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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앙리도 경악 "손흥민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일본반응
등록일 : 16-09-20 10:31
(조회 : 6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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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는 1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일본 야후재팬 반응입니다.
참고로 어제 같은 기사내용과 반응이 회원번역에 올라왔습니다만, 이미 하고 있었던 주제의 번역이기도 하고 댓글을 추가하여 올리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앙리가 손흥민을 언급하며 출연한 현지 방송>
<야후재팬 기사내용>
아시아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인가
한국인 FW의 플레이에 앙리도 경악"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선더랜드전에서도 MOM로 선출
토트넘 FW 손흥민의 플레이에 전 아스널 FW 티에리 앙리 씨도 경의를 표했다.
손흥민은 18일에 열린 선더랜드전에 선발 출전하여
왼쪽 사이드에서 제이슨 데나이얼을 농락했다. 저번 스토크 시티전에 이어
MOM에 선출되었다.
앙리 씨도 놀랐으며 토트넘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극찬.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남겨두길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의 플레이를 했다.
그는 득점을 하진 못했지만 사이드에서 데나이얼을 파괴했지"
"손흥민은 이번 여름에 클럽을 떠날 줄 알았다. 하지만 저번 주 스토크 시티전,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그는 토트넘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
벤치 스타트였던 에리크 라멜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비롯해 우수한 선수가 많이 있다.
그래도 최근 손흥민의 움직임을 보면 손흥민을 기용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간다.
이번 겨울에 볼프스부르크나 함부르크 SV가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손에서 놓기에는 아까운 인재다.
<야후 재팬 댓글>
kih***** 공감 637 비공감 126
잠재 능력이 있는 건 확실하다.
>>bmc***** 공감16 비공감 2
잠재 능력도 있지만 이미 24살에 독일에서 활약하고 있으니
오히려 실적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작년 시즌에는 아쉬웠지만.
sm1***** 공감 305 비공감 67
분하지만 대단한 선수!
현재까지 아시아 최고의 선수인 건 확실하다.
>>mic***** 공감7 비공감 37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는 오카자키
손흥민이 수비를 잘하냐? 헌신성에는 아무에게도 지지 않는다...
>>kam***** 공감28 비공감 6
수비 밖에 못하는 오카자키는 주전에서 제외됐는데?
>>NO 공감 3 비공감 9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은 아시아 최고 축구 대국이지.
rwi***** 공감 217 비공감 70
확실히 잘하지.
타입은 다르지만 앞으로 박지성 같은 존재가 될 지도......
>>yon***** 공감73 비공감 10
골격이나 바디 밸런스, 피지컬이 외국인 선수랑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지, 일본에는 이런 타입은 없어.
>>fan***** 공감42 비공감 2
한국이랑 일본은 골격이 다르지.
골격만 보면 한국이 확실히 좋아.
>>ＮＯ 공감 7 비공감 9
야구 선수들이 다 축구를 했다면
세계 정상급이었을 거라고 생각해.
******** 공감 205 비공감 45
카가와랑 손흥민
꽤 차이가 벌어졌네.
>>KIY 공감 64 비공감 8
유나이티드로 이적해서 망했지.
>>una***** 공감6 비공감 2
작년 시즌에는 압도적으로 카가와가 좋았지.
s11***** 공감 197 비공감 51
시즌이 끝날 쯤에는 어떻게 될지.
kid***** 공감 153 비공감 46
개인적으론 아시아 선수가 4대 리그에서
활약해서 기쁘다.
유럽이나 남미는 아직 아시아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지.
활약해서 '아시아의 수준이 높아졌다'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다.
>>web***** 공감76 비공감 13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월드컵에서 4무 8패 하는 지역을 우습게 보는 건 당연한 거다.
日韓戦はアジアのクラシコ、絶対に負けへん 공감 124 비공감 37
분하다...
이번 시즌 오카자키, 카가와는
흥민에게 지고 있는 것 같다...
>>ボインちゃん 공감 19 비공감 5
아니 완전 개발렸어.
한국인이라는 점을 포함해도 똥민이 위야.
>>stn***** 공감2 비공감 1
경기에 조차 못 나오니 비교 대상이 못 된다...
mye***** 공감 101 비공감 22
손흥민은 컨디션만 좋으면 상당히 잘하고 상대하기 벅차지.
솔직히 지금 아시아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해!
hoo***** 공감 73 비공감 18
곧 있으면 군대를 가지…
>> hi_***** 공감 15 비공감 3
진짜 아깝다.
>>kam***** 공감 10 비공감 4
아직 병역 면제 찬스는 있어.
yam***** 공감 73 비공감 8
박지성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 che***** 공감 45 비공감 4
박지성을 뛰어넘는 건 어렵다.
>> hig***** 공감 26 비공감 3
패스, 스태미나,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움직임,
수비 등은 아직 박지성보다 부족한 건 사실이지.
하지만 그 외의 공격력이나 스피드는 손흥민이 위야.
특히 슛 능력이 좋아.
아직 24살이니 앞으로 더 성장할 거라고 생각해.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 선수도 힘냈으면 좋겠다.
cc3355 공감 70 비공감 45
아시아의 자랑입니다!
kmg***** 공감66 비공감 25
드리블, 패스, 결정력, 멘탈 다 1류야.
솔직히 혼다, 카가와랑은 급이 다르다.
tak***** 공감 55 비공감 29
득점률은 아시아 역대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야.
エイバル 공감 55 비공감 16
뭐 애초에 일본인은 토트넘에서 뛸 수 조차 없어.
adg***** 공감 48 비공감 14
분데스나 프리미어에서도 잘한다.
좋은 선수야.
rvi***** 공감 41 비공감 12
이번 시즌 일본인들의 성적을 보면 솔직히 부러워요.
시즌 중에 평가가 역전되길 바랍니다.
beb***** 공감 40 비공감 26
인간성은 어떻게 해도 좋아할 수가 없다.
하지만 선수로서는 아시아 역대급 선수인 건 확실하다.
tamd***** 공감 38 비공감 19
박지성은 신사인데다 실력도 있어서 훌륭했지.
손흥민은 실력은 있지만…
poi***** 공감 34 비공감 34
아무래도 좋지만 욱일기 기성용이나 얘나
성격도 안 좋고 스포츠맨쉽도 없는 놈들이 많네
조선인들은
Lion KING 공감 31 비공감 21
라이벌 나라의 선수가 활약하면
일본인 선수에게도 자극이 될 거다.
mar***** 공감 30 비공감 9
어느 새 토트넘은 3위가 됐어.
그런 상황에서 선발 출전해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대단한 선수야. 이게 오래 지속된다면 정말 멋진 시즌이 되겠지.
pro***** 공감 29 비공감 47
올림픽에 참가해서 거의 쉬지 않고 팀에 합류했지.
즉 다른 선수보다 압도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야.
컨디션 차이로 지금은 활약하고 있는 거지.
시간이 더 지나면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서
올림픽에 나간 손흥민은 피로감을 느낄 거야.
이렇게 활약하는 건 시즌 전반뿐이다.
amw***** 공감 28 비공감 15
기복만 없다면 완벽해.
3412･3421･343 공감 24 비공감 10
병역만 없었으면
더 수준이 오를 텐데
for***** 공감 19 비공감 46
앙리가 조선의 3류 선수를 언급할 리가 없지.
the world가 자주 쓰는 조작 인터뷰야.
>> rlf***** 공감 27 비공감 10
손흥민이 3류면 일본은 3류에도 못 들어간다 ㅋㅋ
>>hig***** 공감 4 비공감2
영국의 스포츠 뉴스에서도
앙리는 the world 때랑 똑같은 인터뷰를 했어요.
프리미어 리그에 2번(4, 5번째) 선발로 나와서
2번 다 MOM에 선출됐으니…
mil***** 공감 16 비공감 9
아시아 최고의 FW 손흥민.
아시아 최고의 MF 기성용.
mas***** 공감 8 비공감 11
그렇게 군대 간다고 좋아하더니
ym***** 공감 7 비공감 4
손흥민은 컨디션만 좋으면 아무도 못 막는데
컨디션이 안 좋을 때가 많다.
kam***** 공감 6 비공감 5
아직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대로 리그전이 끝난다면 아시아 최고의 선수겠지.
이번 시즌 일본인 선수는 힘들 것 같다.
urh***** 공감 6 비공감 14
일본인이 아닌 건 슬프지만
현재 아시아 최고인 건 확실하지.
…쿠보에게 기대해야 되나?
adi***** 공감 5 비공감 5
자화자찬하면 그 순간 끝이다.
man***** 공감 4 비공감 13
이번 시즌 아시아 최고는 손흥민.
저번 시즌 아시아 최고는 오카자키.
이렇게 표현해도 되지 않나?
ミラン史上初開幕戦フルパンキナーロ本田！ 공감 4 비공감 3
작년 부진이 말도 안 될 정도로
좋은 시작을 했네.
군대 갈 때까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네.
bla***** 공감 2 비공감 4
아시아 최고의 선수는 가시마 앤틀러스의 소가하타 히토시지
t_r***** 공감 0 비공감 0
분데스 시절에도 그랬지만 기복이 너무 심하다.
4 이하나 7 이상의 플레이만 해서
합격점이 거의 없다.
번역기자:레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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