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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베트남 언론 "베트남뿐 아니라 한국도 박항서 열풍!" 베트남 반응
등록일 : 18-12-01 14:50  (조회 : 33,76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현재 열리고 있는 스즈키 컵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태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상승세가 남다른 가운데 베트남 언론에서도 계속하여 박항서 감독을 조명하는 기사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도 박감독의 지도자로서의 여정을 재조명 하며 지도자로서 회의적 평가까지 받았던 박 감독이 베트남에서의 성공 이후 현재는 한국 내에서도 큰 성원을 얻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데요, 이젠 박항서 감독에 대한 베트남 내에서의 폭발적인 관심이 감독의 모국인 한국에 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베트남 축구팬들의 반응 번역해 봤습니다.  2차 번역이므로 의미가 비교적 분명한 글들만 선별해 작업했으며 다소 간의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는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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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항서 감독은 재능이 넘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야. 
베트남 대표팀이 그 간 성공적이긴 한데 너희 그 거 눈치 챘냐? 
비록 우리의 성공이 기대를 넘어 서고 있지만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적은 없다는 걸. 
Bo Linh Nguyen


멀리 있는 박항서…
왜 난 베트남을 이리도 느끼는 걸까?
그가 이룬 것들을 사랑해
당신이 영원히 있었으면 해.
모든 사랑을 담아, 베트남은 당신을 환영해.
그가 끈질기게 싸우길 바라.
우리는 내일의 전투에서도 승리를 가져올 거야!
(베트남 댓글들을 보면 이런 형식의 시? 혹은 노래 가사 형식의 댓글들이 많습니다.)
Duy Tu?n


박감독은 진정 재능 있는 사람이지만 그 간의 커리어에 등락이 좀 있었지. 
아마도 운 때문에 그랬던 듯. 이제 지금 그는 매우 성공적인 감독이라고 생각해.
bao_nole-cr7-legend -


한국인들은 박감독이 구식이라 생각했지만 베트남 축구협회의 
독일인 기술위원장은 박감독이 베트남 축구를 최고로 이끌 거라고 봤어. 
그 독일인과 박감독의 재능에 찬사를 보내. 박감독과 대표팀이 
그 간 이룬 업적이 베트남 축구 성공의 시작점에 불과하길 희망해.
Thanh H?i


그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자신이 코치인 거 마냥 
훈수 두는 인간들에게 관심 없어. 박 감독님은 오직 다음 경기에만 흥미가 있으시지!
V?n Van ? 


4번의 월드컵, 3번의 올림픽, 2번의 U23 아시아대회, 
그리고 첫 번째 아세안 컵… 이게 박감독의 커리어.
Ph?m Duy


ㄴ 오 정말 대단하네.
Le Phat


아세안컵이 끝나기 전까진 들 뜬 말들은 아껴 놓자. 
대중들이 이젠 과거보다 우리 팀에 대해 더 확신적이라는 걸 부정하지 않겠지만 
동남아나 다른 세계의 팀들 역시 실력을 쌓고 있어. 
그러니 컵 우승을 하기 전까진 자축하지 말자고.
Umami 


박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은 이미 팬들 마음 속엔 챔피온이 돼 있어. 
박 감독은 공 다루는 거부터 해서 전술까지.. 모든 걸 바꿔 놨지. 
우리 국민들에게 사랑을 가져다 준 사람이야.
Hoang Binh


베트남이 이 대회에서 우승 여부와 상관 없이 
난 지금도 박 감독이 이전 감독들 못 해 냈던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해. 
Qu? L? 


ㄴ맞아! 우리의 친애하는 박감독님! 그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Tr?n Tau Chim 


건강 유지하면서 계속 우리 팀에 기여 해 주길 희망해.
D??ng Huy?nAnh 


오래된 생강일수록 맵지(베트남 속담)
đ?C NGUY?N V?N


아직 정점이 아니지. 그의 전성기는 베트남 축구와 함께 아직 많이 남아 있어.
tren TR?I d??i đ?T


모든 산은 각기 그 높이가 다 달라. 베트남이라는 산의 정상은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 컵이 아니야. 이 대회는 또 다른 정상을 향한 
경사로의 최상부 즘이라고 볼 수 있어. 그 또 다른 정상이라 함은 아시안컵이나 월드컵이겠지.
đua Nh? Th?t


사진에서의 박감독 얼굴을 보니 이번에 스즈키컵 우승은 내 차지다라는 걸 아는 듯 해.
Niu Nhi


현재 베트남 대표팀의 선수들의 수준은 역대 최고이며 
선수들 또한 박감독 같은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어.
vnExPres


베트남 선수들의 취약점은 육체적 능력과 전술 이해도 그리고 볼 다루는 센스야. 
지난 경기들을 리뷰 해 보면 감각이 얼마나 떨어지는 지 볼 수 있을 거야. 
특히 Nguyen Lien won같은 선수 말이야.
trung kien Cao 


고마워요 박감독님. 박감독의 색깔이 베트남 축구에 스며들었어.
Tungop


만약 박감독이 과거에 한국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면 
그건 이상할 게 하나도 없었을 거야. 왜냐면 한국 축구는 매우 강하고 
감독으로서 지도할 준비가 돼 있는 팀이기 때문이지. 
Pham Hai Long


박감독은 2002년 월드컵에서 코치로 있으면서 많은 것들 배웠을 거야.
Tai Dung Nguyen 


베트남이 다음 경기에서 필리핀에 질 거라 생각하진 않는데 
박감독과 팀은 최 전성기에 있는 게 맞아. 
베트남 팀은 이제 타 팀들의 경계의 대상이고 높은 평가를 받지.
Danny


우승 여부가 중요하진 않아. 결승을 향한 목표 자체가 좋은 거지.
Ba Phi


스즈키 컵 우승 아니어도 좋아. 그리고 너무 과한 칭찬도 안 좋아. 
지더라도 비난하지 말아야 하고. 부상 없이 플레이 하길 기원해. 행운이 함께 하길.
Phat Vuong 


축구는 예측 불가능이라 좌절도 클 수 있어. 재능도 항상 운이 따라야 하는 거지.
Gilbert


박 감독님은 아는 게 많아. 이 작은 팀을 이끌고 거침없이 앞으로 나갔지. 
가서 즐기자고. 최후에 승리해 기쁨을 만끽하자.
MeGa 


한국은 최상위 팀이지. 하지만 베트남은 아직 거기에 다다르지 못했어.
Le H?i


수백만 베트남 축구팬들이 박 감독에게 감사해! 
그가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도 없었을 거야. 진심 감사하고 베트남 우승 가자!!
Nhat Thang 


박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의 잠재력을 보고 그들을 스타 플레이어로 만드는 데 탁월 해. 
그들이 자신 있게 플레이 하고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들을 끌어 내는 걸 돕고 있지.
Hoatuylip


스즈키 컵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운이 약간 필요해. 
그리고 성공했다는 말을 들으려면 그 증거로 우승컵이 있어야만 하지.
Long Cong Cong


베트남 축구는 박 감독님과 함께 성공할 거야.
viethong091


박 감독은 59세고 필리핀의 에릭손 감독은 70세야. 
박 감독은 베트남팀과 최소 10년은 더 함께 할 수 있을 거라고! 
10년 동안 베트남의 황금 세대들이 멋지게 성장하는 것을 보다 보면 
마침내 더 성공적인 수확을 거두는 걸 보게 될 거야.
Tr??ng Tam Nguy?n 


뭐 단 하나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난 박항서 감독을 좋아한다는 거지.
nguyen minh hai 


박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영웅이야.
Nguy?n nguyen chi


난 단지 박항서 감독만 알 뿐이야. 히딩크가 누군지 알 필요 없어.
(박 감독이 베트남의 히딩크라 회자되는 데 대한 반응)
Quang tan 


베트남에 와줘서 고맙고 과거 어느 때보다 축구다운 축구를 우리에게 더 가깝게 선사해 줘서 고마워요. 
Bui Ha 


당신이 베트남 축구를 위해 해 온 것들에 감사해요. 
이번엔 정말 우리가 태국을 이기는 데 일조해 줬음 좋겠음.
Handsome


사실 박감독의 수비 전술은 정점에 올라 와 있으나 
공격에 대해선 논의해야 될 부분들이 아직 좀 많아.
Tung Bui 


다시 한번 기적을!
Le Ngoc Tan


아세안컵은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야. 아세안 지역 자생적 형태의 대회지. 
그래서 박 감독에겐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
Nghia Quang 


ㄴ대체 누가 그런 말을 하대? 너 다시 돌아가서 정보 업뎃 좀 해라.
Tran Van Nghia


ㄴ구글로 검색 해 보면 되잖아.
Chi?n


자 이젠 박항서의 시대야.
phi dinh cong


박 감독이 지금 것 이룬 것에 감사하고 계속 베트남 대표팀과 함께하길!
Chinh 


성공을 기다립시다. 실패해도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박 감독과 팀을 사랑해!
Vi?t Anh ?


박 감독이 임명됐을 때 아무도 그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지. 
하지만 지금 그는 베트남의 영웅이 됐고 베트남 축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계속해서 써 가는 중이야.
tran thi kim the


난 베트남 팀을 업신여기진 않지만 베트남 팀의 경기를 보는 건 너무 지루해.
Bui Quoc Viet


이제야 2002년 월드컵 때 어떻게 해서 이탈리아 팀이 졌는지 이해가 가는군.
Phi Hung Nguy?n


박항서 감독에게 감탄했어.
H??ng Nghiem


그 간의 성공은 다 잊어야 해. 실패 한 데서 뭔가를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함.
Duc Duong 


박 감독은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하나야. 우리 팬들은 그를 매우 신뢰하고. 
tri ngyen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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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그 18-12-01 14:53
   
잘봤어요..
퀄리티 18-12-01 14:59
   
'늙은 생강이 맵다'
중국속담 아닌가
     
강남오빠 18-12-01 15:50
   
맞을꺼예요... 姜还是老的辣 = 생강은 여문것이 더 맵다
eradicate 18-12-01 15:02
   
그냥 한국인이 감독인 팀이 잘 나가다 보니 관심이 있는 정도지, 딱히 열풍같은건 없는데..
     
붉은깃발 18-12-01 15:25
   
글쎄요 베트남 다큐 보니까 박항서 감독 덕분에 한국에 대한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도 있던데
          
eradicate 18-12-01 15:36
   
한국도 박항서 열풍이라잖아여.
베트남 얘기가 아니라여.
우리나라에서는 딱히 그렇지 않은건 사실이니까여.
               
개정 18-12-01 15:56
   
이럴떈 그냥 맞장구 쳐주면 됩니다. 굳이~~~~~ 아니야!! 한국에선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해서 얻어갈게 단 1미리도 없어요
                    
없덩 18-12-01 16:22
   
맞장구 쳐주나 안쳐주나 얻을건 없다고 봄 ..
                         
갑동이 18-12-01 17:35
   
정답
박항서가 아무리 열풍이라도
님같이 방구석에서 키보드 두드리는분이 얻을건 없는게 맞지요
                    
매튜벨라미 18-12-01 17:58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데 왜요 ㅋㅋㅋ
                    
eradicate 18-12-01 20:09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 것도 남 눈치보면서 해야하나여?
뭐 딱히 맞장구 쳐주면서까지 얻어야 하는게 있는 상황도 아닌데?
                         
개정 18-12-01 20:35
   
애초에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감독의 활약상을 국내에서 열풍인지 아닌지 정하는 기준이라는게 있나요?  일본우익들이나 유럽, 구미의 차별주의자들이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그 심리'와 뭐가 다르지 모르겠네요 걔들 입장에서도 '뭐라고? 한류??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할만한 건덕지는 얼마든지 차고 넘쳤었고 그런 메세지를 담은 영상물등에 가장 열렬히 반박하면서 응원해온 곳 중 한 곳이 가생이인데 ㅎ

심지어 박항서는 한국인 감독임..  그냥 동남아에서 활약하는 감독 정도는 뭐~ 한국에서 뭐 그렇게 까지는~~ 이런 늬앙스를 굳이 얘기하고 싶은거 아닌가요, 결국 

개인적으로 이런 댓글들을 역번역 되어서 나돌게 뻔한 가생이 사이트에서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혹시 제가 오해한게 있다면 좋겠네요.
                         
eradicate 18-12-02 12:09
   
뜬금 없이 저런 댓글을 남기신 이유를 알겠네여
무슨 우익에 차별주의라니 혼자 소설을 쓰고 계셨네
저 짧은 글 속에서 그런 오해들을 하신다는게 더 놀랍네여
그냥 열풍까지는 아니라는걸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에여
말씀하신대로 타 민족에 대해 이유없이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분명 지양해야 되지만, 역번역이니 뭐니 상대방 눈치 본다고 사실이 아닌걸 아니라고 말 못하는 것도 옳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여
오히려 그런 행동들이 여러가지 오해들을 낳을 수도 있구여
          
ckseoul777 18-12-01 20:50
   
적극 공감합니다~진짜로 박항서감독 덕분에 한국의대해서 관심을 가졌다는사람들이 많더군요
좋은 현상아닌가요?
보미왔니 18-12-01 15:05
   
응~ 박항서 머찜~~
친절한사일 18-12-01 15:05
   
모든 산은 각기 그 높이가 다 달라. 베트남이라는 산의 정상은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 컵이 아니야. 이 대회는 또 다른 정상을 향한
경사로의 최상부 즘이라고 볼 수 있어. 그 또 다른 정상이라 함은 아시안컵이나 월드컵이겠지.
đua Nh? Th?t

뽕에 차올라 있는건 알겠는데 너무 나가진 마라..
한국도 2002년뽕에서 벗어나기위해 10년이 넘게 걸렸다..
뭐꼬이떡밥 18-12-01 15:19
   
이래놓고 지면 욕 오지게 하겠지?
레드당근 18-12-01 15:23
   
스즈키컵 우승하든 하지 않든

이번만 하고 나오세요

박수칠때 떠나야 됩니다.

가능하면 우승하면 최고지만.

무조건 나오세요.
우디 18-12-01 15:26
   
잘봤어요
winston 18-12-01 15:29
   
박감독 이력에 멋진 일로 남겠네요
베트남 감독직을 맡은거요~
휴꿈 18-12-01 15:32
   
검색해보니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겜 축구 중계권을 뒤늦게 구매했네요. 일본에 이기고 조1위가 되었을때 130만달러 14억5천만원인 중계권을 베트남 회사의 후원으로 공영방송이 구매를 했다고 나오네요.
잘할지 못할지 모르겠다가 잘하는거 보고 후원이.들어왔나봐요.
모나미펜 18-12-01 15:34
   
감사합니다.
병아리쓸빠 18-12-01 15:39
   
쌀딩크 화이팅!
황룡 18-12-01 15:44
   
잘봤습니다~!
담배맛사탕 18-12-01 15:50
   
그런건 아닌뎅..
zerosnl 18-12-01 16:00
   
베트남 강한자존심 생각하면
적당할때 빠져나와야 할겁니다....
아잉몰라 18-12-01 16:31
   
태국만나 지면 태세전환 십오질듯
바라배 18-12-01 16:31
   
감독님때문에 배트남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생긴것두 있네영.
할미넴 18-12-01 16:35
   
이제는 한국도 간당간당한 월드컵 출전권을 노리네ㅎㅎ 욕먹기전에 감독직 익절할때가 온건가
수정과사탕 18-12-01 16:48
   
박항서 열풍은 없는데.. 외국에서 잘하니 그냥 관심가는 수준? 뭐 이정도인데.. 어디가나 뻥튀기는 있네요..
아쒸 18-12-01 17:34
   
필리핀은 잘 모르겠고, 관심도 없는 팀이고,,,
농구만 좀 하는 그런 나라인줄 알았는데,,,
준결 까지 올라온게 과연 에릭슨의 지도력인가? 아님 외국에 필리핀 국적을 가진 선수를 불러 모아서 그런건가??
아마 결승은 베트남과 태국일텐데,,,
태국도 국대 선발 몇명은 차출 거부해서 안나왔던데,,,
예선전 보면 태국이 그 조에는 한수 위,,,
과연 베트남과 태국의 결승은 누가 이길까??
막상막하가 될것 같은데,,,
일뽕국가 태국일까? 친한 국가 베트남일까???
베트남이랑 태국이랑 축구에서 꽤나 경쟁심이 대단하던데,,,
재밌을것 같음,,, 물론 베트남이 이기길 바람,,,
아리온 18-12-01 17:42
   
네? 너그들이 좋아해서 국위선양해줬다는 기사만 잔뜩인데
무영각 18-12-01 18:06
   
심술맞은 잔상들,,있네
가출한술래 18-12-01 18:06
   
잘 보고 갑니다...
태백 18-12-01 18:21
   
우승하면 정말 난리 나겠네요....
저런 기회를 잡으셨다는 것도 정말 행운이라고 보네요
박항서 감독님 응원 합니다
Durden 18-12-01 18:22
   
전에 박항서 감독 인터뷰를 봤었는데
점점 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결국 만족시키지 못할 때의 비난이나 내리막이 두렵지 않느냐는 식의 질문이 있었음.
 박감독은 내리막이나 끝이 아름답지 못해도 괜찮다 두려움은 없고 최선을 다한다는 식으로 말했고 좀 멋있었음.

국대감독들, 특히 외국인감독이 아름답게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기때문에 찬양하다가 태세전환을 했을때 베트남과 박감독의 로맨스가 얼마나 갈지 궁금하긴 함.
바두기 18-12-01 18:22
   
잘봤습니다.
Korisent 18-12-01 19:09
   
열풍은 무슨.
whoami 18-12-01 19:10
   
그냥 좀 잘하고 있나보다. 정도지 열풍은 아닌데
2002년 때 히딩크 열풍이었을 때 네덜란드 인이 히딩크 바라 본 시각이 지금 내 심정이었을려나? ㅎㅎ
     
이안섬머 18-12-02 07:26
   
월드컵 4강이 좀 잘하고 있나보다는 아닐거 같아요ㅎ
그 때 네델란드는 기억이 안나는데 16강 진출했었나요?
리세 18-12-01 19:47
   
센 척들 하시네?
한국에서도 박항서 열풍 맞는데요?

네이버 스포츠란에 거의 매일 박항서 감독 기사가 메인에 올라요.
댓글 많이 달린 기사 순위도 거의 매일 들고요.
손흥민, 황의조, 박항서 세 명이 축구란 최다 메인 등극 인물이에요.
심지어 SBS는 박항서 감독 하나 때문에 스즈키컵 중계권도 샀어요.
박항서 감독 휴가 때 귀국하면 정치인들이 사진 같이 찍겠다고 줄을 서요.

한국에 대한 해외 반응 보고 자존감 세우는 가생이 유저분들이 국내에서의 박항서 열풍이 가짜라고 센 척하시는 것 보니까, 같잖아서 웃음이 나네요. ^^
물론 비웃음이요. ^^
     
리세 18-12-01 19:50
   
당장 저 베트남 뉴스를 인용한 국내 기사의 댓글을 봐도 국내 축구팬들은 다들 인정하던데.
누구보다 해외 사정에 관심 많은 가생이 유저님들이 아니라고 센 척하는 것 보니까 너무 같잖아요. ㅎㅎ
          
빈빈 18-12-01 20:03
   
님 말이 맞음
          
eradicate 18-12-02 14:12
   
가생이 유저들이 같잖다고 센척하는 님이 더 같잖네여 :)
     
whoami 18-12-02 14:51
   
열풍을 드라이기 바람 정도로 생각하는거같은데?
비웃는다는 그 웃음이 망상에 차서 혼자 히죽거리는거로만 보이네요. ㅎㅎ
늑돌이 18-12-01 20:16
   
박항서가 이룬 외교업적은 엄청남...베트남 형제국으로 만들듯...
유럽은 BTS 가 대 활약...

요즘 한국은 곳곳에서 민간외교 열일중
구르미그린 18-12-01 23:29
   
월드컵 4강 후 15년간 언론에서 625때 파병한 여러 나라 중 유독 터키만 "형제의 나라"라며 우호적 보도하고 동조하는 네티즌도 많았는데, 정말 "터키 열풍"이 불었나요?
10년전 한국계 미식축구선수 뉴스가 많았고 한국언론이 "하인즈 워드 열풍"이라 띄웠는데, 정말 열풍이 불었나요?
올해 언론이 가장 많이 보도한 사람으로 김정은이 한 손에 꼽히고 댓글도 많이 달리는데, 정말 "김정은 열풍" 부나요?
언론 보도, 댓글 양으로 따지면 페미 열풍 >> 넘4벽 >> 박항서 + 터키 + 하인즈 워드 + 김정은.... 입니다.

중국은 가장 많이 한류가 분 나라였고, 사드보복 직전까지 "중국은 그래도 말이 통하는 상대다" "중국과 손 잡고 일본에 대항해야 한다"는 한국인이 많았습니다.
80년대 말부터 "중국에 껌 1개씩만 팔아도 10억개 판다" "21세기는 중국의 시대" "앞으로 중국어가 뜬다"며 한국사회에서 중국 환상이 엄청났고, 최근 20년간 한국이 중국에 가장 많이 투자한 나라 1, 2위를 다툽니다.
삼성 현대 등은 중국에 제2의 삼성, 현대, SK, LG 건설하겠다고 중국투자 왕창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경제력을 압도하게 된 중국은 한국 편 들어주지 않고, 강력한 경쟁자가 돼 전산업에서 한국을 압박합니다.

베트남에 한류 불고 한국기업 투자러시로 베트남이 급성장하면, 피곤해질 한국인이 많지, 좋아질 한국인은 많지 않습니다.
구르미그린 18-12-01 23:29
   
한국국민 입장에서는 베트남 국대보다도, 삼성전자 한국직원수보다 베트남직원수가 더 많을 정도로 한국기업의 베트남 이전이 급증추세 + 정부가 "신남방외교"라며 베트남 등 동남아 11개국에 5년, 10년짜리 비자 발급 결정한 걸 신경쓰는 편이 낫습니다.

세계화로 위장한 기업해외이전 + 다문화로 위장한 외국인 대량이주(로 인한 노동시장 악화)가
세계 GDP에서 한국 비중이 1996년 이후 정체하고 한국 신생아수가 세계서 가장 빨리 감소중인 최대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구르미그린 18-12-01 23:31
   
정부가 "신남방외교"라며 한국기업의 동남아 이전 촉진하고, 동남아인이 더 많이 눌러앉게 하는 것은
저출산/양극화 개선과 소득주도성장을 포기한다는 선언과 같습니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떨어지고 후대에 낮은 평가를 받는다면 최대원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이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던 시기에 정책 방향은 지금 한국과 정반대였습니다.
90년대 한국국민이 장미빛으로 그린 21세기 모습, 어른들이 학생에게 "21세기는 너희들의 시대란다"라며 약속한 비전은
지금 한국이 가고 있는 방향과 매우 다릅니다.

2018년 한국 신생아 수는 30만명선도 간당간당해, 곧 징병제로 병력 수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자도 군대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그 정도라면 정부가 차라리 외국인에게 국적 주는 조건으로 군대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저출산 추세가 쭉 계속되면, 아프리카 사람을 군대 보내는 시대가 그리 멀지 않았고,
일본도, 중국도, 인구 1억에 연간 신생아가 150만인 베트남도 버거운 상대입니다.
기팔이 18-12-02 01:43
   
응원은 하지만 '열풍'까지야.. ㅎㅎ
자기자신 18-12-02 03:04
   
잘 봤어요
Composer 18-12-02 06:53
   
난 지금 베트남이 아니라 뉴질랜드인데 여기서 처음만난 베트남인이 박항서부터 얘기하는 걸 보니 박항서가 열풍인 건 확실해요.
피요르 18-12-02 10:02
   
그냥 님들이 가져요
sw5113 18-12-02 11:43
   
히딩크땜시 네덜란드 열풍.퀀땜시 파키스탄 열풍..방탕땜시...이건  아님..
최순실 18-12-02 11:59
   
잘봤습니다..
너란남잔 18-12-02 13:02
   
열광까지는 아니지만 한국인이 외국에서 국위선양하고 있다는 느낌,,,,대한민국과 붙지 않는다면 응원해줄게 정도의 느낌임,,,
설중화 18-12-02 13:50
   
오늘 저녁 08-30분에 필리핀에서 경기 열린다고 찾아 보았습니다.

박항서가 아니었으면 없었을 일

이게 열풍이라면 열풍이 맞겠지요
관측 18-12-02 14:08
   
수고하셨습니다
직장인 18-12-02 17:17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마이크로 18-12-04 10:32
   
바캉서!!!
ㅇㄹㄴ 22-11-04 22:56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