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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언론 "박병호, 팀 동료 사로잡다"
등록일 : 16-03-15 12:25  (조회 : 41,22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기사 내용 요약:

박병호, 새로운 집에 적응하기 위해..

박병호가 그랜드 슬램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통역사인 J.D 김과 하이파이브 한 사진을 보내자 그가 몇 분 뒤에 답장했다. “LOL, J.D 가 포옹하고 싶어했다”

잠깐..LOL? 박병호는 영어를 쓰거나 읽을 줄 모르고, 그리고 영어로 대답하는 것도 힘겨워 보이지만 표현하는 것 보다 많은 것을 알아듣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대화를 이해하는 수준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 문화의 관용구도 충분히 받아들이고 있다.

1월에 열린 트윈스 축제에서는 그는 말수가 적고 부끄러워하는 사람처럼 보였지만 매우 빠르게 자신의 마음을 열었고 팀에서도 그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도 팀의 일부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재미있고 잘 웃는다. 놀라운 친구다.

그가 영어를 듣고 말할 줄 알게 된다는 것은 그에게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제가 영어를 엉망으로 한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저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그걸 그들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해요. 내가 뭔가를 말하면 내 팀메이트는 그걸 이해하죠”

대화가 완벽하진 않지만, 지금은 훨씬 자연스러우며 더 많은 단어를 알고있다.

“내 생각에 그는 매우 잘 하고 있어요. 대화를 이해하고 많이 발전했어요” 트윈스 매니저의 Paul Molitor의 말이다.

“나는 김치를 만들꺼예요. 병호가 더 여기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말이예요”
Hughes가 말했다.



001.jpg




반응:


mcgivey87
박은 30개의 홈런을 칠 수 있어. 올스타가 될꺼고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꺼야. 그리고 Terry Ryan이 “여기 눌러 앉아” 라고 하겠지.


Manolive
그래, 신조어 사전에는 What m’ound가 새로운 슬랭이라고 하는데, 난 여기서 왜 못쓰게 하는지 모르겠어. 그 정도로 불쾌해할 사람이 여기 있을까?


ㄴkennyrogers
그냥 받아 들여. 베미지 주의 beafers(신조어, 유쾌한 금발 여자를 가르킴) 축구 팀에 대한 코멘트를 달기도 어려워.


ㄴmanolive
m’oun 라는 단어를 넣으면 코멘트 못다는거 알고있어? 이봐 관리자, 그건 나쁜 말이 아니라고


matthewJames
트롤 헌터의 스윙이 떠오르네. 나는 그가 이번 여름부터 가을까지 40개의 배트플립을 했으면 좋겠어. 고 트윈스.


mobydick1
아로마 김치는 정말 특별한 거 같아. 나는 한국에 잠깐 들렸을때가 기억나. 나는 김치를 한 입도 먹을 수 없었지. 나는 내 편협한 입맛이 정말 유감이야. 매우 맛있는게 많을텐데 말이지.


ㄴ kenmark
만약 네가 매운걸 좋아한다면 그건 훌륭한 음식이야


ㄴㄴ mobydick1
고마워!


ㄴㄴ manolive
근데 난 뜨거운건 좋아하는데 매운건 아니야


alanam8
이건 지방언론이기 때문에 “외국인이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아네?” 이런 식의 이야기를 쓰는거야? 누구라도 스포츠 관련된 일을 하면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기이하게 사회적이라는걸 알꺼야. 미국이랑은 한참 다르게 말이지. 그리고 인스턴트 메시지 앱은 엄청나게 많이 쓰이고 말이야. 카카오톡. 가장 흔히 쓰이는 한국의 메시징 앱이야. 시장 침투력은 미국의 왓앱이나 심지어 페이스북을 넘어서. 쓰는게 얼마나 귀찮은데도.


ㄴ BallFour
인터넷에 민감하고 싶어? 미국 미디어에선 찾지 못할꺼야.


ㄴ kennyrogers
나는 그게 스포츠 분야에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건 새로운 거고 아무도 신경 안쓸꺼야.


ㄴ kcchia80
이 기사는 박이 인터넷을 쓸 줄 모른다는 얘기를 하고있지 않은데. 그냥 그가 영어의 관용적 표현을 이해하고 있다는 말이야. 한국에서는 LOL(크게 웃는다는 채팅 메세지, 한국의 ㅋㅋㅋ 혹은 ㅎㅎㅎ와 유사) 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아. 만약 네가 그랬다면 자축하길 바래. 하지만 너는 관점을 벗어나있어.

Caferev
하지마 잠깐. 박은 제 2의 Nishi아냐?? 여긴 바보들만 모여서 댓글을 다나보네. 한국이 일본의 한 지방이라고 아는 바보들 말야. 
박은 계산적인 움직임이고 훌륭한 선수야.
그가 25홈런을 이번 시즌에 치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어.


Wjjimm
한국에서 그의 이름은 박 병 호 라고 불러. 성이 앞에 오지. Miller Phillip가 쓴 기사같은데.. 김치는 한국에서 유명한 양념이야. 이건 거의 모든 식사와 함께 나오지. 이건 익숙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리고 맵지. 한국인이 아니라도 이걸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어.


ㄴ BallFour
김치는 미국 슈퍼에서도 흔해. 매우 많은 종류가 있지. 심지어 스웨덴이나 노르웨이에서도 약간 덜 매운 버전을 찾아볼 수 있어. Lutefisk보다 식욕을 돋구지.


ㄴㄴ kenmark
훨씬 덜(매운)!


Kennyrogers
그러니까 그의 아내와 아들은 이랑 리야?
고마워 jimmwif. 매우 흥미로워. 포볼과 rogerskenny가 이 메시지를 좋아할꺼야.


Cbnguy
Hughes가 김치를 만든다고. 좋은 녀석이네 :)


ㄴ kennyrogers
만약 그가 40개 정도의 홈런을 친다면 우리는 서울에서 온 대부를 숭배하는 신도들이 될꺼야 그리고 병호에게 겅호!! 라고 외치겠지


ㄴ matthewJames
좋은데


ㄴmcgivey87
헤이 Chris Berman’s 여기 모두 모였어! 


ㄴ lovestinks
박(park)이 트윈스에 ‘스파크(spark)’로 밝혀줬음 좋겠다


Here I'm I
Ed Mcmann과 John Carson 사이드킥이 소리친다 – 호오오오오오오


Manolive
둘 다 죽지 않았어? 혼자 놀아야겠네 :-O


BallFour
Bryce Harper하고 Jose Bautista는 배트플립 해도 괜찮을꺼야. 그리고 그 떠벌이들은 미네소타 근처에서 뭐라뭐라 지껄이겠지. 그러니까 플립을 날려버려 친구.


ㄴ downsideup
나는 배트플립의 팬이야. 만약에 홈런이 의미가 있다면 말이지. 3이닝에 솔로홈런? 그냥 고개 숙이고 달려. 9이닝이나 9이닝 혹은 그 이후에? 배트를 속시원히 날려버려


ㄴㄴ gofar37
우리는 우리가 튀어보이고 싶을때 더러운 의미로 배트플립을 사용했지. 그리고 홈런을 쳤을땐 그냥 신사답게 내려놓고 뛰는거야. 시대가 변했어.


ㄴㄴㄴBallFour
그리고 그들과 함께 시대는 또 변할꺼야


Downsideup
그리고 Bautista의 배트플립은 그의 홈런만큼이나 멋졌지


ㄴ kennyrogers
상대방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행위는 안하는게 현명한거야. 항상 너같은 사람들이 있어왔어. 하지만 오래 활동할 때 더 많이 이길 수 있는 거지


ㄴ BallFour
Harper는 그가 한방 날리고 감정을 표현하는데 이용했었어. 그리고 만약 투수가 그를 삼구 삼진 시켰다면 또한 그의 감정을 드러내겠지. 그리고 우리는 누가 그 다음 차례인지 볼 수 있어. 나는 엔드 존 셀레브레이션의 팬은 아니야. 그리고 너처럼 말하는 사람이 예전엔 더 많았어. 하지만 게임은 비지니스야. 만약 어떤걸 젊은 팬들이 원한다면 그걸 막을 이유가 없어. Killebrew는 그가 (홈런 후에)고개를 숙이고 너무 오랫동안 뛰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랬어. 투수를 불쾌하지 않게 하려고 말이지. 그것도 나쁘진 않아.


Clnorth
우리는 야구가 NFL이 되는걸 바라지 않아. 의미없는 플레이에 매번 축하할 필요는 없어. 배트플립따위 괜찮으니까 야구나 해


ㄴ BallFour
맞아, 그게 바로 낡은 관점이지. 하지만 젊은 플레이어는 그런걸 배우며 자잘꺼야.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 그렇게 하는데 별 신경쓰지 않겠지. 그들이 괜찮다고 한다면 다음 세대에서는 그게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야. 그럼 OK지.


ㄴ kennyrogers
네 말이 맞아. 자동차 레이싱이나 혼합 재료 예술같은 분야의 젊은 플레이어에게는 야구가 너무 지루하고 느리겠지.


Keepinup
그에게 많이 기대를 하고있진 않아. 박의 스윙엔 빈공간이 있어서 50~100번 공을 던져보면 그걸 발견해 낼 수 있을꺼야. 스카우터는 어디에나 있지. 그가 그의 타격을 거기 맞추어 조정할 수 있다면, 그가 치는걸 꼭 보고싶긴 해.


mikeabby1
박은 괜찮은 시작을 하고있어.


번역기자: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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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넷 16-03-15 12:32
   
박병호 30홈런 가능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줄 16-03-15 12:47
   
병호, 대호, 신수... 믿고 보는 보증 수표.
근데... 현수는?
세발이 16-03-15 13:15
   
박은 흥할꺼야!!  흥해라~  누구처럼 티아라 사귀지말고..
     
남아당자강 16-03-15 14:42
   
잘 살고 있는 유부남을...... 장가 잘 갔다고 소문난 선수인데요.ㅋㅋㅋ
     
ckseoul777 16-03-15 16:33
   
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 간만에 빵터졌네요^^♡
     
seobi 16-03-16 04:23
   
강정호가 아니라고 하는데 주변에 여자있으면 다 사귀는 줄 아는 사람이 다 여기있네 ㅉㅉ
NASRI 16-03-15 13:15
   
메이저리그도 배트플립에 관한 보수적인 개념 좀 버릴수 없나?

투수 있는 마운드로 집어 던진다던가

상대팀 덕아웃으로 집어 던지지 않는 한

솔직히 배트플립 문제될게 전혀 없어 보이는데

야구 하는 다른 모든 나라에서 배트플립 문제 삼지않는데

유독 메이저리그만 배트플립에 민감하게 대응하는거 보면 그냥 보수적인 편견일뿐...
도편수 16-03-15 13:36
   
누가 앎? 홈런 50개 칠지도 모름.
맥거리 16-03-15 14:05
   
미국인이야 꼬라보거나 부딪히면 결투신청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듯...
우리는 길가다가  어깨부딪혀도 가한 사람이나 당한 사람이나 크게 신경 안쓰는데.... 배트플림을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크게 개의치 않죠.  좁은곳에 인구가 많은데 몰려살다보니  그런 행동들은 사소하게 받아 들이는거 같음
아무로레이 16-03-15 14:05
   
첫해 18개, 다음해 25개, 다음해 33개, 다음해 40개
꾸준히 늘어나면 좋겠네요
남아당자강 16-03-15 15:03
   
빠던의 경우 관습의 차이라고 봐야지요. 초창기 미국야구의 경우 엄청 살벌했다고 합니다. 상대와 신경전도 심했고 관중들의 원정팀에대한 야유와 적대감은 오늘날 훌리건 못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상대편 심기를 건드리는 행위를 피하기위해 빠던에 대해 엄격 했다고 합니다. 크보의 경우에도 초창기 관중들이야 감정적인 행동들이 있었지만, 선수풀이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친구고 형 동생이다 보니 욕설이나 선후배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한 게임 끝난후 쉽게 오해도 풀리고 그랬습니다. 특히 2000년대 중반이후 관중 호응을 유도하는 응원문화가 퍼지다보니 빠던에 감정 상하지 않게 되었던거지요. 한국 야구만의 특색인데 빠던 외에도 외국인 선수들이 생소해하는 문화들이 꽤 됩니다.ㅋㅋㅋ
     
NASRI 16-03-15 15:40
   
한국 야구만의 특색이 아니라 가까이는 일본부터 멀리는 멕시코까지 배트플립에 민감하게 반응하질 않습니다.

야구하는 나라가 미국,일본,한국,대만,중국,캐나다,이탈리아,멕시코,도미니카,베네수엘라,이스라엘 정도이고

세미까지 포함시켜도 호주,네덜란드인데 배트플립 가지고 민감하게 따지는 나라는 메이저리그가 유일합니다.
          
남아당자강 16-03-15 16:33
   
미국야구 초창기 살벌한 분위기가 만든 관습이란 말씀드리는 겁니다.
마르봉봉 16-03-15 15:47
   
배트플립 ㅋㅋ 저도 이해가 안가는 문화중의 하나. 아니 공을 쳤으면 그 공가는델 보지 왜 친 놈을 봐! ㅋㅋ
ckseoul777 16-03-15 16:37
   
한국서 활동한것처럼  멋지게 파이팅하길 바란다
가출한술래 16-03-15 18:51
   
잘 보고 갑니다
자기자신 16-03-16 02:21
   
잘 보고가네요
봐봐봐또이… 16-03-16 09:03
   
성적도 중요하지만 10개든 20개든 다치지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