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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日 네티즌 "한국인 메이저리거 8명 모두 성씨가 다르네"
등록일 : 16-04-24 10:34  (조회 : 42,95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우리나라 선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가 많아지면서 일본에서도 여러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성이 모두 다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네티즌 반응입니다.



01.jpg




<댓글>
 
 
ID:YZQxLR27a
성씨 변화가 적은 한국인 치곤 드문 현상이네
강정호
오승환
이대호
최지만
김현수
박병호
추신수
류현진
 
 
ID:ufnd2hfa0
각 혈족의 대표구만
 
 
ID:7jjoE57La
이, 김, 박 한 명씩 밖에 없네.
 
 
ID:xX/kwAqi0
성씨 표기가 나와서 좋네
 
 
ID:wphwZfY3d
못 읽겠으니까 카타카나로 써주라
 
 
ID:vZnMeFa6d
한국인의 반이 김씨
 
 
>>ID:vZnMeFa6d
아내가 김씨면 가족이 전부 다 김씨일 가능성이 높다더라
 
 
>> ID:zC62WZpra
조만간 전부 다 김씨가 될 것 같네
 
 
ID:9Eb8KonI0
이(李)치로가 있잖아
 
 
ID:Fi4pHpyC0
조선 왕조에 이씨가 있었으니 다른 성씨에 비해서
지위가 높으려나
 
 
ID:OcuQLfri0
현재 사용되고 있는 조선인의 성씨 종류는 286개가 있다.
제일 일반적인 조선인의 성(특히 한국)은 김이고,
그 다음이 이, 박, 최, 정이다.
이 5개의 성이 조선민족의 인구 중 반을 차지한다.
 
 
>>ID:6oan1943a
일본의 사토, 타나카, 스즈키, 타카하시 같은 건가
 
 
>> ID:OcuQLfri0
그렇네
근데 사토는 아무리 많아도 몇 % 밖에 안 되니까
반을 차지할 정도면 엄청나게 많은가 보다.
메이지 시대에 자기들 마음대로 성을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인가?
 
 
ID:CmstQ2WU0
이제 남은 건 정씨구나
 
 
>>ID:YZQxLR27a
정대현이라는 투수가 메이저에 가려고 했지만 못 갔어.
 
 
ID:ZbNRKFDN0
리두쉬안은?
 
 
ID:Fi4pHpyC0
김은 북한 느낌이 난다.
 
 
ID:+g3eMgMba
오승환 이외에는 다 쓰레기잖아 올해
 
 
>> ID:YZQxLR27a
박이랑 이는 아까 홈런을 쳤었어~
 
 
ID:8nqhPcYGM
배씨는 없는 거냐?
 
 
>> ID:YZQxLR27a
메이저는 아니지만 배영수라는 투수가
야쿠르트랑 계약을 체결하려고 했는데 메디컬 체크에서 떨어졌어.
 
 
ID:/FusGBMI0
확실히 이건 드문 일이지.
 
 
ID:YyXuPTGud
만화에서 한국 프로 야구를 보러 가는 스토리가 있었는데
선수들의 성이 다 김이었다는 스토리가 있었지.
 
 
ID:w2sBxKQ6M
성이 수 만개 있는 일본이랑 다르네
 
 
ID:aAkcKtLj0
일본은 10만개 정도 있었던가?
 
 
ID:MjbGpPXCp
관심 없다
 
 
ID:YZQxLR27a
일본에선 박, 이, 정, 백, 김, 선 등이 뛰었지만 최는 아직 아무도 없네.
 
 
ID:K4Dp0W+I0
중국의 제갈처럼
두 자리 성씨는 없냐
 
 
>> ID:iG9ACFw+M
엄청 희귀하지만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
 
 
>> ID:5Eg6Cv1Ua
있어
 
 
>> ID:YyXuPTGud
지금은 중국에도 두 자리 성씨는 거의 없어.
 
 
>> ID:OcuQLfri0
강전, 남궁, 독고, 망절
사공 등 꽤 있는 모양이야.
제갈, 황보도 있어
 
 
>> ID:K4Dp0W+I0
꽤 종류가 많네
 
 
>> ID:K4Dp0W+I0
옛날에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감독을 했었던 한국인 황보관의 성이 황보야.
 
 
ID:YZQxLR27a
그리고 조성민도 있었지
 
 
ID:vZnMeFa6d
일본에서 제일 많은 사토가 일본 전체의 5%
 
 
ID:pa38jE1fa
억지로 메이저 남은 놈은 아직 있냐?
 
 
ID:Fi4pHpyC0
갑자기 최영이가 생각나네. 아이노리에 나왔었지
 
 
ID:/0Mb6mKF0
이승엽은?
 
 
ID:vZnMeFa6d
베트남은 구엔(원)이 6할
 
 
ID:6BookqTrd
김(金)이라는 성을 보면 거의 100% 조선인이군이라는 생각이 들지.
실제로는 중국인도 있지만
 
 
>> ID:YZQxLR27a
타카진의 방송에 자주 나왔던 대만의 金 씨도 있잖아.
 
 
ID:MjbGpPXCp
꽤 자세하게 아는 사람이 있네요…
재일인가?
 
 
ID:yqlmRjwl0
현수는 아직도 출전 못 하고 있냐?
 
 
ID:YZQxLR27a
일본에는 이 씨랑 김 씨는 많이 오는데
아직까지 박 씨는 박찬호 밖에 없네.
 
 
ID:MrgfK8D70
아이신기오로 할라 씨를 만난 적이 있는데
이 사람은 그냥 만주인인가?
 
 
>> ID:5NIraaGNa
자손은 도쿄 병원의 의사였을지도
 
 
ID:vZnMeFa6d
대만인 킨비레이(金美齢)한테 누가 김씨라고 했더니 정색한 적이 있었지.


번역기자:레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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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록이 금지된 게시물입니다.
캬릉캬릉 16-04-24 10:42
   
잘 보겠습니다!!
Onne 16-04-24 10:43
   
별걸다 신경쓰는군요...
레오파드 16-04-24 10:53
   
올.. 나도 생각 못했는데...
축구왕메시 16-04-24 10:58
   
일본 애들 한국에 정말 관심이 많네요.
     
용쓰 16-04-24 11:08
   
여기도 관심 많잖아요..다 일본관련 번역이나 일본에서 뭔말 했다하면 다 들고 일어나는데
둘다 관심있고 서로 반응 관음하는거 다르지 않다고봄
          
관성의법칙 16-04-24 11:12
   
한국에는 이 사이트가 젤 큰 사이트고 그외에 두세개정도 더있을뿐.

, 일본은 이런게 수십개에서 잡다한거까지 합하면 수백개가 있다는거.
               
테미 16-04-24 11:25
   
한중으로 자위용 번역사이트가 많지만 , 블로그라서 잡다 하게 있다보니, 나름의 정보에 대한 번역사이트도 좀 있는거 보면 부럽기도 함.  나도 해외 번역 블로그 운영해볼까..
                    
축구왕메시 16-04-24 15:02
   
괜챃은 아이디어 같아요.
          
축구왕메시 16-04-24 15:02
   
일본 성씨까지 관심을 가지지는 않죠.
               
쪽들쪽들 16-04-24 19:31
   
모든 일본인이 다 한국인 성씨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죠. 한국 인터넷의 그 수많은 게시판 중에 일본의 성씨에 대해 얘기한 게시판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그걸 번역해서 보는 일본인들이 '한국인들 일본에 관심 엄청 많네' 하는 거랑 님이랑 뭐가 다를까요?
관성의법칙 16-04-24 11:11
   
김씨라도 다 똑같은 김씨는 아닌데.

본관도 다르고 파도 다르고..

물론 같은 성씨를 쓴다고 해서 요즘시대에 전부 혈연관계다 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소속감같은게 없지는 않겠죠.
     
moranrose 16-04-24 14:46
   
저도 외쿡애들에게 그런 말을 해줍니다. 본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성이라고.
나무와바람 16-04-24 11:14
   
지들 정부의 강압에 의해 근본없이 중구난방으로 성을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 놓은 것들이 참 말 많네 ㅋㅋ
Raven 16-04-24 11:15
   
성씨는 역사로보나 우리나라가 혈통 꽉꽉할텐데

내가알기론 일본 성씨들은 다 지역이름 따서 그런거라고 (사무라이가 먹고버릴때 그지역이름다서 성씨짓는다는..썰이 있던데 ) ㅇㅅㅇ
NASRI 16-04-24 11:20
   
일본은 족보도 없이 밭보고 田 성씨를 만들거나 나무를 보고 木 성씨를 만드는 식이 성행해서

한국처럼 제대로된 족보 있는 집안이 실제로 드뭅니다.

더더군다나 우리나라처럼 신라시대 고려시대 부터 이어져 30~40대 후손 이어지는 집안은 거의 전무함.
     
coooolgu 16-04-24 11:49
   
일본 평민은 원래 성이라는게 없었습니다 성은 귀족들만의 특권이었죠,,,(단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일본 막부말 평민에게 성이 허용됬는데...마을단위로 성을 부여했습니다. 그러니깐 예를들어 우리가 알고 있는 다나카(田中) 라는 성은 다나카라는 마을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나카라는 성을 부여한거죠. 지금도 일본 시골지방에는 온동네 마을사람 성이 동일한 경우를 볼 수 있스니다. 같은 맥락이죠
     
jun1531 16-04-24 13:24
   
족보 그거 믿을만하지 못해요~  김이박최정 90퍼센트 이상이 노비나 평민 출신일텐데 ..

류시원같이 정말 근거가 있으면 모르겟지만 대부분은 족보를 샀거나
신분제 사라질때 그 성씨 양반의노비들이 자기 주인 따라서 같은성으로 졌을 가능성이 많기떄문에..
          
마그리트 16-04-24 15:42
   
조선의 신분사회가 완전히 경직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조선 초기만 해도 과거 급제자 절반이 평민이었을 정도니까요.
또한 공명첩이라는 것이 있어서 합법적으로 신분상승한 사람도 많았구요.
반대로 벼슬 못하고 돈 없는 양반가는 양반 취급도 못 받았어요.
군역같은 걸 면제받으려고 이런 사람들 족보를 사거나
돈을 주고 족보에 끼어들기도 했지만
신분상승의 욕구는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인 만큼
다들 노력해서 쟁취한 것으로 보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태생부터 천민, 양반 나누는 건 어처구니 없는 소립니다.
한번 양반이면 영원한 양반이고, 한번 천민이면 영원한 천민입니까?
과거 왕족, 재상이었어도 후손은 노비로 전락하고
미천한 출신이지만 자손은 출세해서 황제가 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jun1531 16-04-24 17:28
   
왜이리 열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안과거가 자신이 믿는거보다 안좋은조상을  가진 사람이 많을테니


 말 안하는게 났다는 소리입니다~
일렉비오 16-04-24 11:57
   
ID:9Eb8KonI0

이(李)치로가 있잖아

-------------------------------------------
ㅋㅋㅋㅋㅋ
     
EastLife 16-04-24 1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쟈리 16-04-24 12:06
   
이 치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orce1 16-04-24 12:12
   
성이 김씨면 전부다 친족관계 라고 생각하나보네 한국이 성이 다양하지 않은거는 다른국가와 다른 시스템이구만.. 김해김씨 경주김씨 안동김씨 등 본관이 존재하고 이거 따져보면 전부다 다르고 다양한데 일본인들은 전혀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한국을 전혀 모는거 같네 스토커주제에 실격이구만
뛰뛰빵빵 16-04-24 12:23
   
하여튼 한국에 관심이 참 많네
이제는 하다 못해  성이 뭔지도 관심이 참 많은 관종들이네~~
ㅉㅉㅉ

이치로는 성이 입이고 이름이 치료
입치료
이승우다 16-04-24 12:26
   
우리나라 성씨는 개족보죠. 창씨개명 시즌에 강제로 성 달아야 해서

머슴들은 주인 성씨나 유명 가문 성씨 그냥 적어냈죠.

현재 대한민국 전국민이 성씨가 있어서 전국민 조상이 모두 왕족이고 귀족이라는 ㅋㅋㅋㅋㅋ

그럼 대체 종살이 하던 수많은 머슴 자손들은 어디로?
     
한식뷔폐 16-04-24 13:23
   
창씨는 일본식 씨명제로 새로 氏(씨)를 만드는걸 얘기하는겁니다.
물론 의미는 비슷하지만 우리나라는 성명이라고 부르지 씨명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지금 김이박씨들이 많은건 과거 진짜배기 김이박씨들이 노비를 수백명씩 데리고 있던 집안이 많았다는 소리겠지요
     
NASRI 16-04-24 13:28
   
이건 또 무슨 정신나간 소리인지...

창씨개명이라고 해봐야 일제강점기인데

수백년씩된 집안 족보가 문화재 고증까지 마친 집안이 얼마나 많은데

당신 집안 이야기하는건 자유지만 멀쩡하게 뼈대있는 집안까지 싸잡아 개족보 만들진 마시길...
          
이승우다 16-04-24 17:39
   
아니면 아닌거지 왜 발끈하시지? ㅋㅋ 찔리세요?
당연히 진퉁 족보도 있겠죠. 울나라는 왕 빼고 나머지 영의정 및 신하들 포함 다 노비신분이었답니까? ㅋㅋ 대다수를 차지하던 노비들이 모두 성을 갖게 되어서 개족보라는건데 누가 나머지 진퉁족보도 다 허구라고 했음? ㅋㅋ 김해김씨 밀양박시 전주이씨 왕족 성씨인데 울나라에서 제일 많음 국민들 죄다 왕족의 후예들인가? ㅋㅋ 왕족 아니어도 아무나 붙잡고 조상 물어보셈. 자기 조상 노비였다는 사람 한명이라도 나오나 ㅋㅋ 다들 양반가문.

근데 발끈하는 것도 웃긴게 몰락한 양반집안 족보 사고파는 경우도 많아서 또 모르죠. 조선후기 족보위조도 성행했고 신분제 자체가 흔들렸고 더욱이 일제강점기 까지 거치면서 그야말로 신분제는 혼돈의 시기를 거쳤는데 100% 순수한 족보라는게 과연 존재할까? 존재할거라 믿는다면 너무 순진하신듯 ㅎㅎ
               
드르렁 16-04-24 19:31
   
김해김씨는 조선시대 때는 대표적인 평민성씨입니다.
조선시대 통틀어 김해김씨 출신 과거급제자가 100여명이니까.
김해김씨는 정말 극소수만 양반이었고 대부분은 평민이었겠죠.

전주이씨도 말이 좋아 왕족이지 왕위에 오르지 못한 형제자손은
그 5대손까지는 과거 응시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몇대 지나면 자연스레 다 평민화되었죠.
               
NASRI 16-04-24 19:43
   
당신 스스로

"우리나라 성씨는 개족보죠. 창씨개명 시즌에 강제로 성 달아야 해서"

보충 설명도 없이 이렇게만 싸질러놓고 남탓하고 자빠졌네

그럼 처음부터 똑바로 쓰던가

누가 읽어도 당신이 처음 싸질러놓은 댓글 내용은 그게 전부인데

누굴 탓하는건지?

싸잡아 말하지 말라고 했을뿐인데

빡쳐서 댓글 달아놓은건 누가봐도 당신 같은데...
               
드르렁 16-04-24 20:41
   
너무들 쉽게 족보 위조나 매매를 언급하는데,

요즘같은 시대에 해킹이라도 한다면 모를까
좀만 생각해보면 옛날에 족보를 사고 파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족보를 나 혼자 갖고 있는 것 한권 위조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문중에서 족보책 갖고 있는 집이 최소 100개는 된다 치면
그 100권을 다 찾아서 위조해야 그 가문에 편입이 되는 거지
내가 갖고 있는 것 한권만 위조한다고 그 가문에 편입이 되겠습니까?

가문의 모든 집안을 뒤져 족보책을 찾아내 위조하는 건
홍길동이나 일지매가 아니고서야 절대 불가능하죠.

혹은 문중 전체의 어르신들을 모두 매수해서 동시에 모든 족보책을 고치는 건데,
그런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겠죠.

그래서 현실적으로 가장 쉬운 방법은 그 가문에 양자로 들어가는 것 뿐입니다.
노비가 주인집의 가문에 양자로 입적하는 것이 가장 쉽게 행해진 방법이죠.

정확한 용어로는 족보위조가 아니라 족보 편입이라고 해야겠죠.
                    
술담배여자 16-04-25 09:53
   
거기다가 어차피 성씨를 얻을뿐이지
적자되어서 장남의 지위를 얻을수는 없습니다
성씨의 종중은 되어도 문중이되기는 어렵습니다
종친회에 참여할정도가되는건 거의 말도안되죠
할아버지께서 종친회에 나가시는정도다 하면 진짜족보라고보셔도됩니다
               
왜구척살 16-04-25 10:12
   
주변 왕적 귀족들만 사나 ㅋ
이분은 양반의 정의 부터 가르쳐줘야 할 듯 ㅋ
               
앤조이 16-04-25 11:29
   
그런 상놈출신 후손들 보면 티가 납니다.
피는 못속인다고.
     
꺼져쉐꺄 16-04-24 13:39
   
우리 집안은 거기에 안통할듯 싶네요

조선시대  서원까지 짓고 후학을 양성했던 집안이라

그리고 족보는 물론 다 있고 ^^;

종가쪽에서  신문같은거 만들어서 보내기도 합니다
     
축구왕메시 16-04-24 14:59
   
그건 아닌 듯 싶네요
          
이승우다 16-04-24 17:42
   
조선시대 공부했다면 당연한 소리인데 뭐가 아니라는건지 ㅋㅋ

조선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던 노비들은 성이 없었습니다. 지금 전국민이 성이 있구요.
공명첩으로 성씨 퍼지기 시작해서

일제강점기때  '민적법' 으로 전국민이 성 쓰게 됩니다. 이때 노비들이 주인 성씨, 유명가문 성씨 그냥 적어냈다는건 통설입니다.
               
소리바론 16-04-25 01:54
   
그런 건 별로 공부를 안 해 본 소리에 불과하고 당연한 소리가 아님. 우리나라에서 성씨는 아무런 신분관계를 나타내지 못하고 현조 까지 벼슬한 조상이 있으면 양반이고 아니면 평민임.  평민들도 성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평민이나 양반의 얼자인 경우 일천즉천에 의해 노비가 되거나 또는 윗대에서 죄를 짓고 신분이 노비로 강등된 경우 등은 대대로 성씨를 가지고 있었음.

조선시대 노비가 성씨가 없는 경우는 조상 중 양반 또는 평민이었던 사람이 전혀 없고 조상 중 누구도 한번이라도 성씨를 가져 본 적이 없고 대대로 순수하게 노비로만 이어져 온 경우에나 해당됨. 같은 전주이씨라도 왕, 왕족, 양반, 중인, 평민, 노비 등으로 모든 신분계층에서 다양하게 분포했음. 양반들이 보학을 공부하고 벼슬한 조상들 줄줄 외우고 다닌 게 심심해서 한 일이 아님.

아래는 지금 남아 있는 노비안 중 필암서원 노비안임. 보면 노비들이 다 성씨를 가지고 있음.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Directory_Image.jsp?VdkVgwKey=12,05871200,24&imgfname=1615499.jpg&dirname=treasure&photoname=%ED%95%84%EC%95%94%EC%84%9C%EC%9B%90%20%EB%AC%B8%EC%A0%81%20%EC%9D%BC%EA%B4%84-%EB%85%B8%EB%B9%84%EC%95%88(%EC%A0%9C%EC%B0%AC,%EC%9E%A5%EC%84%B1%ED%95%84%EC%95%94%EC%84%9C%EC%9B%90)(%E7%AD%86%E5%B7%96%E6%9B%B8%E9%99%A2%20%E6%96%87%E7%B1%8D%20%E4%B8%80%E5%A5%B4%E5%A9%A2%E6%A1%88(%E9%A1%8C%E7%BA%82,%E9%95%B7%E5%9F%8E%E7%AD%86%E5%B7%96%E6%9B%B8%E9%99%A2))&photoid=1615499
     
왜구척살 16-04-25 10:09
   
뭔소리야...
창씨개명전에 조선말 신분사회가 무너지면서..
원래 양인들 평들은 성이 있었지만..
명망 있는 양반가로 갈아 타고..
갑오개혁때..
천민들도 성을 갖게 되었음
그리고 천민이라도 무조건 성이 없는건 아니었음
EastLife 16-04-24 12:26
   
일본인이 잘못 알고 있는게 김(金)씨 라고 다 같은 김씨가 아닌 이유는

본관이 다 다르기 때문인데, 어떻게 다 똑같은 김씨라고 주장하는거지?
긁적 16-04-24 12:30
   
사실 우리 성은 시대가 변하면서 암묵적으로 본관이 생략된건데...

어렸을 때 본가 내려가서 먼 친척들만나면 무슨공파 까지 물어보셨고
어차피 이름 항렬로 몇 손인지 다 아시니..

옜날에 다른 성씨 어른들한테 인사드리게 되면 본관을 꼭 물어보셨죠.
사실 성씨가 중요하다기보다 본관이 더 중요했음.

본관이 다르면 같은 최씨라고 동질감 느끼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임
그냥 성이 같다고만 여길 뿐..

어쨋든 그 넘의 피 타령이 결국 이 나라를 여직까지 혈연으로 점철되게 만든 것이지만..
DNA로 본관을 식별하는 단계의 초입에 들어간 것 까지 알면 재들은 뭔 소리를 할려나..
     
왜구척살 16-04-25 10:17
   
아직도 호적에서 빠지지 않는게 본관이죠..
쟤들은 이해 못할겁니다 ㅋ
ckseoul777 16-04-24 12:53
   
ㅋㅋㅋㅋㅋ 참~ 한국에 관심않다
미소고 16-04-24 13:00
   
성이 없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조선말에 돈있는 사람들이 양반성을 사들이고 족보를 고쳐서 김 이 박이 많아짐 근데 일본애들은 친족끼리 결혼해서 많아졌다고 알고있음
KilLoB 16-04-24 13:26
   
조선중기 성씨가 있는 양반의 수가 20프로였다던가... 그쯤 될껍니다...
그게 몰락양반들 성씨를 돈많이 벌은 자들이 사는식으로 지속적으로 커지다가..
결정적으론 19세기말 구한말때 신분제 폐지하면서 성씨에 입적하는 방식으로 전국민이 성씨를 갖게되죠... 족보... 80퍼센트는 뻥으로 봅니다. 뭐 좋은게 좋은걸로 넘어가는거지만.

어년이 어멈, 마당쇄. 이뿐이.... ㅎ

구한말때. 신분제 공식폐지하고난뒤에.. 동네 몰락양반집에 촌동네 사람들이 찾아가서 단체 입적시켜달라... 이런식이었다고.

한국만 그런게 아니고... 유럽도 보면. 매한가지.. 원래 성씨는 귀족만 있었고,,, 훗날...
베이커는 빵집하던 사람이므로 베이커 성씨...
오버마이어는 윗동네 살던 사람이므로 오버마이어 성씨...

미국성씨 보면 희한한게 많은거 같던데... 아마 새로 만들었기 때문으로 봅니다.

전국민 몇십프로가 전주이씨. 광산김씨. 일수는 없는것. 아마.... 이런류는 상당수가 구한말께 시기잡아 공무원 실적류 대충 골라잡아 닥달의 결과가 아니었을지.

아 그리고.. 무슨 파... 무슨 본관, 이 옛날사람들이 그걸 중시했던 이유도... 뻥인거 알고, 단지 구한말 집성촌 단체로 가입이 많았기때문에 그걸로 구분하려던 의도를 가지고 후대에 말한것일것
우리 무슨파의 선조는 어디 공신이고는 그 글자상의 적어놓는 것일뿐으로으로 봅니다.
     
jun1531 16-04-24 17:34
   
님말이 맞음 ㅋ 무슨 족보있다고 다 양반이면 ㅋㅋㅋ   

다들 자신의 조상님들이 대대로 양반집이였다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대부분 아니라는거~
잔향 16-04-24 13:27
   
국호가 바뀐지 언젠인데 아직도 조선인 소리가 나와
앞으론 일본인대신 필히 왜구 또는 왜놈이라고 써야겠네
     
verkeel 16-04-24 18:51
   
좋아요나 추천있으면 이댓글에 누르고싶다..
카모마일 16-04-24 14:19
   
ㅋㅋㅋ 나도 몰랐어.
일본우익은 한국에 관심없다고 말하면서 나보다 더 많이 알어.
양구 16-04-24 15:53
   
나참 별게 다 관심이네...
aeon 16-04-24 16:09
   
니들 문제나 관심 가져라. 벌레놈들.
astraea 16-04-24 19:30
   
뭐 우리성씨는 사람도적고 옛날부터 특정지역에 파별로 모여살고있고 매년 모두모여서 시제니뭐니 지내고 종가니 분가니 종손이니 시끄럽고 제사상차릴때는 노론이니소론이니 싸웠던거때문에 조율이시가아닌 조율시이로놓고... 여러 이유로 노비나 평민집안이였는데 성을 갖다붙인건 아닌거같다고 아무도 안알아줘도 혼자 자부심갖고사는중...
가출한술래 16-04-24 19:47
   
잘 보고 갑니다
입안애 16-04-24 21:25
   
조선 전기만 해도 성을가진 양반은 3퍼센트 정도였고 이는 다른 국가의 귀족의 통계와 동일합니다. 보통 자연적으로 그렇게 끊기죠. 하지만 지금은 전국민 전부가 양반임을 증명가능하고 이천만명이 넘는 김이박은 전부 왕의 자손이라는ㅋㅋㅋ 이왕 만드는거 특색있걱 만들지 너도나도 양반성씨를 끌어쓰니 성씨가 홀로 이백개 밖에 안되죠
     
왜구척살 16-04-25 10:20
   
님이 잘 못 알고 있는게..
새로운 성씨를 만들거나..
왕이 성을 하사할때도
남들이 안쓰는 성을 만드는게 아니라..
주로 덕망 있는 성을 주고 본관을 달리 주었죠..

이런 역사가 2천년을 이어와서 많은 성씨가 없는거임
자기자신 16-04-25 02:14
   
잘 보았어요
런거없음요 16-04-25 09:57
   
우리나라는 같은 김씨만해도 무슨김씨무슨이씨이런식으로 방대하고 그리고또 예를들어 김해김씨중에서도 여러개의파가존제하죠.ㅋㅋ
서라벌 16-04-25 13:03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고 계신게, 양반들만 성씨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성씨는 고려시대 이후로 평민들에게도 보편화 되었습니다. 꼭 뼈대있는 양반가만이 가졌던 게 아니라는 거죠. 위에 소리바론님이 링크해 주신 바와 같이 과거 조선시대 노비문서 같은 데 적힌 이름들 보시면 노비들도 성씨 가진 사람이 수두룩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다수가 성씨를 가졌기 때문에 본관이 어떻고 무슨공파 몇대손이고 이런 걸 따지는 게 중요하게 된 거죠.
skywork 16-04-26 13:13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