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 댓글이 얼마 없네요...신기~

조롱할 꺼리가 없죠...

바둑팬 글들이고

한국은 쟤들 입장에서 볼때

넘사벽입니다.

일본 제일 기사(7관왕)가  한국오면 서열 5~10위권으로 떨어지는

정도로 차이가 심하니까요..

한마디로 한국 바둑을 욕하면

지들한테 돌아오게 되는;;

지들은 더 병맛인걸 이미 다 아니까요

조롱하면 바보됩니다.

며칠전에 일본1인자 이야마유타가 이세돌한테 패했기때문에;

일본인들은 바둑에서는 좀 진지 하더군요. 자학도 많이 하고

이세돌은 일본에서 인기가 좋음.

터미네이터 시작인가요..

웬지 자작극 냄새가. . . 애초 컴퓨터 vs 최고의 바둑왕 대결의 선전을 너무 전세계 적으로 보도했습니다. 바둑을 두는 나라는 극히 드문데도 말이죠 결국 구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게 하려는 의도는 아닌지. 세돌이에게 첫판을 지게해서
더욱 여론몰이 하게 만들고 결국 나중 경기는 알아서 해라! 라고 주문하면 이세돌은 나머지 대국은 전부 변칙으로 이겨 결국 이세돌도 명예를 지키고 구글은 이번 계기로 브랜드가치 및 미국정부의 투자도 이끌고.

정말 소설을 쓰시네요 ㅎㅎ
구글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고 그냥 말하시는거같네요
님말처럼 했다가 밝혀지면 얼마에 타격을 입는지는 아십니까 ??
그리고 바둑을 두는나라가 적다뇨 ~ 아시아는 물론이고 미국 유럽도 바둑두는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는 아시는지요 ~
그냥 웃고갑니다 ~

이것도 쇼라는 측면에서 보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세돌도 간을 본건지 무리수를 둔건지 모르겠지만 이세돌 답지 않은 악수도 많았구요.
커제 역시 이세돌이 실수가 많았다고 했고 실력이 한 수 아래라고 한건 이유가 있겠죠
내일 대국이 어떻게 될지가 더 흥미진진해 졌네요
내일 부터는 이세돌도 달라질거라 기대합니다.

5대0으로 질지도 모르는 판에, 안이한 소리나 하고 계시는군요.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장난같은 상황이 아닙니다 이게. 인류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만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허브가든

단순하달까. 순진하달까... 어느쪽일까요. 웹에 보이는 단순히 컴퓨터 바둑을 생각하신듯... 네이버에서 검색만 해봐도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안다면 이런 이야기가 안나올텐데...

그동안 체스 왕을 이긴건 그다지 이슈거리가 못됐던게 바둑에 비하면 수가 정말 적어요. 채스는
말이 움직일 수 있는 패턴 또한 정해져있구요.

그런데, 이건 경우가 전혀 다른거죠.

ㅋㅋ 님이 생각하시에 이세돌 구단이 일반 컴퓨터 상대 바둑 게임한테 질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그분들 시중에 나와있는 왠만한 컴퓨터 상대 바둑게임 졸면서 이깁니다.

헐 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를 참... 이런 분들이 sns에 말도 안되는 선동하며 국가를 혼란에 빠지게함

밑도 끝도 없이 주장을 내세우고 거기에 근거랍시고

지극히 주관적인 정황상 끼워맞추기만으로 한편의 음모론 완성

거기에 마지막 은근슬쩍 미국정부 운운

이런 분들이 불과 몇년전에 광우병 선동을... 아하~

거기에 광우병 선동이 왜 나오니 ~ ㅉㅉ

검역주권과 합리적 의심을 구분못하고 있으니.아무거나 붙이지..

합리는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누가봐도 납득할만한게 합리적의심이고
따져보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앵무새처럼 무한반복해놓고 뭔 합리.
합리적이어서 아직도 광우병 환자나 미국 광우병소가 발견이 안되나?
거짓허위 선동에 놀아나고선 지들끼리 합리적의심이라고 포장하는거 진짜 한심.
천안함때도 그랬지. 멍게니 가리비니 어휴

여기 전체 댓글중에 니가 제일 앵무새 같은데...

광우병 선동에 놀아났따며 집회참여한사람/MB정부시절 야권 까는사람 보면
진짜로 머리나쁜건 당신이 아닐까 하네요.
노무현때는 광우병선전 줄창나게 하다가 MB정권 들어서고 나니 180바꿔서
광부병선동의 배후엔 누가있나? 라며 음모론 소설써대던게 누구였지?

누가 선동을 하고 있는지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있는 문제.
자신들이 하는걸 남이 하는것처럼 위장해서 떠벌리는거 이제 좀 질리네요.

권력,정권 유지하기위해 정치공작하는거 이해하는데
국민을 닭대가리 취급하면 곤란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지노선만 넘지 않으면 어떤 꼴깝을 떨던
방관하게 되니 적당히 하세요.

- 추가로 더하면
노무현은 댁들 선동에 국민이 반대하니 안했는데
이명박은 국민이 반대해도 컨테이너 성까지 쌓아놓고 밀어붙엿지?

웃고가면 되나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떠라이도 아니고...

그럼 쩍바리산 해산물 금지 하자는건 왜 그러냐??... 그건 쩍바리 해산물 먹고 환자가 생겨서 그런거냐?

광우병 주장때 나도 반대였거든??... 왜 의심스러운 먹거리를 좋다고 들여와야 하냐는게 일반적인 사람들 입장이다.

충분히 사먹는 입장에서 30개월 미만소를 수입하자는거고... 위험군일지도 모르는 상황에 있는 음식을 왜 국가가 국민에게 먹게 하냐는거다.

여하튼 머리 나쁜게 누군지도 모르고... 맨날 선동선동... 그런 선동에 조종 당하는게 누군지나 알고 말해라

일단 광우병 논란을 둘째치고 가장 핵심적인건 국민주권과 MB정부의 일방노선이야
선동이든 어쨌든 국민들이 원치 않는다는데 무시하고 앞으론 안하겠다하고 뒷통수 쳤지
미국 따까리 정부...그게 포인트다

알파고는 단순 연산처리컴퓨터의 수준을 넘어선 학습능력이 있는 인공지능입니다.

에휴!! 진짜 상상의나래를 펼치네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인공지능의 발전은 악마를 소환 하는거라고~

바둑하는 사람들은 어느나라라도 약간 차분함

잘 보고 갑니다...

이세돌이 인공지능에게 지는 모습은 아직은 보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죠. 소식들고 슬픈기분이 들었습니다
이겨야 11억받는다던데 금액이 너무 적은듯합니다-_- 110억은 됐어야죠
구글은 돈도 얼마 안들이고 엄청나게 홍보되서 좋겠네요

대국료로만 1억5천에
승리수당 2만불씩 준다더라구요.

승리하면11억이고 ㅎㅎ

ㅋㅋ 예전에 친구랑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단순 코딩 프로그램을 두고 이게 발전하면 결국 인간보다 나은 가치 판단이나 의사정책 결정을 할 수 있지 않냐고.

공대 나온 친구가 피식 웃으면서 그런게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만, 오늘날 이세돌 구단 이긴건 채스 게임 이긴거 수준하곤 전혀 다릅니다. 원리도 다르구요.


앞으로 이런류의 AI는 계속해서 등장할거고, 이미 쌓여온 기술을 바탕으로 무궁하게 발전할겁니다. 분야도 다양해질거구요. 편견이나 선입견에 사로잡히면 사람이 그래서 무섭습니다.

채스 왕 이길 때까지만해도 사람들이 그랬어요.
"겨우 채스 하나 이긴거 가지고 뭐 대수냐고"

알파고는 전혀 경우가 다르죠.

근데 그건 좀 경우가 다르지않을까요.

알파고는 이세돌을 이기기위해서 세팅되고 프로그래밍 되었는데

만약 정책결정을 할수있는 AI가 나왔다고치면
그 기계를 프로그래밍하고 만든 사람이 어떤 분야 어떤정책에 더 가치를 두고
높게 평가하느냐에따라서 프로그래밍도 달라질것이고..
AI도 그 프로그래머의 생각에따라 갈 것같은데요.

이것조차도 선입관일수있다고 말씀하시면
뭐 그럴수야있겠지만

그건 컴퓨터가 자아를 가져야 한다는 전제부터가 있어야 할테니, 당연히 바둑잘두는 프로그램이 입력되는  것관 차원이 다른 이야기가 맞다고 봄.

바둑은 룰(규칙)이 있지만 정책결정같은건 절대적인 규칙으로 짜여져있는게 아님. 철학 이데올로기 감성이 개입됨.  그걸 프로그래밍하기 위해 단일한 룰을 짜겠다는건 아직 인류 아무도 하지 못했음.

공감 5자5자5자

하지만 20년 후라면 어떨까요?? 지금 발전속도로는 그정도면 충분히 인공지능이 나옵니다. 그래서 무서운거 ㄱ-...

그게 가능하다는건 이 세상의 철학이나 경제등의 학문이 최상의 단일한 귀결점, 아무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 절대적인 최고의 한가지 이론에 도달했다는 말이 됨. 당연히 기존의 모든 인문과학 사회과학은 의미가 없어지고 기존의 학자들도 별볼일 없는 존재가 되어버림.  근데 인류사 이래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우리는 열불나게 머리가 쥐어터지도록 그런 학문들을 공부하고 또 공부함. 그런데도 절대적인 해답은 없음. 그런데 그게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당장 20년후에 가능해진다?  절대로 아니라고 봄. 알파고가 이세돌에게 백전백승해도 말임.

생각해보면

알파고가 일반인들에게 풀리는 순간 인터넷 바둑 관련쪽은 다 망하게 되겠군요.

누군가 알파고에 상대방의 수대로 두고 알파고가 놓는 수대로 상대방에게 두면 불패겠네요 ;;;;

아주 큰 착각이....    프로그래밍된 대로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기계는 그게 1에서 100까지 합을 더하는 계산기든, 바득 세계챔피언을 꺾는 알파고든, 기본적으로는 망치나 드라이버와 다를 바가 없음.  그러나 자아를 가진 존재로 만들어진다는 건 그것과는 아스트랄하게 차원이 다른 이야기임.

아야마 유타와 이세돌의 예전 대결이 생각나네요
바둑왕전이었나 그랬는데 그때도 이세돌이 불리한 형국에서 아야마의 백 우변을
오늘 알파고처럼 순식간에 파고 들었고 수읽기에서 실수한 아야마 우변이 무너지며
순식간에 대마가 사활에 걸리면서 바둑이 완전히 이세돌에게 넘어가고 아야마가 불계패 했는데
그때의 상황이 오버랩 되는 느낌이네요

정말 스카이넷이 나타났는것가 좀 무섭다 ㅎㄷㄷㄷㄷㄷ

인공지능이 바둑을 아무리 잘 둬서 인간한테 이겼다고 해서 인간이 기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바둑을 즐길 줄도 모르는 바둑 잘 두는 기계일 뿐이니까요. 마찬가지로 미디 소프트웨어로 아무리 엄청난 연주를 들려주는 음악을 만들어봤자 그건 기계적인 것이고 결국은 인간의 감성적인 연주를 따라가지 못하죠. 뭐 감정이 없으니까 시키는 일은 잘하겠네요.

그렇죠....
비행기가 지구상의 모든 새보다 높이날고 빨리날지만 새보다 자유롭게 날 순 없는거죠

커제 인터뷰 글을 읽었는데요
아무래도 같은 최정상급 프로기사라 이세돌을 이해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반 이세돌이 평소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바둑을 두었는데
이세돌도 알파고의 실력을 알아볼려고 평소와는 다른 여러방식의 돌을 두었던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비정석적인 돌에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테스트죠
그런데 생각외로 알파고가 너무 대응을 잘해서 초반 이세돌도 좀 당황한듯했고요
중반 이후 이세돌이 본격적으로 두기 시작했을땐 초반 타격이 생각보다 큰듯했습니다.

그리고 알파고의 102수와 130수는 승부수였는데요
이 당시 바둑TV에서 해설을 하던 유창혁9단도 그 수를 악수로 봤고 알파고가 실수를 했다고 했죠
50수부터 76수까지 하변으로 1자로 따라 내려오면서 중앙에 40집이 넘는 큰집을 줬고
우하변의 흑이 살아남으로 40집 이상으로 크게 벌어졌다.
'이세돌이 아니라 자기가 둬도 이기겠다.'라고 까지 말했죠
그런데 결국 악수로 생각한 수로인해 우하변 흑돌을 다 잡으면서 이세돌이 결국 돌을 던지게 만들었죠

유창혁9단도 세계적인 기사고 이세돌 역시 수읽기나 전투에서 세계1인자로 불리는 기사인데
결론적으로 알파고 정도 되는 컴퓨터와 수읽기 싸움은 사람이 따라갈수 없구나 느꼈습니다.

고스트바둑왕 마지막쯤 보면 바둑알 하나둘때마다 모든 경우의 수로 끝내기를 바로바로 계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건 말 그대로 만화고..... 현실에선 알파고가 그정도 수준의 수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가지 웃긴건 알파고 이놈이 돌을 둘때 바로바로 두는게 아니라 어쩔땐 초읽기 1분을 넘게
쓸때도 있더군요.... 도대체 얼마나 계산을 하는건지.....

암튼 바둑팬으로서 오늘 이세돌 패배는 정말 충격이었어요.
바둑이 수읽기만 있는게 아니니까 다음경기도 열심히 이세돌 응원합니다.ㅠㅠ

알파고는 단순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학습형식에 인간이 도저히 따라갈수 없는 자릿수의 수를 내다보기에 쉬운 상대가 아닐겁니다. 한 4대 1정도 질것 같네요.

인공지능이라는 표현이 거창하지만 결국 계산기일뿐 너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아가 포함되지 않은 기계는 아무것도 못 함
2-3세기쯤 되도 안 나올듯

처음부터 관점이 달랐을듯,, 일반인들은 승패에 관심이 높았지만 알파고를 만든 구글이나 관계자들은 이세돌과 같은 프로기사와 얼마나 호각으로 두느냐에 관심을 가진거 같군요. 이세돌입장에서도 완벽하게 제압하느냐 아니냐를 두고 고민한듯,, 설사 이세돌이 반집차 혹은 2~3집차이로 이겼다하더라도 과학계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인공지능에대한 기대치가 높다는거겠죠..

알파고가 많은 프로 기사들의 기보를 시뮬레이션으로 돌려본 결과 이세돌에게 승률이 높지 않았나 생각이 되며
때문에 이세돌을 택하지 않았나 의심이 가네요...

인공지능이 그간 인간을 이길 수 없었던 건 단순 패턴의 조합때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이 이긴 방식으로 똑같이 바둑을 두면 인공지능은 똑같은 방식으로 수백번 똑같이 패배합니다. 그런데 이번 알파고는 학습능력을 장착했어요. 본인이 패배할 경우 그 패턴을 기억해 같은 실수를 안합니다.
그래서 이세돌 대결 전에 수천번의 프로급 바둑대전을 통해 실수하는 패턴을 수정하였구요...
이세돌도 이점을 간파해 알파고가 전혀 경험한 적 없는 패턴을 초반에 제시합니다. 프로급에서는 최초일 정도의 뜬금 수였죠. 역시 알파고는 한참동안 결정하지 못했었죠. 그런데 초반 몇 수를 지나고 나면 결국 경험했던 비슷한 패턴 중 하나를 대입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물론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이 나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 능력과 능동적인 대응력이 직관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 그것도 가장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경기인 바둑 최강자를 결국 넘어섰다는 것은.... 역사적인 순간이자 인류 전체에게 큰 불안을 야기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대국전에 우스게 얘기가 돌았는데
이세돌이 질리가 없다고
질듯하면
대국장 전기 차단기 내리면 된다고

이세돌의 말처럼 안이길 자신이 없다라고...스카이넷 같은건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대국 종반부에 이세돌의 당황한 표정이 왠지 인공지능에 패권이 넘어가 노예로 전락한 우리들의 미래의 표정 아닐까 걱정된다

진짜로 설마설마했는데 알파고에게 지다니
점점 무서워지네요

일본애들도 이런 반응이군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