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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베트남 언론 "박항서 감독이 이루어 낸 2018년 성적" 베트남 반응
등록일 : 18-12-17 13:45  (조회 : 48,361)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AFF컵(스즈키컵) 우승의 열기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박항서 감독과 2018년을 함께 한 베트남 축구의 총 전적이 요약된 기사가 올라와 해당 댓글을 번역해 봤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단 1년여 만에 베트남 축구를 AFF컵 우승으로 까지 이끌며 역대급 한 해를 기록한 데 대해 칭송과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2차 번역이므로 다소 간의 의역 및 오역 너그럽게 양해 부탁 드리며 즐거운 감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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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베트남에 우승컵을 안겨주고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게 해줘 
박 감독과 선수들에게 고마워.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며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준비하는 온 가족들과 베트남의 온 국민들 
그리고 멀리 있는 해외 동포들에게 까지 웃음을 선사했지. 너무 감사하고 당신이 최고야!!!
Patrick Nguyenl


ㄴ맞아. 모든 베트남 사람들이 베트남 축구때문에 완전 행복해 하는 중.
Rosa


박 감독 능력의 경지는 논쟁의 여지가 없어. 
언젠가 어떤 이들이 선수들이 고기를 너무 먹는다고 뭐라 했던 적도 있어.
Manh Do


ㄴ많은 사람들이 팀과 감독을 비난 했었어. 근데 이제 베트남 팀이 우승했으니 
지금 그들은 슬플지도 몰라. 그런 녀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행복하고 의기양양하지.
Xa Em Kỷ Niệm


이건 너무 베트남다워. 박 감독과 선수들에게 고마워!
Hoai Nguyen 


내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베트남 축구를 위해 
당신이 해낸 것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박 감독님
Hoang Ha 


고마워요 박항서 선생님. 팀에도 고맙고
Ngokyhoi


박 감독을 베트남에 데려온 기술위원장에게게 고맙고 
동시에 베트남 국민들을 만족 시켜준 박 감독에게도 감사를~
thuongdinh


베트남 명예 시민으로!
Bố Y


베트남 팬들은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며 그를 감독의 롤모델로 삼을 거야.
vnExPres


박 감독은 베트남팀을 동남아에서 가장 강력한 축구팀으로 변화시킨 감독이야.
tangerine and duong


고마워요 박항서 감독. 많이 고마워요. 10년을 기다려 온 
베트남 국민들에게 영광을 가져다 줘 고맙습니다.
tranvohao123


같이 응원한 9천만 베트남 국민들과 박 감독에게 감사하며 
박감독과 그의 아이들은 베트남 축구에 새로운 역사를 장식 한 거야.
Pham Quan


위대한 박감독. 지난 1년 동안 베트남에 황금기를 가져다 준 데 대해 고맙고 건강하시길.
Eddie Nguyen


당신이 더 이상 서 있을 수 없을 때 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우리 모두 그의 고무적인 자세와 불굴의 정신 덕분에 
우리가 여기까지 온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해. 우리가 성공하는 데 
도움을 준 한국인들에게도 모든 걸 감사해. 
valenmtri


놀랄만한 업적이야. 박감독 항상 건강 하시길
Võ Thành Luân


박 감독님, 이제 우리 또 다른 어디로 가볼까요?
Giới Đỗ


우리 팀 주력 선수들의 나이를 보면 여전히 발전 여지가 많다고 생각해.  
여전히 미래에 더 큰 성공을 거둘 잠재력이 있지. 박 감독 고마워요. 선수들도 고맙고요.  
Nguyền hoàng tuấn


그는 정말 사랑 받을 만 한 사람이야. 그리고 그에게 충분한 보상이 있을 거야. 
박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에 축하를!! 둘 다 1등 당첨된 복권이야!
Tetramide


고마워요. 베트남이 정말 자랑스러워.
Nguyen Nguyen


베트남 축구에 있어 격한 감정과 영광으로 가득 찬 한 해였어. 
우리 선수들은 매우 젊어. 그러니 더 큰 꿈(월드컵 출전)을 꾸지 말라는 법 없지.
trangiangd


ㄴ득 회장은 그 꿈이 2026년 월드컵에선 이뤄질 거라고 희망하고 있어.
Ngo Minh


가장 중요한 건: 선수들이 “스타병” 걸리지 않게 하는 거.
Do Hung


베트남팀 사랑해. 베트남에겐 정말 끝내주는 한 해 였어. 
Hoang Hai Tien


베트남 역대 최고의 감독이야.
Le Hoang


1년 만에 꿈이 이뤄졌어. 지금 이 선수들은 매우 젊어. 
이 친구들이 미래에 월드컵까지 갔으면 해.
Nguyễn Minh


9천만 넘는 베트남 국민들 모두 박 감독에게 감사 해. 
베트남 축구에 있어 새로운 역사를 기록한 박 감독과 그 아이들 모두에게 감사를!
xuanphuong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축구에 대한 애정이 큰 게 느껴져.
Qhai1977


뒤에서 조용히 베트남 축구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사람들에게도 감사를. 
팬과 조국을 위해 뛰어줘 고마워!
manhnguyen2310


고마워요 박 감독과 그 아이들
Hai Pham


득 회장과 박 감독 고마워요 
베트남 축구를 위해 당신들이 해낸 모든 것에 대해서 말이죠.
climber


축구 때문에 베트남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워 졌어.
Hoalanhodiepgiare Vinh Tham orchids


미래에 축구팬들도 항상 이들을 기리고 영웅으로서 기억했으면 해. 
nguyenduchuy2782


박 감독은 베트남을 아시아의 4강으로 올려놨어. 
난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부임 후 그는 항상 좋았어. 
베트남이 2019년에도 세계 축구판을 흔들어 아시아 탑 4로 올라 갈 수 있길 희망해.
inpatrick


모두가 승리에 환호 할 때 난 득 회장의 선구안에 매우 깊은 경탄을 갖게 됐어. 
그가 박 감독의 연봉의 많은 부분을 부담한다고 했던 걸 기억해. 
박 감독을 데려오고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해 줘 고마워.
Mr Chun 


올해 우린 딱 2번만 패했는데 그 두 번의 패가 모두 한국이야. 
우리보다 강한 상대지.
nguyenquocchunghmu


1년 전적을 보면 베트남의 최강 라이벌은 한국이야. 
AFF컵 이후 2019 AFF-EAFF에서 만나.(내년 3월 한국-베트남 경기 예정 돼 있습니다.)
Trung Dang


난 내 아이 이름을 “박”으로 지을 거야. 너희들 의견 좀 줘봐. (미리)고마워.
Susu Susu 


베트남 축구 역사 최대의 성공작 중 하나야. 박 감독은 위대한 스승임!!!
Tào Tháo


바로 이거야.  10년. 마치 한 세기와 같았지. 오늘 즐기고 있는 
이 감정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뭐라 묘사할 수 없는 기분이야. 
너무 어렵군. 마지막으로 박감독과 아이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며 
우리가 또 10년 더 기다리게 만들면 안돼, 알았지?
Tram Ngoc


고마워요 박감독. 박 감독은 그 동안 베트남축구에서 
그 누구도 올라가지 못한 경지로 우리 축구를 이끌었어. 
트로피로 가득 찬 한 해구나! 고마워요!
Nguyen Dinh Thien


박 감독에게 감사하고 득 회장과 선수들 모두에게도 감사를!
Mewin HD


정말 멋져. 베트남의 모든 축구팬이 박 감독에게 감사하고 싶어 해. 
그는 말을 행동으로 옮기는 멘토야.
Hai


고마워요 박항서감독. 당신은 베트남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 줬습니다.
Tran Bao Duc


안녕하세요 박감독님. 미래의 운명은 모를 일이지만, 
그는 이미 베트남 축구의 전설이 됐음.
HNH


당신이 최고입니다, 박감독님. 베트남 국민들 모두 당신께 감사해요.
Ku Bom


박항서 감독 정말 훌륭하네. 다음 목표는 아시안 컵 4강이지만 
뭐 지금은 승리를 다 함께 즐기자고. 베트남 챔피온!!
Mou 9 fingers


베트남 축구 최고의 해야. 완벽한 베트남 팀을 만든 박 감독에게 감사를~ 
Viet Trinh


박 감독 동상 하나 세울 만 해! 당신의 열정에 감사하고 지겨웠던 
10년 만에 9천만 베트남 국민에게 달콤한 꿈을 선사해 줘 고맙습니다!
Lương Trọng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과 경기들을 선사해 준 데 대해 
박 감독과 팀 전체에 축하를 보내. 이제 우린 그냥 “베트남 챔피온!!”만 외치길 원할 뿐이야~!
hoangvan.771987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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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디 18-12-17 13:48
   
근데 솔직히 월드컵은 무리라 처도, 아시안컵 정도는 우승하고 이정도 열기로 반응해야 이해가 갈꺼같은데

세계에서 축구로 가장 약한 지역인 동남아 몇개국 모인 대회에서 우승한걸로 온국민이 이렇게 열광하는건 진짜 현지인이 아니라 그런가 이해를 못하겠다
     
sjsjss 18-12-17 13:58
   
댓글을 달아도 이런 편협한 시각의 수준낮은 댓글은 달지 맙시다.
그럼 유럽입장에선 아시안컵은 뭐 대단한 대회랍니까?
누군가에게는 생소할지라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대회일수 있는겁니다.
     
개정 18-12-17 14:03
   
두 분 딱 중간정도의 텐션이 좋은거 같네요 ㅎ
     
동방 18-12-17 14:05
   
상대에게 너무 비아냥거리지 않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럼 서울대 수석 졸업자만 한국에서 살 가치가 있고, 나머지 4천9백9십9만9천9백명은 살 만한 가치가 없는 일입니까? 각자 자기가 속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속한 리그의 수준이 4부든 7부든 거기서 우승을 한다는 것은 그 나름대로 무진장 어려운 것입니다. 또 우승하면 당연히 그 다음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당연지사이고요. 그냥 좋게좋게 칭찬해 줍시다.
     
human 18-12-17 14:20
   
님은 한일전에서 한국이 이겨도 별로 안기쁘겠네?
프랑스,브라질 정도 이긴게 아니니까
     
jeeena 18-12-17 14:31
   
이런 의견도 있을수 있지 뭐 이렇게 죽자고들 달려드시나
     
eradicate 18-12-17 14:47
   
이렇게 다구리 맞을 의견은 아닌거 같은데
동남아 문화를 잘 모르면 그럴 수도 있져 ㄷㄷ
          
분석 18-12-18 00:29
   
문화를 모르면, 존중해주면 그만이지만 저 댓글은 좀 아닌거라고 보입니다. 백인우월주의가 괜히 생긴게 아니지요. 그들끼리는 별다른 말이 아니지만, 그 외 인종들이 듣기에 기분나쁘거나 거북하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10년만에 앙숙을 이기고 우승했는데 나라가 들썩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깁스 18-12-17 14:52
   
욕먹을 글이 아니구먼
현지 베트남국민들만이 느낄 영광과 감격맞구먼
     
공기번데기 18-12-17 15:50
   
그럼 이렇게 바꿔 봅시다
유럽 :
"세계에서 축구로 가장 약한 지역인 아시아 몇 개 국 모인 대회에서 한국은 겨우 일본을 이기고
 아시안컵 우승했다고 온 국민이 열광하는 건 진짜 현지인이 아니라 그런가 이해를 못하겠다"
     
수호랑 18-12-17 16:04
   
우리나라라고 뭐 첨부터 잘했던 것은 아니에요
1970년대만 해도 메르데카컵이라고 말레이시아에서 주최하던 축구대회가 있었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 이 대회 인기가 지금의 스즈키컵 못지 않았어요
실제 1970년 한국팀이 우승하자 서울시내에서 카퍼레이드도 했음

이게 당시 카퍼레이드 사진임
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http://onimg.nate.com/orgImg/zt/2013/12/23/1387756974_997.jpg
          
보미왔니 18-12-17 18:27
   
퍅트~~ 등장~
     
엘알 18-12-17 16:14
   
시골 초등학교 운동회  학급대항 이어달리기가  목숨처럼 소중한 사람도 있을 수 있는겁니다.
     
건달 18-12-17 16:59
   
우물안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구만
     
그런대로 18-12-17 17:15
   
아놔 인간들 참.  현지인이 아니라 이해못하겠다는데. 그걸가지고 태클걸어버리네 ㅋㅋ
이해 못할수도 있고. 이해해줄수도 있는거지.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건지...  언제 부터 우리가 획일적인 감정으로 나대야 인정받는 사회가 된건지 참.

뭔 글을 못쓰게 만들어 버리네 ㅋㅋ

작작합시다.. 댓글 다신분들 작작 좀 하소... 이해 못할수도 있는거고 할수도 있는거고. 뭐가 문제인건지..
          
강호한비광 18-12-17 17:55
   
어이쿠.. 아래 점잖게 단 댓글은 지워야게따.

가만 보니 x친 ㄴ 옴일세..
이해못하면 무식이 티내지말고 주디 쳐 닫고 있어라.  무식하다고 화까지내며 광고하네.끌끌끌..
               
봄내음 18-12-18 02:17
   
아래 댓글이 점잖게 단 댓글이었다니..
'머저리','개소리', '처 씨 부리지 마시고'.. 라고 써놓고 점잖게 단 댓글이라니..
ㅎㅎ
          
분석 18-12-18 00:33
   
누군가를 존중하는것이 획일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참 그런대로 사셨네요. 대다수가 기분좋게 우승해서 축하해 한마디하면 되는걸. 굳이 수준낮은 대회니 이해할수 없다는 식으로 발언하는데.. 진지하게 한걸음 더 나아가면 역번역으로 베트남 사람들이 이글을 잃고 기분나빠한다고 생각하면 단순한 일이 아닐수도 있다는겁니다. 국력은 개개인의 됨됨이로부터 나오는거죠. 참 그런대로 사셨나봐요. (<-- 이런 멘트는 매너가 없는것)
     
강호한비광 18-12-17 17:53
   
어휴~~ 고렙분이.. 왜이러실까??

저 같은 쪼렙 중에 가끔 보이는 머저리들의 ㄱㅐ소리와 흡사한 발언을 하시네요.
렙을 생각하시어 자중하세요.
     
리어피어 18-12-18 00:09
   
사실 지금 우리가 아시안컵 우승해도 저정도는 절대 아닐 듯..
베트남 인들의 저 시각은 우리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맞지 않나요.. 현지에선 사망자 수십명에 부상자도 수백명 나왔다던데 우리 월드컵 4강 때보다 훨 난리같아서 첫 우승인가했더니 10년 전에도 우승 있고 4강 안에도 꽤 갔었더라고요. 저도 물론 축하도 하고 어느 정도까지는 이해하지만 저렇게까지 난리인 건 신기해하고 있네요
     
화난늑대 18-12-18 02:07
   
이 글이 뭐라고 이리도 죽자고 달려드는지ㅋ
이해 못할수도 있는거지 그걸 댁들과 똑같이 이해해야 하는거얌?
참나
     
아미고 18-12-18 09:05
   
그들은 우리와 주변 환경과 생각이 다른 민족인데 왜 자신의 잣대로 재단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막말로 동아시아 대회를 하면 한국, 중국, 일본이 다 인데 개네들이 보기엔 수준을 떠나서 웃기지도 않겠지요. 동아시아 대회에 달랑 세팀이 피튀기면서 싸우는데. 그들은 현재의 자기들 수준에 맞는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염원하는 것 이상 더 바라지도 않죠. 우리가 월드컵에 나갈 때 우승 바라보고 나가나요? 우리가 우승 운운하면 남들이 다 비웃을 겁니다. 모든 문화가 다른 민족을 자신의 잣대로 마음대로 재단하는 건 대단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중남미에서 10년 가까이 살아 봤는데 이런식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면 총 맞아 죽습니다.
     
오천일 18-12-19 02:10
   
세계에서 축구로 가장 약한 지역...축구 변방. 그 안에 우리 나라도 속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우리도 비슷했었죠.
          
오천일 18-12-19 02:16
   
그리고 사견입니다만, 이런 사안에 대해 ‘이해를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지...죽자고 달려드냐~’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최소한의 존중을 이야기 하는데 대해 이견은 없으실거라고 봅니다. 이를테면 평창 컬링 팀에 대해 누군가가 비슷한 평을 했다면 어떤 감정이셨을지 궁금하네요.
스크레치 18-12-17 13:52
   
항서형은 대한민국에만 2패 ㅋ


뭐 월드컵 4강, 올림픽 동메달, 지난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압 등등 많은 아시아 축구의 기적과 역사를 써내려간


우리가 보기에는 참 우물안 개구리 수준의 반응이지만

(동남아 축구 현실을 다들 잘 아시잖아요.. 역대 월드컵 본선 한번 진출한적 없을 뿐더러

아시아 축구의 변방이라는것)


하지만 그것 또한 저들 나름에선 기뻐서 그러는거 아니겠습니까

기뻐하는 마음 자체까지 폄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을 즐기시길

베트남 화이팅입니다.
     
merong 18-12-17 15:03
   
우즈벡한테도 1패 했습니다.
뭐~ 어쨋듯, 올해 한국한테는 2전2패 했는데도 그딴거 아무 상관없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저렇게 쫘악 늘어 놓으니 우리만 베트남한테 지지않은게 너무 튀어 보이네요.
          
스크레치 18-12-17 17:36
   
알아요 눈이 있으면 그거 모르겠습니까?

그냥 웃자고 항서형이 대한민국에만 2패 했다는거 강조해서 얘기해 본겁니다.


그리고

베트남이 우리한테 2전 전패를 하건 뭐하건 별 상관안합니다.

뭐 언제는 베트남이 우리와 치고 박고 전적도 아니었구요


아시아 최강 아시아 축구 맹주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입장에서

베트남 정도와의 전적을 신경 쓸 이유가 없죠


그냥 웃자고 저렇게 얘기해본것일뿐
뭐꼬이떡밥 18-12-17 13:53
   
수고하셨읍니다 둥빠님
텅빈하늘 18-12-17 13:55
   
베트남 응원한다
키블러 18-12-17 13:58
   
월드컵 참가국을 늘인다는데 아시아쪽 8장이 배당되면 베트남도 희망은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동방 18-12-17 13:59
   
어쩼든 리그의 수준과 관계없이 거기서 우승을 한다는 것은 어느 팀이든 매우 힘든 일입니다. 또 그 자체로서 충분히 가치있는 일입니다. 누구나 그러면서 한 걸음씩 발전해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새로운 목표도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너무 비아냥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순실 18-12-17 14:00
   
잘보고갑니다.
후후 18-12-17 14:01
   
아직 우리나라나 일본 호주 이란등에겐 무리일듯 8강정도가 한계 아닌가 합니다
     
살타고 18-12-17 17:51
   
베트남이 다른 3국은 피지컬 격차가 있어서 쉽지 않아 보이는데
일본 만큼은 비벼 볼만 할 듯
이번 아시안컵에도 일본이 세대교체라 어린선수들로 구성 된다하니

실제로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이 일본을 잡아버리기도 했죠
     
친절한사일 18-12-17 18:08
   
u23이긴 하지만 일본과 호주는 한번씩 이겨봤죠.
그 자신감이 지금 베트남의 상승세에 한 축을 담당한다고 봅니다.
상대적인 강팀과도 해볼만 하다..라는 자신감은 결국 한국을 만나면서 무너졌죠.
(이후 3,4위전에서도 UAE에 패배)
마치 한국이 2002년에 독일에 무너지고 연속해서 터키에 무너진것처럼..
          
담담이 18-12-17 18:41
   
사실상 아랍전 베트남은 비긴거지 진게 아니죠.
경기력도 압도했고요
그냥 승부차기에서 진거죠
전적상은 비긴거에요
우리나라 월드컵 터키전 패배랑 틀려요
               
뚜둥 18-12-17 19:47
   
님 모든 댓글이 한국이 들어가있네
외노자세요? 왜캐 피해의식이 개쩔지?
               
TD레보 18-12-18 16:03
   
우리나라 원정 무승 오래 됐다고 한 님 댓글에 제가 불과 작년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 대회에서 일본 4:1로 이긴 거 있다고 하니까 왜 입 싹 닫고 여기서 이러심? ㅋㅋㅋ 그리고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답니다.
TOUCH 18-12-17 14:02
   
다음달에 있을 아시안컵에서 현 베트남팀 수준이 어떤지 정확히 나오겠죠...

벌써 눈 높아져서 정신나간 반응도 많던데 다음달이면 현실을 알게될듯
관측 18-12-17 14:03
   
잘봤습니다.
황룡 18-12-17 14:04
   
잘봤습니다~!@!
새콤한농약 18-12-17 14:05
   
잘봤습니다.
꽤빙 18-12-17 14:07
   
? 우즈벡한테도 1-2 패했는데 왜 한국에만 2패라는건지
     
축산업종사 18-12-17 14:23
   
연장전이라 행복회로 돌린듯.
골드에그 18-12-17 14:13
   
잘봤어요..
나기 18-12-17 14:21
   
베트남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U-23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진 것은 계산에 안넣나?
냉혹한손길 18-12-17 14:21
   
근데 이제 서아시아 애들이랑 동북아랑 붙으면 메트릭스에서 빠져나오지 싶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어린나이는 몰라도 국가대표팀은 베트남 어렵지 싶은데
깁스 18-12-17 14:22
   
라이벌 한국???
미치겠다ㅋㅋㅋㅋㅋ
우리가 독일을 이기고
우루과이와를 이겨도 그들을 우리의 라이벌이라곤 생각안하는데
현실직시를 못 함 그 디음 단계로 못올라가요 이 양반들아
승리는 만끽하데 주재파악은 하고 지금 얻은 이 강한 에너지를 자국 리그와 유소년팀의 성장동력으로 어떻게 전환해줘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다음 동남아컵서는 심판좀 제대로 섭외해서 대회 수준 갉아먹는것좀 방지나 하길
바두기 18-12-17 14:24
   
잘봤습니다.
구름을닮아 18-12-17 14:28
   
일어나봐야  천장이  얼마나  높은지  아는겁니다.
베트남을  바캉스가  일으켜  세워논거죠.
걷고  뛰고  달리는  법을  천천히  배우겠죠.
일어서기가  힘들듯이  히딩크가  우리를  달릴  수  있게  하면서  남들보다  앞서  달린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깨닫고있죠.
담배맛사탕 18-12-17 14:35
   
우리가 월드컵 나가서 1승 하는데 몇년이 걸렸더라...;;...
     
담담이 18-12-17 18:44
   
우리나라가 유독 오래 걸렸어요
사우디 일본은 얼마안걸렸어요
          
뚜둥 18-12-17 19:47
   
님 모든 댓글이 한국이 들어가있네
외노자세요? 왜캐 피해의식이 개쩔지??
          
화난늑대 18-12-18 02:16
   
이걸 말이라고 하나ㅋㅋㅋ
갸들은 우리에게 밀려서 월드컵 출전 조차 못하고 했잖아ㅋㅋ
          
TD레보 18-12-18 16:07
   
이 양반 우리나라 14경기 째 원정 무승이라고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어대는 사람입니다. 불과 작년에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아 대회 일본 4:1로 바르고 우승한 건 기억에서 삭제했나봐요. 아니면 걍 한국 까고 다른 나라 띄우고 싶어서 일부러 그러는 건가? ㅎㅎㅎ
GreenDay 18-12-17 14:47
   
다음 목표가 아시안컵 4강이라....조별예선이나 통과할런지..이번에 광탈하면 태세전환 할 애들이 엄청 보이는구만...
winston 18-12-17 14:50
   
올 한해 성적좋은건 확실하지요..
내년에도 기대해 봅니다.
은근히 기대되요~
eradicate 18-12-17 15:01
   
지금이야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겠지만, 이제부터가 시작..
하위권에서 중위권까지는 금방 올라갈 수 있지만,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선 훨씬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니.
우리도 지금까지 한 번도 아시아 최상위권 자리를 놓친 적이 없음에도 월드컵에서 1승한지는 얼마 안 됌.
rakuraku 18-12-17 15:02
   
언제부터 우리가 라이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네요~
베트남 화이팅!!! 계속해서 선전하기를...
케플러452B 18-12-17 15:19
   
얘네도 냄비팬들 이제부터 대량 생산될듯...한국이 그랫듯...ㅠ
Y금강불괴Y 18-12-17 15:21
   
축구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인구빨 많은 중국 인도의 월드컵 진출이 절대적인데~~

그래서 다음 월드컵부터 48개 팀으로 진출국 수를 늘린다는데~  들어가라는 중국이나 인도보다
베트남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긴 하네.....

동남아시아가 체격이 왜소하고 체력이 딸린것만 보안하면 경기력은 중국보다 솔직히 더 낫더만.....
얼마전에 23U 태국 대표가 중국 국대 5:1으로 쳐바를때 기억이.... 찾아보니 벌써 5년이 지났구나..
     
금연전문 18-12-17 15:47
   
애초에 아시아 4.5장이 된것도, 한국일본 성적 핑계대며 중국의 진출을 바라고 상향시킨거죠 ㅋㅋㅋ
근데 올라오라는 중국은 되려 저 밑바닥에서 나뒹굴고, 엄한 나라들만 꿀빨고 있음 ㅋㅋㅋ
          
보드카22 18-12-17 16:06
   
ㅋㅋㅋㅋㅋㅋㅋ
열공화이팅 18-12-17 15:32
   
일부 글들을 보면

자기보다 못하던 사람이 자신감을 보이면

지 주제도 모른고 기어오른다고

조롱하고 밟으려던 왕조 시대 악성 유전자를 드러내는

표현들이 보인다.

참으로 창피한 언사들이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도

항상 겸손하게 상대를 존중하는

민족 정통의 사상인 인내천 정신이

꿋꿋하게 이어져오지 않았던가 ?

남을 비하하는 언사는 자신에게 되돌아옴을 왜 모르는가 ?

그래 ! 당신도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해서 해보세요 !

하는 그런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격도 같이 높어져야할 것이다
     
깁스 18-12-17 15:49
   
개인 생각과 대한민국국격이 뭔상관이라고
거기다거 현실파악 못 해 실망감으로 관심돌리는거보다 현실인식부터 제대로 하고 다음 대회등을 준비하는게 맞아요
물론 선택은 저들이 하고 그과정은 험하고 말먼서 길다는거 우린 몸으로 체험했지만 저들은 어떨지
     
ㄱㄱㄱㄱ 18-12-17 16:05
   
오바는 적당히하세요.
여러 의견이 나오는게 정상인데 쓸떼없이 의미부여하면서 악성유전자 어쩌고 나올 상황입니까?
현실감 떨어진 상황에서 마냥 추켜세워준다고 능사는 아니에요.
     
khikhu 18-12-17 16:34
   
자신감과 오만은 다른거니까요..
그들을 위해서라도 오만은 뭐라해야죠
     
솔직히 18-12-17 17:18
   
일침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왕조시대 악성 유전자는 뭔 개같은 소리요?

인종차별 마인드가 딱 그런 유전자타령인겁니다.
정신차리세요.
     
그런거읍다 18-12-17 17:32
   
조그만 대회 우승했다고 벌써 한국과 라이벌시 하는 오만한 발언은 한마디 해주는게 정상이지.

지 주제파악도 못하고 나대는 건방진 상대에게 겸손 하자는 말은 한창 핀트가 엇나간  개소리일뿐.

되지도 않는 겸손은 본인이나 떨도록 하시게나. 같잖은 가식 떠는거 같아서 되려 보기가 거북하도다.
     
강호한비광 18-12-17 18:08
   
ㅋㅋㅋ 여기서 국격이 왜나와..ㅋㅋㅋ
초딩이세요?? 국어나 사회는 배우고 자라셨어요??ㅋㅋㅋ
그럼 님이 생각하는 국격 높은 나라는 어딘가요??
그나라에서 살아보셨어요???
어느나라든 님이 생각하는 사람. 아니 그보다 더 최악인 사람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소수의 사람을 100% 교화시킬수도 없구요, 교화시킬 생각도 안한답니다.
공산 독재국가라면 가능하겠죠.ㅋㅋㅋ
상식밖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살수 있는 곳이 자유 대한민국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자유롭게 남 뒷목 잡는 이야기해도 멀쩡한 대한민국이..
님 보시기엔 국격이 떨어져 보이시나요???
ㅋㅋㅋ
사회공부좀 더 하세요.ㅋㅋㅋ

세계가 인정하는 인격적인 나라중 하나가 대한민국이랍니다.
님이 생각하는 인격적인 나라도 함 말해 주실래요??
영국?? 미국?? 호주??  프랑스?? 어디요??

단지 피부색이 다르단 이유로 지는 편의점 종업원밖에 안되는것이
사람 무시하는 일을 겪어보셔야 이딴 소리를 안하시겠죠.

지금의 일뽕처럼 근거없는 국뽕에 취해도 문제겠지만..
님처럼 나를 쓸데없이 깍아 내리는 태도는 더 문제겠지요.

일제 잔재중 "조선인은 세계에서 가장 열~~등한 민족"이란 아침조례로 시작한 세대들이
교육부와 선생을 하면서 몇십년 가르친 세대들이 다시 우리세대를 가친 잔재로,
쓸데없는 열등감 부여가 있습니다.
그냥 몇몇사람의 불편한 팩트만 나열하세요.
그게 나라 전체인양, 일반적인양, ㅊㅕ 씨부리지 마시고요.
          
봄내음 18-12-18 02:13
   
"ㅊㅕ 씨부리지 마시고요.?" 말하는 싸가지 하곤..
그리고 공산 독재국가라면 가능하다니..
사회공부는 누가 더해야 하는지 모르겠네..
금연전문 18-12-17 15:42
   
다음 목표는 아시안컵 4가~앙?????????
조별리그 통과하는게 목표 아녔나? 눈이 높아지긴 높아졌네 ㅋㅋㅋ
한국,호주,일본,이란에서 한팀을 끌어내리겠다고 ㅋㅋ 사우디나 우즈벡이라면 몰라도 베트남이?
보드카22 18-12-17 16:07
   
축하하며....박감독님 지금 당장 고민할 거 생각하면....
히딩크를 겪었기 때문에 고민 많으실 듯..
히딩크는 2002년 이후 한국 떠났지만 박감독님은 이제 시작인데....
아날로그 18-12-17 16:10
   
지금 Viet Nam 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금껏 쌓아온 노하우를 명맥이 끊지기 않게......
유소년 축구에게도 똑같이 대물림하는것....

그래야만, 반짝 축구로 끝나지 않고...
최소한 랩따는 당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박항서 감독을 걱정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박감독은 일정 성정 내고난 이후에는....
1선에서 물러나...
Viet Nam 유소년 축구...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산김영훈 18-12-17 16:40
   
베트남 기고만장했다며 주제파악하라고 깔보는 댓글들... 요즘 제일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댓글들입니다;;

저렇게 신난 사람들이 이제 한국도 한번 이겨보자고 파이팅하는 댓글이 그렇게 기분이 나쁜 건지요?

한 경지에 다다랐으면 더 높은 경지를 바라보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저 뜨거운 열기 속에서 '그래도 우린 한국한테는 안 돼' 이런 풀죽은 반응 보이는 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개개인이 글쓰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표현도 다르고 오버할 수도 있고 그런데
그 표현 하나하나 어투 하나하나 맘에 안든다고 말꼬리 잡아서 기어오른다고 태클 걸면

인생 피곤해서 어떻게들 사십니까
 
우리나라 독일 이겼을 때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독일 허접이네 ㅋㅋ' 이런 댓글 얼마나 많았나요? 그런 멘트 하나하나에 독일인들이 한국인들 주제파악 못한다고 깔보는 반응 보였다고 생각해보세요

제발 볼썽 사나운 댓글 좀 그만 씁시다.. 지금이 양국 우호관계 역사상 최고일진대 축하해 주지는 못할 망정 도대체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런거읍다 18-12-17 17:41
   
그거야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이 깝치는게 기분 별로입니다만?

커뮤니티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님같은 사람도 있고 그만큼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겁니다. 뭔 획일화된 점잖은 반응을 기대하세요?
     
200원 18-12-17 19:36
   
저도 처음엔 님 같은 생각이었는데요.
몇 년 동안 똑같은 반응이에요.
이승우 세대가 u16이었나?
그때도 한국 무시했고 몇 년 지난 지금도 이럽니다.
저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몇 년 동안 한국무시 하는데 저는 기분 나뻐요.
자국이 몇 년 동안 저런 취급 당하는데
비교될 레벨도 아니고 무시당하는데.
우린 뭐 가만히 있어야 해요?

쟤네들 저렇게 한국 무시한 게 1~2번이 아닙니다.
그 때 마다 우리가 이겨도 한결 같이 저딴 반응이 있어요.

이 정도면 화 낼만 하지 않아요?
안티도 스스로 만드는 거예요.
     
whoami 18-12-17 21:24
   
우리가 월드컵 4강 갔다고 지금도 세계 4위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 있나요?
이번 조별리그 2패뒤에 독일 잡았다고 우리가 독일이랑 라이벌이라고 하나요?
여전히 피파 랭킹 50위 권인거 다들 잘 인식하죠.
아시안 게임 금메달 땄다고 우리가 월드컵 우승 꿈꾸나요?
기대를 가지는건 뭐 자유지만 적당히 할줄 알아야죠.
한국도 한 번 이겨보자는 댓글은 그러려니 합니다. 희망과 기대를 높게 잡는거 누가 뭐라합니까?
어딘가의 대회에서 대진이 결정되면 전력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공은 둥그니 한번 부딪쳐 보자
라는 인식 정도는 누가구나 하는게 당연하죠. 우리가 붙어서 질수도 있는거구요.
그런데 다만 아시아 4강이니, 한국 라이벌이니 이런 발언은 완전 현실 망각 발언인거죠.
한번도 객관적 지표나 결과로 아시아 4위 국가들을 압도하고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를 보여준적이 없는데요? 라이벌이란 말은 우리나 일본 같은 관계에서나 나올법한 말이죠.
베트남의 라이벌은 말레이시아 라고 하면 인정하겠지만요. 전혀 얼토당토한 무리한 발언이죠.
승리의 흥분중에도 객관적인 점은 인식할 줄 알아야 하는데 다수의 댓글에서 보이는 건
우리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 대회에서 수준 낮은 팀들이기고 대회 우승한것 뿐인데 세계최강이라도 된듯한 거죠. 그런 점에서 국민들 인식 수준이 낮다는 겁니다.
독일은 우리한테 졌으니 패자인 입장에서 뭐라해도 할말 없는거죠. 어찌됐건 패자니까요.
만약 우리가 베트남에게 월드컵 예선이나 기타 대회에서 진다면 우리도 뭐 할말 없죠.
그런데 지금 우리가 베트남이랑 경기했나요? 과거 우리가 베트남에게 그런 적이 있나요?
저런 댓글이 볼썽 사나운 댓글이죠. 누구 보고 볼썽 사납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쿨럭 18-12-17 16:44
   
저도 아시안컵 4강..에서 너무간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원래 목표라는것은 높게 잡는게 맞는것이고. u23이지만 일본과
호주를 이겨봤고..이라크와 무승부..올 한해 성적으로만 따지면
약간의 낙관을 더해 목표로 삼아볼만은 하다고 봅니다.

물론 현실적인 목표로는 16강을 노리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국대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은 일부팬이 있다고 해서 크게
뭐라할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분위기에선 말이죠.
     
담담이 18-12-17 18:46
   
맞아요
일본을 보세요 얘네들은
월드컵4강 또는 우승이 목표라고 한적도 있잖아요 ㅋㅋㅋㅋ
가남 18-12-17 16:45
   
1년 전적을 보면 베트남의 최강 라이벌은 한국이야.
AFF컵 이후 2019 AFF-EAFF에서 만나.(내년 3월 한국-베트남 경기 예정 돼 있습니다.)
Trung Dang

??????
라이벌?
그쪽 라이벌은 태국하고 말레이시안데.
지혜야 18-12-17 16:55
   
어제 경기 보니 피지컬부터 후반 얼마 안돼서부터 체력 후달리는거 보니 월드컵 얘기 나오는건 ;;;;;;
그냥 비슷한 수준 팀들끼리 열심히 하는것도 좋을듯
아시아권에서 우리나라나 호주,일본,이란하고 붙어보면 현실을 체감할듯
당장 전반 반짝 할수 있으나 워낙 피지컬 자체가....그리고 강팀들 상대로 후반까지 체력 남아나지 않을듯
레떼느님 18-12-17 17:10
   
이러다가 지면 지금까지 올려놓은거 다 까먹음.
베트남이 원래 어떤 위치였는지 기억해야함.
이노베이션 18-12-17 18:10
   
내년 3월 베트남하고 경기 안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이경기 해봐야 득이될것도 없고.. 이기면 본전.. 지면 개망신 아닌가.. 미치겠네 ㅋㅋㅋ
직장인 18-12-17 18:16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유일구화 18-12-17 19:14
   
호랑이 한마리 더 있음...
초롱 18-12-17 19:16
   
댓글들이 재밋네요.
베트남 정도는 우리나라에게 깝치지마라???
독일이 우리나라에게 진건요???
우리나라가 베트남 보듯 독일도 비슷하게 봤을걸요.
결과는 어떤가요?
우라나라도 베트남에게 깨질 수 있습니다.
꿈은 꾸라고 있는것이며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비웃지 맙시다.
가출한술래 18-12-17 19:17
   
잘 보고 갑니다...
사직동1 18-12-17 19:23
   
내 주관적으로 생각하기에 실력을 나누자면 베트남은 4그룹에서 3그룹으로 올라온듯한 느낌...
(1그룹)
호주,이란,한국,일본
(2그룹)
우즈벡,사우디,UAE,카타르
(3그룹)
북한.시리아,베트남,중국,레바논,이라크,바레인
(4그룹)
태국,말레이시아,요르단,바레인,인도,팔레스타인,필리핀
(그 외)
라오스,대만,몽골,미얀마,파키스탄 등등
     
뚜둥 18-12-17 19:50
   
1그룹
한국 이란 호주 일본
2그룹
우즈벡 사우디 uae 카타르 이라크
3그룹
북한 시리아 태국 베트남 중국
4그룹
그외 쩌리들

이거라고 봅니다
          
늑돌이 18-12-17 20:26
   
그러네요
          
곰사냥꾼 18-12-18 03:59
   
3그룹에 쿠웨이트와 바레인 정도는 들어가야할듯.
그런데 문제는 각 그룹에서 상위그룹으로의 탈출이 정말 어렵다는것.
중국이 제 아무리 몸부림쳐도 각종 대회 결과가 그걸 말해줌.
아리온 18-12-17 19:53
   
잘봤습니다
할게없음 18-12-17 20:35
   
객관적으로 아시안컵 조별 예선 통과도 싶지 않은게 현실인데 이라크 정도 팀이 스즈키컵 참가하면 10에 8번은 우승함.. 지금은 잘쳐서 각조 3위정도 수준이죠. 독일 한국 수준차와 비교가 안되요.. 그런 느낌하고 차원이 다른거죠. 2007년 동남아에서 아시안컵 개최할때 빼곤 아시안컵도 아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조차 단 한번도 못올라온 팀이에요. 물론 07년에 8강에 오르긴 했지만 어쨋거나 홈버프가 있었으니까요. 이번에도 아시안컵 참가팀이 확대되지 않았으면 베트남은 여전히 아시안컵 못나왔어요. 축구가 그렇게 쉽게쉽게 실력이 오를거 같으면 우리나라가 아직도 이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았겠죠. 그냥 잘한건 칭찬해주되 적당히 띄워주는게 맞아요. 목표는 조2~3위로 토너먼트 진출하는 정도가 딱 맞겠네요. 베트남 조가 빡센조에요. 쉽지 않음.. 그래도 16강이 생기면서 예전하고 다르게 3위까지도 4팀이나 올려주니까 토너먼트 진출은 열심히만 하면 가능할거 같기도 함
우디 18-12-17 22:59
   
올해 우린 딱 2번만 패했는데 그 두 번의 패가 모두 한국이야.

우리보다 강한 상대지.

nguyenquocchungh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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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너무 중국취급하지는 마라.
운동포기 18-12-17 23:03
   
울나라도 차범근 감독 이전에는 별볼일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이길팀,이길만한팀이 확실이 구별이 됐는데,
월드컵 이후 부터는 어느 나라랑 경기해도 이겨도 욕먹습니다.. 지면 그러려니하고요.
왜?..경기 자체가 재미가 없고 선수들도 의욕이 없고, 그냥 뛰는 시늉만 하는 내용이라 점점 안보게 됩니다.
거기에 개인적으로 골넣으면 기도 세레모니는 응원에 대한 배신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런게 중첩되다보니 울 나라 축구는 안보고 다른 나라 경기나 보게 되더군요.
자기자신 18-12-18 02:55
   
잘 봤네요
아미고 18-12-18 09:10
   
올 한해 결과물을 보면 베트남도 발전할 충분 조건을 갖추고는 있는데 그걸 발아시키지 못했던 거 같은데 박항서 감독이 발아를 시킨 것임. 내가 보기엔 한국 축구를 접목시키기에 적합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점에 다다른 지금 이후에 어떻게 연착륙을 시킬 것인가가 관건임. 내년 아시안컵이 그 답을 줄 수 있겠지.
투덜이 18-12-18 17:16
   
잘보고갑니다~
명불허전 18-12-21 00:22
   
비엣남은 아시안 게임 동메달 못 딴 게 아쉽네.
김뭐뭐 19-01-01 00:35
   
잘보고갑니다...
ㅇㄹㄴ 22-11-04 22:49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