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 VS ICHRO
1. 추 VS 이치로란 주제로 클블과 시애틀 팬에게 물어본 후 얻은 의견을 번역한 글입니다.
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팬
To:All Sep-25
minboPosts:13
추신수선수와 이치로 중 누가 더 좋은 타자일까요?
To:minbo Sep-25
1bonzPosts:4223
추는 파워, 이치로는 타율. 현재 두 타자의 강점이지.
이게 내 의견이야.
To:minbo Sep-25
bulldog68Posts:3539
난 추를 좋아하고 그를 AL에서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중 하나라고 생각해.
반면 이치로는 은퇴 후 바로 HOF에 들어갈거야. 물론 그가 메이저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만한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논쟁은 있겠지만 말이야.
그의 안타수는 정말 당황스러워, 특히 그가 거의 10년간 일본에서 뛰고 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
이치로는 미국에서 10년 연속 200안타 이상을 쳤어.
이번시즌으로 그는 2500안타를 치게 될거야. 그는 한번도 200안타를 못 친 시즌이 없고 특히 04시즌엔 262안타치고 타율 .372를 기록했어.
비록 그가 특별히 의미 없는 단타와 이상한 내야안타를 많이 쳤다고는 하지만
3000안타에 근접해가고 있어... 만약 너가 "그게 무슨 상관인데"라고 말하면 내가 좀 관란해..ㅋ
만약 이치로가 미국에 5년만 일찍 왔으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 3000안타를 돌파하고 4000안타를 향해 가지 않았을까? 이치로가 루키 때 242안타 친거 기억해?
이점이 내가 생각하는 가정에 힘을 실어줘.
진짜로 그랬다면 3500안타를 넘었었을지도 몰라.
그랬다면 피트로즈의 4256안타가 위험하지 않았을까?
아마 로즈가 24시즌 동안 세운 기록을 19시즌만에 갈아 치웠을거라고 생각해.
대단하지...
To:bulldog68 Sep-25
minboPosts:13
분명히, 이치로는 좋은 선수에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이치로가 한국야구에 대해 한 비하 발언과 한국에 대한 안 좋은 말을 해서 많은 한국인들은 그를 싫어해요.
뭐 어쨌든, 이치로는 정말 타고난 야구 선수에요.
To:minbo Sep-25
VaardPosts:4841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는거 하지마. 그들은 서로 항상 싸워. 만약 이치로에게 한국에 사는게 어떻냐고 물어보면 너에게 뭐라 할까. 마찬가지로 추에게 일본에 사는게 어떻냐고 물어보면? 아 좋은 질문이 있군.. 그둘에게 중국음식은 어떻냐고 물어보는 거지.. ㅋㅋㅋ
주,) 한국인, 일본인 모두가 중국을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한 표현인듯 해요.
To:Vaard Sep-25
minboPosts:13
어떻게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서 알죠?
궁금하네요.
To:minbo Sep-26
VaardPosts:4841
내동생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해군장교와 결혼했는데 그가 한국인이야. 그의 아버지도 한국전쟁 참전용사로 군대에 복무 중 이셔. 그분은 한국여성과 결혼했고 그후 그 여성을 미국에 대리고 와서 살았어. 너는 별로 안 궁금할지 모르는데, 나는 다른나라 역사에 관심이 많고 또 동생 가족들과 많이 시간을 보냈어.
그들은 좋고 정중한 사람들이지만,
그들과 만나면서 일본에 관한 어떤 얘기도 하지 못했어.
한국과 일본의 대립관계를 알아. 그들은 2천년이 넘게 싸움을 지속해왔어.
솔직히 이건 누가 지거나 이길 가능성이 없어 보여.
너에게 물어볼게. 너는 내 생각과 같니? 한국이 pearl harbor에 폭격을 했는지는 기억이 않나
또 난 조국이 원자 폭탄을 쓸만한 국가에 투하했다고 믿어.
본론으로 들어갈게, 추와 이치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잖아?
이건 시애틀이 구단주가 무슨 생각으로 추를 인디언스로 트레이드했는지 알면 이해할 수 있어. 그 때 추의 성적이 어땠는지 확인해봐.
주) pearl harbor 미국 하와이주의 오아후섬에 있는 군항,
pearl harbor 에 일본군의 폭격을 시작으로 미국이 2차대전에서 연합군에 가입하게 돼 전쟁에 전면으로 부상하게 됐습니다. 사실 한국은 pearl harbor 에 공격을 가한 적이 없지만 뭐 그 때 일본 식민지 상태였으니 미국인 입장에서는 비슷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To:Vaard Sep-26
minboPosts:13
"그 결투는 숙명과도 같다."라는 말처럼
이문제는 신만이 해결할 수 있죠.
아마 영원히 한국과 일본의 앙숙 관계는 끝나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추도 내색은 안하지만, 이치로에 대해 경쟁의식이 있을거에요.
실제도 추는 고등학생 때 마쓰자카에게 경쟁의식을 가졌어요.
알지 모르겠지만, 추가 고등학생 때는 투수였거던요.
To:minbo Sep-26
adareePosts:2390
통계적으로 보면 추가 더 좋은 선수야. 하지만 이 둘의 통계치를 비교해 보는건 좀 문제가 있어. 이치로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10년간 기록했는 반면 추는 이제만 풀타임 2년차이잖아. 그래서 비록 현재에는 추가 더 좋지만 추를 간단히 더 좋은 타자라고 말하기 어려워.
비슷한 범주내에서 평가하려면 추도 이치로만큼 오랜기간 지금의 성적을 유지해야해. 그때서야 추가 더 좋은 타자라 말하는게 가능해져.
추가 이치로보다 9살이나 어리니까 미래에는 올라운드 선수로 인정 받게 되겠지.
이치로는 이미 40살에 가까워서 메이저에서 3년 정도만 더 뛸 수 있을거야.
반면 추는 현재 28살이지, 이점이 추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야.
이 두 선수를 비교한 자료를 보면 꽤 흥미로워
이치로의 통산 출루율은 .376이고 추는 현재 .391이야.
이치로의 wOBA는 .354이고 추는 .382.
이 차이는 그들의 파워의 차이에서 기인해.
반면 이치로의 통산 ISO는 .099이고 추는 .0190이야.
이치로가 수비에서는 더 뛰어나지만, 추도 좋은 어깨를 가지고 있어.
이미 알았겠지만, 이 통계자료는 추가 이치로보다 표본자료가 너무 적어서
어떤 의미도 갖지 못해. 만약 10년동안 추가 현재의 기록을 계속 유지한다면
그는 수비, 힘 , 타격. 타율, 스피드 , 사사구 비율(12.9%)들로 인해 메이저에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이름을 남길거야.
반면 이치로는 수비가 매우 좋고 스피도와 타격, 타율도 좋지만 사사구 비율은 6.2%밖에 안돼
주) wOBA는 공격 공헌도 수치같고, ISO는 이닝당 삼진 비율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아마 그분께서 댓글로 가르쳐 주실 듯ㅋ
To:minbo Sep-26
coolsatPosts:6
시애틀 구단주는 닌텐도야.
이치로는 히로시 야마우치의 교토집에 신년인사하러 매년 일월에 방문해.
이치로는 현재 600.000주의 닌텐도 주식을 가졌는데 이는 몇전년 히로시 야마우치의 주식과 비슷해 (현재는 안 비슷하단 말.)
이치로는 일본에서처럼 매년 수 많은 안타를 기록했어.
사실 처음 시애틀에서 그는 1번타자가 아니라 3번타자였어.
현재 시애틀 구단주는 미국 닌텐도의 전 회장인 Howard Lincoln 이야.
To:adaree Sep-27
minboPosts:13
논리적으로 제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셨네요.
당신의 말처럼 추를 이치로와 동일선에서 비교할 수는 없겠죠.
저도 현재는 이치로가 좋은(기록) 타자지만 언젠가는 추가 더 좋은 타자가 될거라 믿어요.
o:coolsat Sep-27
minboPosts:13
논리적으로 제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셨네요.
당신의 말처럼 추를 이치로와 동일선에서 비교할 수는 없겠죠.
저도 현재는 이치로가 좋은(기록) 타자지만 언젠가는 추가 더 좋은 타자가 될거라 믿어요.
o:coolsat Sep-27
minboPosts:13
이치로의 상황에 대해 잘 아시는군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건 추와 이치로 중 누가 더 좋은 타자냐는 거였는데.. 뭐 어쨌든 의견 달아 줘서 고마워요.
To:minbo Sep-28
coolsatPosts:6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시애틀은 일본인 이치로를 위한 팀이라는 거야.
팀의 좌타자인 추, 이게 옳은거지.
이치로가 시애틀에 머무는 이유는 비정상적인 연봉과 히로시 야마우치의 편의로 인해서 개인기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야.
또 3번타자와 1번타자를 비교하는건 말이 안돼.
야구에서는 1번보다 당연히 3번타자가 중요하잖아.
이치로는 영원히 1번타자일테니 결국 영원히 1번 수준밖에 안돼.
난 자기중심적으로 개인 플레이를하는 이치로보다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하는 추가 좋아. 추는 내야안타도 적고 많이 출루하려고 하거든..
To:All Sep-28
coolsatPosts:6
혹시 Mike Hargrove를 아니? 그는 2007시즌 시애틀 감독이었어.
그 때 시애틀은 45승 33패 승률 .571로 AL에서 두번째로 성적이 안 좋았지만
Hargrove해임한 것은 확실히 전례가 없는 사건이었어.
Hargrove가 시애틀 감독을 했던 기간을 봐봐
그는 선수시절 많은 볼넷을 얻었고 이치로 보다 출루율도 좋았어.
Hargrove는 이치로에게 2007년 3월 현 상황을 설명하면서 좀 더 많이 출루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치로는 거절했고 그를 싫어했지.
이치로는 젊었을 때, 일본 tv 프로그램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어.
"관중들은 제 안타를 보러 옵니다. 그래서 전 걸어서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
이게 제가 볼넷에 관심이 없는 이유 입니다."
결국 시애틀은 Hargrove를 해임했고 그후 이치로는 시애틀과 5년간 90.000.000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어. 이건 닌텐도가 이치로를 선호한 결과일 수 있는데.
일부 사람은 이치로가 Hargrove를 해임시켰다고 말하기도 해.
To:coolsat Sep-28
minboPosts:13
흥미로운 정보 감사해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그 감독이 누군지 잘 몰라요.
이치로의 일화에 대한 친절하게 설명해 줘서 고마워요.
아 여담인데, 혹시 외국어 배워보셨다면 알거에요.
외국어로 글 쓰는건 힘들죠..
하지만 전 인디언스 팬들과 대화하는게 즐거워요.
이 기쁨을 위해 더 열심히 영어 공부해야 겠어요.
또 봐요.
2. 시애틀 팬
To:All Sep-27
minboPosts:3
To:minbo Sep-27
NotABaseballGuyPosts:2347
다른 유형의 타자야. 그들을 대조하는건 쉽지만 "뛰어남"에 대해 정의하는 것은 어려워. 추는 현재 완성형이야,. 지금이 그의 전성기지.
반면 이치로는 다음달 37살이 되고 많은 경력을 쌓아왔어.
우선 어떤 타자가 뛰어난 타자인지 정의부터 해줘야 우리가 너의 질문에 답할 수 있을거야.
To:NotABaseballGuy Sep-28
minboPosts:3
저는 좋은 타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고 팀승리에 공헌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어쨌든,야구는 팀스포츠이니까요.
To:minbo Sep-28
xtouristxPosts:49
아무리 잘해도 추처럼 혼자서는 영광스러운 WS에 팀을 진출할 수 있게 할 수 없어.
To:minbo Sep-28
NotABaseballGuyPosts:2347
비록 야구가 팀스포츠이지만, 야구는 각각의 선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수행을 하면서 팀승리를 돕는 구조로 되어있어. 그래서 난 여전히 너가 생각하는 좋은 타자의 기준을 확실히 알지 못 하겠어. 뭐 이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니까.
이치로가 일본과 미국에서 세운 그의 커리어는 이치로가 좋은 선수임을 알려줘.
이로인해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아.
추신수는 이제 막 그의 커리어가 시작됐어.
현재 잘하고 있고 좋은 공격력도 가졌어.
이건 너의 선호에 따라 달라지는 사과와 오렌지의 관계와 같아.
이건 정말 논쟁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야.
To:NotABaseballGuy Sep-28
minboPosts:3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 단지 이 주제에 대해서 시애틀 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을 뿐이에요.
To:minbo Sep-28
gobruin123Posts:1979
제발 비교할 가치도 없는 추와 비교해서 이치로를 모욕하는 것을 그만해줬으면 해.
주>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씁니다.
이분이 말하는 비교할 가치는 추가 비교 대상이 안된다는 말이 아니라.
윗분같은 뭐 그런 생각으로 하는말 일 확률이 높습니다.
To:All Sep-28
suprjeffPosts:938
이 둘을 트레이드 하는게 어때? 아마 한 선수는 버려지겠지.
보너스
번역기자: 떡볶이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 없는 펌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p.s 시험 때문에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번역활동 못 할 듯 해요.
원래 이것도 주말에 올릴려고 했는데 사정상 미리 올려요.
4탄은 다음주 토요일에 올릴게요. 아그리고 5탄으로 박찬호선수와 추신수 선수를 비교하는 글 쓸려고 했는데 ..
박찬호 선수는 한국을 메이저에 알린 선구자인 한국의 살아있는 야구 전설이죠.
지금 그분 현재 상황을 아는데 추신수 선수와 비교하는건 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여러분께서 원하시는게 있으면 의견을 주세요. 그걸 참고 삼아서 만들테니까요.
야구 토론장으로 바로가기
To:All Sep-27
minboPosts:3
To:minbo Sep-27
NotABaseballGuyPosts:2347
다른 유형의 타자야. 그들을 대조하는건 쉽지만 "뛰어남"에 대해 정의하는 것은 어려워. 추는 현재 완성형이야,. 지금이 그의 전성기지.
반면 이치로는 다음달 37살이 되고 많은 경력을 쌓아왔어.
우선 어떤 타자가 뛰어난 타자인지 정의부터 해줘야 우리가 너의 질문에 답할 수 있을거야.
To:NotABaseballGuy Sep-28
minboPosts:3
저는 좋은 타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고 팀승리에 공헌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어쨌든,야구는 팀스포츠이니까요.
To:minbo Sep-28
xtouristxPosts:49
아무리 잘해도 추처럼 혼자서는 영광스러운 WS에 팀을 진출할 수 있게 할 수 없어.
To:minbo Sep-28
NotABaseballGuyPosts:2347
비록 야구가 팀스포츠이지만, 야구는 각각의 선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수행을 하면서 팀승리를 돕는 구조로 되어있어. 그래서 난 여전히 너가 생각하는 좋은 타자의 기준을 확실히 알지 못 하겠어. 뭐 이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니까.
이치로가 일본과 미국에서 세운 그의 커리어는 이치로가 좋은 선수임을 알려줘.
이로인해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아.
추신수는 이제 막 그의 커리어가 시작됐어.
현재 잘하고 있고 좋은 공격력도 가졌어.
이건 너의 선호에 따라 달라지는 사과와 오렌지의 관계와 같아.
이건 정말 논쟁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야.
To:NotABaseballGuy Sep-28
minboPosts:3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 단지 이 주제에 대해서 시애틀 팬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을 뿐이에요.
To:minbo Sep-28
gobruin123Posts:1979
제발 비교할 가치도 없는 추와 비교해서 이치로를 모욕하는 것을 그만해줬으면 해.
주>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씁니다.
이분이 말하는 비교할 가치는 추가 비교 대상이 안된다는 말이 아니라.
윗분같은 뭐 그런 생각으로 하는말 일 확률이 높습니다.
To:All Sep-28
suprjeffPosts:938
이 둘을 트레이드 하는게 어때? 아마 한 선수는 버려지겠지.
보너스
번역기자: 떡볶이해외 네티즌 반응 전문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 없는 펌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p.s 시험 때문에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번역활동 못 할 듯 해요.
원래 이것도 주말에 올릴려고 했는데 사정상 미리 올려요.
4탄은 다음주 토요일에 올릴게요. 아그리고 5탄으로 박찬호선수와 추신수 선수를 비교하는 글 쓸려고 했는데 ..
박찬호 선수는 한국을 메이저에 알린 선구자인 한국의 살아있는 야구 전설이죠.
지금 그분 현재 상황을 아는데 추신수 선수와 비교하는건 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여러분께서 원하시는게 있으면 의견을 주세요. 그걸 참고 삼아서 만들테니까요.
야구 토론장으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