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야구장 포스팅과 야구문화에 대한 일본 네티즌 반응입니다.
관광 리뷰 사이트에서는 별4개로 호평이 많았습니다.
한국과 일본 구장의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잠실 구장
LG와 두산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최대 3만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입니다.
대구 시민구장
대구 시민구장은1만명 정도만 수용가능합니다. 반면 일본의 시민구장은 2만명까지 가능합니다.
(참고)에히메현의 마츠야마 중앙공원 야구장
최대 수용인원 3만명이며, 프로야구 구단이 홈스타디움으로 쓸 수 있을정도입니다. 프로구단에 소속되지 않은 구장으로는 최대규모일것 같습니다.
일본 국내 프로야구 구단에서 최소수용 인원은 K스튜디오 미야기로 2013년 보수공사 증설을 통해 2만 8120명까지 수용인원을 확대했습니다.
2014년까지 수용인원을 최대 2만 8723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야구 구장에서의 차이가 큰만큼 한국과 일본의 야구역사는 약 60년이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장의 크기와 설비와는 상관없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WEC준우승을 거둔 한국야구입니다. 어떻게 한국야구가 이렇게 강하게 됬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본 프로야구 지도자들이 많이 한국 프로야구에 감독과 코치로 일했던 것도 도움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야구는 스모처럼 거의 국가 스포츠 대우를 받아서 팬도 나라전체에 아주 많습니다. 아직 올림픽 금메달은 없지만 WBC에서의 성적을 봤을때 야구열기가 뜨거운 나라임은 분명합니다. 지방구장에서도 프로야구 개최 유치를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2만명정도 수용하는것은 보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야구 팬들도 많고 수준도 좋습니다.
한국과 일본사이의 야구문화 차이는 구장에 있는걸까요? 이런 차이가 왜 있을까 생각해 본다면 한국은 야구보다 축구에 열광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002년 월드컵때 높은 성적도 있었으니까 말이죠.
ERIA2013
서울에서 한국 야구를 관전하고 싶다면 잠실야구장이 최고입니다.
현재 LG와 두산의 홈구장이 있습니다. 지하철로 2호선 종합운동장 역에서 내리면
바로앞에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일본인이 인터넷으로 예매하는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한국인 친구나 한국거주중인 일본인에게 예매를 부탁하고
예약번호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경기장 좌석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일단 구장안에 들어가면, 열정적인 한국야구팬들과 정말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맥주도 일본보다 저렴한편입니다.
kunkunmaron
한국 야구는 연예인같이 화려한 치어리더가 나와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줘서 분위기가 아주 열광적입니다.
toshiyuki99
돔형식 구장이 아니라 옛 추억을 떠올리는 느낌으로 가봤습니다.
치어리더도 아주 에뻐서 저같은 아저씨들은 아주 재밌었습니다.
치킨과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다른나라에서 야구를 보는것.
이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Akira1956
한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입니다. 두산과 LG의 홈그라운드로
한국 프로야구의 힘있는 플레이와 열광적인 팬들로 분위기가 아주 열광적입니다.
특히 젊은 여성팬이 많다는점이 놀라웠습니다.
salansalan
지하철역이 바로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치킨 배달이 되는 가게도 많이있습니다.
구단 상품 판매점도 있어서 구장 근처에서도 또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야구 못지않게 한국 야구의 응원도 아주 대단하므로 볼 가치가 아주 충분합니다.
namaste5190
두산대 롯데의 경기를 보고왔습니다. 티켓은 친구가 도와줘서
1루쪽 지정석 1만원으로 확보했습니다. 경기응원과 중간중간
여러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장내에도 매점이 있기에
거기서 사먹을 수 도있고 치킨을 주문해서 배달받을 수도있습니다.
좌석은 조금 좁은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be11rin
처음 한국 야구경기장에 갔는데, 기본적인 야구경기 관람은 일본과 비슷합니다.
단지 일본보다 더 열정적이라 응원단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같이 노래하고 춤춥니다.
또한 한국 야구장의 특징으로 치킨과 맥주를 스탠드에서 먹는것도 뺄 수 없습니다.
치어리더를 보는것도 또하나의 재미입니다.
monachang
일본의 치어리더와 다르게 한국에서는 객석가까이에서 춤을 춥니다.
또한 주위에 여러 포장마차도 있어 미리 배를 채우고
경기장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TongPoo711
외국인 여행자들도 예약을 좀더 쉽게 할 수 있게해주면 좋겠네요.
어쨌든 한국프로 야구 팬들의 응원은 굉장합니다!
hiro_TransAm
주말 밤에 갔었는데 열광적인 응원이 재밌었습니다.
한명이 아웃당해도 음악이 나오고 북소리가 들립니다.
또 응원단이 춤을 추는등 관객을 즐겁게할 요소들이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렴하게 재밌게 즐겼습니다. 충분히 갈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Mr.けー
경기도 재밌지만 응원문화의 차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 맥주는 제 입맛에 안맞았지만 여기 경기장에서 마신
생맥주는 한국의 맥주도 맛있다고 느끼게 해줬습니다
(브랜드는 HITE였던걸로 기억합니다)
kunkunmaron
서울에서 쉽게 야구를 볼 수있는 구장입니다. 가격은 일본보다 저렴하고 경기는 깁니다.
1이닝이 끝날때마다 춤과 노래가 나옵니다. 한국인의 응원 문화도 열정적이고
굳이 해당 팀의 팬이 아니여도 무척 재밌었습니다.
또 구장내에 편의점, 패스트 푸드를 파는곳이 있으므로 음식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이 아니라 새로운걸 찾고싶다면 꼭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kerokeromania
한국 프로야구는 일본에 비해서 매우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니
야구를 좋아한다면 가보는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의 구장은 관객수용인원이 적은곳이 많지만,
잠실구장은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정말 뜨겁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인천 문학경기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니
두 구장을 비교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두곳다 지하철로 가기도 쉽구요.
なごやん63
1988년 서울올림픽이 있었을때 사용된 곳이 잠실경기장 이었습니다.
한국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프로야구의 인기도 높습니다.
サンロレンツォ
잠실 경기장은 한국야구의 총본산이며 일본으로 말하자면 도쿄돔같은 곳입니다.
열정적인 분위기로 따지면 부산 사직구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반적인 관광객들이 가보기에는 잠실쪽이 낫습니다
(사직구장은 당일 내야석에 앉기가 어렵습니다)
たーぼー5
응원이 일본보다 재밌었고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도 매우높았습니다.
볼거리도 아주 많았구요.
AZTravell...
야구 팬이 아니더라도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서울에 가게된다면 꼭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지하철로 가기도 쉽구요.
늦게가면 줄이 다소 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일찍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갔던 게임은 티켓이 매진됬는데 경기장 분위기가 아주 놀라웠습니다.
한국에서도 야구가 엄청나게 인기있는것 같았습니다.
Haley N
아주많은 재밌는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엄청난 팬들의 응원덕에
야구장에 와있다는걸 깜빡할지도 모릅니다.
각각의 선수들도 선수만의 노래가 있는데 팬들이 노래를 부르는게 재밌습니다.
KEVIN_WAL
매우매우 저렴한 가격으로(약 9천원) 훌륭한 야구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맥주와 핫도그, 떡과 라멘을 먹는것도 또하나의 재미구요.
Alan E
한국팬들은 정말 놀랍습니다! 경기내내 매우 열정적이었습니다.
경기장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축제같았습니다.
riyadi a
만약 한국에 갔을때 야구경기가 있다면 가보는것이 좋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훌륭하죠. 한국 서포터들은 아주 놀라운것 같습니다.
arjana_sm...
지하철역과 매우 가깝고 규모도 크고 멋집니다.
코엑스에서 약 20분정도 걸어가거나 버스나 지하철로 5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Lewis P
직장동료들과 가봤는데 아주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티켓이 영어로 되있지않아서 좌석을 찾는데 약간 힘들었지만
그후 경기와 응원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Anvil16
최근에 LG와 넥센의 경기를 봤는데 관중들이 아주 환상적이었고
음식은 아주 저렴한데다가 티켓값도 만원밖에 하지않았습니다.
Tabletj
한국 야구경기를 보는것은 아주아주 재미있습니다.
각종 노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경기장의 분위기는 아주 뜨겁습니다.
음식의 가격도 좋구요.
번역기자:지니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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