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회원번역에 같은 기사와 반응을 올려주신 분이 계시지만,
번역을 하던 중이었고 다른 댓글들을 추가하여 올리오니 이 점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또한 먼저 회원번역에 올려주신 "도제조"님께 양해를 구합니다.
[축구]아시안컵 탈락으로 느낀 J리그의 위기
일본 축구 전 국가대표 카네다 노부토시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느낀 일본 J리그의 위기감에 대해 투고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칼럼에서, 해외파를 포함한 일본 대표의 종합 전력이 생각만큼 높아지지 않았고, 시바사와 무토, 토요타 등 국내 선수들을 질책하였습니다. 그와 함께 J리그 소속 선수들과 유럽 소속 선수들 간의 격차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이하는 칼럼을 요약한 것입니다..
시바사키는 골은 훌륭했으나 임팩트 있었던 것은 그 골과 관련된 플레이 뿐, 다른 것은 없었다며 주전을 노린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공을 빼앗고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는 등, 기백을 보일 필요가 있으며, 조금만 더 하면 괜찮은 플레이가 나올 수도 있는데 그것을 해 내지 못하여 답답하다.
도요타는 소홀한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주변에서 받쳐 주는 플레이가 좋지 않은 점도 알고 있지만 스트라이커라면 한정된 찬스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시점에서 킥 미스나 슈팅 미스를 반복한다면 아무리 강한 무기를 가지고 있어도 주변으로부터 [저 녀석에게는 공을 맡길 수 없다]며 팀 내부로부터 신뢰받지 못할 것은 당연하다. 찬스는 주어졌지만, 이렇다 할 연계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아기레 감독은 언젠가 그러한 것이 맞물릴 것이라며 기대해 왔는데, 그런 만큼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것은 시바사키와 마찬가지로 보는 것이 답답했다
그리고 무토는 스스로의 실력을 모두 내보이고자 하는 의욕은 보였다. 하지만, 데뷔 이래 다른 피지컬, 운동량, 슈팅 파워 등 모든 것이 높은 레벨이고, 큰 찬스를 무엇 하나라도 결정지을 수만 있었다면 영웅이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능력을 어떻게 주변 선수들에게 맞추어 주전을 쟁취해 내는가 라는 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스스로의 감정에 치우치는 것으로 보인다. 팀과 맞추어 스스로를 개선시킨 이누이와 달리 무토는 주변과 융화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포워드에게 요구되는 시합을 읽는 힘이 길러져 있지 않다. 이를 비롯해 대회에서 통감한 것은 J리그 선수들과 유럽 소속 선수들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파니까]라는 것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J리그 소속 선수들이라도 할 수 있다며 계속 생각해 온 사람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적응력, 플레이의 안정감, 시합을 읽는 힘, 그리고 단순한 테크닉… 모든 면에서 유럽 소속 선수들이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가 러시아 월드컵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다. 바다를 건너 간 미나미노, 카키타니, 하라구치, 오사코는 어린만큼 개성과 대응력을 길러 가면 괜찮지 않을까. 또한 이번 시합에 나오지 못했지만 소질은 충분한 니시카와, 쇼지, 우에다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J리그는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의식을 갖고 개막에 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댓글>
ID:wHZrHn1a0
매년 한국에 패배하고 있는 J리그
ID:TTP7jO10
어떻게 봐도 J리그의 시바사키만이 최후의 희망이잖아?
해외파 녀석들의 바보짓을 무시하는 병인가?
ID:wHaH2SFG0
J리그의 레벨은 엔도라던가 나카무라 따위가 MVP 따는 시점에서 알 수 있지
ID:vWoldym40
아시아에서 8번째 정도 되는 리그니까.
ID:u8VqBKRf0
유럽 소속 애들은 여기서 제일 약하잖아. PK 실축 쩔었고.
ID:eKGhx5NA0
아무도 안 보는 세금리그. 약하고 재미없어
(역자 주 : J와 세금을 뜻하는 税는 일본 발음으로 똑같이 ‘제이’입니다.
J리그는 시민구단이라는 특성 상 세금이 들어갈 수 밖에 없으므로, 일부러 비꼬는 것)
ID:OjieHHiF0
J리그는 좋고 나쁘고는 둘째치고, 시바사키나 도요타에 대한 지적은 저 말 대로네.
ID:/TTP7jO10
러시아 컵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는 브라질 월드컵 참패 멤버를 뺀 새로운 일본 대표가 보고 싶어
ID:7s8huFoi0
선수 개개인의 레벨이 낮으니까 어쩔 수 없어
ID:3XPLoSog0
J리그의 문제점
유럽과의 개최기간이 틀어져 있어서 유럽 선수들이 오지 못하는 문제
너무 많은 조선인 선수 문제
고령화하기 시작한 일본인 선수들의 연금문제, 재구직문제
ID:nddPoZ9e0
하라구치 오사코 시바사키야말로 과대평가잖아
ID:9FUkGq/+0
과거의 MVP가 엔도. 1년전은 나카무라.
아무리 유력한 젊은 선수가 해외로 간다고 해도 이건 좀 그렇잖아
ID:AYEprF9m0
UAE에 패배 →알라신 덕분 →더더욱 이슬람 신앙이 번성…
그저 단순한 패배라고 생각하지 마라, 썩을 JAPAN
이 자식들, 중요한 때에 항상 춍이나 이슬람한테 져 대네. 국가를 초월한 적이라고 말해도 좋을 수준
ID:bW4HHR5w0
주전 멤버가 너무 고정되어 있어서 국내 소속 선수들의 대기가 안쓰러웠다.
그 정도로 신뢰받지 못한다는 거겠지만 경기에 나가지 못하면 신뢰도 쌓을 수 없잖아…
ID:oquEBbs30
올 재팬→문제 있음
아저씨 재팬→정답
비슷한 멤버로 언제까지 변명만 해댈껴?
ID:Ec/dRnXy0
세계 랭킹 실질 100위 이하(UAE한테 졌으니)의 구기종목이 왜 이 정도로 뜨는지 모르겠다
ID:UsYJMC1s0
걸물 없는 J리그, 아시아 8위의 대표. 일본 축구는 이제부터 어떡하냐?
ID:K1I7eGGq0
일본대표가 강할 때→일본인은 더욱 해외로 도전해라!
일본대표가 약할 때→J리그는 각성하라!
뭐야 이거? 양식 같아서 질렸지만
[J리그와 대표 인기는 관계 없습니다]
종료.
ID:t+pqmclJ0
별로 대표가 아시안컵이나 월드컵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J따위 보러 가지 않을 꺼고 별로 관계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ID:IW0LmlG60
22살의 손흥민
이미 분데스리가 통산 35골(레벨 낮아 빠진 ACL에서 져대기만 하는 J리그에서 과대평가되는 우사미는 분데스리가 통산 2골)
유럽 CL 통산 5골(이미 일본인 CL 최다골을 넘었다)
브라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로써 골 결정
우사미가 0골로 전혀 활약 못했던 U17 월드컵에서, 손흥민은 3골을 결정지어 U17한국대표는 8강 진출
ID:1hX+KUA70
중동이 약해졌으니까 위험하다
라는 기사를 본 것 뿐
ID:PQyOJtHo0
어떻게 손흥민은 그렇게 활약할 수 있는겨?
ID:cEdrFBjd0
오히려 해외, 국내의 차를 그다지 모르겠는데? 차이가 없으면 JFA(역자 주:일본 축구 협회)적으로는 곤란한거야?
ID:+LKX/5iB0
J리그가 왜 나와?
해외파든 국내파든 별반 차이 없는데ㅋ
ID:+LKX/5iB0
해외파가 적었던 남아공 월드컵이 더 제대로 했었는데…
ID:1jnuNOXOO
세금리그 따위 이미 끝난 리그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a6okJatN0
J리그 선수가 적은 대표인데 J리그 탓이라고 말해도 말야
비판하기 쉬우니까 하는 것 뿐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ID: +LKX/5iB0
J리그 탓으로 할 속셈인가.
해외파의 쓸모없었음을 감추려고
ID:XW8yzJd40
또 상황이 나빠져서 시합에 나오지도 않은 국내파 탓으로 하는 건가
ID:jbhtyACk0
J리그는 이제 필요 없지 않아?
대표만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무사수행이라도 하면?
ID:ubszwEpE0
J리그 소속 선수들을 평가할 정도로 기회를 줬던가?
ID:jml5AfaU0
이번 대회 쓰레기였던 녀석들 대부분이 해외파인거 아니었냐
ID:4YSVLmEZ0
결론
해외 쓸모없음
J리그 쓸모없음
확정
ID:PQyOJtHo0
왜 일본인은 독일인처럼 키가 커지지 않는거야?
ID:ZLjYqjpK0
일본을 경유한 해외파는 실질적으로 J리그 소속이라고 하자
대표가 J리그를 경유하지 않은 해외파 녀석들만이라면 J리그는 바보취급 해도 되지만
ID:upX6xg3s0
J리그에서 조금 활약해서 해외로 간다
그리고 해외에서 벤치생활로 실력이 늘지 않는다
J리그에서 MVP가 될 때까지 나가지 않는다던가
해외에서도 주전 멤버로 뛸 수 있는 클럽에서 할 수 밖에 없다
ID:GTKYOKn00
J리그는 솔직히 말해서 해외로 못 나가는 선수들 모임이니까
ID:2RtO/0Gy0
야구라면 일본은 강하니까 야구나 보자
ID:zfmvxvkX0
중국은 장래를 생각해서 기술이 있어도 키가 작은 사람은 대표에 넣지 않아
기술은 훈련으로 늘릴 수 있지만 체격은 늘어나지 않으니까
ID:xdMv/ZAm0
J리그의 위기라고 말하지만 이전 대회보다는 확실히 강해졌잖아
이전 대회에서는 PK라던지 아슬아슬하게 우연으로 우승했던 것뿐이지
이번 대회가 더 안정적으로 공격했다고 평가할 수 있어
ID:M32cpxuS0
뭘 이제와서 라는 느낌이네ㅋㅋ
세금리그가 저레벨이란건
애들도 알고있다고ㅋㅋ
ID:S6OePOotO
샬케>일본대표>J리그팀
ID:TFwQeQRv0
UAE에도 지는 J리그 최강 멤버
ID:074g3Qsu0
세계 세계 하는데 그 정도로 세계는 아니야
과잉 연출된 면이 없잖아 있다
일본이 적당히 참가한 스위스 대회에서 최종 결전으로 월드컵 출장 정도까지 간 거니까
뭐 한국한테 졌지만
ID:zR+E4StQ0
국내파인 시바사키가 유일한 득점을 올렸는데 이런 기사를 쓸 수 있는건가ㅋㅋ
ID:qc1dm4R60
뭐가 있을 때 마다 꼭 J리그의 위기라던가 한계라던가로 엮으려 하는 바보가 너무 많다.
위기감을 심어주자 라는 건 괜찮지만 정도란 게 있잖아
ID:SoDt8TQX0
일본 축구는 완전히 암흑기입니다
감사합니다(´・ω・`)
ID:KhFWwvvO0
일본은 해외파 투성이니까 말이지
실질적으로 유럽이 아시아에 지고 있는거지
아시아의 레벨이 올라간거야
ID:gaFlAnE80
일본 축구에 질투하고 있는거겠지
아시아 No.1의 실력이 있는게 확실하니까
ID:8+z0zfKF0
지금 축구는 룰도 별로야
슛 수라던가 볼 점유율로 3점 추가라던가 해야 돼
ID:XW8yzJd40
그렇게나 해외와 국내의 차이가 있다면 해외파만으로 구성된 일본이 더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으면 이상한 거 아니냐
번역기자:회색이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