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에 올라온 카가와에 대한 기사내용과 야후재팬 유저들 반응입니다.
카가와 신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선발 복귀는 커녕 벤치 제외까지 강등…
카가와 신지는 괜찮은가?
그것이 지금 의뢰 받은 원고의 테마이다.
카가와는 도르트문트에서의 출장 기회가 빈곤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것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9월 27일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은 선발은 커녕 벤치외. 더욱이 일본 대표에서도 부진의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도대체, 카가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그런 논쟁이 일고는 있지만, 사실 카가와라는 선수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주력 선수의 물갈이가 있었다. 카가와에게 있어 일카이 귄도간이 이적했으며, 마리오 괴체, 라파엘 게레이로가 라이벌로서 영입. 전술의 변화 속에서, 포지션을 잃은 것이 현재 상황이다. 결국, 그 둔해진 경기 감각이 일본 대표팀에서의 플레이에마저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대표는 팀 전술 그 자체의 부조화가 일어나고 있기에, 카가와 한 사람만의 책임은 아닌 것이다.
애초에, 카가와는 혼자의 힘으로 타개하는 타입의 선수가 아니다. 주위의 선수와 유동적으로 연계하는 것으로 강한 매력을 발산한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정권에서는, 개인의 힘과 피지컬이 "강요" 되었기에,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 어디까지나, 콤비네이션 안에서 살아가는 선수인 것이다.
프리메라리가의 베테랑,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강화부장 등의 다양한 역직을 맡은 미켈 에차리는, 필자와의 공저 「일본 축구 스카우팅 127선수」에서, 카가와에 관해 깊은 고찰을 하였다.
「카가와의 장점은 아주 많지만, 가장 큰 장점은 『플레이의 연속성』일 것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만큼, 도전을 그만두지 않고 수 많은 "미래시(未来視)"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여 마커를 곤혹시키는 것이다」
「플레이의 연속성」이나 「미래시」라는 표현은, 카가와라는 선수를 바르게 해석하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그 스스로가 연계하기 전에 괴체, 게레이로 두 사람이 서로 맞물리기에, 활약할 장소를 잃고 있다. 엠레 모르, 크리스티안 퓰리시치 같은 선수처럼 파고드는 힘이 없기에, 공격진에서는 8번째 선수로 전락. 대표팀에서도, 양 사이드의 선수가 극단적으로 파고들어 스페이스를 채우기 때문에, 카가와는 정체되고 말았다. 물론, 그것을 해결하는 힘이 요구되는 것이지만….
카가와는 지금도 과거도 플레이 센스가 흘러넘친다. 수 많은 플레이 비젼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그에게는 “미래의 영상”이 보이는 것일 테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선수와의 고도의 공존으로 성립된다. 아주 약간의 엇갈림이, 커다란 흔들림을 낳는 것이다.
본래의 플레이를 되찾기 위해서는, 카가와 본인이 그 엇갈림을 조절할 수 밖에 없다.
<댓글>
jik***** | 2016/09/28 16:22 공감 1538 / 비공감 235
젊은 선수가 활약하는 지금 상황에서,
부상이라도 없는 한 카가와를 기용할 이유는 없어.
클럽의 레벨에 얽매이지 않고 시합에 나가고 싶다면,
최대한 빨리 이적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답글
▶ yos***** |2016/09/29 09:24 공감 13 / 비공감 6
하지만, 클럽의 레벨을 낮추면 본인의 레벨도 같이 떨어지니까 말이야.
레반도프스키처럼 좋은 볼을 떨궈 주는 FW가 필요해.
▶ あああ |2016/09/29 10:06 공감 2 / 비공감 12
카가와가 빛나려면 카가와를 빛낼 수 있는 감독과 주위의 서포트가 필요해.
수비는 강하지만 스피드가 떨어지고 공격 자원이 부족한 팀에 가는 편이 좋겠지.
셀틱 정도의 팀에 가면 딱 적당할지도 모르겠다.
▶ 市***K |2016/09/29 10:57 공감 3 / 비공감 10
뮌헨으로 이적하는 게 최선이겠지.
▶ とまプリ |2016/09/29 11:15 공감 2 / 비공감 15
> 하지만, 클럽의 레벨을 낮추면 본인의 레벨도 같이 떨어지니까 말이야.
이게 혼다와의(각오) 차이인 건 아닌지…
혼다는 낮은 곳에서 축구를 해 왔다고 해서 레벨이 떨어지기는 커녕, 올라갔다고.
주변 수준이 떨어지면 자신의 수준도 떨어진다니… 뭔가 반대라는 느낌이 드는데. 자신의 수준이 떨어졌으니까 주위 환경의 수준도 떨어진 건데…
▶ Mermaidolphin |2016/09/29 11:32 공감 7 / 비공감 22
젊은 선수라면
카가와도 젊은 선수 부류에 들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 min***** |2016/09/29 13:06 공감 0 / 비공감 8
역시 모예스를 믿고 선덜랜드로 가야 하지 않을까.
작년 도르트문트에 왔었던 야누자이도, 도르트문트는 그렇게 만만치 않은 팀이라고 업신여겨졌으니까 말이야.
뭐, 프리미어 리그의 피지컬에는 따라갈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 uik***** | 2016/09/29 13:17 공감 2 / 비공감 1
일본 대표도,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도전해 봤으면 좋겠어. 언제까지고 카가와에게 구애될 필요도 없잖아.
▶ ast***** | 2016/09/29 13:39 공감 4 / 비공감 0
현실적인 문제인데, 이적할 데가 있을까??? 국내에 복귀하는 거라면 상상이 가지만.
▶ ilmg***** | 2016/09/29 13:41
>>주변 수준이 떨어지면 자신의 수준도 수준도 떨어진다니… 뭔가 반대라는 느낌이 드는데. 자신의 수준이 떨어졌으니까 주위 환경의 수준도 떨어진 건데…
올해 들어 제일 크게 웃었다.
아무리 좋은 스트라이커가 있어도 패스가 쓰레기면 넣을 수 있을 골도 못 넣잖아. 축구는 팀 플레이. 주위의 질이 떨어지면 본인의 질도 떨어지는 거야.
cr7***** | 2016/09/28 16:53 공감 1314 / 비공감 191
젊은 선수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시합에도 승리할 수 있다면 카가와를 기용할 필요성은 없어지는 거지.
pho***** | 2016/09/28 16:10 공감 1143 / 비공감 149
이대로라면 경기 감각까지 둔해질 것 같은 걸…
답글
▶ mis***** | 2016/09/29 12:36 공감 3 / 비공감 3
둔해지나 마나 별로 차이가 없는 선수니까, 용서해 줘~
▶ uik***** | 2016/09/29 13:18 공감 1 / 비공감 0
시합에 나오든, 나오지 않든 국대에서는 활약 못 하니까, 딱히 상관없어.
wnd***** | 2016/09/28 16:09 공감 235 / 비공감 32
겨울에 이적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답글
▶ pkj***** |2016/09/28 17:51 공감 30 / 비공감 21
샬케나 레버쿠젠, 토트넘 정도 되는 팀에서 보고 싶은 걸.
오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xnk***** | 2016/09/28 17:58 공감 32 / 비공감 36
세레소(세레소 오사카)로 돌아오지 않을까
▶ cal***** | 2016/09/28 22:10 공감 35 / 비공감 12
J2 리그의 세레소로 복귀라
떨어질 데까지 떨어졌구나 ww
▶ min***** | 2016/09/29 13:07 공감 5 / 비공감 3
> pkj***** |2016/09/28 17:51
샬케나 레버쿠젠, 토트넘 정도 되는 팀에서 보고 싶은 걸.
오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토트넘・・・・
카가와 따위 안중에도 없을 걸・・・
선덜랜드의 모예스라면 관심 있을 수도.
야누자이랑 에로 채팅(ベロチャット) 콤비끼리 힘내보자고.
loo***** | 2016/09/28 20:02 공감 179 / 비공감 27
카가와도 느꼈을 거라 생각하지만, 클럽은 새로운 팀을 구축하기 시작했어. 한 시대가 끝난 거겠지.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이적을 위해서도 이번 시즌에는 어필할 필요가 있어. 지고만 있어서는 안 돼.
irc***** | 2016/09/28 16:19 공감 170 / 비공감 19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게 현실이군요.
힘내 줬으면 하지만, 일단 이대로 시즌이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만 국대 경기를 생각한다면 이적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답글
▶ uik***** | 2016/09/29 13:23 공감 1 / 비공감 3
국대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부탁 드립니다.
shi***** | 2016/09/28 20:13 공감 189 / 비공감 38
카가와가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이유는, 「도르트문트의 축구가 자신과 잘 맞다」라는 이유였었지. 하지만, 생각보다 스피드 중시로 변해버린 도르트문트에 적응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고, 어떻게든 거기에 맞추자마자 또 축구가 변해버렸어. 본인의 실력 저하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현재 도르트문트의 축구가 카가와에게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카가와는 좀 더 즐거운 축구를 해 줬으면 좋겠는 걸.
답글
▶ min***** | 2016/09/29 13:08 공감 3 / 비공감 4
그런 말을 할 정도로 바뀐 건 아니잖아.
이러니저러니 카가와보다 스피드 있고,
기술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선수가 영입됐기 때문이야.
▶ uik***** | 2016/09/29 13:21 공감 6 / 비공감 0
맞다, 맞지 않다라... 분명 일본 대표팀도 맞지 않는 부류일 테지.
주위가 카가와 한 사람에게 맞춰 주지 않으면 빛날 수 없다니... 왕자님?
(혼자서) 빛나지 못한다면, 주위에 맞춰가야 하는 것 아냐?
d_b***** | 2016/09/28 23:40 공감 108 / 비공감 13
이 기사에서는 카가와 스스로의 상태가 나쁜 건 아니라고 해석하고 있는 걸로도 보이는데, 반대로 말하자면 나쁘지도 않은데 벤치 제외라면 앞으로의 미래도 깜깜한 거 아니야? 이대로 1년을 날리는 것보다는, 스스로의 희망으로 패스 축구를 지향하는 팀으로 이적하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답글
▶ msj***** |2016/09/29 03:13 공감 33 / 비공감 28
우승했을 때의 카가와도 도르트문트도, 이른바 패스 축구를 했던 건 아닌데?
롱볼을 이용하지 않으면 패스 축구라고 하는 사람, 정말 많구나(쓴웃음)
그리고 축구는 팀 플레이고, 전술이라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컨디션이 좋아도 기용되지 못하는 건 드문 이야기가 아니라고.
이걸 무시하니까,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야.
다만, 그래도 적응하는 게 베스트라고는 생각하지만, 기사에도 써져 있는 대로, 선수에는 타입이라는 게 있는 거니까 한계가 있어.
향후에도 지금 이대로라면, 이적도 시야에 넣어야 한다고는 생각해.
카가와 정도의 능력이 있으면, 어디에서나 중요한 전력이 될 수 있어.
▶ ger***** |2016/09/29 07:49 공감 35 / 비공감 6
어째서인지 패스 축구를 하고 있다(혹은 하고 있었다)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 많네요(쓴웃음).
카가와가 활약했을 무렵의 도르트문트는 빠른 역습 축구를 했는데.
be777 | 2016/09/28 21:23 공감 127 / 비공감 24
괜찮아? 대표팀에서도 기용하지 않는 편이 좋은 거 아냐?
답글
▶ ibu***** | 2016/09/29 12:42 공감 1 / 비공감 1
그래도 기용하는 할릴 군
▶ min***** | 2016/09/29 13:10 공감 4 / 비공감 6
대표는 상관없잖아.
클럽에서 시합에 못 나와도 대표에서 레벨이 높으면 기용하고, 낮으면 기용하지 않아.
일일히 클럽에서 어떻고는 안 따져도 돼.
그것보다 카가와 이야기만 나오면 대표팀 이야기를 꺼내는 건 슬슬 지겨워.
여전히 일본의 축구 인기는 별로구나.
tet***** | 2016/09/28 20:40 공감 78 / 비공감 8
카가와를 기용할 생각이 아예 없어. 이적하는 편이 좋겠네.
har***** | 2016/09/28 22:16 공감 81 / 비공감 12
도르트문트 자체가 레알과 비길 수준의 팀이니까, 시합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평범한 선수가 아니라는 거지.
hid***** | 2016/09/29 01:53 공감 37 / 비공감 5
카가와를 제대로 쓸 수 있는 팀이 따로 있긴 한가.
spa***** | 2016/09/28 16:50 공감 149 / 비공감 38
혼자서 타개하는 타입은…
주위와의 연계를 통해…
질리도록 들었어…
답글
▶ citizen |2016/09/28 18:23 공감 22 / 비공감 29
오히려 본인 혼자서 타개할 수 있는 선수는 메시나 호날두 정도 밖에 없지 않아?
▶ kor***** | 2016/09/28 19:01 공감 51 / 비공감 3
아구에로라든가 네이마르라든가 꽤 많이 떠오르는데.
▶ uoa | 2016/09/28 19:51 공감 43 / 비공감 2
아자르, 데브라이너, 리베리라든가 빅클럽 전선에는, 대체적으로 혼자 힘으로 상황을 타개하는 능력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
▶ wan***** | 2016/09/29 13:02 공감 1 / 비공감 1
카가와, 이제 스피드는 됐으니까 몸을 엄청 단련해서 수비력과 슈팅력을 높인 후, 조금 내려와서 윤활유역으로 밀어붙이는 건 어때?
mas***** | 2016/09/29 08:02 공감 32 / 비공감 4
혼다와 카가와의 조합은 맞지 않아.
답글
▶ stu***** | 2016/09/29 13:02 공감 2 / 비공감 0
너무 안 맞죠
mas***** | 2016/09/29 14:07 공감 4 / 비공감 1
아예 그대로 두 사람을 대표에서 제외시켜버리면 돼.
*Mark.06* | 2016/09/29 07:57
프로팀이니까 주전 다툼을 하면 반드시 패자는 생기기 마련이야.
이번에는 그게 카가와였을 뿐.
번역기자:Rosebl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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