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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베트남 결승진출! 베트남 네티즌 "박항서 감독을 귀화시키자!"
등록일 : 18-12-07 20:01  (조회 : 60,43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스즈키컵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세계적인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필리핀 대표팀을 누르고 10년 만에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년만에 결승 진출로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찬양과 함께 그야말로 한바탕 난리법석입니다. 2차 번역으로 의역,오역이 있을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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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보도 내용>
기사 제목: 박항서 감독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꽁 프엉이 득점한 순간이었습니다."

미 딘에서의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박항서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베트남이 10년만에 스즈키컵 결승에 오른 것은 팀과 선수들을 응원해주신 팬들을 위한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 경기에서 팬들도 모두 함께 싸웠습니다."

베트남은 홈 어드밴티지와 함께 2-1승리를 거뒀다.
베트남은 필리핀보다 좀더 나은 경기를 했지만 경기는 굉장히 어려웠다.
필리핀은 10만 관중의 압박 속에서도 용감하게 경기했고 
거의 공을 찰 수 도 없을 정도로 베트남 선수들을 괴롭혔다.

그 끈질긴 상황은 85분에 꽝 하이가 반 득의 패스를 받아 득점 하고서야 끝났다.
그리고 2분 후에 꽁 프엉이 두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 필리핀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베트남은 토탈 스코어 4-2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고 이제 말레이시아를 만난다.

...

베트남 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갖고 12월 11일 말레이시아와의 결승 1차전을 위해서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양팀은 이후 12월 15일에 미 딘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댓글>



월요일엔 그냥 일하러 갔고
화요일엔 사람들이랑 경기에 대해 얘기했고 
수요일엔 하루 종일 경기에 대한 생각으로 아주 흥분됐어.
목요일(경기 당일)엔 충만한 기분을 느꼈지.
6시에 달리기 시작해서
정신없이 밥을 먹고 다시 달렸어.
7시에야 술집에 도착해서 축구를 볼 수 있었지.
Tulip ( Ruud )



- 카카카!
thaithibcc



- 멋진 시야. 고마워.
그리고 베트남 대표팀에게도 고마워!
RMA Fan



음. 저번 경기에서 수백만 팬들에 의해 속았고 오늘은 감독이 속임수를 썼어.
인터뷰했던거랑은 전술이 아주 달랐지.
꽁 프엉과 박항서 감독 그리고 베트남 대표팀에게 고마워.
Mou 9 ngón



- 베트남의 승리를 축하해.
하지만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보겠어.
Kính Lúp



- 문제는 이 경기에서 꽁 프엉이 좁은 각도에서 공을 너무 못 차더라는거야.
이전 경기보다 상당히 부족했어.
Nghịch Lý



박항서 감독님 고맙습니다!
박선생님은 우승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있어.
Michael Tèo



- 베트남팀이 보여주고있지.
박항서 선생님은 이전 어떤 감독들보다도 열정적이고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지.
Phương Bình



- 필리핀 대표팀은 국제경기에서 먹힐만한 선수가 한 명밖에 없었어.
패배는 당연해.
Nông Dân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꽁 프엉을 기용한거야.
하지만 있었을지 몰라도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은 응옥 하이와 반 람이 위치 선정 문제로 다툰 점이야.
Doraemon



- 응옥 하이는 정말 다혈질이야.
Anh tran



- 맞아. 응옥 하이랑 반 람의 사이가 더 나빠진 것처럼 보였어.
Nga Tuyet



축하해 꽁 프엉! 감독과 다른 선수들도 축하해!
베트남 축구 대표팀도 축하해!
이번에는 우리가 우승할거야.
Trungkien



- 모든 팬들 축하해.
2008년의 감동이 재현되길 바래.
이 경기에서 한 골 내줬지만 나쁘지 않았어.
반 득이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지.
Hiếu Nam



꽁 프엉이 실수를 만회했어.
꽁 프엉이 득점 했을 때 전부다 소리지르고 행복해하더라고.
고마워 꽁 프엉!
the linh Nguyen



- 아프리카 선수들(=필리핀 선수들)은 더 소란스럽게 굴어.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그리고 꽁 프엉 마치 메시같았어.
* 필리핀 선수들 대부분이 혼혈 선수여서인지 필리핀 선수들을 아프리카인이라고 부르는 댓글들이 많습니다.
_AKAI_



꽁 프엉은 그저 열심히만 뛰었어. 가장 쉬운 공을 못 차더라고.
Hoang Han



- 초반에는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른 선수들이 피곤해하고 의지가 약해지는반면
꽁 프엉은 끝까지 한결같았어.
CoNhan UH



- 모든 선수들이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거야.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TRẦN PHƯƠNG ĐĂNG



가장 인상 깊었던건 박항서 감독님이 라인을 따라서 계속 소리치던 순간이었어.
박항서 감독님을 직접 본건 이번이 처음이야.
정말 감사해!
나는 박항서 감독님이 정말 좋아!
Ác Mộng Chile



- 박항서 감독을 귀화시키자
tuoinb1030



- 우리 선수들이 거칠게 플레이할때 카메라가 박항서 감독님을 비춰줬어.
그때 표정이 마치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의 고통을 걱정할때나 선생님이 사랑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그런 표정이더라고.
minh



판 반 득이 정말 잘 했어.
정체된 상태에서 꽝 하이가 득점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 그의 노력이 정말 고마워.
Sơn Nguyễn



- 득은 조용히 침투해 들어가는 능력이 참 좋아.
Đỗ Ánh Dương



- 아무도 너처럼 반 득을 언급하진 않지만 훌륭했어. 정말 좋은 팀이야.
Trần Sơn



꽁프엉 더이상 속임수는 안 쓰더라고.
베트남이 잘 했고 필리핀도 아주 좋았어.
Hoang Hieu



- 유효슈팅이 한 번 하기가 참 어려운 경기였어.
프엉도 왜 그렇게 안 되는지 이해가 어려웠을거야.
이 경기에서 그 누구도 프엉이 그 좁은 공간에서 그렇게 잘 차 넣을거라곤 생각 못했을거야.
Nguyen Hung



반 득의 고속 돌파에 이은 패스를 꽝 하이가 받아서 환상적인 득점으로 마무리했지.
tranvohao123



- 반 득은 정말 빨라.
상체가 다람쥐처럼 얇은데.
Nguyen Hoai



꽁 프엉의 골은 정말 아름다웠어! 필리핀을 박살냈어!
Tấn Nguyên



꽁 프엉... 귀여운 당나귀처럼 생겼어.
Lâm Ngọc Hiệp



꽁 프엉은 첫 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
베트남이 필리핀보다 결승에 올라갈 자격이 있었어.
vnExPres



너희들 꿀잠 자라고 좋은 댓글 많이 올렸어.
지금 너희의 행복을 유지하기엔 최고의 방법이지.
잘 자!
Ong bắp cày



- 니 애인한테 자러 갈거냐고 안 물어봐도 돼?
Lê Hải



- @Lê Hải: 저 사람 유부남이야
TomCruise



승리할 자격이 있어. 꽝 하이의 두 골 훌륭했어.
2022년 월드컵에서 상상이상의 결과를 낼거같아.
The light that shines above all



- 스즈키컵 우승의 꿈이 가까워.
하지만 너무 지나친 꿈은 환상일 뿐이야.
TDN HG



나는 꽝 하이가 좋지만 그가 득점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건 반 득이야.
Hồng Quân LX.



- 정확해! 그 장면이 이 경기의 터닝 포인트였어.
꽝 하이의 골로 토탈 스코어 3-1이 되면서 아프리카인(필리핀 선수들 다수는 혼혈 선수)들의 의지를 박살냈지!
그들은 3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 됐지.
GRUU Soft



- @GRUU Soft: 꽝 하이가 골을 넣었건 0-0으로 유지됐건간에 꽁 프엉은 한결 같았을거야.
끝 없이 골문을 두드렸겠지.
dangha



태국은 말레이시아한테 졌어.
Kimono



- 오늘 밤 최고의 댓글이야!
thaithibcc



- 오늘의 베스트 댓글이야.
Dangut_ev



꽁 프엉은 슛 수준이. 슛의 질이 정말 부족해. 
xulibun



이번에는 꽁 프엉이 선수들만 속이겠다고 약속했어. ^^
Tri



우리 대표팀이 14경기 무패 행진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는걸 보고싶어.
Trần Phương Chi



-신기록은 16경기야. 2경기 더 이겨야해.
역대 최고기록은 15경기 무패고.
Đời không như mơ



- 정말이야?
nkh



꽁 프엉이랑 꽝 하이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너무 특출나.
Letrunghieu



- 내 생각엔 그 두 선수만 자신감이 있어보여.
다른 선수들은 자신감에 부족해서 문제야.
Moi Noi



- 꽁 프엉은 스트라이커가 아닌데도 수비 두세명을 제칠 수 있어.
chien hoang



번역기자: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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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롱 18-12-07 20:03
   
와우 :)
또르롱 18-12-07 20:07
   
뭔가 정말 우리 예쩐에 딩크감독님 생각나네요 ~ㅎㅎ
     
축구게시판 18-12-07 23:26
   
박항서 감독님은 지금 벳남 애들이 저렇게 환호해도 금방 뒤집을거 알아서 적당히
빠져나오시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 축협이나 축구인들, 기레기들이 히딩크 감독님께 요새 하는 꼬라지들을
잘 보셨을테니... 벳남이라고 우리랑 크게 다르지 않겠죠.

쟤들도 우리랑 국민성의 장단점이 좀 비슷한 편이라...
조금만 성적 안나오거나 어쩌거나하면 한물갔다거니 사심없이 도와주면
받아는 주겠다느니 청대나 맡아달라느니 이딴 개소리들 할거 같네요.

저쪽 축협도 처음에 박항서 눈에 안차했던 수준인지라...
지들 주제도 모르고 당장 눈앞의 밥그릇만 챙기는 수준은
우리 축협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요.
          
덕후니 18-12-08 00:36
   
애써 좋은 분위기를 걱정하는 척 폄하하는 이유는 뭘까요?

아직 일어나지않은일에 걱정이 많아보이네요.

그저 지금 승리를 축하하면 될 것을.

베트남과 지금 좋은 분위기를 시샘하는 듯한 누구와 닮아있어 님에 댓글에 편견이 생기네요.
               
바득 18-12-09 08:27
   
매번 베트남반응보면, 축구게시판 이라는 사람같은 댓글이 좀 보이더군요.
넷우익같은 댓글마냥.
          
별그리치 18-12-08 04:57
   
덕후니님 글에 공감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가지고 국민성 운운하며 재계약 하지말고 떠나야한다니..
어느정도 조그마한 성취를 이룬후 그것을 잃을까 겁내하며 여기까지란 말이 그럴싸하게
포장되는것이 웃기는군요 내려놓아야할때를 아는것은 지혜이지만
박항서감독이 감독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는 이때에 떠나야한다니
진짜 박항서감독을 위한 마음이 1이라도 있는건지 아니면 박항서가
잘되니 배아파서 끌어내리려는 개수작인지.. 솔직히 의심됩니다.

사람이 물러나야할때는 스스로가 그자리에 있기에 능력이나 감각이 떨어졌다고
판단될때 모두를 위한 더 좋은 선택을위한 물러남이지 언제부터 겁쟁이의 비겁함이
지혜처럼 위장되어 설득되고 있는지 의아하네요 혹여 주변에 떠나야할때
떠나야한다는 그럴싸한 키워드에 생각없이 어느순간 동조된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한참 잘나가는 사람에게 여기까지 하는게 좋을것같네란 말이 진실로
1의 걱정과 진심이 담긴 말인지.. 그저 질투와 시기가 숨어있는 말인지
잠깐 신중하게 생각해보면 누구나 알수있겠죠

정작 축협은 욕하면서 히딩크감독이 4강을 달성했을때.. 그정도로 만족하고
히딩크와 재계약하지않은 축협의 안일한 생각과 박항서가 이번 대회의
좋은 성과를 끝으로 베트남감독직을 내려놓아야한다는 주장과
왜이리 닮아 있는지.. 스스로 반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히려 박항서감독은 이번 베트남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본인의 역량이 다할때까지 최소 카타르 월드컵까지 베트남을 이끌고
많은 신화를 써내려갔으면 하네요
               
축구게시판 18-12-08 14:36
   
축협을 까려는거지 박항서 감독님을 까려는건 아닙니다.
그럴싸하게 포장한다니 님이야 말로 박항서 감독님 위하는척 하면서
그럴싸하게 축협 쉴드치는거 아닐까 생각될 정도네요.

우리나라는 월드컵에서 4강을 만들어놨는데도 히딩크 감독님과의 재계약을
안한거지만 베트남은 당장 아시안컵만 가도 베트남 국민들이 바라는 성적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박감독님이 베트남에서 거둔 성적들은 그 자체로도 대단한
것이긴하지만 청대, 23세급 등에서 거둔 내용들입니다. 각국의 A팀들이 모인
아컵에서 큰 성과를 올리기엔 아직 베트남의 실력이 많이 모자랍니다.

베트남 국민들의 눈이 이미 하늘 높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이후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의 글인데 축협만 까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쉴더들이 더 웃겨보이네요.

베트남 축구팬들이 처음부터 박감독님 두손들어 환영해준줄 아시나... 처음엔
유럽 명장 안데려왔다고 대다수가 까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좀 좋아해준다고
베트남과 평생을 같이 하지 않으면 배신자 취급할 분위기? ㅋ

제 글 어디에 박항서 감독님 잘되는걸 시샘해서 끌어내리려는 개수작이 느껴지나요?
박항서 감독님이 한국축구 주류에 끼지 못하고 베트남까지 밀려난걸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래서 오히려 더 응원하는 사람입니다만...

전 오히려 님 글이 축협 까는 글에 장문의 글로 열폭하는 개수작으로 보일 판인데요.
덕후니 님 댓글 정도까지야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구나 싶지만 (누굴 닮았다는건진
모르겠지만) 님은 너무 멀리가신듯 합니다.

전 베트남 필리핀전 1, 2차전 인터넷으로나마 중계 다 챙겨본 사람입니다.
베트남 응원이지만 아무 관계도 없는 베트남이 아니라 박항서 감독님이 감독이니까
응원한거죠. 님은 빠따 프로필인데 축구중계는 보시고 제가 박항서 감독님을
끌어내리려는거라고 댓글 다시는거죠?ㅋㅋㅋ
                    
ckseoul777 18-12-09 05:59
   
처음에 무척 반대했었죠!! 앞전인가
일본감독이었는데  별로였는지
또 아시아감독이오고 그때 박항서감독님 
2군인가에서 그만두었다는 소문때문에.
베트남 국민들이 싫어했다고
박항서감독 다큐에서 본것같네요
          
태백 18-12-08 08:55
   
덕후님 글에 공감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게 딱히 박감독님 선택에 응원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곱하기 18-12-07 20:09
   
지지않는다는게 중요하긴 하지
무영각 18-12-07 20:10
   
우승은 하고나서
최고봉이다 18-12-07 20:12
   
번역은 매우 감사하나, 글 제목에 비해 귀화댓글은 단하나인것이 좀...ㅋ

그리고 동남아 애들도 인종차별 되게 심한가보네요.
보미왔니 18-12-07 20:21
   
잘 봤어요~
제니아 18-12-07 20:39
   
아시안컵 끝나면 재계약 하시지 말고 떠나야 합니다.
     
ckseoul777 18-12-08 02:46
   
예리하시네요~저도 그렇게 생각이되네요~
황룡 18-12-07 20:43
   
안된다 이눔들아~~~ ㅋㅋㅋ

잘봤습니다~!
우디 18-12-07 20:58
   
잘 봤어요
골드에그 18-12-07 21:03
   
잘봤어요..
니얼굴노잼 18-12-07 21:11
   
음.. 15경기 무패는 어느나라 기록이지;;
할게없음 18-12-07 21:21
   
다 좋지만 월드컵에 대해 기대하는건 ㅋㅋ 꿈이 크단 말로도 표현이 안되는데
nux03 18-12-07 21:35
   
스즈키컵 우승시키고 베트남 감독 물러나고 베트남 축협 고문으로 상책
아시안컵 참가하고 떠나는게 중책
걍 감독으로 남아있겠다 하책
     
2018수호랑 18-12-07 21:47
   
어우....정답이네요
     
깁스 18-12-07 22:18
   
동의요
박감독 잘 선택하길 바랍니다
     
축구게시판 18-12-07 23:30
   
상책이지만 분위기상 쉽지 않은게 상책이고...

그나마 아시안컵가면 각국 A팀들과의 격차를 느끼게 될테니 조금 현실에 눈을 뜨고
물러날 분위기가 되겠죠. 중책이 그나마 현실성이 있을듯.

다만 벳남도 몇몇 양식있는 축구팬들이 아컵에서의 한번 실수(?)는 봐줘야한다라고 옹호해서
남게 되는게 하책이 되겠네요.
     
담담이 18-12-07 23:57
   
계약기간이 남아서 지금 그만들수 없네요.
감독은 보통 짤리지 않으면 계약기간까지 합니다.
짤리지 않는한 어쩔수없이 하책을 해야함
          
ckseoul777 18-12-08 03:02
   
아~진짜 계약기간이있었군요? 그걸 몰랐네요?
     
ckseoul777 18-12-08 02:48
   
진짜 적극 공감합니다~진짜로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바두기 18-12-07 22:33
   
잘봤습니다.
친절한사일 18-12-07 22:37
   
홈 어드벤티지?
심판판정보고 필리핀 홈인줄 알았는데..
훅간다 18-12-07 22:47
   
애네들 아마도 지금쯤 한국이랑 축구수준 거의 대등하다고 생각하는 애들 많을걸...
동남아에서 좀 잘나간다고 기세등등해서 한국정도 이길수 있다고 착각하는애들 많을듯...박감독 이전에도 우리 무시하던놈들 많던 베트남인데...지금은 아마도 거의 우리나라정도는 넘어섰다고 생각하는놈들 많을듯...
     
F토레스 18-12-07 23:39
   
이미 얼마전 아시안게임에서 한번 털려봐서 수준알걸요
          
축구게시판 18-12-07 23:42
   
그런거 기억할 애들이 아니죠. 그땐 또 23세였다고 할듯.
               
담담이 18-12-07 23:59
   
어차피 지금 베트남선수단이 23세이하 아겜출신 15명이상이 포함되어 있어요
베트남팬들이 그정도 바보는 아니겠죠
     
ckseoul777 18-12-08 03:03
   
아시안컵에서 경기해봤는데 그 정도는 알겠죠^^
가출한술래 18-12-07 22:59
   
잘 봤어요~
아리온 18-12-07 23:58
   
잘 봤습니다
덕후니 18-12-08 00:41
   
베트남 승리를 축하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얹는 넷우익 벌레 놈이 보이네요.

교묘하게 베트남과 우리나라 폄하는 댓글이 누구랑 닮아있는데 축구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벌레랑 
같은 놈일수도 잇겟다 싶네여.

암튼. 핀리핀 전 승리 축하합니다.
우승 기원합니다. 그래서 양국간 좋은 분위기 이어갔으면 하네요.
     
축구게시판 18-12-08 14:48
   
제 얘기 하시는거 같은데 사람 함부로 넷우익 벌레취급하는거 아닙니다.

베트남축구팬과 한국축협을 폄하했다고 베트남과 한국을 폄하했다고 과장하지도 마시고요.
축협이 그 나라 자체입니까? 우리나라 수많은 축구팬들이 축협을 적폐라고 욕하는데
죄다 넷우익 벌레취급하시겠군요?

축게의 누구랑 착각해서 같은놈 드립치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닉 이거 하나뿐이 없고요.
일베같은거 안하고요. 필리핀전도 1,2차전 다 중계 챙겨보며 응원한 사람입니다.

베트남이라서 응원한게 아닙니다. 박항서 감독님이 감독이니까 응원한거지 왜 베트남을
응원하나요? 우리랑 뭔 관계가 있다고...

축협깔게 없나요? 축협까는걸 왜 박항서 감독님 까는걸로 꼬아서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베트남 국대에서 성공하고 더 좋은 팀으로 영전하시면 좋겠다는건데
별 볼일도 없는 베트남하고 죽을때까지 같이 가라고 하지 않으면 넷우익 벌레놈이
되는건가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박항서 감독님 베트남 들어갈때부터 환영받았던거
절대 아닙니다. 대다수의 베트남 축구팬들이 유럽명장 안데려왔다고 까는 분위기였어요.
알고는 계시려나? 지금 잘나가니까 저렇게 물고빨고하는거지 지금 모습만 보고
박항서 감독님이 베트남과 영원히~ 이런걸 원하시는 그게 개오버인겁니다.

여하튼 말 함부로 하지 마시고요. 아니다 싶으면 사과하시길 바랍니다.
          
바득 18-12-09 08:31
   
제 눈엔 둘 다 너무나간걸로 보입니다.
님은 적당히 하고 빠지라는 말이 어떻게 축협을 까는말이 되는건지 말도 안되고,
위에 벌레취급하는 사람은 말 그대로 인터넷에 오염된 그러니까 익명이 아니라 면상까고 직접물어봐야될 상황인거고.
아무데서나 벌레드립치면, 쳐맞는다는걸 몸소각인시켜야 할 사람이라고 보여집니다.
     
바득 18-12-09 08:29
   
넷우익에 벌레를 ?
넷우익이면 우익이고 벌레면벌레지 넷우익벌레면, 님이 오염되었다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넷우익을 벌레라고 하는건 또 첨보네.

너무나감.
부산김영훈 18-12-08 01:02
   
아니 베트남에 박항서 감독 찬양하면 했지 욕하는 애들 지금 아무도 없는데 왜 곧 말 뒤집을 거라느니 기고만장할 거라느니 쓸데없이 불쾌하게 만드는 댓글이 보일까..

또 잘하면 잘한다고 칭찬해주면 될 일이지.. 본문보면 자기들이 한국보다 잘한다고 김치국 마시는 베트남인은 아무도 없는데 왜 쓸데없이 상상 속 반응 만들어내서 함부로 깝니까?

그리고 설령 진짜로 한국보다 축구 잘한다고 착각하는 사람
 몇명 있다해도.. 어느나라나 국뽕 한사발 드링킹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고 베트남은 지금 최고로 국뽕에 가득차 있으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우리로서야 허허 신났네 하고 웃고 넘어가면 될일인데 왜 벌써부터 밟아뭉개려고 하는지들 이해가 안 가네요. 기어오를까봐 겁나는 뭐 그런 심리입니까?

물론 예전에 꽁프엉이랑 손흥민 비교하는 베트남 반응이 있었긴 했지만 베트남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한테 거는 기대가 크니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이었지 전혀 우리가 불쾌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카가와 혼다 따위를 박지성 손흥민한테 진심으로 비비려고 드니까 문제지

나중에 베트남이 혹시라도 우리나라한테 이기고서 '한국 허접이네ㅋㅋ' 이런 반응 보인다면 그 때 가서 생각합시다.

아무 감정 상할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쓸데없이 국가간 혐오를 부추기는 댓글 좀 지양했음 좋겠어요
     
별그리치 18-12-08 05:04
   
항상 있어요 한국인인척하는 일본인 중국인 혹은 명예 일본인등..
그럴싸한 말들로 여론몰이하는데.. 한참 잘나가는 감독에게 물러날때라니..
"잘나갈때 물러나야한다" 란 키워드로 여론 몰이중인것 같네요
축협 알바가 의심되기는 하는데.. 동조되는 사람들도 한심..
     
나는너를 18-12-08 08:18
   
김영훈님말에 적극 공감~~
     
축구게시판 18-12-08 15:18
   
괜히 멀쩡한 축구팬 이상하게 만드는 분이 계시는데...

박항서 감독님이 베트남에 처음 부임하셨을때부터 환호받으신거 아닙니다.

그때는 경기중에 조는 영상이라든지 그런거 퍼다 나르며 조롱하고 비아냥대던 놈들이었어요.
베트남 축구 수준 생각은 못하고 유럽명장 안데려오고 듣보잡 데려왔다고 까는게 대다수
베트남 축구팬들이었죠. 그런데 성적 좀 나오니까 태세전환해서 귀화시켜야 한다느니
하면 누구나 비꼴수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축구에 관심없다가 전후사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베트남 사람들 다 박항서 좋아하는데 왜 그러냐? 하고 불쾌하게 느끼실수는 있겠네요.
병아리쓸빠 18-12-08 01:10
   
박항서 화이팅!
한명회 18-12-08 01:40
   
박항서 욕하는 베트남인도 있던디..ㅋㅋ
막판에공격수 투입한걸로 비겨도 올라가는데
굳이 공격수 투입할 필요없었다  쉬게해주고 결승전  준비했어야
한다는 의견도있든디?
그냥먹자 18-12-08 01:43
   
본문에 있는 Phi -> 아프리카인 이 맞지만 이건 그 단어의 Phi 가 아니고요, Philippines 을 전부 쓰려면 너무 길기 때문에

약어로 앞에 세자를 따서 Phi 라고 쓴겁니다. 혼혈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필리핀의 약자 입니다. 

번역 수고하셨고 잘봤습니다.
칼까마귀 18-12-08 02:12
   
잘 보고 가여
자기자신 18-12-08 02:57
   
잘 봤어요
ckseoul777 18-12-08 03:06
   
말레이지아와의 결승 꼭 우승했으면좋겠네요^^ 박항서감독님 파이팅^^
스포메니아 18-12-08 03:12
   
아무리 동남아 리그라고 해도,
14경기 연속 무패는 정말 대단하네요.
ckseoul777 18-12-08 03:19
   
스즈키겁이라 주심이 일본주심인가?
곰사냥꾼 18-12-08 05:36
   
이번 대회 스폰서인 전범 기업 스즈키의 소속 국가인 일본.
동남아에서 승승 장구하는 베트남의 국대 감독이 한국인이고, 그로 인해 베트남과 한국과의 관계가 너무 좋아지는 것에 배가 아픈 일본...
지들이 돈 내서 스폰하는 대회에서 베트남이 우승하면 한국이 득을 본다는 생각에 베트남 우승을 저지하려고 혈안이 되있음.
특히 필리핀과의 4강전부터 노골적으로 베트남의 상대팀을 위한 편파 판정이 진행 중.
일본인 주심 배정하여 노골적인 편파판정을 했음.
심지어 더 강한 상대인 태국을 결승에 오르게해야만 베트남 우승을 저지할 수 있다고 믿고 태국 말레이 4강전 막판에 페널티킥까지 불어주었지만 멍청한 태국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말레이지아가 어부지리로 결승행.
결승전 두경기에서 쪽바리들의 농간으로 베트남 우승을 저지하려는 편파판정이 얼마나 심할지 관심 있게 지켜봅시다.
     
ckseoul777 18-12-08 19:47
   
아~그래서 주심이 일본이라 베트남에게. 자주 애매한판정을 내려서 베트남 국민들이 그렇게 화르냈군요!!
최순실 18-12-08 07:30
   
잘보고갑니다...
범고래 18-12-08 08:15
   
잘 봤습니다.
태백 18-12-08 09:11
   
안주하는거 보다 좀 더 도전정신으로 신화를 써 내려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회 앞에 만족하고 물러 선다면 더 큰 기회와 행운은 찾아 오지 않습니다
선택의 몫은 박감독님이 하시겟지만 그 선택 또 한 존중하고 응원 하겠습니다
     
친절한사일 18-12-08 10:26
   
솔직히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에만 들어와도 베트남은 축제일껄요?
사우디 우즈벡 등과 대등한 경기만 펼쳐줘도 충분히 만족할듯.
피요르 18-12-08 12:23
   
만약 우리가 월드컵 예선에서 베트남.말레지아.태국.필리핀이랑 한조면 축제분위기 아닌가요?
관측 18-12-08 12:25
   
수고하셨습니다
피요르 18-12-08 12:28
   
스즈키컵? 박항서 아니면 처음들어보는 그들만의리그.....
하늘나비야 18-12-08 13:07
   
저도 스즈키컵이란 건 첨 들어보긴 합니다 그래도 동남아에서는 유명한가보네요 뭐 어디든 자신들만의 리그는 있죠 우리도 있듯이 박항서감독으로 인해서 한국이미지도 더더욱 좋아지고 한국과 베트남이 더 가까워지고 좋네요  이런 분위기를 몰아서 결승에서 우승하길 바랍니다 일본 애들이 또 일본심판 내세워서  어떻게 방해 할지 모르겠지만 지켜 보면 알겠죠
     
피요르 18-12-08 13:49
   
박항서감독 국대 감독시절 개판치고 한국축협을 외국에서욕을합니다 욕을해도 한국축협욕은 한국인이 해야죠 베트남축협을까려고 한국축협을 씹은게 박항서 감독이고 당연히돈을더주니 베트남간거 아닌가요?
arsinoe 18-12-08 14:49
   
현재 인기에 안주하다보면 매너리즘 빠지고 반드시 고난의 시간이 다가온다.떠날때를 아는 사람이 아름답다,어느 정도 성적 올렸으면 스스로 물러나 전설로 남는게 정말 현명한 길이다.히딩크보면 알수있지 않나? 히딩크가 계속 한국팀 맡았어도 지금같은 신격화가 됐을까?
하데스 18-12-09 07:48
   
잘 봤습니다.
아날로그 18-12-09 15:13
   
번역 잘 봤습니다.

Wish Viet Nam's Victory~!!!!
명불허전 18-12-11 19:08
   
우리 월드컵 4강 갔을 때 히동구옹 귀화시키자고 난리치던 생각나네.
ㅇㄹㄴ 22-11-04 22:53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