같은데만
가지 않았음 좋겠어
Chris Rabz
그가 이적하는지 어떻게 알아? 근거라도 있는거야 아님 그냥 느낌이야?
Jamster26
"청용은 아시안컵 우승후보인 한국 국가대표 부주장으로 발탁 되었다.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레논과 볼튼 팬들을 슬프게 할 발언을 했다.
"만약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좋은 오퍼가 올것이다" 라고 그는 말했다.
청용의 지인들에 의하면 그는 아직 클럽을 떠날지 잔류할것인지 확실한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볼튼의 재계약 오퍼는 거절했다고 한다.
Moonpig1
근데 한국쪽 기사는 잘못 번역되기가 쉬워..
지금 당장 그에게 관심있는 팀은 없고, 한달동안 멀리 있을텐데
1월에 그를 데려가려는 팀은 없을거야. 그건 우리가 그를 지킬수 있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뜻이지. 물론 그건 그와 레논 감독의 관계와 시즌이 끝났을때
팀의 순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그가 볼튼 지역에 정착이 되어 있고, 그가 가장 중요한 주전 선수라는걸 알고,
우리 팀이 위로 향한다는걸 알고있고, 장기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팀을 이끌 수 있는
감독이 있는걸 안다면 그가 우리와 장기 계약할 할지도 몰라.
만약 우리가 그를 지키는데 실패하고 그가 떠나더라도 그에게 나쁜 감정을 가져선
안돼. 그는 그가 사인한 계약이 끝날때까지 열심히 뛰었고 잘했던 못했던 팀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한 선수니까. 청기에게 "노력하지 않았다" 라는 평가는 지금까지 없었어.
우리가 그를 지켜낼수 있기를 바라지만 만약 그가 떠난다면 그에게 이세상 모든 행운을 빌어.
Chris Rabz
난 적어도 그가 시즌이 끝날때까지는 우리에게 빛 졌다고 생각해.
강등 당한 이후로 우린 부상당한 그를 몇번 버릴수도 있었고, 저번 시즌 전부를
그의 폼을 되찾게 하도록 계속 중용 해줬잖아. 그는 레논 감독 아래에서야
다시 눈에 띄기 시작 했고. (아마 그 전에 못한건 프리드먼의 잘못이겠지만)
만약 폼이 돌아온 그를 두달 정도 지키고 프리미어 리그 클럽으로 보내는건 좀 아쉬워.
하지만 그를 탓할순 없어. 프리미어 리그 클럽의 매력은 뿌리치기 어려우니까.
하지만 우린 옳은 방향을 향해 가고있고, 6~18 달 후엔 우리가 승격할것 같아.
하지만 지금 이적시장에 인플레이션이 있고 (보니가 30M 이라니??)
우리 금고에 당장 돈이 필요하다면 그를 좋은 오퍼에 팔수도 있겠지.
만약 그를 판다면 얼마정도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해 다들?
largehat
그가 우리에게 빛진거는 아무것도 없어. 그는 낮은 리그에서 2년 반이나 뛰었고
공공적으로 불평한적도 한번도 없었지. 그는 7월 1일부터 다른 클럽들과 협상하고
더 나은 계약을 맺을 권리가 있어. 누구라도 그의 상황이라면 그렇게 할거야.
이건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도 없는 문제야.
상황때문에 볼튼은 그와 재계약 협상을 막판에서야 시작했지.
만약 그가 떠나고 사람들이 그를 손가락질 한다면, 그 손가락질은
선수가 아닌 클럽이 받아야해
Chris Rabz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 하지만 우리가 강등당한 이후로 그가 생산적인 적은 별로 없었어.
물론 부상의 여파도 있었고 그런 심한 부상으로부터 회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지만.
하지만 난 클럽이 그의 옆에 있어준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자격은 있다고 봐
largehat
근데 그 주장에 대한 반박은, 우린 코일이나 프리드먼 같이 이청용을 재대로 쓸 줄 모르는
감독이 있었다는거야. 2년 반동안이나. 그건 그의 잘못이 아니지. 닐 레논이 부임하고
그의 포지션을 바꾸자마자 그가 살아난건 우연이 아니야
267
청기는 떠나지 않을거야. 분명 새로 이사하고 싶지 않을거라고
Jamster26
난 우리가 이청용에게 빨리 재계약 오퍼를 제시하지 않은게 잘못한거라곤 생각 안해.
솔직히 말해서 레논 감독이 들어오기 전에 그는 그의 예전 전성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어.
게다가 오랜시간 부상도 당했었고. 우리 클럽같이 가난한 클럽은 이런 일에 대해선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했고,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
만약 그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슬플테지만, 이런게 축구니까.
Weststander
닐 레논이 부임한 이후로 괜찮아졌지. 아마 계약이 거의 끝나가는 것과도 맞물렸을거야.
지난 두 시즌에서 아무것도 한게 없었고, 골도 충분히 넣어주지 못했지.
우린 더 잘할수 있어. 만약 그가 떠나고 싶어한다면 x까라 그러고 다른데서 뛰라그래.
그런식으로 떠났다가 망한 선수는 수없이 많으니까.
OneAndOnly
우리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진 말자고. 이청용은 레논이 부임한 이후로 우리가 가진
가장 창의적인 선수였어. 그냥 한번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기다려보자고.
레논 감독은 클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테니까.
267
맞아, 나도 레논 감독이 그의 포지션을 바꾸자마자 그가 살아난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해.
RustyMcHayes
우린 승격하지도 강등당하지도 않을테니 만약 팔거면 여름에 팔기보단
차라리 지금 파는게 나아.
SFR
갑자기 엘만더가 생각나지 않아?
largehat
별로. 청기는 이적료 값을 했거든. 그는 겨우 2.2m 정도였고 그를 4 풀시즌동안
썼잖아. 그는 우리에게 좋은 선수였고, 기쁜 추억과 모든 팬들이 빌어준 행운과 함께
떠날거야. 엘만더와는 다르게.
Weststander
그는 4 시즌중 2시즌동안은 똥같았고 부상 중이었어. 클럽에서 나오고 국대에서만 잘했지.
만약 재계약 한다면 좋은거고, 안한다면 다른데로 꺼지라그래. 우리가 빛 진건 없어
King Bill
난 그가 그의 몸값을 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지. Weststander 가 말했듯이
레논이 들어오기 전 두 시즌동안 그는 안 좋았어. 이적시장에 떠오를 정도로 활약을 한건
레논의 실력이거나 아님 계약이 끝나간다는 동기가 있었기 때문이겠지.
청기는 지금 레논 아래에 뛸때처럼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프리드먼 시절에는 보여주지 못했어.
만약 그가 떠난다면 실망스럽겠지. 특히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정도의 팀에게 간다면 말이야.
largehat
프리드먼이나 코일 시절에 그가 잘 못한건 알지만, 프리미어 리그에 있었던 맥슨 감독 시절에는
그가 우리의 올해의 선수였어. 강등 당한 이후에 그의 폼이 죽은건 부상 때문인지 감독이
재대로 쓸줄 몰라서인지는 모르겠어. 난 그가 그의 몸값을 해냈다고 생각해.
특히 그보다 4배나 돈이 더 많이 들어간 처음부터 끝까지 똥이었던 엘만더에 비하면.
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해해.
Natasha Whittam
이청용에 대한 극찬은 내생각에 좀 웃긴데. 만약 그가 프리드먼 감독이 떠났을때
같이 떠났다면 그가 떠난다고 해서 신경쓰는 사람은 별로 없었겠지.
그의 볼튼 커리어는 좋은 출발을 했고 끝도 좋았지만.. 중반에는 그저
측면으로 볼을 돌리거나 수비수에 맞는 크로스밖에 기억나지 않아.
largehat
고맙다는 말과 클럽을 위해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는 댓글들은 봤어도
극찬은 보지 못했는데.
azreal88
물론 현재 폼이라면 그는 2부 최고 선수들 중 한명이라는데는 이견이 없겠지.
그는 부상당하기 전까지는 좋은 선수였어. 하지만 부상당한 이후로는 피지컬도 그렇고
멘탈도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 어떤 이유이던 간에 레논이 부임한 이후로
그는 자신감을 되찾았고 그의 폼도 돌아왔어. 2부에서 뛰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급만 잡아먹는 고액연봉자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말이야.
그가 그의 폼을 다시 찾은건 기쁘고, 그는 착한 친구야. 그저 볼튼과의 계약이 끝나갈 시점에서야
폼을 되찾았다는게 아쉬울 뿐이지.
Chris Rabz
우리 클럽은 빛이 많고, 돈이 필요해. 지금 당장 돈을 받을수 있는 자산이 있고,
어차피 이청용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여름이 되면 무조건 떠날거야.
그리고 몇몇 클럽이 그를 위해 우리에게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어 보이고.
슬프게도 우린 지금 그들의 오퍼를 거절할 상황이 아니야.
Haydock
왜 그가 우리보다 더 작은 클럽인 크리스탈 팰리스 같은데를 가려고 하는거지?
azreal88
그는 팰리스와 잘 맞을거야. 내생각엔. 이청용은 주위에 움직임이 활발한 선수들이 있을거고
(볼라시, 자하, 펀천) 그가 패스만 잘 해준다면 팰리스는 그들이 시즌 내내 꼭 필요했던
포워드 플레이메이커를 얻는거니까. 하지만 그를 잃는건 정말 안타깝군.
Haydock
몇달 후에 다시 2부에 강등되면 그런 소리 안나올걸
whatsgoingon
이청용이 재계약 할지도 모른다는 댓글들에게 말하는건데, 닐 레논이 부임한 이후로
더 나아진 5명의 선수들은 로네간, 밀스, 프래틀리, 댄스, 이청용이고 그들 전부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야. 댄스는 임대로 와서 아주 잘하다가 정식 계약 맺으니까
평범하게 플레이 하다가 계약이 끝날 무렵 다시 잘하기 시작했지.
OneAndOnly
ㅈ같은 소식이구만
mattya93
부상은 아마 1~2주 정도의 경미한 부상이라네.
ㅈ까라 그래, 계약이 끝날무렵 폼이 갑자기 살아나는 케이스는 많았어.
게다가 아시안컵까지 나갔으니 더 나은 계약을 오퍼받겠지. 멍청한 자식
Leverender
두 쪽 다 가질수는 없는거야. 만약 클럽이 선수의 계약이 끝날때까지 재계약을 안하고 내버려 둔다면
선수가 다른 클럽과 협상한다고 해서 우리가 뭐라 할순 없어. 나이트, 미어스, 이글스가 방출 됐을때
징징댄 사람은 없었잖아? 우린 그저 그들에게 더이상 주급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기뻐했지.
우리가 재계약 협상을 안했기에 계약이 끝나가서 이청용이 다른 클럽과 협상하니까 그가 멍청한
자식이라고? 넌 지금까지 그가 최선을 다하지 않은적이 한번도 없었고, 클럽에 있는동안 단 한번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걸 모르나보네.
그리고 "계약이 끝나니까 폼이 살아나는 케이스" 는 로네간과 프래틀리도 있었잖아?
그들도 멍청한 자식들인가?
Lee Ward 19
만약 청기의 부상이 3~4달 정도라면 그의 주급을 감당하면서 위험을 감수할 팀은
없을거야. 만약 그렇게 된다면 청용은 결단을 내려야겠지. 우리와 재계약을 하거나
아님 위험을 감수하고 자유계약 선수가 되거나.
whatsgoingon
이청용의 부상이 얼마나 심하건, 그가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면
그를 영입하려는 팀은 많을거야. 유니폼 세일즈를 고려해서라도
azreal88
정강이에 실금이 갔다네. 1월에 관심이 있던 클럽들이 생각을 바꿀지도 모르겠어.
수술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를 바라. 그럼 몇달이 아닌 몇주만 결장할테니까
Haydock
계약 다 했대. 일단은 1.25m 에 팰리스가 잔류한다면 3m 까지 오를수도 있어.
게다가 이청용은 최대 10일 밖에 결장하지 않는다고 해
267
우리가 지불한 그의 몸값이 2.2m 이었으니까 팰리스가 잔류하기를 바란다
번역회원: Black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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