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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피겨 男 차준환, 주니어 세계신기록 그랑프리 우승! 해외반응
등록일 : 16-09-13 10:25  (조회 : 18,00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미래' 차준환(15·휘문중)은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6-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0.13점(기술점수 85.13점+예술점수75.00점)을 기록하며 주니어 부문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 피겨팬들 반응입니다.



001.jpg





CaroLiza_fan 
여기 일정표 링크야.
http://www.isuresults.com/results/se...meSchedule.pdf
그리고 생중계 링크도 있어 (아직 중계시간이 안 됐어)
https://www.youtube.com/watch?v=ZmYlGYrWtNI
URL이 도움이 되길 바래.



Interspectator 
힘내 제임스!



Crossover 
제임스가 환하게 웃는걸.
오... 확실히 잘 안풀리는 날이야.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그의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Interspectator 
지금 제임스때문에 내 마음이 아파. 실망한 모습이야.



Crossover 
해리슨에게도 최고의 날은 아니군. 그렇지만 해리슨의 프로그램은 정말 좋았어.



Idontsk8 
미야케는 유즈루랑 스케이팅 스타일이 상당히 비슷한걸.
아마 의상 효과이려나. 앞면은 괜찮은데 등에 날개는 왜 달은걸까?
어쨌든 좋은 시합이었어.
어린데도 트리플 악셀이 훌륭했고 단지 점프는 좀더 확실히 할 필요가 있어.



Crossover 
에릭은 깔끔한 공연을 했지만 아주 느렸고 점프할때 특히 자신이 없었어.
몇년전에 캐나다 지역 언론에서 영재로 여겼던 선수지만 그의 성장률은 더뎌.
하지만 그가 지난번에 다른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했던것보단 더 잘했어.
그리고 에릭은 상반신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지.



lady_bee
여전히 나는 다니엘이 사랑스럽지만~ 찰리 채플린 곡은 노부다리 오다한테 잘 맞는거같애



sarama 
오다는 찰리 채플린 곡으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선수야! 
그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다니엘은 여전히 사랑스러운 선수지.



Crossover 
마크. 좋은 연기였어.
올리브 그린색에 자수무늬가 새겨진 의상도 정말 마음에 들어.
펄럭이는 소매에서 바람이 느껴져.
그리고 도노반은 MCM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복장이군. 둘다 보기 좋아.



Crossover 
과시하는 듯한 얼굴 표정이랑 손짓을 보아하니 분명히 플루쉔코에게 영향을 받은거야.



lady_bee 
나도 그들이 좋아.



Crossover 
유토의 연기는 하뉴, 타카하시, 유노가 다같이 섞여있는것같아.
그의 코치가 응원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은걸.



< 파이널 그룹 준비 (차준환 선수가 소속된 그룹) >



Kuan 
'차'가 새로운 의상을 입었네
* 차, 준환, 차준환. 앞선 세단어 모두 차준환 선수를 지칭합니다.



Crossover 
흥미진진한 파이널 그룹이구나



Mango 
아르템 인상적이야!



s_parks 
이 선수 정말 마음에 든다!



silverfoxes 
와우. 프로그램 둘다 깔끔했어. 인상적이야. 나는 쇼트프로그램보다 프리스케이팅이 더 좋았어.



TMC 
테드가 아르템도 마음에 들어하네.



Crossover
로만 차례야!



s_parks 
우. 트리플악셀에 실패했어...



Interspectator 
왜 이 음악을 선택한거지?  레오가 뭔가 소근거렸어. 로만은 훌륭한 선수긴 하지만...



invisiblespiral 
빈센트는 프리스케이팅도 좋지만 쇼트프로그램이 더 나았어.



Mango 
훌륭한 연기야. 그렇지만 준환이 들어갈 틈은 있어.



Crossover 
최고의 연기는 아니었지만 연기가 우아하고 질이 높았어. 
점프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말야.



Mango 
알렉세이의 의상 마음에 든다



Interspectator 
알렉세이는 점프할때 동작이 매끄러워. 넘어지지만 않으면 말야.



s_parks 
준환에게 기회가 왔군. 하지만 실수없이 연기해야만해.



silverfoxes 
음... 점수가 약간 높네. 차준환한테 채점할때처럼 채점했으면 좋겠는데.



<차준환 선수 차례>



Kuan 
오마이갓. 차가 이 자식을 이겼으면 좋겠어!!



invisiblespiral 
준환!
이 점수는 알렉세이랑 빈센트 사이쯤 될거야.



Interspectator 
차의 아주 멋진 연기였어.



nolangoh 
준환의 프리스케이팅은 훌륭했어!! 나는 정말로 마음에 들어!
그리고 한 가지 말해야 할게 있는데 그의 3Lz+3T는 상당히 연아와 비슷해.
의심의 여지없이 3점 가산할 가치가 있어.



Crossover 
와우. 준환. 대단한 연기였어.
대회장이 이렇게 경기를 관람하는 즐거움으로 가득차다니.
남은 공연도 이번처럼 흥미진진하길 바래.



invisiblespiral 
나는 준환의 점수를 과소평가했어.
음. 파이널 그룹에 있는 선수들 모두 최고야. 스케이팅과 함께하는 대단한 아침에 감사해.



lady_bee 
와~ 와~ 와우!
차는 한국의 시니어 선수들보다 나아.



sarama 
나는 어제랑 오늘의 차랑 빈센트 둘다 아주 마음에 들어. 잘했어 친구들!!!
그리고 브라이언... 그에게 한국 선수를 맡기면 마법이 발생하는군! 
(그는 다른나라 선수랑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
* 브라이언 : 브라이언 오서. 과거 김연아 선수의 코치이자 현재 차준환 선수의 코치.



Mango 
차준환은 남자 주니어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웠어. 그의 점수(239.47)는 
쇼마가 2014-2015 시즌에 기록한 238.27점을 뛰어넘었지. 와우.
브라이언은 이제부터 시니어와 주니어 남자 대회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선수들의 코치라고 주장할 수 있겠군.



bluelutz 
와우. 놀라운 연기였어. 준환!
나는 그의 연기가 좋다는걸 알았지만 이건 그 이상이었고, 훨씬더 좋았어.



Kuan 
나는 그가 자랑스러워! 이준형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처음 우승한 후로 차준환이 두번째야.



Moria Polonius 
나는 아까뿌터 차준환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중 하나가 될거라는걸 깨달았어.
하지만 제발 그의 장래를 위해서 진정 효과가 있는 듯한 음악들좀 선택하지 않으면 안될까?



3T3T 
높은 점수였어. 환상적인 연기에 깔끔한 우승이었지. 
나는 빈센트 죠우가 점프에서 좋았다고 생각해. 하지만 프로그램은 약간 특별할게 없다고  생각했지. 
에로코브가 단상에 선건 놀랐어. 나는 그가 그렇게 큰 점수를 받을거라곤 생각 못 했거든.
TOP 6의 공연은 훌륭했고 코바레브는 정말로 인상적이었어. 
나는 그가 프로그램 구성점수에서 조금 낮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해.
일본인 관중들은 놀라웠어. 모든 선수에게 매우 힘이 되어줬고 많은 사람이 객석을 채워줬지.



yyyskate 
차준환이 단연 최고였어.



Hailey Shin 
맙소사. 그의 점수가 나왔을때 내 눈을 못 믿겠더라.
그의 연기는 환상적이었지. 더 이상 뭐라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어!



s_parks 
축하해!
아마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점프였을거야.
그렇지만 로테이션은 조금더 연습해야해, 심사위원들은 이 부분에서 약간 관대했어.



Moria Polonius 
일본인 심사위원은 다른 심사위원들과 비교할때 프로그램 구성점수에서 차준환한테 너무 혹독했어...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구성점수를 짜게 주는 것같긴 하지만 말야.



ks777 
차준환은 정말 재능이 있는 선수야. 나에게는 하뉴를 많이 떠오르게 해.
그의 연기를 더 보고싶어!



LadyB
이번 파이널 그룹은 정말 특별했어. 
나는 유명한 시니어 대회가 이보더 덜 흥미진진한걸 많이 봐왔거든.
팀 오서에게 만세 삼창 할게!!!
하늘을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야!
나는 준환, 아르템, 일리아, 페트르가 큰 무대에서 승부를 내길 고대하고있어!



hippomoomin 
누군가 차가 유노의 얼굴과 하뉴의 스케이팅 스타일을 가졌다고 했던가?
나는 한국 선수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어. 하지만 그는 일본 스타일의 선수야.
그리고 음악은 별로였지만, 나는 빈센트의 연기를 볼때마다 반갑더라. 빈센트는 실력이 약간 좋아졌어.
1년 전에 한시즌동안 쉬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커리어가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걱정했던걸 고려하면 인상적이지.
나는 그 프로그램의 마지막 부분이 정말 좋았어. 스텝이 꽤 복잡했지.
요약 : 나는 차의 힘없는 스타일보다 빈센트 죠우의 남성적인 스타일이 좋아.



Moria Polonius 
작년에 준환을 처음 알았을때 스타일이 하뉴와 비슷하다는걸 알 수 있었어. 
하지만 쇼마 우노와 얼굴이 닮았다는 부분은 새로워.



matmuh 
아마 지난 시즌에 켄지가 만든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했길 때문일걸?
내가 2년전에 처음으로 준환의 영상을 봤을때 그는 나에게 하뉴 유즈루를 상기시켰어.
하지만 지금은 약간 바꼈지. 나는 유즈루의 스케이트가 좀더 가볍다고 생각해. 
(내 부족한 관찰력에 따른 개인적인 견해일뿐이야)


번역기자: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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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16-09-13 10:28
   
잘 보고 갑니다.
흑형님 16-09-13 10:32
   
ㅅㅅㅅㅅㅅㅅㅅㅅㅅ
무겁 16-09-13 10:59
   
남자피겨에서 우승 ~ ㅎㅎㅎ
은페엄페 16-09-13 11:09
   
워어... 이건또 갑자기 어디서 나온 물건인고
뿡뿡이 16-09-13 11:17
   
데뷔 무대라니...
넌몰라도되 16-09-13 11:18
   
     
예랑 16-09-13 11:45
   
헐 잘하네요....와우~ 처음보는앤데 끝내주네...캬아아
마지막에 오서코치보고 으윽;;

근데 피겨볼때마다 빨간 글씨로 LOTTE 스폰서 거슬리네요..
누가봐도 일본기업이구만 한국기업타령하는지..
헤밍 16-09-13 11:33
   
헐~~~ 언론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 선수인가요??
미스터스웩 16-09-13 11:41
   
남자의 피겨 경기도 참 아름답군요.
그나저나 감독이 위험해!!
odroid 16-09-13 11:43
   
오셔가 좋은 사람은 아닐지라도 바람막이 역활은 확실히 하네...저 게임은 심판들 장난질에 좌지우지 되는걸 하도 봐서..오셔가 아닌 국내코치였으면 저 점수는 안나올듯..
pria 16-09-13 12:28
   
일본 피겨 여자 팬들한테 인기 많다던데 많을만하네...이대로만 쭉쭉 자라다오.

http://cfile225.uf.daum.net/image/241E3D3457D4940B32F485
나나니 16-09-13 12:32
   
연아선수 이후로, 이렇게 몇 번씩 반복 플레이한 선수는 차준환이 처음이네요. 뭣보다 몸매의 미끄러지는 선이 연아선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어릴 때 발레를 했다가 피겨를 선택했다고 하던데, 음악을 느끼는 맛이랄까, 상체움직임이나 팔의 표현력이 정말 좋아보여요. 하뉴랑 비슷하다고 해서, 오죽하면 제가 하뉴 세신깬 영상을 봤는데, 솔직히 표현력 뿐 아니라 지금 14세인 몸매나 키가 하뉴보다도 더 월등합니다. 다만 스피드만은 하뉴가 ㅎㄷㄷ. 아직 어리기 때문에, 차차 보완해가면 훌륭한 선수가 될것 같은 예감..앞으로 차준환선수관련 해외반응을 많이 보게되길;;
나나니 16-09-13 12:34
   
주니어 최연소 쿼드살코 기록까지 더해졌군요.ㄷㄷㄷ 이 친구, 잘 관리해줘야겠네요.
     
술담배여자 16-09-13 13:59
   
빙신연맹이 과연???인재를 망치지나않을지......
콘푸로스트 16-09-13 13:11
   
롯데스폰서에 오서코치라 엥? 했는데 갤럭시아sm이네요
제발 보석같은선수 관리잘해주길
의자늘보 16-09-13 13:33
   
ㄷㄷㄷㄷㄷㄷ
위에 본문의 덧글대로 도입부가 연아선수의 오마쥬를 보는 것 같은....
아무리 쥬니어라고 해도 그래도 남싱인데.... 연아의 도입부가 더 스피디하고 파워풀하게 느껴지네유....

어쨋든 인물이 또 나오네유.
잘 커서 좋은 경기 많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보드카22 16-09-13 13:58
   
김연아는 남자선수보다 점프가 뛰어나요.
엄청난 속도로 가속하면서 점프!
다들 점프할 때 속도 늦추고 '나 점프한다~'하고 준비동작이 긴데
연아만 예외죠.
그런 선수는 여자선수 중에는 아예 없고, 남자선수 경기를 봐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연아의 기준으로 보면... 안되고 그냥 봐야할 듯한데 ㅎㅎㅎ 잘했네요.
연아 14살 때 경기보면 지금도 후덜덜하죠.
오늘은 16-09-13 14:51
   
전에 연아선수가 신동엽씨와 같이.진행했던 키스앤크라이라는 예능에서 꼬마였던 선수입니다. 그 때 상대역이 빵꾸똥꾸로 유명했던 진지희 양이던가........

앞으로 잘 성장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픈스트링 16-09-13 17:25
   
응원 합니다.
가출한술래 16-09-13 20:11
   
잘 보고 갑니다
자기자신 16-09-14 01:39
   
잘 보고가요
하늘나비야 16-09-14 02:53
   
영상 찾아 봤는데  뭐라고 해야 할까 우아 합니다 굉장히  어떻게 보면 힘이 없어 보일수 있는데 그렇다고 점프가 약한 것도 아니고 물흐르는 듯한데 연아 선수가 파도 같다면  이 선수는 잔잔한 물결처럼 스케이팅을 하네요  부드럽고 유연한 느낌 잔잔하게 흐르는 물결처럼  음악때문인지는 모르겠지는 상당히 어울리는 스케이팅이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 되네요    아직 14살이라는데
브이 16-09-14 04:53
   
피겨는정말..인재많네..그나저나..선이참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