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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한국야구가 국제대회서 강한 이유 일본과 다른 점은?"
등록일 : 15-11-25 20:10  (조회 : 56,97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야구가 국제대회에서 강한 이유,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배경, 일본과 다른 점은?
데일리스포츠 11월 23일(월) 20시 23분 배포
 
프리미어12는 ‘한 나라의 야구력, 야구국력’의 넘버1을 결정하는 대회였다. 과연 ‘야구국력’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단순히 U-15부터 각 연령층의 성적을 바탕으로 한 세계랭킹의 합계인지 아니면 그것보다 더욱 깊은 의미가 담겨있는지 필자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거창하게 ‘국력’이라고 강조한 이상 취미생활부터 프로 무대에 이르기까지 경기에서 뛰는 선수의 인구나 야구장의 환경 등, 더 나아가 관객들의 야구에 대한 의식, 이를 보도하는 미디어의 자세도 포함되어야 마땅하다.

일본이 준결승전에서 패배해 올라가지 못 한 한국 대 미국의 결승전이 지상파 방송국에서 녹화, 그것도 새벽 3시 45분부터 5시까지 1시간 15분 동안 간추려 방송됐다. 시청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면 너무 지나친 걸까. 야구국력을 자부하는 일본이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 걸까.
 
이 문제는 잠시 제쳐두자.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패했다. 우승은 한국. 선수 레벨로는 결코 역량차이가 나지 않는 이웃나라이지만 팀 편성에서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그 중 가장 큰 차이점이 ‘선수 선발의 기준’이다. 어느 나라든 그 해 성적이 좋은 선수, 그 나라를 대표할 만한 레벨의 선수를 뽑는 건 당연하지만 한국에는 ‘국제대회용’이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다른 나라와 벌이는 단기결전에 특화된 선수가 있다. 그래서 이런 선수를 중용한다.
 
타자는 이번 대회에서 1,2번을 맡은 2루수 정근우, 외야수 이용규 등이다. 이들은 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대표팀에 뽑혀 09년 WBC에서 부동의 1,2번 타자로 나섰다. 두 선수의 특징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 한 타국의 투수를 상대로 초구부터 공략하는 적극성이다.
플레이볼이 선언되고 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타 초구부터 과감하게 휘두른다.
이번 대회에서도 몇 번이나 같은 장면이 나왔다. 초구 공략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당하는 순간 흐름을 빼앗긴다. 특히 이용규는 기습번트로 투수를 동요시킨다. 단순히 적극성이라고 하면 쉬울 것 같지만 상대가 어떤 투수인지 모르는 국제대회에서는 믿음직하다.
 
투수는 마무리 투수 전에 등판한 장신의 정대현. 구속은 130Km에 불과하지만 구종은 슬라이더나 싱커 같은 변화구가 많다. 정대현은 대학 시절 세계야구선수권에서 미국전에 등판해 완투를 한 이후 한국대표팀의 단골 멤버가 됐다. 일본전에는 많이 등판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나 중남미 타자에게는 생소한 투수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전력이 된다. 이른바 ‘미국, 중남미용 선수’다.
 
일본전에는 좌투수. 이건 예전에 일본대표 타자 중 좌타자가 많았던 시절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지만, 베이징올림픽에서 김광현, 09년 WBC에서는 봉중근이 좌타자를 봉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전에서는 좌투수.’라는 공식이 생겼다.
 
징크스라고 결론 지을 수도 있지만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 바꿔 말하면 누가 선수를 뽑든 변치 않는 선수로서의 개성이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제대회에 대한 인식을, 역대 감독, 혹은 관계자가 끝없이 계승한다는 것이다.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 이해를 하고 그런 선수를 기용한다. 자연히 대회에서의 전술도 정해진다.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강한 이유는 병역혜택이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은 아니다.
 
그러나 대회 무렵, 한국 미디어를 중심으로 지적하기 시작한 것이 세대교체였다. 젊은 선수가 두각을 보여도 국제대회용 선수가 6,7년 전부터 바뀌지 않는 건 문제이다.
 
또한 한국은 또 한 가지 해결해야할 과제에 직면했다. 대표감독의 전임 문제다. WBC 개막 후 한국은 일본보다 빨리 대표감독의 선출방법 기준을 마련했다. ‘프로야구 전년 우승팀의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앉힌다.’는 명료한 룰이었다.
 
하지만 13년 WBC 이후 이 규정이 철폐됐다. 삼성이 11년부터 4연패를 한 탓에 같은 감독이 매번 대표팀 감독을 맡아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10월 말 한국시리즈 출장을 고려하면 그 후 국제대회를 위한 준비기간도 부족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번 프리미어12도 현직감독이 아닌 김인식(KBO기술위원장)씨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06년, 09년 WBC에서 감독을 맡았던 만큼 적임자이었지만 언제까지 김인식 감독에게 매달릴 수 없다.
 
그래서 앞으로는 전임감독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무라이 재팬의 상설 감독 체제는 이웃나라에도 적잖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어차피 이렇게 국제대회에 고심하는 나라나 지역은 일본과 한국, 대만 정도이다. 역량의 차이는 있지만 이들 팀이 항상 우승을 다투게 될 거라는 건 말하지 않아도 필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1년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4회 WBC. 그때 한국은 어떤 팀으로 일본 앞에 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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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댓글>
 
 
ryo***** 공감 9081 비공감 772
고쿠보한테는 미안하지만 감독의 차이지.
 
 
sou***** 공감 8384 비공감 814
3위로 마감한 건 감독 책임 이외에는 없다.
 
 
静岡県の人間 공감 1582 비공감 148
감독의 역량과 팀으로서의 일체감.
 
 
hir***** 공감 600 비공감 53
WBC까지 1년 반 남았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는 법.
역시 고쿠보는 의문이 남는다. 실전경험을 쌓은 감독으로 바꿔야 해.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
 
 
bal***** 공감 359 비공감 35
실력이 비슷한 상대와의 단기전에서 이기려면 판단미스가 없어야 돼.
올림픽 때도 감독의 판단미스로 졌으니까. 쓸모없는 감독은 사양한다.
 
 
gfk***** 공감 251 비공감 19
감독을 비판하는 의견이 많은데 그럼 감독을 선임한 협회는?
 
 
ttt***** 공감 165 비공감 13
왕감독, 하라감독은 일본시리즈에서 이긴 적도 진 적도 있다.
이런 감독들도 국제대회는 겪어보지 못 했지.
그래도 WBC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건 감독으로서 산전수전 다 겪어봤기 때문이다.
단기전의 무서움을 알고 있는 거야.
고쿠보감독은 감독 경험조차 없어.
그러니까 ‘오타니를 내려도 이길 수 있겠다.’라고 방심한 거지.
단순히 계투 미스가 아니라 한국의 저력을 몰랐던 것 뿐.
비전문가조차 한국의 끈질김은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는데
그런 감독에게 지휘를 맡기면 패배하는 건 당연지사.
다음 WBC에서도 뭔가 저지르겠지.
 
 
jun***** 공감 205 비공감 37
고쿠보는 일단 어느 팀이든 감독이나 코치로 경험을 쌓게 한 뒤에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k12***** 공감 96 비공감 19
감독 차이일 수도 있지만 결과론일 뿐.
 
 
Carl 공감 43 비공감 4
그것보다 다른 팀이 너무 약했다.
 
 
kei***** 공감 56 비공감 8
감독 미스도 있었지만 감독 경험이 없으니까 지는 건 당연하지.
인선에도 무리가 있었고.
두 번이나 오타니를 선발로 내세운 건 한국을 경계했기 때문이다.
난 솔직히 오타니말고 다른 투수였다면 초반에 실점했을 것 같은데.
 
 
cob***** 공감 55 비공감 5
지금까지 이정도로 감독 책임이 분명한 패전은 없었다.
 
 
uen***** 공감 16 비공감 1
감독 책임은 말할 것도 없고 코치진은 뭐 하고 있었냐?
 
 
tak***** 공감 37 비공감 10
극단적이지만 감독이 없었다면 이겼을 걸.
 
 
bjd***** 공감 46 비공감 11
이긴 팀은 이길 만한 이유가 있다는 얘기.
 
 
sin***** 공감 51 비공감 4
한국팀 감독에 대한 여러 기사를 읽어봤는데 굉장히 냉정하면서
경험이 풍부하다는 느낌이었어. 그 차이겠지. 일본은 예선에서도
이기긴했지만 계투진이 조마조마하기도 했고.
 
 
Malus domestica 공감 4 비공감 0
한국 감독은 인터뷰를 봐도 대단한 분이었어.
일본 감독?
모르는 애다.
 
 
k_k***** 공감 9 비공감 1
감독하고 플래시 차이겠지.
 
 
eti***** 공감 27 비공감 9
선수 레벨은 일본이 훨씬 위.
예선 리그 씹어먹고 토너먼트에서 진 건
토너먼트에서 싸우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야.
 
 
wona*** 공감 19 비공감 4
감독 지휘도 그렇지만 한국은 일본이라는 말만 나오면 눈빛이 변하는 것도 사실이지.
 
 
fai***** 공감 19 비공감 8
감독 문제가 제일 크지만 선수들에게도 책임은 있다.
방심하기도 했고, 투수가 얻어맞는 건 실력이 없다는 증거.
일정도 일본에게 유리했는데 졌다는 건 감독만의 책임은 아니란 거다.
 
 
yok***** 공감 32 비공감 8
한국 그렇게 강하지 않은데.
 
 
qoo***** 공감 4 비공감 4
감독만의 문제는 아니지. 한국보다 이기려는 의지가 부족했다.
오타니 이후로 나온 투수가 원인.
 
 
mir***** 공감 4 비공감 4
감독이나 선수층뿐만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
나라를 대표해서 싸워 반드시 이긴다는 마음가짐.
 
 
may***** 공감 14 비공감 7
감독이 어쩌고 그러는데 고비를 넘길 만한 멘탈이 문제다.
 
 
nor***** 공감 55 비공감 22
감독 차이도 있지만 병역혜택을 받고 싶어서 그런 것도 사실 아닐까.
 
 
tas***** 공감 56 비공감 12
일본 결승은 당연하다, 우승도 당연하다며 교만에 빠진 것도 사실.
교만에 빠진 건 선수, 매스컴, 국민 전부였지.
나도 포함해서 이건 반성해야 돼.
 
 
おばけだぞぉ~ 공감 8 비공감 2
아무리 분석해도 일본이 대책 없이 졌다.
 
 
mat***** 공감 4 비공감 3
한국 타선도 꽤 강했다.
 
 
焼きそば 공감 23 비공감 14
감독 얘기 많이 하는데 감독을 뽑은 걸 포함해서 전부 일본 실력이다.
지고 나서 감독이 못 했다느니 떠드는 거 보기 안 좋다.
 
 
dan***** 공감 33 비공감 14
패배는 패배.
누구 탓도 아니고 약하니까 진 거다.
감독 욕하면 재밌냐? 선수도 똑바로 잘 해야 했는데.
 
 
cgh***** 공감 6 비공감 2
이번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해도 병역혜택 같은 거 없다.
여러 가지 많이 분석 했는데 인정해야할 건 일본이 지고
한국이 우승했다는 사실뿐이다.
 
 
aiz***** 공감 5 비공감 4
분하지만 결과는 한국이 우승했으니까 실력을 키우자.
 
 
qnb***** 공감 1 비공감 1
마음속으로 빨리 쉬고 싶다고 생각한 선수도 있었을 걸.
그렇게 우승하면 뭔가 우습지 않나.
앞으로 선수를 선발한 단계에서
정말로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지 확인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jun***** 공감 23 비공감 6
한국 감독이 일본대표 감독 맡으면
프리미어12를 10번 개최했을 때 7번은 우승할 수 있을 거다.
고쿠보가 감독이면 10번 다 우승 못 해.
 
 
*kyuubi* 공감 13 비공감 6
경기에서 지면 전부 교도소 보낸다고 해.
그럼 기합 좀 들어갈 걸.
 
 
ymg***** 공감 3 비공감 6
한국이 확실히 강했어.
하지만 다음은 일본이 우승한다.
 
 
元陸自レンジャー 공감 3 비공감 1
우리 쪽 투수, 타자, 감독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했겠지.
 
 
arc***** 공감 13 비공감 1
투수진을 중간계투 전문, 변화구 투수, 베테랑 등으로 적절히 섞은 한국이 좋았던 것 같다.
일본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나 국제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가 많은 인상이었고.
실력 차이는 없지만 대전 상대를 대비한 선수 선발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난다.
 
 
skyhighー福島原発の石棺化が第一(@skyhigh0521)
보도하는 미디어의 자세? 날조와 정보 은폐하는 일본 매스컴의 기자가 뭔 소리 하는 거냐.
이런 글 쓰기 전에 일이나 제대로 해라.
 
 
須藤 洋一, Yoichi Sutoh(@YYOI)
국제대회용은 필요할 수도 있겠다.
대전 경험이 적응 와중에 벌여지는 승부니까.
 
 
#自由と繁栄の弧 #日本を愛する日本人(@Forza_NIPPON_)
데일리 기자는 눈이 없나?
이런 견식으로 기사 쓰고 월급은 제때 받냐?
일본 감독이 고쿠보였으니까 진 거야.
 
 
over the top(@OverthetopThe)
병역혜택 아니야?
선수로서 이제 막 피어나려는데 군대 가고 싶지 않잖아.
 
 
The Theta Theater(@theater8421)
기사 내용 좋다.
 
 
失禁ソムリエヤスユキ(@eniko_stars)
한국은 대회 준비를 잘 하는구나. 스타는 존재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발상을 짐작할 수 있다.
 
 
日本会議広島(@jp_pride34)
배경은 뭐, 그냥 수준 낮은 심판 매수 했으니까 우승한 거지.
 
 
あずき(@MDNA_hy)
한국이 일본과 다른 점은 멘탈.
 
 
Jun+(@junmk2)
좋은 얘기네.
 
 
かえりたい(@himasugiwaroro)
개인적으로는 일본, 한국을 무대로 동아시아리그를 여는 게 가장 재밌다.
정기적으로 상대를 만나면 상대에게 흥미도 생기고 인재교류도 늘어난다면 만점.
럭비 월드컵 자체는 역사는 짧지만 국제시합의 역사는 놀라 만큼 길지.
그런 배경 없이 갑자기 최고를 만드는 건 힘들다.
 
 
hausmlb(@hausmlb)
내용은 그렇다 치고 일본을 꺽고 우승한 팀에 대한 보도를
잘 안 하네. 몇 시간이 지나도 왜 졌는지만 가르쳐준다.
 
 
憲太郎(@45kentaro4146)
WBC에서 두 번이나 지휘한 한국 감독과의 차이가 드러난 것 뿐.
선수는 잘못 없어.


번역기자: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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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15-11-25 20:15
   
수고하셨어요!(멘트달고 읽는중^^)
민성 15-11-25 20:22
   
내가 감독이라도 투수교체 했을것 같은데...
결과론일 뿐이다.
160 강속구 투수를 결승두고 아끼는건 당연한거.
게다가 오타니가 계속 던졌다면 구속 구위 떨어져서 두들겨 맞았을지도 모르는 일.
     
풍류남아 15-11-25 23:45
   
님 말이 맞음.. 노리모토까지는 이해할 수 있음.. 8회 잘 막았으니까.. 국제대회에서 구원투수 및 중계를 2회이상 끌고간 오만함이 패배의 원인이죠. 8회 노리모토 이후 9회 시작하자 말자 마츠이나 변화구 투수로 승부를 했더라면 한국이 졌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3대0이란 점수 차이는 정말 크니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4번 박병호부터의 황금찬스일 때도 마쓰이를 상대로 무사 1,2루에서 한 점도 못뽑음...  즉,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일본코치진의 이해안가는 마운드 운영의 탓일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그거 못지않게 한국선수들의 집중력이 한국승리의 큰 원인이기도 하지만.
한강철교 15-11-25 20:23
   
2015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최다탈삼진상을 받은 노리모토나 그에 상응하는

계투진을 믿은 감독을 비난하는 사람도 있네요 그냥 한국타자가 잘친건데
스코티쉬 15-11-25 20:32
   
대만 걸그룹이랑 놀아난 일본선수 탓하는 사람은 잘 안보이네요. 완전 정신줄 놨더만..

그나저나 대만 걸그룹은 외국인도 야구선수정도만 되면 쉽게 만날수 있나봐요?
기사 보니까 새벽까지 술자리에서 옆에 끼고 노는게 장난아니던데
     
성시리 15-11-25 20:44
   
작은섬에사는 암컷들이 큰섬에사는 수컷들을 알아봤을 뿐이죠 ㅋㅋㅋㅋ
옥수수식빵 15-11-25 20:37
   
사실 운도 많이 따른 경기고, 무엇보다 한국팀이 승리에 대한 집념이 더 강했다고 봅니다. 9회 상황에서는 일본해설도 핀치에 몰렸다고 떠들어 댔지만 한국도 마찬가지죠. 일본이 점수를 막거나 한국이 점수를 내거나 성공한쪽이 이기고 바로 게임 셋 상황인데, 그때 한국팀이 놀랄만한 집중력이 발휘된거라 봅니다. 한국국민들도 사실 보면 신기했습니다. ^^
아웃도어 15-11-25 20:40
   
대체 병역문제는 왜 끌어 오는걸까. 그런게 있으면 없던 실력이 발휘되나. 재내도 그럼 동기부여 하면 되지않나..
얼음인형 15-11-25 20:41
   
심판 매수 개소리는 삼가하지? 일본전에 일본 심판, 미국전에 미국 심판. 이건 뭐라고 설명할래 이 더러운 새끼들아. 아주 ㅈㄹㅇㅂ ㄲㄱ을 떨고 앉아있네 어휴..
     
국뽕밀수자 15-11-25 22:03
   
개소리는 아니죠 한국은 미국과 UN도 돈으로 매수하고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라구요!!
     
FK리스 15-11-26 10:00
   
한국에는 세계를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코리아머니의 거부
박존파씨가 살고계신다고 굳게 믿고 있는 그들입니다.
     
내손안에 15-11-26 20:38
   
UN도 손아귀에 넣은 한국입니다만,,,흐흐
     
카스트로 15-11-26 22:14
   
한국은 뒷돈으로 세계를 주무르고있죠. 세계최고의 부자이니까요.
그라믄안돼 15-11-25 20:47
   
솔직히 오타니를 제외한 투수들 실력을 비교하면 일본이 근소하게 우위.. 타력은 한국이 근소하게 우위라고 생각함. 결론은 전체적인 실력차는 거의 없고 차이가 있다면 오타니같은 괴물이 있냐 없냐의 차이일뿐. 예선전에서 일본과의 경기도 오타니 내려가니깐 안타 5개?때려냈고 이번 준결승때도 오오타니 내려가자 마자 4점 뽑아냈음. 반면에 일본을 보면 역대 최악으로 불리우는 우리나라 투수들 상대로 이렇다할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진 못했음. 준결승때도 보면 안타 6개로 우리와 같고 사사구는 8개?정도 얻어냈지만 큰 점수는 얻어낻지 못했음. 막상 일본이 얻어낸 3점의 점수도 김재호선수의 실책 아니었으면 1점이나 2점에도 끝날 점수였음.
     
왜구척살 15-11-27 04:31
   
동감..
정확한 분석입니다.
돌돌맨 15-11-25 20:51
   
감독의 선수기용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눈에보이는 어설픈 꼼수부리다가 우리나라 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해 진거나 마찬가지이죠..
대꼬 15-11-25 20:53
   
내가 아는건 큰소리 뻥뻥치는 넘들 큰소리 친대로 하는 넘을 못봤다.
그건 설 읶은 넘들이 설읶은 밥먹고 설은 소리 하는것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주제 넘는 자신감이 자만으로 변했기 때문에 졌다는건 알랑가 몰라라.
그러니 허파에 바람 가득 차서 기대한 니들이 빠진 바람만큼 열받는건 당연 하다
그러니 늘 겸손하란 거다. 겸손 떨다 이기면 좋고 아니면 그려러니 하면 되지.
니들이 무슨 신이라고 격지 않은 미래를 자신하니. 웃기는 넘들.
콩콤콩콤 15-11-25 21:04
   
arc***** 공감 13 비공감 1
투수진을 중간계투 전문, 변화구 투수, 베테랑 등으로 적절히 섞은 한국이 좋았던 것 같다.
일본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나 국제대회 경험이 없는 선수가 많은 인상이었고.
실력 차이는 없지만 대전 상대를 대비한 선수 선발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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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답인듯
방구뿡뿡 15-11-25 21:06
   
감독 차이가 아니라 일본인 자체가 신체적으로 열등하잖아
enter0811 15-11-25 21:13
   
먼놈의 잡설들이 저리 많은지 쯔쯔 그냥 니들은 오오타니 혼자만 잘했고 나머지가 못해서 진것 뿐이여

감독역량? 역량중요하지 하지만 감독이 아무리 날고긴다고 해도 선수가 못받쳐주면 개꽝이다
가출한술래 15-11-25 21:13
   
잘 보고 갑니다
시차적관점 15-11-25 21:21
   
뭔 말이 이렇게 많아..

오타니 하나밖에 없었던거잖음..

타자들 추가점 못 내고

구원진들 4점이나 내주고

오타니 하나 밖에 없었던거임..
jpw123 15-11-25 21:28
   
아직도 일본인들 태도를 보니 1년4개월 뒤 wbc결과는 안봐도 뻔하네요
     
jpw123 15-11-25 21:30
   
그리고 예선전적으로 일단 자위하는 모양인데 우리도 대만심판 아니였으면 똑같은 전적이였겠죠.
여러모로 간과하고 착각하고 있는 일본인이 많네요.
뭐 그럴수록 우리한테만 유리하게 작용하겠죠
jazz 15-11-25 21:38
   
이것들은 축구고 야구고 지고나면 밤낮 실력은 지들이 위고 더 강하지만, 상대를 얕보고 진심을 다해 싸우지 않았으며 이기려는 의지가 약해서 졌다는투로 짖어대는데, 대체 언제 진심으로 싸울건데?
내손안에 15-11-25 21:43
   
니늠들이 카라,소녀시대가 열도 뒤흔든 이유를 연구하고 분석한답시고 보낸 세월이 어영부영 10년이 다되간다
그래서 지금 니들이 결론으로 내세우는 아이돌이 누구들인데?....이 빙씨들아
나르커져라 15-11-25 21:43
   
일본은 아직도 야구 이야기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뻔데기왕자 15-11-25 22:03
   
축구도 안돼 야구도 안돼 피겨도 안돼 언제까지 쪽발이들은 자위 질만 할거냐? 고쿠보감독도 제일이냐? 너희들들은 걍 평생 자위 질만하고 살아라. 허구헌 날 제일 지겹지도않냐?
열혈쥐빠 15-11-25 22:07
   
かえりたい(@himasugiwaroro)
개인적으로는 일본, 한국을 무대로 동아시아리그를 여는 게 가장 재밌다.
정기적으로 상대를 만나면 상대에게 흥미도 생기고 인재교류도 늘어난다면 만점.
럭비 월드컵 자체는 역사는 짧지만 국제시합의 역사는 놀라 만큼 길지.
그런 배경 없이 갑자기 최고를 만드는 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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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긴 우리나라 일부 야구인들

사이에서도 나왔던 문제죠.(아시아통합리그)

당장은 어렵겠지만 훗날 인터리그 형식으로라도

교류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동이 15-11-25 22:08
   
저놈들은  다음에 콜드로져야  정신차릴놈들이지..  2000년이후 국대경기에서  한국이 승률이 더 높은데도
 절대 인정안하고    실력은 높은데  다른이유로 졌다고 변명할생각만  하고 있는놈들...
 2009년에도 다르비슈 이와쿠마  다나까 마쓰자카  이치로 아오키나와서 벌벌떨면서 목숨걸고해도 동등했는데
  올림픽때  호시노  한국전에 링겔맞고 애들 때려가면서 했어도  안된놈들이  평생  변명거리만찾고
 지랄하고있네...
     
바니러브 15-11-27 12:43
   
근데 일본이 아직 우리보다 실력이 좋은것은 맞아요.
잉글랜드는 스웨덴한테 절대적으로 열세지만
축구 실력이 스웨덴이 잉글랜드보다 낫다고 보는 사람은 적죠.
단기전은 절대적 실력의 평가가 될수는 없습니다.
가가맨 15-11-25 22:17
   
근데 야구는 국가대표뽑아서 어쩌고 하는게 그냥 꼴깝인데..

현재 미국이나 일본이나...축구로 따지면 중동색기들 수준보다도 못한 꼴깝을 기본으로 떨고있으니 너무 질떨어저서...

올림픽같은데서 퇴출됫던 이유가 이런게 제일 컷던거 같음...

차라리 국내리그 상위팀끼리 붙는게 더 의미있음...

야구팬들 성향상 흥행에도 훨씬 더 도움될거같고
G마크조심 15-11-25 22:27
   
한국감독은 삼국지로 치면 유비 가 앉아있었는데 ..
저기는 뭐 하후무 정도가 앉아 있었던듯 ?
엘라깐다 15-11-25 22:28
   
전형적인 일본 이지메 문화
자기들(선수들)은 아무 문제 없고 실력은 당연히 한수 위
하지만 감독 하나 때문에 말아먹음
모든 책임을 감독한테 떠넘기면서 정신승리중
     
쪽들쪽들 15-11-26 00:08
   
일종의 마녀사냥이네요ㅎㅎ
오곡첵스 15-11-25 22:30
   
고쿠보 존나 불쌍하네...
아다나 15-11-25 22:38
   
감독이면 항상 최선의 수를 생각해야하는데 이놈 100퍼센트 자만했다
wolf 15-11-25 22:52
   
분석이야... 던지는 분필이야..
너무졸려 15-11-25 23:01
   
한국이 이길때도 있고 일본이  이길때도 있고 스포츠가 언제나 그렇지 뭐.... 단지 니들 멋대로 대회일정 변경하고 니들 입맛에 맞게 대회 만든게 더 어이 없던데????한국한테는 4강때 해설 부스도 안 줬더라??? 좀 추잡하고 야비하지 않냐?? 부끄러운줄 알아라
살타고 15-11-25 23:51
   
tas***** 공감 56 비공감 12
일본 결승은 당연하다, 우승도 당연하다며 교만에 빠진 것도 사실.
교만에 빠진 건 선수, 매스컴, 국민 전부였지.
나도 포함해서 이건 반성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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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를 주최하면서 일정으로 비겁한 수를 쓰고
일본전에 일본인 심판이 들어오는
갖가지 더러운 짓 부터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일본은 신뢰할수 없는 국가라는 이미지 각인.
뙤약볕 15-11-26 00:37
   
금방 털릴 거 오타니 때문에 늦게 털렸을 뿐이죠ㅋ
리들리 15-11-26 00:59
   
감독이 선수를 믿지 못해서 강판이나 교체를 한다거나, 패배후 선수에 대한 지적을 인터뷰에서 해서 깎아내린다거나 할때 "감독이 선수를 믿지 못하는건 감독으로서 자질이 없다"라고 하면서, 정작 국민들은 패배 한번 했다고 감독이 무능하다느니, 감독이 문제라느니, 감독 자질이 없다느니 하는데 뭔가 아이러니 하지 않습니까?

비단 고쿠보 감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내정하면 무슨 경기 하나 질때마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은데 어느정도 능력있는 감독에게 맡겼으면 결과가 나올때까지 믿어주고 응원해줘야죠.
고작 평가전에서 몇번 졌다고 감독 교체하라는 말이 나오는걸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풀리그 경기에서 진것도 아닌데 설레발을 치며 감독을 믿지 못하다가, 16강 8강 4강 올라가니 그제서야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해서 최고다 하고 있으니...
나바레Q 15-11-26 01:34
   
지겹네 이제
긔빵맹 15-11-26 01:46
   
이 ㅄ들은 야구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분석중이냐 ㅄ은 ㅄ일세
자기자신 15-11-26 02:20
   
잘 봤습니다
샤블리 15-11-26 05:11
   
그래~ 평생 분석하고 이 감독, 저 감독 많이 만나봐라...
그러다가 다시 고쿠보가 그리워서 찾을때는 고쿠보감독은 죽고 없을거다 ㅋㅋㅋㅋ
달의왕 15-11-26 06:17
   
병역혜택만큼 힘을 더 내게 만들었지.일본 놈들 꼼수때문에.
선수들이 더러운 꼼수에 복수한다는 심정으로 임했다던데
어쨌든 일본놈들 특유의 비열한짓 덕에 오히려 우리가 이기게 되어 쌩유
부분모델 15-11-26 07:31
   
그놈의 국제대회용 선수 타령 창피하지도 않냐~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잘 보고 갑니다아~ >_<
블루카이 15-11-26 07:50
   
일본이 진 이유는 허세.
아무로레이 15-11-26 09:38
   
한국은 몇년째 슈퍼스타급 신인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안타까워요...
싸대기 15-11-26 10:11
   
잔머리굴리다 깨지니 맛이 어떻든????
magnifique 15-11-26 12:17
   
쟤들은 계속 감독탓만하네 오타니가 애초에 완봉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사전에 정해진 수순대로 정해진 교체였을뿐, 그러니 오타니도 완급조절 안하고 마음놓고 전력투구 했겠지

단지 오타니 외에 다른 투수들이 못막았을 뿐이다. 단지 그것뿐이야 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왔지만 오타니 외에는 한국 상대가 안됬다 끝 더 이상의 논쟁도 없는것

무슨 이렇쿵 저렇쿵 ;;
daes1 15-11-26 12:48
   
잘봤어요
좌익수뒤로 15-11-26 12:54
   
k_k***** 공감 9 비공감 1
감독하고 플래시 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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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딴소리하는족발2가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네 방송국CG인걸 알면서도 저러는지참....
NASRI 15-11-26 13:58
   
nor***** 공감 55 비공감 22
감독 차이도 있지만 병역혜택을 받고 싶어서 그런 것도 사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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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일본놈들 숨쉬듯 날조하네

일본분들 프리미어12는 병역혜택 없습니다.

사실증명을 위해서라도 이거 꼭 번역해가시길...
♡레이나♡ 15-11-26 22:25
   
잘보고갑니당!
오캐럿 15-11-26 22:25
   
분석질은 잘 한다만 원인을 찾고 싶은게 아니라 변명을 하는것처럼 보인다

//달재/님 수고하여 주신 고퀄 번역 재밌게 봤습니다^^!
     
달재 15-11-27 00:51
   
넵 감사합니다~
슬러브 15-11-27 02:57
   
오늘도 방사능원숭이는 평화롭습니다.....
왜구척살 15-11-27 04:34
   
경기 운영보면..
시작도 전에 우릴 무서워 하는게 보이더만..
새벽에 이동 시키질 않나..
별 드러운 짓 다하는거 보니..ㅉㅉ
메이비 15-11-27 16:54
   
고쿠보 타령 하고 있지만 오타니를 한국 표적선발로 결정한것도 고쿠보라는 것도 생각해야지. 오타니가 부동의 일본 에이스도 아닌데 한국에 맞춰 낸 부분에서 선발 전략은 굉장히 잘 짜왔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