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내야수가 힘겨워하는 MLB 첫해부터 적응. 평가 높아지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아오키도 칭찬하는 메이저 첫해의 강정호, 파이러츠의 약진을 지탱하는 한 사람으로
<*서두 파이러츠 현재성적 상황 생략>
팀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원동력이 된 것이 이번 시즌부터 파이러츠의 일원이 된 한국인 메이저리거, 강정호다.
한국 프로야구(KBO)의 넥센 히로즈에서 지난 시즌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하여 메이저 도전에 나섰다. 작년 KBO에서, 40홈런, 117타점,
타율 3할 5푼 6리, 장타율 7할 3푼 9리를 자랑하는 등, 자신의 베스트 시즌을 보냈다. 2006년 데뷔 이후, KBO 9년 통산 성적을 봐도,
139홈런, 타율 2할 9푼 8리, 장타율 5할 4리라는 수치다. 하지만, 일본인 내야수가 메이저에서 고전하는 현상도 있다, KBO의 성적이 어떻게 메이저에 반영되는지, 특히 유격수라는 포지션에서 수비에 의문을 가지는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그런 회의적인 목소리를 보기좋게 뒤집어 보였다. 9월 1일 현재, 110시합에 출장해, 타율 2할 8푼 8리, 12홈런, 출루율+장타율을 나타내는 OPS는 8할 1푼 7리. 수비에서도, 유격수와 3루를 무난히 소화하며, 「확실히 아직 움직임에 딱딱함은 있고, 중남미 선수에 비하면 어깨힘이 뒤떨어질지도 모르지만, 그정도 수준의 플레이라면 충분하다」라고 입을 모은다.
<중략>
아오키도 칭찬 「첫해에 이정도 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
허들 감독은 「그의 존재는 나날이 커지게 되었다. 정말로 잘 해 주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메이저에서 플레이하는 강정호의 모습을, 아오키가 처음 본 것은, 6월 1일 샌프란시스코가 파이러츠를 맞이한 3연전의 일이었다. 그리고 2개월반이 지난 8월 20일.자이언츠가 피츠버그 4연전에서, 14타수 6안타 2홈런으로 맹활약한 강정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대단하네요. 메이저 진출 첫해에 이정도 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 타석에서의 어프로치를 바꾸었는지. 6월에 비해, 볼을 앞에서 처리하게 되었다. 아마, 올해는 타율보다 파워를 중시하기로 한게 아닐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단기간에 스타일을 바꾸고, 메이저에 적응하다니 좀처럼 할 수 없는 일이다. 강정호가 가지고 있는 재능은 정말로 높다고 생각한다」
팀 안팎에서 칭찬의 목소리가 모이는 강정호.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그리고 진출 후의 활약에도 크게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야후재팬 댓글>
名無し | 2015/09/02 16:07 공감 788 비공감 61
아시아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내야수로 활약하는 것 자체가 굉장하다.
gol***** |2015/09/02 18:39 공감 5 비공감 23
KBO가 수준이 높다는 건가???
yok***** | 2015/09/02 16:07 공감 668 비공감 74
힘겨웠다고 해도 이구치와 가즈오와 이와무라는 나름 활약했는데요.
니시오카, 나카지마는 안됬지만
ech***** | 2015/09/02 16:18 공감 586 비공감 68
유격수 거기서 해나간다는건 굉장하네.
경기에서의 어프로치도 이치로 같고
좋은 선수구나
jfb***** |2015/09/02 16:59 공감 35 비공감 2
유격수 자리에서 주전을 꽤 찼다는건 대단함.
다만 아직 첫해니까, 앞으로 몇년 동안 활약할지가 관건임.
shi***** |2015/09/02 17:55 공감 22 비공감 0
DeNA 캠프에서도 주목받은 선수입니다.
원했던것 같지만 돈이 없었지.
zuk***** |2015/09/02 18:18 공감 20 비공감 1
한국의 A-Rod 로 알려졌던 사람이었지?
확실히 훌륭한 성적이네
이런 수준을 내년 이후에도 유지할 수 있을까?
mnc***** | 2015/09/02 16:18 공감 195 비공감 37
정말 굉장하군.
내야수의 투고타저 시대인 것을 생각하면 마츠이의 1년째보다 좋은 성적임.
지금 일본 야구계에 이만한 수치를 남길수 있는 타자가 있을지
이 사람이 실패하면 아시아인 내야수의 평가는 떨어질테니 잘했으면 좋겠다
the***** | 2015/09/02 17:39 공감 93 비공감 15
성적은 훌륭하지만 몇년째 계속 같은 성적을 거둔후에야 평가되어야 함.
향후 분석도 될테니.내년 이후가 승부라고 생각한다.
yut***** | 2015/09/02 18:41 공감 66 비공감 10
솔직히 .250 홈런 5개정도로 끝날거라 생각했습니다
결국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굉장함.
ejm***** | 2015/09/02 18:16 공감 56 비공감 8
야마다도 나중에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남기길 원한다.
mat***** | 2015/09/02 16:13 공감 142 비공감 29
확실히 대단하다.
잘 적응하고. 파이러츠에서 4번을 맡기도 하고.
몸의 튼튼함, 파워가 아시아인 치고 웃돌고 있는건가.
zyu***** | 2015/09/02 19:22 공감 16 비공감 2
일본인은 아직 몸만들기에 대한 인식이 뒤떨어져 있는듯
dio***** | 2015/09/02 18:35 공감 24 비공감 1
기본적으로는 5번으로 출전을 하고 주위의 상태 여하에 따라 4번에도 있고
한국 시절에는 홈런을 더 쳤지만 메이저에서도 이정도 칠 수 있다는게 대단하다.
mag***** | 2015/09/02 16:54 공감 77 12
한국 선수는 메이저에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umi***** | 2015/09/02 16:24 공감 62 비공감 20
내년에도 (이런 활약이)이어질지?
red***** | 2015/09/02 16:06 공감 134 비공감 50
굉장하네요!
다음 시즌에도 노력해주세요!
dnp***** | 2015/09/02 17:30 공감 35 비공감 2
원래 지금의 NPB 방침으로는 일본에서는 메이저에서 통하는 타자는 성장하지 못하지.
tor***** | 2015/09/02 19:06 공감 24 비공감 4
아시아인이 메이저에서 유격수를 본다는건 20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지.
유격수에서 2할 8푼 8리라는 수치는 엄청 대단하다.
ahk ***** | 2015/09/02 21:51 공감 7 비공감 4
메이저 내야수의 수비력은 장난이 아님.
일본인에서도 통할수 있는건 기쿠치 정도라고 생각한다.
타격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기쿠치도 그건 어려울것 같다.
메이저 내야에서 주전을 잡는다는건 그만큼 어려운 일임.
ca8***| 2015/09/02 16:45 공감 53 비공감 8
한신의 슈퍼스타 토야보다 앞서는 거겠지요, 역시
bxw***** | 2015/09/02 17:26 공감 20 비공감 4
강정호는 현재 아시아 No.1 내야수지. 야마다보다 나은.
nik***** | 2015/09/02 18:14 공감 9 비공감 2
확실히 이대호와 함께 높은평가를 받은 선수였지?
sir ***** | 2015/09/02 16:10 공감 76 비공감 4
한국 KBO는 10개팀 홈구장의 절반이 내외야에 천연잔디 구장인게 커
일본도 돔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야외 구장의 홈팀들은 내외야를 천연잔디로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oga***** | 2015/09/02 16:22 공감 60 비공감 16
강정호 진심 대단하구나.
이 선수가 활약하지 않으면 이제 아시아인 내야수는 끝난거라고 말했는데
정말 잘 했다
石段登る六十余 | 2015/09/02 16:42 공감 20 비공감 5
유격수는 내야수중에도 가장 어려운 포지션으로 생각되는데
거기에서 이렇게 적응한다는건 대단하다.
win***** | 2015/09/03 04:11 공감 1 비공감 0
어느정도까지 이런 호조를 유지할 수 있을까?
n_k***** | 2015/09/02 20:10 공감 6 비공감 12
활약도 올해뿐일듯. 내년 이후에는 까다로운 코스로 공략하면
대응할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pla***| 2015/09/02 16:55 공감 14 비공감 5
내야수로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다는건 크다
상태가 좋지않게 되도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많아질테고
MLB에서 야수로 뛰면 수비는 거의 필수라고 말해도 좋을거임
yea***| 2015/09/02 18:27 공감 7 비공감 1
기사가 좋구나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읽었는데 필자가 사토씨구나.
읽기 쉽고 긍정적인 내용을 좋아하지요.
har***| 2015/09/02 17:41 공감 7 비공감 10
이구치의 1년차 135출전
타율 278 342 .438 .OP780
마츠이 1년째
. 272 . 331 . 396 . 727
원래 4번 타입의 선수는 아니니까
메이저 첫해 차이는 없잖아?
마츠이 히데키와 나카무라 오사무외에는 장거리 타자는 메이저 도전하지 않았고
oom*****| 2015/09/02 17:57 공감 14 비공감 7
유격수로서 OPS 8할이 넘다니 멋지더군
hik***** | 2015/09/02 17:13 공감 20 비공감 8
유격수 자리에서 이 성적은 대단해
tob***** | 2015/09/02 19:03 공감 4 비공감 5
지난해 DeNA오키나와 캠프에 초청된 선수구나
그 사람이라면 일본 선수와 레벨이 너무 달랐어
체격도 좋고 스윙도 빠르고 어깨도 전혀 나쁘지 않았고, 다른 일본선수보다 한단계 위라는 느낌이었다
구단도 굉장히 원했었는데 구단 관계자가 일본 구단 따위는 절대 와주지 않을거라고 했었지
61号車 | 2015/09/02 18:32 공감 6 비공감 3
> 그정도 수준의 플레이라면 충분하다
아직 얕보고 있구나. 강정호 꼭 아시아의 힘을 증명해다오.
jor***** | 2015/09/02 17:21 공감 23 비공감 7
외야에서는 쇠퇴가 현저하지만 실적을 남긴 추신수.
내야에서는 강정호, 축구에서도 손흥민이 활약하는데
한국도 최근 스포츠에 박차를 가하는구나!
yin***** | 2015/09/02 19:20 공감 1 비공감 6
최소한 3년은 활약한 다음에 논해라. 진정한 평가는 그때 하는거라구
번역기자: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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