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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네티즌, 차범근은 아시아의 전설!
등록일 : 10-09-22 23:02  (조회 : 20,76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의 전설이며, 아시아의 전설인 차범근선수 동영상에 대한 반응


 

 

 

southKmafia
아시아의 전설



southKmafia
전설... 한국의 전설. 



CleMonPink
이 사람을 알지 차범근은 매우~~~~ 좋은 선수야 실제로 서독은 서독 선수로 뛸 수 있게 시민권을 제안했어.. 한국인은 알려나?



vich
여긴 독일 ........... 차붐....... 



Animefreak3K
그는 한국산 폭격기가 아니라 갈색 폭격이야



edkim051004
그는 전설이지.



edkim051004
나는 차범근의 한국에 대한 애국심을 좋아해. 차범근이 독일리그에서 뛸 때
서독은 차범근을 독일인으로 귀화하려 했지. 그럼게 되면 독일 국대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지 그런데 그는 한국을 위해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어.
그는 배포를 가졌어. 80대 독일은 그를 막을 수 없었고, 그는 한국보다 독일을 우선으로 하라는 제안을 거절했어. 정말 차붐이 좋아.




Diego35311
차붐의 플레이를 볼 수 없던 것이 날 화나게 해. 난 너무 어렸거든
동시대에 태어나지 못해서 약간 슬프지만 그와 같은 한국에서 태어난 게 자랑스러워
아직 누구도 차선수를 넘지 못했지.
현재 셀틱으로 이적된 차두리를 볼 수 있는게 내 최고의 운이라고 생각해.




wzupskies
축구의 전설 차범근



AzuraWind375
이분은 사람들이 진정한 전설이라 부르는 분입니다.



 

TabaHata
사람들은 차범근을  한국 최고 축구 선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를 전무후무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라 말한다.




Fungusjones
단지 이 동영상을 봤을 뿐인데, 
차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인 것 같아. 많은 세계 스타 플레이어들이 그의 얼굴을 보면 반가워하겠지.



 

Fungusjones
차붐이 전설인 이유는 그가 아시아 첫 독일 리그 선수라는 것과 그의 능력 때문인가요?
제게 좀 알려주세요.. 단지 이 오래된 동영상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Fungusjones
차붐의 아들이 차붐처럼 했으면 좋겠어. 월드컵에서 차두리가 잘했다고 하지만
난 그의 플레이가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해.





hernameisSJ
그의 얼굴은 전형적인 한국인이지만 그의 몸은 정반대였지.  두껍고 긴 다리 ,평균 보다 큰
키. 그에게 외국 조상이 있는지 궁금해.




aizakku91
차붐 정말 좋아.




MusicHollic7
알다시피 차붐의 아들 차두리도 독일에서 잘 알려진 축구 선수야.
그 또한 다가오는 월드컵의 한국 대표 선수지.





flik303
영원한 아시아의 스트라이커.




flik303
현재 한국에서 한 투표에서 차붐은 최고의 한국 선수로 뽑혔지. 그가 60%였고, 박지성이 20%였어. 이 투표는 10대와 20대도 포함했어. 30~40대 이하에서는 차붐에 대한 단편적인
기억 때문에 근소한 차이를 보였지만, 40대 이상에서는 80%, 5%의 엄청난 차이를 보였지.



 

NewYorkNYKer
만약 당신이 어리다면 차붐의 플레이와 축구 인생에 대해 알지 못하겠지.
(만약 어리다면) 당신은 여기서 역대 최고의 한국 축구 선수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어
이는 당신이 현대음악은 알지만 비틀즈나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 등은 모르는 것과
같아.




NewYorkNYKer
차붐의 경기를 손을 꽉쥐며 봤어. 그는 큰키와 신체적으로 우수한 독일 선수와 겨루는 마지막 보루 같은 존재 였어. 그의 경기는 예술이었고 , 매 경기가 훌륭했어.
사람들은 이미 30년이나 지난 그의 경기 중 일부만 봐.






NewYorkNYKer 
만약 당신이 유명한 팀으로만 (선수) 판단한다면 그건 좋은 선수가 아니라 좋은 클럽일 뿐이다. 차붐의 골 기록은 거의 3게임당 하나이다.
한국에서 최근에 한 조사에서 약 60%의 투표자가 차붐을 한국 최고의 선수라고 투표했다. 박지성은 20%이고. 이 조사는 차붐을 보지 못한 젊은 사람도 포함을 한다.
이 자료는 우수한 선수는 좋은팀 (소속)이 아니라 개개인의 경기 능력임을 알려준다.





Flotzo

그는 진정한 아시아의 전설이다.





APOSTLETHEFUTURE
꾀 흥미로운 사실은, 차붐이 어렸을 때 축구공 살 여유도 없었다는 거야.
그때 그는 벗집으로 공을 만들어 축구를 했고 방과 후 매일 산을 올랐다는 거야.



 

APOSTLETHEFUTURE
차붐의 훌륭한 축구선수일 뿐 아니라 인격도 훌륭하다.
그는 그의 축구선수 인생을 끝낼 뻔한 부상을 입힌 수비수를 용서했다. 그는 항상 열심히 뛰었고. 다른 사람에게 겸손했다. (그의 경력에서 카드는 엘로우카드 하나 뿐)





ikonda93
매우 환상적이야! 





mainactress

FC 애버든의 트레이너 alec ferguson이 사직서를 낼 때 "차붐는 우리가 풀 수 없는 골칫덩어리였다. "라고 말했다.





lj3394 koreapwns
결코 한국 선수 중 누구도 차범근만큼 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다시 그의 전성기를 보고 싶다. 그와 근접 했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아마 박지성이나 이동국이겠지만 그들도 아직 차범근을 넘지는 못 했다.




Lewzaki11
이 동영상을 올려줘서 고마워!!
차범근은 전설이야.




Lewzaki11
사실, 차범근은 그시대의 스타 플레이어인 조지 베스트, 베켄바우어, 마라도나 등과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차범근은 아직도 분데스리가 외국 선수 최다골 10위안에 들어




DokebiTeam
당신이 알든 모르든 난 차붐의 전성기를 기억해.
1976년 서울 축구 챔피언쉽 매치에서 말레이시아와의 개막전에서 한국은 5분을 남기고 4대1로 지고 있었지. 그 순간 차붐은 순식간에 3점을 몰아넣었지.
(당신들은) 그를 뛰어넘는 경기를 아마 본적 없겠지.
전설로 태어난 차붐!! 이런 경기가 다시 나올까. 다시 나오길 빈다!




번역기자: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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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sd 10-09-22 23:15
   
1등 차붐 쵝오
     
ㅁㅇㄹ 10-09-24 16:23
   
뎃글 대부분 한국사람이군 ㅋㅋㅋㅋ
bullet 10-09-22 23:19
   
좋은 글이군요 감사합니당
나츠메 10-09-22 23:41
   
날라다녔다는건알고있었지만 이정도였을줄이야.....
10-09-22 23:55
   
정말 차붐 레전드 중에 오리지널 레전드라고 해도 아쉬울 정도로 수식어가 부끄러울 정도로
대단한 선수입니다. 뭐 잘 알려진 것 처럼 a매치 100경기 좀 넘는데 80골이 넘는 기록을 본다면
저 위에 처럼 평균 경기당 1.5경기담 하나씩 넣는거니까요. 국내리그와 다르게 차붐 뛸때만 해도
분대스리거에 레전드들이 워낙 많아서 당시 레전드 수비스들도 차붐은 최고라며 치켜 세울 정도였으니까요. 매우 못살던 시절 차붐의 인기는 대대로 내려오긴 힘들었지만 시대가 좋아져서 유투브나
간혹 차붐 다큐를 볼 수 있는데 번역글 처럼 마라도나나 베켄바우어나 이런 레전드 선수 보다 훨씬 멋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차붐.. 10-09-23 00:03
   
차붐을 모르시다니...
뭐 저도 잘알진 못하지만..
그많은 골중에 패널킥으로 넣은게 0회..
닥터냥 10-09-23 01:02
   
아..... 차붐같은 공격수가 하루빨리 다시 나와야 하는데......
뉴에셈5 10-09-23 01:18
   
잘봤습니다~
싸대기 10-09-23 01:34
   
생각난다 동대문 운동장.... 쩝....
Drifter 10-09-23 03:01
   
100M 11초 돌파하는 주력.. 거기에 초반 스피드는 그 어떤 선수도 못 따라왔었죠, 말레이시아전에서(동대문 운동장에서 박스컵인가로 기억됨.. 당시 말레이시아는 일본보다 한수위고 한국과도 접전을 벌이던 상대..) 종료 5분전부터 시작된 해드트렉은 보고도 믿기 어려운 평생 다시 못볼 장면이였죠...4:1로 뒤지고 종료 5분 남기고 혼자 사이드라인 치고 들어가 패스 주고받음도 없이 잡으면 치고 들어가 골... 또 잡고 치고 들어가 골.... 다시 잡고 치고 들어가 골.. 아쉽게도 그 당시 화면은 남아있질 않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만 볼수 있네요....

국내 프로라그 없던 시기 해외 명문 리그 진출 1호 스포츠 스타.... 박찬호 박세리 승전보를 기다렸듯이 신문에 차범근선수의 골소식을 신문에서 매일 기다렸었읍니다. 연일 이어지는 독일내에서의 찬사..

특이점 한가지 국내에서 선수생활에서 차선수는 헤딩골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 이유는 국내시합때 이세연 골키퍼와  헤딩할때 충돌( 실은 주먹에 맞았다는 설 아닌 설... 이세연 골키퍼는 국가대표 문지기로 살벌하기로 국내 제일 ㅎㅎㅎ)하여 코뼈가.... 그후 헤딩슛을 안했다고 하죠..그러나 독일 진출 후 헤딩 슛으로 많은 골을 기록합니다....머리속에 떠오르는 기억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읍니다...아마도30년 늦게 태어나 현재 국가대표로 뛰고 있었다면 우리나라 월드컵 성적이 4강=>2강  16강=>4강 이상 으로 바뀌었을꺼라고 자신합니다.
     
ㄹㅇㅁㄴ 10-10-10 14:07
   
정말 대단하네요!!!
아니키 10-09-23 03:52
   
어? 마지막 '차범근축구상시상식'에서 박지성이가 상을받네요?ㅎㅎ
.. 10-09-23 03:56
   
아시아의 레전드 차범근

http://www.youtube.com/watch?v=JdKlvsA5evQ
     
.. 10-09-23 04:15
   
축구의 전설들이 말하는 차범근


나는 차붐선수를 존경한다 난 어릴떄부터 차붐을 보고자라났다 나도 그 선수처럼되고싶다. - 마이클 오웬(잉글랜드-뉴캐슬utd소속)

 

{한국 방문했을때}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 너무 와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 미하엘 발락(독일-바이에른뮌헨 소속)

 

차붐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웅이다 - 루이스 피구(포르투갈-인터밀란 소속)

 

난 아직 어리다 그러나 차범근은 세계최고의 공격수이다 그리고 나의 자만을 깨우쳐 주웠다- 마테우스(피파 올해의 선수상 1회 수상자,90년월드컵 MVP)

 

그가 독일에있었다면 어김없이 독일 대표팀으로 넣었을것이다. - 프란츠 베켄바워(독일의 살아있는 전설 펠레나 플라티니급의 선수)

 

차붐은 진정으로 축구를 할줄알며 즐길줄 안다 - 펠레(다 아시겠죠)

 

나한테는 차붐 네가 칼하인츠 루메니게 보다 더 소중하다 -(프랑크 푸르트 감독 부흐만)

 

내가 그런공격수랑 붙지 않은게 정말 다행이다 - 파울로 말디니(이탈리아-AC밀란 소속)

 

당신의 싸인을 받고싶었습니다 여기에 온 것은 저에겐 정말 영광이군요- 올리버 칸(독일-바이에른 뮌헨 소속)

 

한국에 온 이유는 한국과 독일의 발전을 위해서 온것이다 하지만 난 차붐 부터 만나고싶다(독일총리)

 

내자신은 어느정도 성공한 공격수로 평가받지만 차붐정도는 아니다. - 클린스만(마테우스와 함께 전차군단 독일의 전성기시절을 만든 선수)
          
닥터냥 10-09-23 12:18
   
퍼거슨이 말한게 빠졌습니다.
붕가땅뿌 10-09-23 08:53
   
저당시 차범근은 진짜 지금의 박주영 보다도 뛰어난 선수였죠!
아마 박지성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세계 최고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멤버 박지성 보다 뛰어난 선수 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게 차범근이죠..
거참 10-09-23 09:26
   
박지성 이상일지도 모른다 라니.... 차붐은 지금으로 따지면 메시 호날두급이었습니다. 지금도 독일 전체가 그를 기억하고 있어요.
Minitea 10-09-23 09:42
   
우리나라에서 언제 또 나올까 싶은 엄청난 선수인건 맞으나, 국내의 몇몇 축구팬들은 그를 약간의 거품을 곁들여 기억하고있죠.

그는 어디까지나 분데스리가 연봉 3위가 아니라 외국인 용병중의 연봉 3위였고,
그의 소속팀은 챔스 우승팀이 아니라 UEFA컵 우승팀이였고,
리그 우승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며,
그는 득점왕 수준의 골을 넣는게 아니라 원톱시의 윙포워드와 투톱시에 센터포워드의 한축을 겸하면서 한 시즌에 12골에서 15골 사이로 골을 넣던 선수입니다.


차붐을 말할때 그는 지금의 지단, 메시, 호날두 정도의 선수였다고 말하는건 오히려 차범근을 악의적으로 깎아 내리려는 이들에게 빌미를 제공하는 행위입니다...
     
zz 10-09-23 10:08
   
뭐 어쨌거나 역사상 한국 최고의 선수임은 분명하오.....
          
Minitea 10-09-23 10:16
   
네 맞습니다. 한국 축구사에선 정말 한페이지가 아니라 수백페이지로도 부족한 인물입니다.
     
123123 10-09-23 13:12
   
잘 모르지만..
당시에는 챔스가 없었고 UEFA컵인지 뭔지.. 암튼 차붐이 있었던 팀이 우승했던게
챔스의 전신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ㅋ
     
ㅁㅁ 10-09-23 18:35
   
뭔 소린지ㅋㅋ당시에는 챔스가 없었고. 차범근이 팀을 이끌고 지금의 챔스와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건데요ㅋㅋ
          
Minitea 10-09-23 19:42
   
현 챔스의 전신은 'UEFA 챔피언스컵' 혹은 '유로피안 컵' 입니다. 유럽 각리그의 우승팀만 참가하는 대회였으며 차붐의 팀은 리그 우승을 한 적이 없으므로, 참여한 대회는 현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 컵'입니다.

지금과 다른점은 UEFA컵이 2위부터 참여한다는 점에서 현 유로파리그와는 그 수준이 다르지만,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유럽챔피언은 아닙니다. 당시에도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밀란같은 팀은 챔피언스컵에 출전하며 여전히 건재했습니다.
차붐쨔응 10-09-23 10:56
   
독일에서는 돼게 알아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잊혀지는거 같아요
mienase 10-09-23 11:06
   
마지막 어린이가 박지성? ㅎ
사랑빛 10-09-23 12:02
   
번역 감사합니다. 잘 봣어요.
근데 쬐끔만 더 길게 해 주셨으면 좋았을텐데.ㅎㅎ
아무튼 잘 봤습니다.
dkssud 10-09-23 12:31
   
마지막에 박지성선수ㅎㅎ
바람의하루 10-09-23 12:52
   
박지성이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긴 하지만 차범근을 뛰어넘기엔 아직 부족한건 사실이죠....
포지션은 다르지만.....
80년대 차범근은 그당시 펠레가 극찬할 정도였고 현재 맨유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차범근은 막을 수 없는 선수라고 했죠.
국대 기여도를 본다면 박지성이 당연히 위이나 클럽 기여도를 본다면 박지성과 차범근의 차이는 아직 현저하죠..
ㅋㅋㅋ 10-09-23 15:10
   
차범근 월드컵때 뛰었던 시합보면 저런말 못할텐데...나이 어린 친구들이 많군.....언론에서 만들어준 대표적 천재중의 하나지.....ㅋㅋㅋㅋ 지금 누구처럼.....박지성이 훨씬 낫다...펠레가 극찬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건뭥… 10-09-23 16:55
   
나이 어린친구(?) 차범근 월드컵때 (?) 언론에서 만든 사람(?) ㅋㅋㅋ아놔(?)......이것만 봐도 니가 잘해야 15~19인걸 알겠다....어쩌면 초딩일지도 모르겠고...정신줄 놓은거 아님 거짓말도 정도껏해야지....내나이 40...내가 초딩때 차범근이 독일서 뛰고 있었는데...나 보다 나이 많은 사람 중엔 너같이 ㅋㅋㅋㅋ아놔 이런식의 말투 쓰는 사람 아무도 없다.....이런 넘들이 꼭 매국질하고 방구석에 숨어서 키보드만 두들기고....아무나 잡고 시비걸고....악플에 안티는 도맡아하고....내가 8비트 퍼스컴부터 하던 세대라 부처님 손바닥 같은 사람이다....잘한걸 잘했다고 하는 글을 보기가 그렇게도 고깝더냐?....맘에 안들면 니가 아는 사실이나 쓰던지 왜 잘난척에 나이 많은 척하며 거짓말을 하느냐...
     
ㅁㅁ 10-09-23 17:09
   
외국 언론이 미쳤다고 차붐을 그냥 뛰어주겠음?
     
이크 10-09-23 20:56
   
사실 인식에 문제가 많은 친구로군 ㅡ.ㅡ;
1986년 차범근이 월드컵에 참가한 당시에 이미 차범근은 34살의 노장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상대팀에서는 기본으로 대인마크 수비수가 2명씩 붙혀놨다ㅡ.ㅡ;
그 덕에 최순호 같은 공격수들에게 공간이 그만큼 열린거고.
게다가 그 상대팀은 그대회 우승팀 아르헨티나, 가데나치오의 이탈리아, 그리고 불가리아였다. 이건뭐 티비로 축구보면서 우리 국대가 깨지니 열받았던 평민이구만 ㅡ.ㅡ;;
     
-0- 10-09-23 22:47
   
어린놈의 새끼가 벌써부터 키워질이냐?

차범근 선수는 국내 언론에 의해 평가절하된 대표적인 선수중에 하나다.

당시에 독일로 차붐을 취재하러 간 취재 기자들이 차붐에게 취재비조로

돈을 요구했고 차붐이 그걸 거부하자 그때부터 국내 언론이 차붐에 대해

악의적인 기사만 쏟아낸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인데

뭔 언론이 만들어준 대표적인 천재라는 헛소리질이냐?

물론 차붐을 칭찬한 외국의 유명 선수들의 말이 단순한 립서비스 차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차붐을 만나는 외국의 유명 선수들의 표정을 보면 절대 겉포장으로 대하는 모습이

아니란걸 알 수 있다.

누구든지 차붐을 보면 차붐보다 먼저 아는척을하며 무척 반갑게 반기더라.

이것만봐도 차붐의 전설에 거품 따윈 없다는걸 알텐데 뭔 개솔질이냐?
     
강가딘 10-09-24 23:25
   
어린친구라..월드컵때? 차붐 은퇴직전 국가를 위해서 나온 마지막 대회? 그때 다들 우리나라 우습게 봐도 차붐때문에 무서워했고 두명 세명이 맨마크 할정도로 집중견제 받았죠..진짜 보기는 했나요? 그리고 지성이가 훨 낫다고요? 참....당시 분데스리가는 세계최고의 리그였답니다...같은 나라 선수끼리 누가 낫는지 말하는건 그렇지만 댁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이 깍아 내릴 차붐은 아니죠~ 거의 지성이와 같은 포지션이었죠? 98골인가? 그중에 페널티킥은 한개도 없는 필드골입니다...지금도 외국인 골 탑 10안쪽이걸로 알구요...지성이의 헌신적인 플레이는 당연 인정하지만 차붐에 비교라니요....참.....그렇소이다!! 좀 아시고 글을 쓰세요~
     
-_-; 10-09-27 13:35
   
음... 일부러 욕먹어서라도 관심받고 싶었구나. 다른 분들이 구구절절 옳은 말씀들을 많이 해놓으셔서 별로 쓸 말이 없다. Kiss your Ass~!~!~!

차범근 월드컵때 뛰었던 시합 봤다면 니 주둥이에서 그런 말 안나왔을거다. 보고 얘기하자, 응??
     
ㅇㅁ 10-10-10 14:17
   
걍 이번 월드컵 보고 나대는 초딩 한명인듯...아마 5학년??? 니 아놔라는 말하고 ㅋㅋ을 그렇게 많이 쓰는 것만 보고 알수 있음.... 그리고 박지성은 내 우상이며 분명 한국 축구사의 큰 획을 그었지만 내세울게 박지성 선수만은 있는 게 아니다. 게다가 차범근은 우리나라라는 나라도 모르던 시절에 독일을 누비며 팀을 위해, 그리고 나라를 위해 뛰었기 때문에 축구영웅들이 ㄴ그를 아직도 우상으로 생각하는 거야 마치 30년쯤 후면 메시나 호날두를 그때의 어린이들이 전설로 기억하는 것과 말이지. 그러기에 차범근이 더 훌륭하다고 할 수 있으며 그는 스트라이커, 박지성은 미드필더 이기 때문에 애당초 직접 비교하기가 힘들다. 나도 축구선수가 목표이지만 어지간히 축구선수 힘들다. 그냥 초딩들이 체육시간에 40분 동안 공 차는거하고는 수준이 달라...지금 옆에 중학교 축구대회 하는 중학교 있으면 가봐라. 그 중학교 반 대항전이 어떻게 니네랑 수준이 다른지를... 중학교와 초등학교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하물며 니가 차범근을 비판할 자격은 없는 것으로 안다.차범근을 우상으로 삼았던 로타로 마테우스나 위르겐 클린스만이 어떤 선수인지부터 알아봐라. 그런 레전드들이 칭찬한 선수가 바로 차범근이다.
차붐 10-09-23 15:13
   
박지성을 차범근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많지.
적어도 아시아에선 역사상 비교될 수 있는 선수가 없었어.
없음x 10-09-23 17:31
   
차범근 파이팅 !!!!!!!!!!!!!!!
bgm 10-09-23 17:56
   
동영상 bgm 제목 아시는분? 가르쳐 주세요~
kaso 10-09-23 18:43
   
bgm//Coldplay에 clocks 라는 곡입니다.
Seth 10-09-23 20:27
   
아 차붐
잘 보고 갑니다.
ㅎㅎ 10-09-23 20:31
   
퍼갑니다.
아줌마다됐… 10-09-23 20:35
   
좋은글 담아갑니다^^
.. 10-09-23 21:41
   
차범근과 박지성을 비교대상으로 삼는다는건...  말도 안되는소리..
메시랑 하오하이동이랑 비교하는것 같음..

그당시의 분데스리가는.. 
최고의 리그였고 비교대상리그라고는 >>>>>>>>>>>이탈리아정도였음...
xp 10-09-23 22:04
   
이래서 문제야 한국은 ;;
물론 차범근이 대단했던건 사실이지.
근데 뭐 박지성과 비교하는게 말도 안된다고?
장난치나 -_-
차붐이 대단하긴 했지만 지금으로 따진다면 토레스정도야.
역량으로 따지면 박지성과 비교불가능하진 않거든 꼬마들아 ㅡ,ㅡ
다만 스타일자체가 비교가 불가능한거야.
박지성 안티가 지금 왜이렇게 생겼는지 알아?
첨 맨유갔을때 마치 박지성이 맨유의 확고한 주전에 날동이와 버금가는 슈퍼스타인양 써재낀 멍청한 기자들 때문이었지.
그거보고 EPL 접하기시작한 애들이 박지성이를 되도안한 레전드들과 비교해가면서 개거품 물기 시작하면서부터 안티가 점점 생겨난거야.
그와같은 실수를 다시 범하진 말자 ;;
차범근은 물론 대단해.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금으로 따지자면 토레스,테베즈 와 비슷한 급이거나 약간더 나앗거나 약간더 못했거나 이정도 수준이야.
무슨 박지성과 비교하는게 메시와 하오하이동을 비교하는것마냥 어처구니 없을만큼 엄청난 선수는 아니었단 예기다.
그냥 대단한 선수였어...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z 10-09-26 20:17
   
너처럼 뭐든지 쿨한척하는 애들이 제일문제야
그당시 분데리스가는 최고중에 최고였다
그당시에독일에서 차붐귀화시키려고했던거나아냐?
ㅉㅉ 당췌 뭐든지 까고 내리고나면 자기는 엄청대단한줄알지
     
-_-; 10-09-27 13:37
   
xp 아이디가 아까울려고............... ;;;;; 7에 밀린건가? ;;;;
행인... 10-09-24 11:49
   
차범근을 호날두나 메시, 지단, 피구 급으로 말하시는 분들 많내... 그건 너무 과대 평가구요...
.
맨유에서 찾아보면 한... 긱스 정도 영향력을 가진 선수겠내요.

위의 XP님 말씀대로 토레스나 테베즈 개인적으로 긱스... 요사이 선수 입니다.

설마 "에게게 겨우 테베즈, 토레스, 긱스 따위야?"이러시는 분들 없겠죠?

결론적으로 대단한 선수였다는 소리입니다.
차붐진실 10-09-24 13:08
   
http://blog.naver.com/chambungg?Redirect=Log&logNo=80065534622



인터넷에 떠도는 차붐 신화소설에 대한 진실 필독
새옹지마 10-09-24 14:14
   
굉장한 선수였었죠..그정도의 영웅이 한번 더 나와야 할텐데요.
d 10-09-24 17:41
   
지금으로 따지면 테베즈보다 약간 위정도 되려나?
어쨌든 엄청난 선수.... 지금세대에 나왔어야 하는데 불운의 선수죠
ㅇㄴㅁ 10-09-24 23:11
   
박지성과  비교하시분 비교 할분이랑 비교하세여 우리나라 전세계아시아에서 차붐 대표할만한분아무도업습니다 그당시 거의 메시급입니다 베스트11 들엇고 마라도나 펠레랑 비견될정도인대 어디 박지성이랑 비교르하십니까 ㅎㅎ
123 10-09-24 23:23
   
차붐이 전설이긴하내 댓글이정도인거보면 그리고 피파 게임중에 전설급에 포함되는선수가 차붐입니다 갸들이 아무 데이타 업이 그냥 넣은거 아닙니다 마라도나 펠레급이라구여 얼마나 비싼지 아시져 차붐 스카웃할려면 게임에서 이정도 이야기면 끝난거 아닌가 먼말이필여한지
     
Minitea 10-09-25 00:54
   
ㅡㅡ;
의심하지마 10-09-25 00:01
   
차범근 수원 감독의 분데스리가 커리어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쟁’에 관해 논평해 달라는 의 요청에 필자가 다소간 망설이지 않았다면 이상할 것이다. 어떤 사안에 관한 ‘뜨거운 논쟁’이 존재하는 한, 그 논쟁에의 평가는 어떻게든 그 논쟁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까닭이다. 본론으로 돌입하여, 그러면 차범근 감독의 커리어에 대해 짙은 의구심을 던지는 이들의 주요 근거들은 무엇인가? 필자는 나름의 양식을 가지고서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첫째,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커리어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기록은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 두 클럽에서 UEFA컵을 들어올린 것이다. 그런데 UEFA컵은 그리 자랑할 것이 없는 ‘3류 컵’이 아닌가?” No. That’s Not True.

UEFA컵은 지금도 값어치가 충분한 컵이지만 차범근의 시대에는 그 값어치가 훨씬 더 높았다고 이야기할 만하다. 이전부터 필자는 UEFA컵의 가치를 형식적으로 격하시킨 결정적인 사건을 99/00 시즌 도입된 ‘챔피언스리그 탈락 팀들의 UEFA컵 합류 제도’로 간주해왔다. 이것이야말로 최종 예선과 조별 단계를 통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낙오’된 클럽들을 구제하는 ‘패자부활전’ 성격을 띠면서 UEFA컵의 ‘독자성’을 크게 훼손한 것으로 보이는 까닭이다. 이 ‘스포츠적 권위 하락’에 더하여, 바로 같은 시점부터 각 리그의 ‘컵 우승자’들끼리 벌이는 컵위너스컵이 폐지되고 UEFA컵이 그 기능을 포괄하게 된 것도 UEFA컵의 위상에는 전혀 도움이 못되었다. 그 통합의 모티프 역시 UEFA컵의 강화라기보다 챔피언스리그를 ‘최대한 비대한 양질의 대회’로 구성코자 하는 욕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챔피언스리그에 국한해서는 분명 성공적이었던 반면, UEFA컵은 중계율, 중계권료, 스폰서비, 입장수입 등의 ‘경제 논리’ 상으로도 챔피언스리그에 여러 발짝 떨어진 대회로 전락한 것이 현실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UEFA컵의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취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조치는 (올 시즌 도입된 ‘부분 리그제’ 같은 것이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낙오 클럽들의 UEFA컵 입장을 불허하는 것일 게다. UEFA컵이 챔피언스리그 참가팀들보다 낮은 순위 클럽들이 참여하는 대회임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적어도 ‘독자성’만은 부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차범근 감독의 분데스리가 시절, UEFA컵은 바로 이 ‘독자성’을 갖추고 있는 대회였으며, 각 리그의 ‘시즌 챔피언’과 ‘컵 우승자’만을 제외한 많은 나머지 강호들에게 문호가 열려있는 대회였다. 이 사실은 당대 UEFA컵이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현재의 상황에 비해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었음을 지지하는 근거 이외의 다름아니다. 한마디 덧붙이면, 하물며 현재 권위가 하락된 UEFA컵이라 하더라도 그 커다란 트로피가 우승 클럽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사실, 또 우승까지 도달하기 위해 숱한 강적들을 넘어야 한다는 사실 자체는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UEFA컵의 ‘유의미함’을 함축하는 또다른 사실은 UEFA컵의 역사적 흐름 자체가 챔피언스리그(전신 유러피언컵 포함)의 흐름, 즉 유럽의 리그 판도의 역사와 잘 맞닿아 있다는 점이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이른바 ‘북유럽의 시대’로 명명되는 60년대 중후반~80년대 중반의 긴 세월 동안 유러피언컵에선 잉글랜드, 서독,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클럽들이 초강세를 드러낸다. 그런데 바로 이 기간 UEFA컵의 양상 또한 동일하다는 것이다. 67/68 시즌 리즈의 우승(당시 페어스컵)으로 시작된 북유럽 시대는 83/84 토튼햄의 우승까지 지속되었다. ‘북유럽 시대’ 다음으로 찾아온 것은 잘 알려진 바 ‘세리에A의 시대’다. 이탈리아 클럽들은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후반에 이르기까지의 세월 동안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 세력이었고, 이 또한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할 것 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러한 사실은 ‘당대 강세를 드러내는 리그’일수록 만만치 않은 클럽들의 수효가 상대적으로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바로 이 대목에서 필자는 다음 쟁점으로 이동할 것이다.

둘째, “차범근 시절, 분데스리가가 최고 리그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지금처럼 분데스리가가 ‘빅 3’에서 벗어난 리그라면 차범근의 실적이 높이 평가될 수 있을까?” One of the Best, If Not the Best.

분데스리가는 틀림없는 ‘당대 최고 리그들 가운데 하나’이며 어떤 시점에서는 사실상 ‘유럽 최고’라 해도 그리 큰 문제는 없다. 한국에서 TV를 통해 가장 먼저 소개된 해외 축구가 분데스리가다. 물론 우리 근로자들의 서독 진출,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진출 등으로 인해 당시 여러모로 더욱 가깝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 하지만 그러한 사실들이 분데스리가의 당대 위상을 ‘뻥튀기’한 것은 별로 없다고 보는 게 옳을 듯싶다. 근거가 있다. 실제로 분데스리가는 (다섯 시즌의 평가지수 합산 방식의) UEFA 리그 랭킹에서 70년대 중반~80년대 중반 거의 언제나 1위를 유지했다. 그것은 분데스리가가 두터운 클럽층을 기반으로 각종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좋은 성적들을 고르게, 꾸준히 내왔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랭킹 결과에 내심 동의를 주저할 리그는 같은 기간 ‘평균적 2위’에 해당하는 잉글랜드. 잉글랜드리그는 77년부터 84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유러피언컵 6연속 우승을 포함한 7차례의 유럽챔피언 등극 등 각종 우승 횟수로는 분데스리가를 능가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리그 내 모든 클럽들이 벌어오는 포인트의 총합에서 분데스리가는 잉글랜드를 앞선다. 이 현상을 잘 나타내는 극단적 예가 바로 차범근, 횔첸바인, 페차이, 로란트 등이 활약했던 프랑크푸르트가 UEFA컵을 제패한 79/80시즌이다. 그 시즌 UEFA컵 4강에는 프랑크푸르트 이외에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MG, 슈투트가르트가 올라있었다. 물론 모든 시즌이 이러했던 것은 아니더라도 트로피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분데스리가 클럽의 유럽 무대 평균 실적은 짧지 않은 세월에 걸쳐 지극히 우수했던 것이다.

물론 80년대 중반부터 1위로 나섰던 리그는 충분히 예상되는 바, 이탈리아 세리에A다. 82년 자국의 월드컵 우승을 기폭제로 적극적인 리그 팽창에 나선 세리에A가 세계 도처의 우수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킴에 따라 자연스레 분데스리가를 비롯한 다른 리그들의 위상은 낮아지기 시작했고 ‘헤이셀 참사의 주범’ 잉글랜드는 85년 에버튼의 컵위너스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유럽에서 자취를 감춘다. 즉, 차범근 감독의 프랑크푸르트 시절 분데스리가는 당당 랭킹 1위를 달렸던 리그이며, 대체로 레버쿠젠 시기에는 그 정도의 ‘광휘’를 잃기 시작했으나 이탈리아의 뒤에서 프랑스, 스페인 등과 경합하는 리그였다 할만하다. 사정이 이러하다면, 차범근 감독이 ‘당대 매우 강력한 리그’에서 오랜 기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기란 어렵다.
만약 “UEFA 랭킹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이 다시 제기된다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현재로 돌아와 근년의 UEFA 리그 랭킹에서 지속적 1위를 달려온 리그는 스페인 라리가다. ‘빅 3’의 치열한 경합 속에서 왜 하필 스페인이 1위인가? 그것은 ‘로스 갈락티코스’ 레알 마드리드가 존재하기 때문이 아니다. 레알을 비롯,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데포르티보는 물론이고 유럽 클럽 대항전에 출전했던 모든 스페인 클럽들이 몇 년에 걸쳐 가장 많은 승점을 따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론 현재 분데스리가는 ‘빅 3’와 차이가 벌어져 있다. 즉, 랭킹은 리그 강호 그룹의 경기력은 물론 리그 내 중상위권 클럽들의 경기력 분포 또한 어느 정도 반영하게 되는 것이다.

Finally, “차범근은 도대체 어디에 위치시킬 수 있는 누구급 선수인가? 그러니까 그라운드를 누볐던 지금까지의 모든 선수들을 순서대로 한 줄로 세울 때 그는 과연 어디에 위치하는가?” A Ridiculous Question.

당신은 디에고 마라도나가 그 진리의 목록에서 첫 번째인지 두 번째인지 세 번째인지 그 이하인지를 전지전능하게 알고 있는가? 필자가 발견한 바, 차범근 감독에 대한 네티즌 논란의 중심에는 ‘그는 누구급이다’라는 주장,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들의 반박, 재반박, 비난의 연속이 존재했다. 물론 ‘만인에 대한 자신의 투쟁’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 우리 인간 사회는 타인들끼리의 비교와 싸움을 붙이면서 그것을 즐겨왔고 어쩌면 알리와 이노키의 코믹 승부,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의 우정의 무대, 도노번 베일리와 마이클 존슨의 이벤트, 심히 지루한 영화의 한 컷에 같이 모습을 드러낸 파치노와 드니로의 경우도 모두 그러한 모티프로부터 출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뉴튼과 아인슈타인이 모두 생존해 있다면 그들은 아마도 ‘과학경시대회’에서 한판 붙어봐야 했을 것이다. 근본적으로 단체경기인 축구에서조차 이 상황은 다르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필자는 다음의 두 가지 언급함으로써 글을 마감한다. 우선 (주제와 무관한 이야기처럼 들릴지는 모르나) 필자는 ‘필자의 최고 선수 100명’을 선정할 때 다비드 지놀라(David Ginola)를 적어도 어딘가에 포함시킬 것임을 밝혀둔다. 다양한 선택의 기준들 중에서 그를 포함시킬 수 있을 만한 기준들을 차용할 것이기에. 두 번째는, ‘선수 차범근’에게 있어 적어도 수긍되어야 하는 어떤 사실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는 해외여행은 물론 외국 유학도 흔치 않았던 시절 정상급 리그로 건너가 리그 내 정상권이 아닌 두 클럽에서 그들에게 매우 값진 UEFA컵을 들어올렸다. 10년 동안 여섯 시즌에 걸쳐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는데 그의 득점 분포는 상대 클럽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졌다. 알려진 대로 그의 총득점(98골)은 한동안 분데스리가의 외국인 기록이었다. 컵위너스컵(1골)과 UEFA컵(9골)에서 활약했으며 결승전에서의 값진 한 골을 포함, 골들 중 일부는 팀의 운명과 직결되는 것이었다. 격렬한 분데스리가에서 받은 경고는 단 한 장이었다.

이 글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차상엽, 이범석, 김태우, 정효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글 | 한준희(MBC 해외축구 해설위원) 
 
 

 하도차붐에 말들이 많어서 퍼온겁니다 분데스리가가 3류네 조작이내 동영상보면서도 못 믿고 계신분들 그리 의심병만어서 어떡개 인생살려고하는지 2원가지고 히든에꼭확인하는것들
     
Minitea 10-09-25 01:07
   
역시 한준희씨.

이 글이 가장 객관적인 설명인거 같습니다.
차범근의 팀은 독일챔피언도, 유럽챔피언도 아니었지만, 중하위권으로부터 꾸준히 올라와서 현재보다 어떤 의미론 높은 위상에 있었던 UEFA컵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는 것은 당시의 한국 축구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의미있는 일입니다.

또 이 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UEFA 리그 랭킹만 살펴봐도 차범근의 프랑크푸르트 커리어까지 즉, 1980년 까지는 분데스리가는 매년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레버쿠젠 커리어가 시작되면서 분데스리가는 차츰 1위의 자리를 세리에나 라리가에 내어주게 되죠.

다만... 이런 기록(클럽의 기록, 리그의 위상, 한국인으로서의 의미)으로는 박지성조차도 뒤지긴 커녕 오히려 더 앞선다는 것도 좀 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

박지성>차범근 이라고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이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는 전세계를 뒤져봐도 메시나 호날두밖에 없다.' 라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이런 얘기는 그렇다치고, 몇달전 골닷컴에서 선정한 분데스리가 역대 외국인 용병순위에서 차범근은 시몬센과 리자라쥬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시기에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일본의 오쿠데라는 순위에도 없었죠.
떡볶이 10-09-25 00:23
   
lj3394 koreapwns 님은 이동국을 차범근에 근접한 선수로 평가했다는거.. 이동국의 뭘보고 그리 평가했을까. ..........
ㄷㄷㄷㄷ 10-09-25 02:40
   
다들 분쟁이 많으신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지금의 박지성이위치보다는 차범이 훨씬 더 대우받았습니다.
한마디로 팀의 에이스는 아니더라도
꽤 인정받는선수였죠.
박지성이는 우리나라서는 대단히 평가받지만. 맨유에서는 하급이잖아요
차범은 그당시 에이스 다음급은 됐어요.
그러므로 차범이 더 대단했죠.
요새야 시대가좋아서 외국인많이기용했지만. 동양인이 그리유명한 리그에 에이스 다음급으로
능력인정받았으니.
마라도나 펠레가 박지성이라면
차범은 이영표급정도라고보면됨.그러니 박지성이랑 비교불가.
ㅇㄴㄴㅇ 10-09-25 10:31
   
박지성과는 확연히 다른선수다
중하위권 2팀 혼자 거의 이끌다 시피해서 그 당시 최고 컵 경기였던 유에파컵 두번 우승시키고
7,80년대 최고 리그였던 분데스리가에서 MVP 급이였으니 말 다한거 아니냐
박지성을 굳이 깎아내리고 싶진 않지만 둘이 비교를 한다면 당연히 차범근이 위다
ㅁㅁㅁ 10-09-25 11:03
   
차범근.. 대단한 선수였군요.
지나가다 10-09-25 15:31
   
그당시 유럽리그중 가장큰 리그에서 3경기당 1골꼴로 골을 집어넣었는데 닝기리들아 어디서 박지성하고 비교를해? 차범근이 골몰고 한번 돌진해서 들어가면 막을수 있는선수가 없었어. 뭘좀 알고 짓거려.
 박지성도 물론 잘하지만 차범근과는 비교할수없다. 알기쉽게 이야기 하자면 차두리의 미친체력에 호날두같은 노련미와 골결정력이 있었던 사람이였다. 모르겠으면 인터넷으로 경기좀 찾아보고 멍멍거려.
10-09-25 16:51
   
지나가다//내 말이...
-0- 10-09-26 01:03
   
지나가다// 내 말이...

박지성이 리그 MVP라도 한번 따고 그런 말을 해야지.

나도 박지성 좋아하지만.. 솔직히 커리어 면에서 아직 차범근 선수에게 비할 바는 아니다.
IceMan 10-09-26 10:32
   
대단한 분...

특히 골 넣는 감각만큼은 정말이지, 어휴~
..... 10-09-27 03:28
   
차범근이 역대 베스트11에 뽑히지는 않지만 당시 유력스포츠 잡지에서
당대 베스트11에 WF로 뽑혔던 선수 입니다. 당시 최고의 WF였단 소리죠.
비록 딸리기는 하겠지만 현세의 최고 WF인 호날두와 충분히 비교질을
할만한 선수라는 겁니다.
birdis 10-09-27 09:46
   
ㄷㄷㄷㄷ//
당시 상황을 TV 중계로, 스포츠 주간지로 꾸준히 모니터 했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에이스급이 아니라, 팀 내 최고 중 한명인 에이스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74년 서독월드컵 우승 주역 그라보스키, 휄첸바인 노장에 오스트리아 출신 페차이라는 걸출한 스타들과 나란히 했으며, 레버쿠젠서는 독보적이었죠.

병역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면,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시절 레버쿠젠 수비수에 부상만 당하지 않았다면 보다 많을 골을 지녔을 것이고 그 보다 조금 앞서 분데스리가를 거친 덴마크 시몬센(발롱드로 수상자) 보다 더 큰 족적을 남길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23 10-09-27 13:18
   
헉 어떡개 그당시 모니터링을 할수잇져 외국에 사시나여 우리나라는 신문으로만거의보도를햇는대 대단하시내 우리집이 첨텔리비사온게 80년도인가82년도에 첨삿는대 지금도 그생각하면 ㅎㅎ
tij03009 10-09-28 23:30
   
ㅋㅋ? 지금 니그들 골기록으로만 차범근평가하냐? 집구석에 쳐박혀 있으면서 피온, 피파 2010 이나 돌리고 있는 오덕들은 차범근이 윙어라는걸 알껀데? 윙어라는게 수비수를 유인하면서 빈공간을 만들어낸다는 포지션을 모르는거야? 아니면 머리에 똥만 가득찬놈들이냐? 그래 분데스리가는 세계 최고리그 였음 차붐 빠들이 네이버 지식인데 Ctrl+C+V 질 해대서 다알지싶은데? 차범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해왔을때는 분데스리가가 광휘를 서서히 잃어가고 있었지만 세리에 A 뒤에서 다른 스페인리그,잉글랜드 리그 이런 리그들하고 2위를 다투던 리그란걸 모르냐? 니그들은 지금 "윙어"라는 포지션과 "PK골無" 라는걸 주목해야 할거다 . 차붐은 윙어라는 포지션때문에 골기록의 한계가 있었고 차붐은 선수시절때 PK골이
하나도없었다라는걸 명심해라 만약에 차붐이 "쉐도우스트라이커" , 중앙 공격수 이런 포지션이였고 PK 골도 했었다면 충분히 500골 이상은 뽑아내을 거라 믿는다 . 니들은 골기록 이런것만 보았으니까
" 테베즈 " , " 긱스 " 이런 급으로밖에 못봐서 그렇지 , 니들은 차범근이 " 조금잘나간 공격수 " 이런 류밖에 못보냐? "독일레전드" 마테우스가 지 입으로 " 나는 어느 정도 성공한 공격수라 평가받는다 하지만 차붐만큼은 아니다" 라고 할만큼인데? 이게 단순한 립서비스 차원일수도 있겠지만 독일 국민들도 그렇고
독일 축구선수들이 차붐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단순히 "립서비스" 라는 차원이 아니라는걸 알게 될텐데? 미하엘 발라크 , 올리버 칸 이런 선수들도 차붐의 경기를 보고 자라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겔스도프가 전에 차범근을 심하게 태클로 넘어뜨렸을때 프랑크푸르트 팬들이 겔스도프를 살해 할려고 했기까지 했다 , 그리고 독일 대통령까지 앞서서 귀화까지 추진했었고 차붐이 세운 골기록이 10년 가까이 깨지지않았다. 차범근이 포지션 " 윙어 " 를 달고 해도 이정도인데 포지션을 바꾸면 얼마나 골이 더 많아지겟냐 그리고 긱스, 테베즈가 이런 대우는 받아보기는했나? 그리고 지금도 차범근의 나라에서 왔다고 하면 독일에서 맥주 몇잔쯤은 공짜로 얻어먹는다 . 그리고 차범근이 그렇게 뛰어났다고 하면 그냥 순응 하고 받아 들일줄 알아야지 차붐을 너무 높이는인간들은 너무 높이고 차붐을 까는인간들은 너무 아래로 낮추고 니들은 우리 나라의 레전드를 지금 엿먹이고 있는거야 . 그냥 우리는 자랑 스러운 한국의 레전드를 그냥 전시 한다는 관점으로 바라보고 더이상 까지도 말고 포장도 하지 말아줬으면해 그리고 98년 월드컵때는 그렇게 욕하고 까버리더니(축협이 좀 추켜세운것도 있지만) 지금 차범근을 높이려는 가벼운 냄비놈들도 좀 문제가있다 고쳐버려야해 .
     
Minitea 10-09-29 21:59
   
차범근의 포지션은 팀이 442 포메이션을 쓸때는 투톱의 한 축, 433과 같이 원톱 형태의 포메이션을 쓸때는 윙포워드, 국대에서는 센터포워드를 맡았습니다.
레버쿠젠이나 프랑크푸르트나 원톱을 애용하던 팀들이라 차범근은 윙포워드 쪽에서 많이 뛰게 되었구요.

윙어와 윙포워드는 상당히 다른 포지션이란건 잘 알고 계실거라 봅니다.
     
ㄱㄷㅂㅈㅂ… 10-10-10 14:26
   
동의!
수원팬 10-09-30 10:29
   
82년에 산 티비가 칼라였겠지.. 흑백티비는 다 있었단다 ..
글고 위성생중계는 안해줘도 녹화중계는 가끔 해줬단다.. 그러니깐 나두 봤겠지..알간????
나 어렸을때는 남양요구르트만 먹었다...차범근이 광고했거덩..글면 차범근처럼 잘 뛸지 알고서.ㅎㅎㅎ
남자애들은 축구 할때면 다 11번 한다고 난리였다.. 어서 좀 주워들은 애들은 9번도 하고 10번도 하고
암튼 쌈 제일 잘하는 애가 11번이다..ㅎㅎ 그다음 10번 9번...유니폼도 없었지만 걍 글케 했지 머..
기억나시는 분들 계시죠? ㅎㅎ
근데 수원감독으로 너무 푸대접 받는게 좀 서글퍼요..하긴 그럴만두 하죠..
전 그냥 축구행정쪽으로 가셨으면 하네요..
저 어릴적 영웅이 감독되서 욕먹는거 보기 시러요..
박지성선수는 우리 아들이 좋아하죠..근데 차범근은 모르더라구요.. 제가 이회택감독은 잘 모르듯이..
123 10-10-04 14:16
   
아직도 차범근이 전설이란 말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는게 어이없을정도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가 존경하고 전설로 여긴다면 이미 게임오버아닌가...
이런 그에게 궁금증을 가진다는건 있을수가 없는 일이니까ㅎㅎ
이와요이사… 10-11-15 00:32
   
역시 엄청난인기를 자랑하네요
푸하하합 10-12-01 19:15
   
잘 보고 갑니다,
뽕이 10-12-07 15:53
   
잘보고가염'ㅅ'포인트 냠냠
아이리스 11-11-01 02:00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