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수에서 대박이었음 ㅋㅋ

잘 보고 가여

잘봤습니다.

류뚱 한가위라고 힘냈나? 좋은 시합이었어요~

잘한다 류현진

잘봤씁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ㄳㄳ

훌륭한 번역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류현진 화이팅!

ㄷㄷㄷ류현진 투타겸업이네요

오늘 진짜 잘했더라구요 ...공도 더럽고 구석구석 라인걸쳐서 던지고

번역 감사합니다

SF 자이언츠와는 입이 아닌 흉기로 싸우는 관계라 언급이 없네
몇십년전 다저스구장에서 자이언츠팬 총맞아사망
또 몇년전 자이언츠 구장에서 다저스팬 칼맞아 사망

addiesmom2012
지명타자 제도 꺼져.

(*역자 주: 류현진이 있는 LA 다저스는 내셔널 리그 소속이며 지명타자 제도가 없기에 투수도 타석에 들어섭니다. 일본의 투타겸업을 하는 선수인 오타니 료헤이가 있는 LA 에인절스는 아메리칸 리그 소속이며 지명타자 제도가 있어 투수 타석때 투수 대신 지명타자가 들어섭니다. 아래 오타니가 누구야? 라는 댓글과 함께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투수로서 환상적인 투구를 하면서도 경기에서 타자로 3타수 3안타를 쳐내는 장면을 보면서 지명타자 제도따윈 내셔널 리그에 필요없다는 의미와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투수로 나오지 않을때는 지명타자로 나와서 타격적인 능력도 물론 있긴 하지만 삼진이 많은 이도류 오타니 료헤이를 빗대어 류현진을 칭찬하는 중의적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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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장이 빠르면 내년부터 NL에 지명타자제도를 도입할 수 있다고 했으며
그동안 회의적이었던 구단주회의에서도 긍정적 여론이 형성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주 데이브 몽고메리의
"진정한 야구를 지켜야한다 야구는 그라운드 위 9명의 선수가 모두 공수에 참여하는 경기다"
라는 말처럼 현재의 방식을 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위의 팬도 MLB사무국의 NL지타제도 도입을 반대하기 위해 하는 말이라고 보여집니다

구닥다리 꼰대 마인드 같네요
더 위력적인 공격, 더 위력적인 피칭이 하는 입장이나 보는 입장이나 더 좋은 거죠
별 의미도 없는 구식 룰 지키자며 전통 찾는 꼰대 마인드 꼴불견으로 보입니다

그걸 꼰대라 하면 안되죠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이 유지되길 바라는것이고
결국 시대가 무엇을 원하는가
주류에 따라 결정되는 일이지
옛방식을 좋아한다고 꼰대라 표현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보는데요

수비수 따로 공격수 따로 18명이서 한 팀 하면 되겠네 그럼

/현재를즐겨

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할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움직임에 관한
일체의 스토리는 이미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에 거부감있는 현지의 일반 야구팬들은 저런 소리를 댓글로 남기고 있구요.
댓글 원문에 "F*** off the DH" (욕 표현이라 ***로 표시합니다) 라는 표현이 많은데 오늘 류현진이
안타를 많이 친 상황에서 농담으로 지명타자 제도 필요없으니 F*** off the DH, 지명타자 제도꺼지라
는 말이 달렸습니다.

그 증거로 제가 번역하여 올린 위의 내용 중에 보시면 류현진 배팅 장면 보기위해 차라리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하자라고 번역한 댓글 내용을 확인하 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을 본다면 제가 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몰랐었다면 저렇게 역자 주를 달았을리가 없을 겁니다.
님은 원문을 안 보신 상태이지만 저는 이걸 번역하기위해 약 1000개의 모든 댓글을 직접 다 읽고 확인했습니다. 번역할 때 댓글이 쓰여진 시점, 특히나 스포츠 경기에서는 당시 상황과 맞물려 쓰이는 댓글간의 분위기와 흐름, 뉘앙스 라는 것도 있습니다.

위는 원문의 표현과 상황이 THE DH로 되어있습니다.
거기다 THE DH와 DH는 전혀 다른 뜻이 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일반적인 지명타자제도 여론 형성에 대한 이야기이면 굳이 THE 라고 붙일 필요가 없으며 댓글 분위기와 상황 및 문맥상 류현진이 안타를 치는 상황에서 THE DH 라고 외국인들이 댓글을 적었기 때문에 님이 말한 내용이 포함되던 안되던간에
정황상 류현진의 오늘 타석, 타격을 보며 류현진 칭찬하며 지명타자 제도 필요없다는 농담조로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 뜻으로 역자 주에 그렇게 설명을 해놓았구요.
즉, 본인이 말씀하시는 내셔널리그에서 지명타자제도 움직임 관련 내용을 제가 모른다는게 아니란겁니다. 왜 저렇게 역자주를 달았는지는 충분히 위에 설명이 됐으리라 봅니다.

역자주는 제가 굳이 안 달아도 되는 것이지만 보는 분들을 위해 이것 또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좋은 뜻으로의 번역하는 김에 서비스 개념으로 또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 부분 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원문의 흘러가는 정황에 대한 정보가 없이 제가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본인이 알고있는 내용을 전제로 추측을 기반으로 하여 유저들에게 쉽게 이해하시라고 번역하고 역자주를 단 것에 대하여 마치 제가 오역한 것으로 제 결과물이 틀렸다고 확정하고 지적하는 듯한
뉘앙스로 이렇게 댓글을 다시는 것은 추석 본날에 쉬지도 못하고 이걸 오전부터 번역한
저의 입장에서는 꽤나 기분이 좋지 만은 않습니다.

위의 본인이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싶었거나 상황을 모르셨다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에 있듯이 비밀글이나 쪽지로 저에게 문의하셨었어도 제가 알려드렸거나 정황 설명을 드렸을 텐데, 아마도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작은 배려가 아쉽습니다.

먼저 번역글을 올려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전 번역자님의 글에 테클을 걸거나 기분을 상하게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제 글에 섭섭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굳이 변명을 하자면 번역자님이 틀렷다가 아니라 제 생각은 이렇다 정도였는데..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선정독 후리플
2번 봤네요

우와 보고 조하
번역 고맙습니다.

번역 빨리 올라왔을때 후다닥읽고 리플을 안달았네요~  오늘은 류가 히어로였네요.. 잘읽고 갑니다.. 번역자님 감사요~~

번역자분 지식이 많으시니 번역 내용이 더 풍부하고 재미있었어요~
감사하구 잘 보구 갑니다~^^

야잘알 분이 번역을 해주시니 내용이 쪽집게 처럼 빨려들어오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살아나는구나!! 화팅

잘 봤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thepogimaster

우리는 류와 힐이 서로를 위해서 오직 류만 타격하고 힐이 대신 뛰는 경기를 볼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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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역시 파랑님의 번역은 참 친절하고 배려가 가득합니다.
제가 스포츠를 잘 모르고 경기를 챙겨보고 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친절한 배경 설명 때문에 현지인의 관련 글타래의 전체맥락을 더 잘 이해며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수고에 감사하드리며 즐겁고 유쾌한 추석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p.s. 아, 그런데 번역게시판 특성상 추천하기 있으면 정말 좋을 듯 한데요, ㅎㅎ. 물론 다른분들도 수고가 많으십니다만, 그래도 참 아쉽네요.

잘 봤어요

잘 봤어요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잘봤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타격도 흐뭇했고
투구할 때 보더라인 제구가 완전 환상적이라 감탄만 나오더군요.
지금 하는거 포스트시즌에서도 그대로 보여줘서 좋은 계약도 따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아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를 뱀쪼가리로 번역하신것은
snek을 지칭한느것이라면
어떤 사연이 있을것같은데요

왠지 모르게 뱀직구가 생각나서요

/셀시노스

'Snek' 은 'Snake' (뱀) 이라는 단어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 internet slang 입니다.
우리가 한국어에서 이미 정형화된 의미로 통용되어지는 어느 특정 단어를 의미는 같지만
다른 음이나 다른 단어로 대체하여 쓴다던가 (=하지만 원래의 단어가 가진 뜻의 의미를 내포한)
원래의 단어를 줄여서 쓴다던가 하는 경우와 마찬가지이며,
또한 온라인 인터넷상에서 사용하는 언어 (= 즉 인터넷 用語<용어>)가 있는것처럼
영어의 경우에서도 그렇습니다.

원문에 'snek' 이라 되어있었다는걸 굳이 밝힐 필요도 없지만 제가 위 본문에서 'snek' 이라고
밝히고 그에 대한 설명을 이미 본문 역주에 적어놨습니다. 

" *역자 주: 뱀모양 형상을 한 것을 지칭하는 인터넷 슬랭으로서 (중략) "
라고 말이죠.

자, 인터넷에서는 제가 이렇게 말해도 안 믿으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테니 바로 아래에 사전에
적혀있는 설명을 그대로 가져왔으니 확인하시기 바립니다.

snek
(internet slang, childish, jocular}} {{alternate form of, snake) Alternative form of snake
라고 적혀있습니다.
해석해보자면 → (인터넷 슬랭, 유치한, 익살스러운) 뱀 이라는 단어의 뜻을 대체하는 형태
 
자, 단어 자체의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이제 정황과 분위기를 이야기하자면
LA 다저스의 팬들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물론 MLB 의 각 팀들은 각자 팀마다 서로 라이벌인 팀, 앙숙인 팀, 주는거 없이 밉거나 싫은 팀 등이 팬들 입장에서는 꼭 있습니다.

여기서 LA와 애리조나의 지난 과거의 에피소드 및 뒷 배경까지 시시콜콜 다 설명드릴 수는 없으니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레인키 빈볼 사건은 본문의 다른 댓글의 역자 주로 제가 언급해놨습니다.

여하튼 LA 다저스 팬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팀을 싫어한다는 이야기로 돌아와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팀이름과 로고를 보면 뱀이 보입니다.
팀명에서 보듯 다이아몬드백스의 뜻은 살모사의 등뒤의 무늬를 뜻합니다. 고로 로고의 뱀은 살모사입니다. 애리조나의 사막에는 방울뱀이 많습니다. 프로팀이 연고지를 대표할때는 연고지의 유명한 것을
차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차용한 쪽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팀 이름의 뜻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애리조나 살모사들 이라고 보면 됩니다.
 
살모사의 등 뒤를 보면 다이아몬드 모양의 무늬가 있습니다. 넓은 종의 의미에서는 살모사도
뱀의 한 종류 중에 하나이니, 다이아몬드백스를 줄여서 Dback (디백스), 그렇게 부르기 싫은 사람은
그냥 snake (뱀), 그마저 줄이면 snek 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다 위에 말한 애리조나를 싫어하는 LA 다저스 팬들 입장에서는 애리조나 팀을 지칭할때
누구누구님 이라는 공손한 표현이 나갈리가 만무하죠, 우리말로 친다면 그냥 XXXX 새끼들, XXX 새끼들
등등 거칠고 험한 단어나 욕설을 포함하여 부르는 등 다양한 표현으로 부릅니다.

또한 현재의 내셔날리그 서부지구의 순위가 1위 LA다저스, 2위 콜로라도 로키스,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며 1위와 2위의 경기차가 많이 차이나지 않고 시즌 종료까지 지켜봐야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LA 다저스 팬의 입장에서는 3위인 애리조나가 와일드 카드로라도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고
떨어져라 하는 마음이며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3연전을 치르기 전에 경기차는 0.5게임
차이였으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을 치루며 3경기 모두 스윕하고 다음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만난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마침 같은 날, 애리조나의 연전 대상은 2위 콜라라도 로키스였습니다.

같은 날 그 경기에서 애리조나가 콜라라도 로키스에게 2-0으로 졌습니다.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저 애리조나 녀석들이 우리 잘되는거 배아파서 로키스에게 대충해서 졌고 다저스와 순위를 경합하고 있는
로키스에게 쉬운 1승을 헌납해줬다라는 물론 만고 LA 다저스 팬들의 뇌피셜이지만 어쨌든 그렇게 느낀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또 LA 다저스가 다음주 플레이오프 시즌에 들어가기전에 정규시즌에 남아있는 경기는
애리조나와 3연전, 자이언츠와 3연전 입니다. 이 댓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이미 애리조나와 연전에
들어간 상태이겠네요.

하필 이렇게 되다보니 3위인 백스 저놈들이 어짜피 지들은 이번 시즌은 물 건너간거 2위를
달리고 있는 로키스한테 대충해서 지고 승 퍼주고, 우리(=LA) 하고 할때는 죽자사자 달려들꺼야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또 많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뱀이라는 단어가 가져다주는 느낌에는 항상 교활함 이라는 이미지가 포함되어있다는 거까지.

이렇게 복잡한 여러 상황과 섞여 있는 흘러가는 정황과 뒷 배경, 히스토리등이 감정과 얽히고 설켜
있다는 겁니다.

저기서의 LA 팬들이 snek 이라고 표현하는 건 애리조나를 깔봄, 조롱, 비하, 무시  등 다양한 감정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뱀이라고 해석하지 않고 비열한 뱀자식들, 하찮은 뱀쪼가리, 뱀 찌그레기,
뭐 이런 뉘앙스이므로 제가 번역할때 의역하여 뱀쪼가리로 번역한 것입니다.

마지막에
" 왠지 모르게 뱀직구가 생각나서요 " 라고 하셨는데

아마, 과거 1999년~2003년 동안 김병현 선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에 유명했던 프리즈비 슬라이더 (= 아이들이 던지고 노는 원반, 이 원반을 던지면 보통 가벼운 플라스틱재질이라 공기저항을 받기에 날아갈때 이리저리 막 흔들리면서 날아가는 걸 볼 수 있죠, 이것에빗대어 김병현의 슬라이더 투구 시, 공의 움직임이 Nasty 하다며 이름 붙여준 것 <=내스티=지저분하다, 변화가 심하다는 의미, 야구에서 투수의 공이 nasty 하다는 말은 큰 칭찬입니다>) 와 라이징 패스트볼이 마치 뱀이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며 평가 받았던 것을 떠올리신거 같은데, 여기서의 snek에는 이런 김병현과 연관된 의미는 전혀 포함되지도, 상관도 없습니다.

이 정도면 질문에 답변이 되었는지요?

잘 보고 갑니다

류뚱 류현진  계속해서 꾸준하게 파이팅^^

류뚱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해 먹었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