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스포츠 해외반응
[NG] 나이지리아 언론 "U-17 월드컵 떠오르는 스타 1위 이승우"
등록일 : 15-10-22 20:16  (조회 : 52,61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칠레에서 열리고 있는 U-17 월드컵이 한창입니다.
우리나라는 브라질과 기니를 연파하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는데요.
많은 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이승우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아프리카 축구 강국인 나이지리아 언론인 naij에서는 이번 U-17 월드컵에 출전한 각국 선수들중에서 떠오르는 스타 10명을 선정했습니다.
그중에 1위에 우리나라의 이승우 선수가 선정되었는데요.
숫자상 1번에 위치해 있기에 1위의 의미를 부여한 것이니 이 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에는 댓글이 없었으며 기사 전문만 번역하였습니다.
 
 
 
 
 
001.jpg

 
 

 
기사전문:
 
 
칠레 2015, 피파 U-18 월드컵의 떠오르는 스타 10
 
축구 스카우터들의 관심이 피파 U-17월드컵 최종 결전이 열리고 있는 칠레에 쏠렸다.
이 토너먼트가 내일의 축구스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본 기사가 당신에게 새로운 호나우지뉴, 호날두 혹은 리오넬 메시가 될 수 있는 훌륭한 가능성을 지닌 열명의 선수를 소개합니다.
 
 
10. Ismail Azzaoui(벨기에)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 속해있는
이 선수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꼭 봐야 할 선수중 하나이다.
테크니컬한 윙어인 이 선수는 볼프스부르크 유스레벨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에당 아자르가 했던 것과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성장할 것이다.
 
 
002.jpg
 
 
9. Kelechi Nwakali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골드이그렛(U-17팀명)의 주장인 이 선수를 그의 코치 Emmanuel Amuneke는 이렇게 묘사했다. 나이지리아 신이 내려준 또 다른 선물.
EPL의 강팀인 맨시티에 어린나이에 들어간 이 선수는 골든 이글렛을 이끌며 2년전UAE 대회에서 왕좌를 지켜냈다.
 
 
Felix Passlack
 
 
8. Felix Passlack (독일)
이 도르트문트의 이 어린 선수는 우측 백은 물론10번을 달고 윙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토너먼트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명이다.
새로운 마리오 괴체로 끈임없이 거론되는 선수로, 오직 이 토너먼트에서 빛나는 선수가 아닌 근미래에 슈퍼스타가 될 자질이 충분한 선수이다.
 
 
Tomás Conechny
 
 
7. Tomás Conechny (아르헨티나)
칠레에서의 아르헨티나의 성공은 대부분 17살의 이 선수에게 맡겨졌다.
빠른 턴과 페이스 그리고 날카로운 골 본능으로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이름을 내세우고있다.
 
 
Christian Pulisic
 
 
 
6. Christian Pulisic (미국)
17세의 재능있는 선수로 이번 토너먼트에서 주목받고있다.
같은 팀의 골키퍼인 Will Pulisic의 조카로 US U-17 레지던시 프로그램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카우터의 눈에 들었다.
그는 US 유스 시스템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이며 이전 도르트문트 메니저이던 Jurgen Klopp(현 리버풀)에게 찬사를 받았다.
Klopp은 독일의 미디어에서 “그는 볼을 차는데 정말 뛰어나다. 그리고 매우 집중적인 트레이닝 세션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 그것은 그가 진정한 퀄리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라고 평가했다.
플레이전에 패스할 곳을 정확히 찾아내는 그의 능력은 미국 선수들에게 찾아보기 힘든 재능이다.
나이지리아가 미국을 격파한 개막전에서도 90분간 뛰며 앞으로 펼처질 크로아티아전에서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Timothé Cognat
 
 
 
5. Timothé Cognat (France)
이 선수는 주장으로서 지난 5월 유럽 U-17 챔피언십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젊은 미드필더를 토트넘에서 레온으로부터 영입하기 위해 틈틈히 기회를 엿보고 있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의 스카우터는 최근 유럽 U-17 챔피언쉽에서 프랑스가 영광을 안게된 후부터 지속적으로 영입을 추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Congat, 17세. 200만 달러 수준에서 트레이드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Leandro
 
 
 
4. Leandro (브라질)
성공적이었던 브라질 남미 U-17 챔피언십에서 최고 득점상을 얻은 이 선수는 9번의 게임에서 8골을 뽑아냈다.
부드럽게 드리블 하는 동시에 재빠르게 턴을 할 수 있으며, 득점 기회를 보는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있다. 이 선수는 이미 네이마르나 호비뉴와 비교대상이 되고있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 브라질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을 것이다.
 
 
 
Pablo López
 
 
 
 
3. Pablo López (멕시코)
모든 미드필더의 역할을 전부 수행해 낼 수 있는 다이나믹한 왼발잡이 선수로, 이번 토너먼트에서 단연 돋보인다.
이 재능있는 선수는 롤모델로 동료인 엑토르 에레라와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뽑고있으며, 팀을 다음 라운드로 이끌 강력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Davor Lovren
 
 
 
 
2. Davor Lovren (크로아티아)
리버풀 스타인 데얀 로브렌의 어린 동생으로, 이 어린 공격수는 매우 테크니컬하며 빠르다.
리포트에 따르면 리버풀은 U-17컵에 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스카우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수는 칠레를 상대로 20,000명의 관중 앞에서 크로아티아를 1 -1 동점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Davor Lovren은 보통 양쪽 윙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고있다. 이 왼발잡이 선수는 거리가 있을 때 매우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직접적인 플레이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이 스킬로 가디언의 50명의 가장 뛰어난 풋볼 유망주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005.jpg
 
 
 
 

1. Lee Seung-woo (한국)

(*주; 드디어 나왔습니다... 1위가 제일 마지막에 있어서 두근두근 했네요)

한국이 세번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었던 브라질을 격파했던 지난 토요일에 비록 골망을 (이승우가) 흔들지는 못했지만, 그의 이름은 충분히 빛을 발했다.
 
만약 당신이 그 경기만으로 그의 재능을 충분히 볼 수 없었다면,
단지 유투브에서 그의 이름을 쳐보라. 이 17살의 대한민국 축구스타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메시’로 닉네임 붙여진 이승우 선수는 오랬동안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빠른 볼 컨트롤을 보여준다.
 
이 17세의 바르셀로나 유스 선수는 지난해 U-16 챔피언십에서 다섯골을 넣었다 –
특히 일본과의 준준결승에서 혼자서 골을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골을 포함하여 –


번역기자:제하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제하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퀄리티 15-10-22 20:18
   
골없이도 제대로 주목받네
     
만렙고블린 15-10-22 20:21
   
골없어도 팀을 위해 한거를 봤으니까요
어그로들은 골 없다는 이유 하나로 까고있지만ㅋ
     
외계생명체 15-10-23 03:36
   
솔직히 지금은 이승우가 내려와서 수비도하고 경기도 풀어주고 수비수 몇명씩 끌고다니니 이기는거죠.
이승우 역할 해줄만한 선수가 있었으면 이승우가 체력 아껴서 최전방 휘젓고 다니죠 ㅎㅎ
그런 의미에서 장결희 부상이 아쉬움
알브 15-10-22 20:23
   
하필 사진을 메롱 사진으로 ㅋㅋ
     
아안녕 15-10-22 20:26
   
그렇네요 ㅋㅋ
winston 15-10-22 20:26
   
하지만 아닉수에게는...
     
권선징 15-10-22 20:28
   
그냥 멘탈 ㅂㄹ고 겉멋든 애죠ㅋ
          
외계생명체 15-10-23 03:38
   
현실은 멘탈이 가장 좋죠 ㅋㅋ
조선시대식 사고방식을 가진 양반들이나 튀는걸 안좋아할뿐

정작 안익수팀이 멘탈 개판이였죠
청춘시대 15-10-22 20:29
   
월드클래스
정론객 15-10-22 20:30
   
역시 이승우 선수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그것도 축구를 제대로 아는 축구 강국들에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군요.
세니안 15-10-22 20:34
   
이거보면 또 쨉들 ㅂㄷㅂㄷ ㅋ
로마전쟁 15-10-22 20:40
   
근데 알지는 못하고 아는체는 해야하는 사람들은"이승우 내가보기엔 별루던데 " 드립을 오지게들 치고있죠.

그냥 돌려 말하지말고 나 축구보는눈이 ㅄ입니다 라고 말을 하지
weakpoint 15-10-22 20:42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그런 선수 널렸는데...  이거 무슨 감독이었는데. ㅋ
     
청춘시대 15-10-22 20:48
   
허? 홍? 황보? 누군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아안녕 15-10-22 20:48
   
승호가 한국 대회에 참여하러 왔을때
모 일선 지도자가 그런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도 익명이었어요
     
외계생명체 15-10-23 03:39
   
한국의 미래가 밝네요 ㅋ
아돌프 15-10-22 20:48
   
아낙수나문과 수맥의 아이들은 요즘 뭐하나...
무엄하다 15-10-22 21:02
   
이승우가 상대수비 최소 1~2명은 묵는 거지요 ㅋㅋㅋ
꼴좀 넣어 줘야 전세계 스포츠 언론이  날리 날텐데 아깝군요.
잉글전 기대해봅니다. ㅋㅋㅋ
웃기는축구 15-10-22 21:02
   
이들 중에 1~2명은 분명히 탑클래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데,, 반드시 이승우는 그 안에 들어
토니 크로스나 아자르처럼 나중에 이전 대회에 참가했던 스타선수로 소개되길.
유어마인 15-10-22 21:18
   
국대도 슈틸 감독님 때문에 잘나가고
이승우 포함 유망주들은 쑥쑥 커나가고 있구요
크하하하 정말 축팬으로 햄볶네여~!
그리고 몽키들 ㅂㄷㅂㄷ은 덤인듯 :P
스완 15-10-22 21:21
   
중요한건 이승우는 2년반넘게 공식 경기를 뛰지 못해 제 컨디션이 아닌데도.. 현대회 선수들중에서도 경기력이 가장 독보임.. 그냥 축구를 정말 잘함..
서울ELAND 15-10-22 22:14
   
10. Ismail Azzaoui(벨기에)
분데스리가 울프버그에속해있는 이 선수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꼭 봐야 할 선수중 하나이다.
울프버그가 아니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 아닌가요?
가출한술래 15-10-22 22:19
   
잘 보고 갑니다
하데스 15-10-22 22:48
   
잘 봤습니다.
애견사랑 15-10-22 23:19
   
영국 전에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  보다 역대 보지 못한 골 넣었으면 좋겠네요.


전세계 언론 대서 특필 하고 난리나게요.. ㅎㅎㅎ
막장소년 15-10-22 23:32
   
영국애들 함 보내버리는 안드로메다급 슛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한방에 영국애들이 전의를 상실시켜버릴만한 역대급 슛을 넣어주기를...
     
STYLE 15-10-23 02:41
   
그랬다간 프리미어에서 채 갑니다.
승우는 라리가에서 뛰어야 합니다.
(어찌 했든 행복한 기대입니다.)
앤조이 15-10-23 01:18
   
내년 1월6일지나야 피파징계풀릴꺼에요 98년 1월6일생이라서. 그동안 국대만 뛰어서 볼기회가 적었는데 이제 3개월도 안남았네요. 바로셀로나B팀에서 활약하여 A팀으로 올라가길 응원해야죠 ㅋㅋ
     
Shinyru 15-10-23 11:28
   
바르샤B로 안가고 바로 1군에서 훈련받는다는 이야기가있어요. 바르샤B가 이번에 강등을 당해서... 거기서 이승우가 뛴다고해도 배울게 없어서 1군에서 훈련받아야한다는 이야기가 현지언론에서 한번 언급한적이 있었음 ㅋㅋ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자기자신 15-10-23 02:21
   
잘 봤습니다
리토토 15-10-23 03:58
   
결승서 브라질과 다시 만나고 승우가 일본전 메시빙의골로 다시 한번 넣어주길...
록키발보아 15-10-23 05:25
   
영국전엔 후반에 교체 선수로 들어와 전방 휘젖고 다니며 골맛도 봤음 좋겠네..
아콰아아 15-10-23 07:29
   
힘내라 승우야~
도핑 15-10-23 09:05
   
축알못이긴 한데 너무 띄워주네요 저번 국대감독삘 날까봐 걱정 많은기대는 작은 실수도 도드라지게 하니
     
Shinyru 15-10-23 11:24
   
띄워주는게 아니라 U-17에서 가장 핫한 유망주가 이승우임.... 반응이 저럴수밖에... 이번에 프로계약 전에 바이아웃 240억으로 올린다는 이야기가있음.;;이승우 나이를 생각하면 엄청높은거. 파리셍제르망이 이승우를 굉장히 많이 원하는데 지켜봤다가 바이아웃 질러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들었음.

진짜 대단한게 저 폼이 유소년리그 출장금지 당했는데 저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거;;
리차일드 15-10-23 09:25
   
안익수에겐 그냥 물주전자
멍든감자 15-10-23 10:15
   
할머니가 자길 잘 알아보라고 염색한다던데, 검은 색이 제일 보기 좋네요.승우선수 파이팅~

잘봤어요~
싸대기 15-10-23 10:37
   
가지고 있으면 소중하다는걸 잊어버리지....
남이 볼때는 정말 탐나는 보물인데 말이지....
저 아이와 강인이가 국대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하면 저절로 미소가 흐흐 ~~~~
통통통 15-10-23 10:49
   
잘 봤습니다
winston 15-10-23 11:21
   
아닉수 경계대상 1호
Shinyru 15-10-23 11:23
   
브라질전 보면서 소름돋았던게 유스레벨에서 볼수 없었던 이승우의 공간이해도임. 테크닉이 좋다는건 전에 자주 봐서 알고있었지만 공간을 활용하는 능력은 이번에 처음알았음. 거기에 전술이해도까지;;;; 사실 전술이해도가 대박이긴했음.

수비수를 끌고다니면서 공간을 만드는것까지는 B+급 공격수면 할수있지만, 만든 공간에 볼을 이어주는건 보통레벨에서 할수 없음..그것도 브라질을 상대로했다는게 대단한거..이러니까 A급소리를 듣는거지. 유소년이라 미래를 쉽게 예측하지는 못하겠지만 포텐셜넘치는 선수라는건 확실함.

월드컵때 박주영과 이승우를 비교하면 이해하기 쉬울듯. 박주영은 수비수 마크 상태에서 수비수를 끌고다니면서 공간만 만들었지만, 이승우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슈팅을 한다거나 자신이 창출한 공간으로 볼을 투입했다는거에서 레벨이 틀림. 물론 센터백의 클래스가 유소년레벨과 성인레벨은 많이 차이나지면 수준이라는건 상대적인거니까.. 동나이대에서는 확실히 먹힌다는거고.. 스타병만 안걸리고 계속 열심히 한다면 바르샤1군도 꿈은 아닐듯.
축구중계짱 15-10-23 16:06
   
대한민국은 성인국가대표 감독은 앞으로도 외국감독이 하면
이승우같은 인재가 추락하는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기량떨어진 허접들이 인맥으로 뽑히는일도 없을겁니다.
무조건 대한민국은 외국감독이 해야함.
슬러브 15-10-23 20:44
   
이승우 진짜 천재더라....
♡레이나♡ 15-10-25 00:34
   
파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