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의 무승 꼴찌의 여파가 크긴 큰가 봅니다.
일본에서 협박장 사건이 터졌는데요. 일본이 지난번 싱가포르전(0-0 무승부)도 그렇고 이번 동아시안컵 때문에 쌓인 일본 축구팬 들의 불만이 폭발직전 상황을 보여주는 사건인 듯합니다.
야후재팬 기사와 반응 가져왔습니다.
최약체 일본 축구 대표팀 협박장, 협회에 불만을 가진 남자 "죽여버리겠다"
경시청 무사시노 경찰서는 10일, 일본 축구 협회의 시모다 마사히로 기술 위원장이 운영하는 축구교실에 "학생을 죽여버리겠다" 고 쓴 협박장을 보내서 8일에 동경 신주쿠의 무직 이시카와 카오루 용의자(30)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할릴호지치 감독도 포함해서 협회에 대한 불만이 이유라고 말했다. 이러한 범행이 동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남자 대표팀과 그 주변에 충격을 주었다.
동아시안컵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최하위로 마친 일본 대표팀이 예상치 못했던 소동에 휘말렸다. 1대1로 비긴 중국전 이후 일본 대표팀은 중국 무한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귀국했다. 주목을 받은 것은 지휘관이 아닌, 5분 정도 늦게 온 시모다 기술 위원장 이었다. 대표팀의 귀국과 출국시에 항상 배치되는 경비원에 둘러싸여 재빠르게 공항을 나왔다.
이 날, 무사시노 경찰서는 업무방해의 혐의로 8일에 30살의 무직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는 7월 22일 오후 8시정도에 시모다 위원장이 경영하는 축구 교실 측에 "학생을 죽이겠다" 등을 적은 우편을 수취인 부담으로 보낸 것이다. 23일에는 국내파만 있는 동아시안컵 멤버 23인을 발표했는데 그 전날이다.
경찰은 통보를 받은 다음날 23일에 방범 카메라의 영상을 이용해 조사를 진행하고, 용의자를 찾아냈다. 취조에서 "'죽이겠다' 라고 보낸 것은 틀림없다"라고 인정했으며, 외국인 감독을 모셔왔는데 일본 축구는 오히려 퇴보하는 것 같아서, 협회에 불만이 있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일본 협회의 보고를 통해 경유지인 상해에서 "범인이 체포되었다고 듣고 안심했습니다" 라고 말한 시모다 위원장은, 귀국후에는 "협회로부터 들은 코멘트대로 입니다. 제가 특별히 할 말은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말투는 평소와 다른 모습이 없었지만, 범행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일본에서 자리를 비우고 동아시안컵에 임했다고도 볼 수 있다.
용의자가 말했던 외국인 감독은 시모다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서 협회에 추천했던 할릴호지치 감독이다. 사건의 타이밍은 동아시안컵 최하위와는 무관한데, 6월에 열린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싱가폴과 0-0으로 비긴 것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이 있다.
귀국한 지휘관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런 안좋은 일에 휘말리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겠지만, 동아시안컵에서 최하위로 침몰한 할릴호지치 호는 또 다른 쇼크에 휘청거렸다.
사건의 경위 : 30세의 남성이 7월 22일에 네리마구의 편의점에서, 시모다 위원장이 스태프로 경영을 위임하고 있는 동경 무사시노시내의 축구교실 편에 수취인 부담의 우편을 발송. 이후 23일 오후에 축구 교실의 스태프가 "축구 교실의 학생을 죽이겠다" 등의 내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했을 때, 경영자인 시모다 위원장에 대한 협박이었기 때문에, 축구 교실과 도시마구내에 있는 같은 계열의 학교에 휴교를 권했다. 그리고 주변 일대에 경찰을 배치하고, 경비체제를 강화했다. 27일에 학교가 다시 열린 후에도, 등하교시에 순찰차 1대를 배치했으며, 보호자에게 붙어있을 것을 요청하는 등, 경비를 지속했다.
한편, 발송 기록으로 부터 발송처인 편의점을 알아냈고, 경찰은 신고를 받은 23일의 방벙카메라 영상에서 용의자를 확인했다. 또한 주변 조사를 진행하여, 용의자를 8월 8일에 체포했다. 30세의 남성의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역 주변의 빌딩에는 도시마구내의 계열 학교가 있었다.
야후재팬 반응
jun*****
감독을 누가 하더라도 선수 수준이 낮으면 결과는 그리 차이 없을듯
ㄴJapan
아시아 최약체인 일본이 월드컵에 나가지 않으면 기쁠것임.
ㄴshu*****
이 남자의 행동을 찬성하는 코멘트가 많아서 놀람.
ㄴshi*****
재료가 안좋아서 제대로된 요리를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감독에게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된 선수가 없는 것이 J리그의 현실이 아닐지.
mba*****
이런 선수들로는, 무리뉴나 과르디올라가 감독해도 이기지 못 할듯.
ㄴディエゴ・コウタ
대표팀의 경우, 감독은 바꿀 수 있지만, 선수는 바꿀 수 없다.
수준이 안되는 선수라도 이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
ㄴher*****
↑진정해
한 문장도 이해 못한데다가 논점도 벗어나 있음w
ㄴmus*****
무리뉴나 펩을 운운할게 아니라 소집 2일로 뭘 할 수 있음?
2일안에 자신만의 팀을 만드는 것은 신이라도 불가능함.
그래서 할릴호지치가 분노하는 것임.
ㄴhan*****
아기레는 거의 다 국내파만으로 브라질과 대등하게 싸웠어.
멤버를 고르는 것도 할릴호지치이니깐 선수 탓만 하는건 말도 안돼.
확실히 감독의 선수 선발, 전술이 나빴다.
ㄴヤフコメ民の民度を少しでも上げたい
↑대등하게 싸웠다고? 낚시함?(웃음)
ㄴhan*****
하이라이트라도 봐라. 브라질 상대로 그 멤버로는 잘 싸운 편이야.
ㄴs06*****
싱가폴전은 감독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함. 전술을 포함해서.
ㄴsta*****
아기레의 브라질전 하이라이트 보고왔는데www
어이가 없어서... 장난하냐?
ㄴヤフコメ民の民度を少しでも上げたい
4-0으로 잘 싸운 거면
원래는 8-0 9-0 이렇게 져야 하나?(웃음)
ㄴjin*****
감독이나 선수보다도 일본 축구 협회가 개혁하지 않으면 안돼.
ㄴtak*****
이 사건을 보니 팬의 수준도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ㄴfor*****
브라질전 쓰레기잖아. 추억만드려고 나온 놈도 있고. 심한 것은 시합전부터 네이마르에게 유니폼 달라고 하질 않나, 대표팀에 대한 자각이 전혀 없는 넘들 천지였어.
sma*****
솔직히 감독 운운할 건 없는 것 같고 협회에 대한 불만은 있다. 그건 동의.
ㄴshu*****
협회에 대한 불만을 애들한테 풀면 어떡해. 이 남자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ㄴgo_*****
shu*****
시모다를 정신적으로 압박하려는 수단으로, 정말 아이를 죽이려고 했는지는 모르지.
정말 죽이고 싶었는지도 모르고.
ㄴkon*****
어리석은 범인이다. 역사를 보면 90년대까지는 월드커 아시아예선을 겨우 통과하는게 고작이었다.
2000년에 들어와서 해외파가 나오고, 2010년 이후는 해외파가 많아졌다. 명문 클럽으로 부터 오퍼받고 이적했지.
되돌아보면 월드컵 5회 연속진출, 그 중 2번은 16강갔다.
기복은 있지만 확실히 강해지고 있는 중인데.
월드컵 조별 예선의 탈락은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이탈리아도 마찬가지다.
침체기인 나라도 있어.
ㄴtak*****
아이에게 살인 예고하는 나쁜 놈을 매도하는 것보다 그 기분을 알겠다거나 감독을 교체해도 소용없다는 소리나 해대는 축구팬.
생각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
ㄴkom*****
협회나 할릴호지치에 불만을 가졌다기보단
불만의 원인으로 협회나 할릴호지치가 선택된 느낌.
ㄴfor*****
수취인 부담ㅋㅋㅋ
ㄴkii*****
형무소에도 수취인 부담으로 보내나?
ag9*****
협회에 책임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학생은 관계없잖아.
ㄴsas*****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는 응원을 해줘야 하는데
ㄴmus*****
수취인 부담이라니.
대표팀을 비판하기 전에 직장이나 구해라.
pas*****
젊은 선수를 육성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원인.
ㄴlig*****
그래도 이번 대회에서 젊은 선수를 경험하게 해서 좋았음. 다음 올림픽 예선도 있고.
ㄴロバートデニーロ
구보군이 있잖아.
ㄴhar*****
심판도 육성 못함.
静岡県の人間
불만이 있는 것도 알겠고, 기분도 알겠는데, 살인예고는 하지 말았어야지.
ore*****
모두 불만은 있다. 단지 진심으로 바꾸고 싶다면 자신이 감독이 되거나 하지 않으면 힘들지.
ㄴwat*****
누가 감독해도 같음요. 선수 수준이 그따구니.
pat*****
일본인이든 외국인이든 외계인이든, 이번 일본 대표팀을 이기게 할 수 있는 감독은 없을거야.
mar*****
그다지 최약체는 아니라고 생각함. 감독이 바꾸자고 말하는데 아직 취임하고 몇번 경기 안했고 전술도 아직 맞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제부터 예선에서 계속 승리해서 월드컵에서 활약하면 된다. 그전까지는 지면 더 노력하고 이기면 기뻐해주면 돼.
tx1*****
감독의 문제가 아니라 선수 문제다.
플레이는 마음가짐만으로도 크게 바뀔 수 있다.
지금의 대표팀에는 기백이나 기세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pia*****
감독이 바뀐 정도로 갑자기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생각이다. 실제로 볼을 차는 것은 선수이니까. 팀을 강하게 만드려면, A대표의 감독보다도 육성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
luc*****
경기들을 보니 감독보다도 선수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jkg*****
이 팀으로는 누가 감독해도 같을 거야. 할릴호지치에 연민을 느낌.
tut*****
기대를 너무 하는거 아닌가
지금도 예전도 일본 대표는 변한게 없음.
asi*****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톱이 아닌가? 선수 육성 수준이 다르다. 축구가 강한 곳은 나라 전체가 움직이고 있다.
ㄴs99*****
앞으로 중국이 강해진다고 한지 10년이 넘었는데요.
ㄴume*****
중국은 민족성으로 봐도 단체 경기는 잘 못하는 것 같은데.
ㄴyk1*****
한국인 보다는 아직 단체 경기에 적응을 못하는 것 같다.
世直し希望
팬의 기분은 알겠지만 선수 육성은 못 함. 이래서는 무리겠지.
pnn*****
이상한 남미 흉내는 안내도 되는데, 그것보다, 최근 다들 실력 이상으로 바라는 느낌이 든다.
dok******
축구는 어째서 이렇게 팬들의 질이 낮은 것인가.
poi*****
국내 리그의 선수와, 해외 리그의 선수의 차이가 이정도라면 어쩔 수가 없다.
먼저 수준을 끌여 올리고 생각해야 할 듯 하다.
tat*****
일본이 약한 것은 감독 탓이 아니다.
선수의 기술, 체력 부족이 원인이다.
chi*****
감독이 경기를 직접 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의 수준이 너무 낮기 때문에 누가 감독을 해도 이기지 못 할 거야.
번역기자:예지몽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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