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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토트넘 팬 "손흥민의 남자친구(?)" 영국반응
등록일 : 17-12-11 21:00  (조회 : 52,43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 일요일 손흥민은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시즌 7호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요.
경기후 토트넘 트위터와 팬포럼등에는 스토크시티의 비머 선수와 손흥민선수가 포옹하는 장면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손흥민과 비머는 1992년생 동갑이자 토트넘에서 둘도 없는 친한 동료였으나 팀 이적후 아직도 둘도 없는 친구라고 합니다.




<토트넘 포럼 주제글>
과잉보호하는 남친 손흥민


003.jpg


CageThePark
내 남친을 만지지마 나쁜X.


          bandanaman0100101 
          이번 주에 본 최고의 장면.


Ianto15
손은 최고의 꿈에 남자친구.



<트위터 주제글 1>
스토크시티의 압도적 분노 유발자 손의 전동료 비머
(*스토크시티 팬들의 댓글이 많았습니다.)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한 경기는 물론이고
적진에서 전 소속팀에 대한 감사표현 그리고
끈쩍한 손과의 포옹 사진이 스토크 팬의 감정에 불을 질렀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지만 더 노력합시다.
환대에 감사하고 모두를 다시 만나서 좋았습니다.
남은 시즌내내 최선을


001.jpg


<트위터 주제글 2>

토요일 웸블리 구장에서 승리순간  다른 한 장면



002.jpg



<댓글>


Alex
리그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엄청난 승리.     
쭉............. 이기기를


Dan Dan
사진보면 손이 손 떼라고 말하는 것 같아.


Onyeanusi chinedu‏ 
팀웍에 박수를......


OrcawhaleUS
손이 영국이나 유럽 출신이었으면 대접이 달랐을거야. 감독은 인종차별자야.


HurryKane‏
비머는 참 불쌍해보여.....



 ⚽️ ❤️LeanneSCFC ❤️ 
환대 신경쓰지말고 경기나 잘해 넌 토트넘이 아니라 스토크 선수야.
경기력은 엉망이고 원정응원에 대한 감사함도 없고........



ryan mclaughlin
그는 아직도 토트넘을 더 사랑하는것 같아.



⚽️ ❤️LeanneSCFC ❤️ 
진정할 수가 없어. 
멀리 있는 고향 팬은 관심도 없고 더구나 레비는 우리가 그에게 투자한 돈에 대해
비웃었어.


J_Brook
그는 꽤 괜찮은 선수야.
비머보다는 너네 감독이 어떻게 선수를 활용하는지 잘 보라고 말하고 싶어.


⚽️ ❤️LeanneSCFC ❤️ 
나도 그런 기본은 잘 알고있어.
선수가 과거 팀을 더 좋아한다는 것은 돈을 들여 응원하는 팬을 멀어지게 해.


J_Brook
그의 트윗이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곳에서는 처음부터 스토크에 대한 존중을 표현했어.


⚽️ ❤️LeanneSCFC ❤️ 
한곳에서는 이성적인 이야기를 하고 트윗에서는 감성적인 이야기를 한다면 선수는 그에 대한 역풍에
책임을 느껴아해.


Oscar
결과에 대해 일반적인 이야기보다 좀 더 솔직하고 개인적인 트윗을 난 더 좋아해.
다음 주부터는 반등해야지.


Mark
난 이것이 우리팀의 문제라고 봐. 날 당황스럽게해.


LeeG
좋게 말하면 그들은 친한 친구들이야.


Mark
인정할만 하다구?
엉망진창인 경기 후 그런 트윗을......   때와 장소를 가려야지.
제발 SNS에서 그런 애기는 말아줘.
하지만 그는 한 개인이면서 동시에 선수라고는 이야기할 수 있어.


LeeG
인정할만 하다고 애기한 것이 아니라 그들은 동료라는 것을 말한 것이야.


Mark
난 별로 신경 안써 너도 그러길 바래.


Simon Deakin
전 팀의 선수는 신경쓰지만 경기를 보기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한 팬은 관삼없다는 것은 헛소리야.


Gap
이것은 단지 게임이라구. 힘내


dan
비머 힘내라구? 뭔 소리야.
그가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돈을 쓰는 팬은 인정도 않하면서 박지손만 빨고 있는데.
하지만 그는 여전히 주당 6만 파운드를 받고 있고.... 좋겠네.....

(역주: 손흥민과 박지성을 조합하여 영문이름 SON JI PARK(박지손)으로 표기)


Joban
손흥민?


dan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데.


t
지금은 어때???????


George
남은 시즌 행운이 있기를.


Wei
어떤 변명도 용납되지않아. 제발 투지를 보여줘.


Richard Harvey
계속 잘하라구?   처음부터 최선을 다 했어야지.


jp
샤키리는 비머의 반도 뛰지않았어. 진정들 하라구.


Russell Dutton
왓포드전의 승리시에는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녔는지 보여줬다구.


Curtis
비머 힘내.


Nathan Mountford‏
비버 이 XXX.
넌 어제 끔찍했어 그리고 너가 올린 사진은 완전 X이야.
제발 정신차리라구.


Michael Gardner
휴가중 이런 사랑의 관계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


Laura
열심히 일한다구?  헛 소리마. 
비머는 공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어.
원정 응원하기 위해 돈을 쓰는 팬은 안중에 없었어.
넌 몇백만불을 벌지만 난 푼돈이나 벌고있으니 이게 뭔 시츄에이션.......


Dm...‏ 
포기하지마. 그를 돌려줘.


Bex
비머 잘났어 정말.  좋은 일만 있기를.


Jay
나도 행운을 빌께.


Jake Covency
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Richard Goodman
아주 품위있는 트윗이야


Marcus Edwards
잘하고 있어 비버.


Ben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토트넘으로 가서 제발 돌아오지마.


Paul Hansford
이제 비머는 없어 하지만 잊어지지는 않을거야.


#HughesOut‏
제발 그를 돌려줘.


Gareth
넌 토트넘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뛰는 거야.


jp
샤키라에게도 그말을 해줘.


Tom Bentley
3000명이나 런던까지 와서 참패하는 것을 보다니 감사해.....


Paula
손과 비머를 함께 다시보니 좋은데.


Graig
비머에게도 행운을


Stokiewolf
넌 토트넘 소속이 아니야 그들이 널 해고했다는것을 명심해.


Christnanda Bellard
디시 봐서 기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Wayne Adams
경기는 박살났는데 사랑놀음이라니......


TRS
걸혼식은 언제야?


Charlie BOurne
비버 넌 이제 끝이야.


bear
다시 봐서 기뻐. 언제든 다시 오라구.


Mark Wilson
화요일 밤 번리와의 경기는 포기하지마.


Simba1963
비머,  스토크 선수인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것은 맞아?
이제는 너가 누군인지 다 아는것 같아.
고향 오스트리아로 가버려.


Jo
그들의 브로맨스를 사랑해.


Alex Segal
나도 브로맨스에 찬성.


Ralph Farrugia
내가 직접 본 최악의 팀이야. 비머. 다른 팀을 알아뵈.


Andy Stoddard
토트넘 팬이 좋아하는 2가지

1. 비머는 스토크를 위해 뛰지않는다.
2. 스토크는 토트넘 대신에 엄청난 천팔백만 파운드를 지불한다.


Carol Millington
꺼져 비머. 이것은 역사상 최악의 돈낭비.


Mark T
그들의 환대가 놀랍지 않네. 
토트넘 팬들은 더 이상 감사하기 힘들거야.
우리에게는 최고의 수치.


tony belford
어제 스토크 팬은 최고였어. 앞으로는 좋아질거야. 비머에게 행운이......


drewstylez
브로맨스는 최고야.


daniel harvey
사랑해 비머. 과거 팀에게도 지지를 받고있는 너를 존경해.


Chris
떠나버려 쓸모없는 인간.


Rob G
허접한 경기력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만 우리 스토크 팬을 더 열받게 하는 것은
경기 후 비머의 인터뷰 내용이야.


Andy Stoddard
비머는 정말 끔찍했어?


Luke_Trafford25‏
이번 경기는 동기부여가 없을 때는 벤치에 앉아있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보여줬어.



Jamie
이 녀석 실화야?


xindi
이것이 진정한 친구애야.


Tim Addison‏
지난 18개월은 완전 쓰레기야. 도대체 수비 코치가 누구지?


Alexis
우리는 이 브로맨스를 깰 수 없어. 돌아와줘   비머.......................


Micheal
비버 너는 스토크 선수 누구보다 더 훌륭했어 더 좋은 팀에서 오퍼가 올거야.


Andy Stoddard‏
동감


Willsbesong‏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에 감사해. 
토트넘과 너의 특별한 친구 손을 그리워하는 것을 잘 알고있어.
스토크는 실패해도 너는 안 그럴거야. 머리를 들고 좀 더 노력해줘.
한계를 두지마 사랑해.


번역기자:하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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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이스 17-12-11 21:04
   
TRS
걸혼식은 언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주스 17-12-12 17:09
   
한국인이 하면 개그 같은데....
영국인이 하면 개그 같지가 않어.... 뭐지?
풍선3개 17-12-11 21:18
   
남친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분노한 스토크시티 팬 반응 재밌네요. 비머는 불쌍 ..
NightEast 17-12-11 21:22
   
Wayne Adams
경기는 박살났는데 사랑놀음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테 17-12-11 21:35
   
이게 관련 영상 같음
하필 또 음악도 글로리 글로리 박지손 하는거 같음. (1분30초경)

https://www.youtube.com/watch?v=IL_zGtzwCBw
     
zztop 17-12-12 01:46
   
글로리 글로리 토트넘 핫스퍼
가온센터 17-12-11 21:36
   
서로 우정이 정말 보기 좋네
부분모델 17-12-11 2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나게 잘봤어요
6시내고환 17-12-11 22:23
   
보기좋은뎅...
핫자바 17-12-11 22:40
   
숨겨왔던 나의 ㅋㅋㅋㅋㅋㅋㅋㅋ
똥꾸빵꾸 17-12-11 23:18
   
작년에 함께 한국으로 내한한 흥민이 절친 두명 비머 워커
안타깝게도 올시즌 둘다 이적 ㅎㅎㅎㅎㅎ
     
곰사냥꾼 17-12-12 08:54
   
올 시즌 톳넘의 하락은 알리와 에릭센의 부진(에릭센은 최근에야 조금 살아나는 느낌) 속에서도 손흥민 선발 기용을 꺼려한 감독 탓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워커의 매각으로 인한 팀웤 저하가 가장 크다고 봄.
워커는 지켰어야하는 자원인듯.
가출한술래 17-12-11 23:21
   
잘 보고 갑니다
반가사유상 17-12-11 23:21
   
우쩌냐... 비머 미운털 박히것네 ㅋ
닥목치고 17-12-11 23:41
   
잘 보고 갑니다
sunnylee 17-12-11 23:55
   
ㅎㅎㅎㅎ 보기좋내요..
소속팬들은 생각이 다른듯 하지만..
스콜스 17-12-12 00:37
   
손흥민도 대승 직후.. 경기 끝나고나서니까 저런 식으로 좀 과도한 친분 표현 스킨쉽(?)은 자제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비머 입장에선 흥민이가 포옹하고 드는데, 싫어할 순 없으니 어쩔수 없이 안긴건데.. 그걸 본 스토크 팬 입장에서 좋게 보일리 없겠죠..
     
춘스리 17-12-12 03:38
   
음 좋은 지적
     
생각하며삽… 17-12-12 07:32
   
공은공이고 사는사죠....경기끝났으니  그렇게 서로친했던친구엿음  서로 반가워서 안고 인사하고 그런게정상이죠......우리나라는 정말 별결다 걱정하는사람 많구나 란 생각이드네요
버섯머리 17-12-12 00:37
   
잘 보고 갑니다.
버섯머리 17-12-12 00:37
   
비머선수 완전히 집중공격 받고 있네요.
자기자신 17-12-12 02:52
   
잘 보고가요
ckseoul777 17-12-12 03:01
   
잘보고갑니다^^♡
헝그리댄서 17-12-12 09:11
   
잘봣어요
우디 17-12-12 09:42
   
잘 보고갑니다.
Captain지성 17-12-12 10:23
   
예전에 흥민이도 레버쿠젠 전동료들이랑 친목하다가 토트넘 레전드한테 한소리 들었었죠. 스포츠 경기에선 다소 민감할수있는 부분인듯
최순실 17-12-12 14:38
   
질보고가요..
뚜뚜루뚜 17-12-12 14:42
   
잘봤습니다
베날두 17-12-12 15:12
   
잘보고갔습니다.
직장인 17-12-12 15:44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껀쑤맨 17-12-12 16:17
   
* 비밀글 입니다.
나이테 17-12-13 08:49
   
비머는 유럽에서는 축구변방이라 할 만한 오스트리아에서 분데스리가로 옮겨 성장해 토트넘으로 온 과정.
오스트리아가 독일어를 잘 쓴다는 점때문에 아마 영어가 힘들었던 시절 언어나 정서적으로 공통점도 많았을 것.
올해 5월만 해도 토트넘 유니폼 입고 한국에 같이 내한했던 친구. 사적인 자리에서 같이 찍은 사진도 많네요.

http://ssuperich.co.kr/56
명불허전 17-12-15 20:48
   
우리 제발 사랑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