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잘하든 못하든 아섭이는 꼭 갔으면 싶었는데.. 아쉽네요

외야가 필요하면 김현수가 fa니까 굳이 포스팅으로 돈 쓴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황재균은 이번에 보여준것도 있고 요즘 핫코너에 선수수급이 잘 안되고 있으니까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정독 후 3등

황이라도 잘되라 ㅠ

너무 급하게 포스팅 한 느낌도 없지 않죠
보통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짧게는 1년 길게는 몇년을 두고보며 선수를 관찰하는데...
손아섭은 그동안 메이저리그 진출한다는 일언반구도 없다가 시즌중반에 갑자기 메이저진출을 선언한데다...
부상의혹까지 달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저 스카우터들이 손아섭을 제대로 관찰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죠
거기다가 김현수의 메이저 진출 선언으로 상대적으로 김현수에게 관심이 몰린 탓도 큼
한마디로 시기가 최악이었다는 거

손아섭급의 타자들은 마이너에도 수두룩한데 넘 성급했음. 딱히 메리트가 없다는건 본인이 몰랐던거같고 준비과정없이 성급했던것도 한몫했다고 봄. 준비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겟지만~

성급하게 포스팅 뛰어든게 결과로 드러난거죠.

황재균도 같은 결과가 아닐련지...

아쉽지만 이게 현실이죠.

정반대로 윈터미팅끝날때쯤 포스팅했으면 어땠을지,,
올해 fa선수들 계약 시작도 안했는데 손아섭부터 데려갈 팀이 어딨나

야구 안보러 간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그땐 손아섭은 그렇게 메이저 갈만큼 대단한 선수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황재균은 롯데에서 조차 하위타선으로 기대도 안됫던 선수고

둘다 요즘 잘했나..

황재균은 넥센에 돈까지 주고 데려온 선수인데 기대가 안됐던 선수라니.
2010년 롯데 오자마자 주전이고 그 전에 넥센에서도 주전인 선수인데.
야구를 오래동안 안봤다는게 요점이 아니라 님은 그냥 야구를 모르는 분.

말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내가 야구 젤 열심히 볼때가 염종석 김민호 때다.
닌 그때 태어나긴 했나.
어디서 야구를 모른다고 나불이냐.
요즘 살다보니 바쁘고 관심떠나서 모를수도 있지 니멋대로 판단하지마라
돈까지 주고 데려오면 무조건 기대하냐 쯧쯧
마지막에 사직가서 본 경기 2013년엔 내말대로 실제 하위타선 맞았고만
7번타자가 상위타자냐
닌 사직 가서 황재균 직접 하는거 보긴 했냐.
직접가봐라 야가 안타칠거라 생각이 드는지. 슬럼프였던 머든 가서 본사람이
에이 햇고 못했던 놈 못한놈으로 기억하는게 머 잘못됫다고
멀 니맘대로 판단하냐
초창기 롯데 2년간 .280 은 준수한 성적이지 잘한 성적이 아니다.
머 그뒤 2년 더 흘렀기에 요즘 잘하냐고 물은거고
요즘 야구 선수 성적 조금 안다고
야구가 먼지 알지도 못하면서 나불대지마라

아쉽네요. 처음부터 좀 비관적이긴 했어요.
손아섭이 못해서가 아니라, 손아섭의 포지션이 크게 필요한 팀이 없었다고 봅니다. 그냥 계약도 아니고 포스팅 입찰금액까지 더 내면서까지 용병 외야수에 투자할 팀은 많지않죠. 반대로 김현수는 포스팅 안해도되고 성적도 더 좋았으니 꽤 많은 관심이 있을듯. 황재균은 그래도 3루수 포지션이라 손아섭보단 나은 상황인데, 잘모르겠네요.
아무튼 유감이네요. 근데 뭐 꼭 "굴욕"일것까지야 없지않나?

메이저리그는 용병이라는건 없습니다ㅋ 그냥 해외에서 온 똑같은 선수가 있을뿐이죠

전 처음부터 부정적이었어요.
손아섭이 평균 타율은 꾸준히 잘했지만 국내에서도 손아섭이 그렇게 타율이 좋았어? 하는 사람들이 다수입니다. 인지도도 낮고 임팩트도 낮다는거죠.
박병호처럼 강력한 한방이 있는것도 아니요. 강정호처럼 거포 유격수라는 특별함이 없는 손아섭은 냉정하게 말해서 마이너에서도 쉽게 찾을수있습니다. 굳이 한국에서 포스팅해서 데리고 올필요가 없겠죠.
황재균 역시 부정적입니다. 김현수는 혹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메이저에서 대려갈만한 타자는 딱히 안보이네요.
이대호빼구요.

멍청한게 포스팅인데 군대갔음ㅋㅋㅋ
몇 주 후에 돌아온다지만 그다지 좋은 판단은 아닌듯 메이저 관심없는것처럼 보일수도

그 이전부터 군대일정 조율해서 한게 저 포스팅 일정임. 아섭이만 포스팅을 원한게 아니라 황청이도 있으니깐 이번엔 일정 조율하기 만만치 않았음. 그거 뉴스에서 몇번이고 나온 이야기인데.. 멍청하다니 ㅋㅋㅋ 야알못

예상대로 손아섭은 못갈줄 알았다.

rockiesfan4ever
최소응찰액이 정해져 있는 거야 아니면 1달러만 응찰할 수도 있어?
ㄴLord_Bubbington
  Cardinals가 몇 년 전에 101달러 응찰했으니까 (그리고 이김)
  그런 건 없을 거야. 그래도 포스팅팀이 최종응찰액 마음에
  안 들면 거절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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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01달러면 우리나라돈으로 10만원정도인데
이거받고 입단했단얘긴가?.. 
그래도 프로선수인데 선수를 얕봐도 정도가 심하군....

최향남이죠.

그런데 저 101달러는 선수를 무시했다기 보다는 그냥
계약금 없이 영입하겠다는 의사표시 정도.
실제로는 1달러 영입사례도 자주 있습니다.

선수를 얕본게 아니고... 최향남이 롯데에서 띄다가... 메이저에 가보고 싶다...

조건없이 풀어달라.. 라고 얘기를 했는데...

롯데에서 그래도 절차라는게 있는데 그냥 풀어줄 수는 없다... 포스팅이라도 신청하는 모양새를 갖추자... 금액 상관없이 보내 주겠다... 라고 했고,

세인트루이스(미리 얘기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에서 형식적으로 101달러를 적어낸 거였죠...

넘어 가서는 트리플 A에서 나름 준수한 성적을 올렸는데... 유망주에게 밀려서 기회를 못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1.mlb에서의 평가 : 파워를 갖추지 못한 코너외야수는 mlb에서 관심을 가지기 힘듬.. 타율이라도 3할대를 찍어준다는 보장이 있다면 모를까 극심한 타고투저의 2015한국에서 .317로는 부족해 보였겠지요.

2.시기상의 문제점 :mlb에서는 고액/핵심선수를 먼저 계약하고 중소형급FA는 1월달 쯤에 계약하는데 너무 일찍 포스팅에 나왔어요.

(예를들어 내년 우리 뉴욕양키스의 우익수로는 추신수로 하자 -> 텍사스에 밀려서 잡지 못함 -> 대체자로 벨트란을 하자 -> 계약성공(백업으로는 누굴쓰지? 이때부터 준소형급FA에 오퍼) or 계약실패 -> 대체자 찾기의 반복.. 이렇게 유명선수들이 한둘씩 계약되고 나서 나중에 준소형급FA에 오퍼를 넣는게 mlb의 수순인데 손아섭의 현실의 평가 치고는 너무일찍 시장에 나옴)

3.mlb프런트의 관심도 : 해외진출선언을 너무나도 늦게해서 해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제대로 받지 못함.(박병호 때문에 온 스카우터들이 잠깐잠깐 본게 다..)

4.피지컬 : 알투베처럼 발이 빠른 것도 아니고 3할2푼 이상 치기도 힘들다 판단되는 선수의 키가 174cm라 하면 mlb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신장.(실제로는 174cm보다 더 적다고 하죠..)참고로 mlb 평균신장이 약 190cm입니다.

5. 비슷한유형 : 아오키노리치카.(6년연속 3할,3번의 타율왕.3번골든글러브)그러나 250만불 포스팅,2년의 250만불 이라는 일본보다 훨씬 못미치는 연봉으로 자존심을 버리고 백업외야수로 mlb진출.

6. 방법 : 내년에 아오키같이 돈과 자존심을 버리고, 백업외야수로서 진출해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었으면 함. 타격센스는 누구못지 않게 있다고 생각함.

솔직히 손아섭 정도의 선수는 미국에도 이미 널려있다고 봤겠지..

좋은 공부가 되길..

이번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 마이너 리그 외야수들 홈 송구능력 보셨을 겁니다.
손아섭 정도 레벨의 야수들은 마이너리그에도 흔해요.
손 선수를 무시하는게 아니구요. 타 선수들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려는 꿈을 갖는건 좋지만
현실을 냉정히 직시했으면 좋겠네요.

잘봤어요

한국 프로리거들이 메이저리그가서 승승장구하니 너무 들뜨신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적당히 극한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한명씩 한명씩 가야지 강정호 류현진이 성공했다고 줄줄이 갔다가 국뽕주입이 끊기고 암발생하세요 님들....

탐욕부리다 망신당한 케이스죠..사실 손아섭같은 스타일은 메이져리그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죠..
3할 2푼에 7홈런 때리는 선수보단, 2할 8푼에 30홈런 때리는 선수를 더 좋아하죠..

어느 리그건 전자보단 후자를 택할것 같은데

스카우터들의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니...
자연스런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섭 섭섭하다....

솔직히 아섭이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힘들다는것을 예상하던데..
병호,대호 외에 현수 말고는..

잘 보았네요

잘봤어여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