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블로그에서 김연아 선수가 기네스북에 자동등재 되었다는 글을 보고, 기네스북 홈페이지의 해당 기사를 올려 봅니다. 블로그엔 영문 기사만 인용하고 번역은 안해 놓았기에 본문과 함께 번역을 달아 보았습니다. 일본에선 아사다 마오를 띄우기 위해 기네스북 등재에 총력을 기울였는데, 김연아 선수는 기네스북 측에서 알아서 3개의 기록을 올렸다니 당연하면서도 새삼 기쁘기도 하군요.
타임즈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기사도 찾아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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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Olympics Figure Skating Records Recap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기록 개요.
As the 2010 Winter Olympics in Vancouver, Canada pass the torch to Sochi, Russia for the 2014 Games, the ever-popular figure skating competition provided some of the Games’ most memorable, record-breaking moments.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2014년 개최지인 소치로 인계되면서, 역대 최고 인기를 끌었던 피겨 종목은 가장 기억할만한 기록 경신의 순간들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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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ES 여자부문
The ladies event started out with a bang, as Yu-Na Kim from South Korea set a new record for Highest score for a short programme – ladies with a score of 78.50. Kim skated a sultry program to a medley of James Bond music, capping off her routine by pointing an imaginary smoking gun at the judges.
여자경기는 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78.50점으로 쇼트프로그램 여자부문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킴은 제임스 본드 음악에 맞쳐 열정적으로 스케이트를 펼쳤고, 심판을 향하여 권총을 겨누는 몸짓으로 연기를 마무리 했다.
Kim continued her record-breaking streak in the long program, where she posted an astronomical score of 150.06, shattering her old record of 133.95 for the Highest score for a long programme – ladies. The combination of her two record scores also produced a new record for Highest total score – ladies, with a 228.56. Kim held the previous record in this category, with a total score of 210.03. With her gold medal performance, Kim became the first Korean figure skater to win an Olympic medal of any color.
킴은 롱프로그램에서도 계속해서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자신의 예전 기록 133.95점을 깨뜨리며 여자부문 롱프로그램 최고 기록인 150.06점이라는 천문학적 점수를 기록했다. 두 기록을 합산한 점수 역시 228.56점으로 여자부분 합계최고점수를 기록했다. 킴은 이 부문에서 기존 합계최고점수인 210.03점을 거머지고 있었다. 킴은 금메달 연기로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한국 피겨 선수가 되었다.
Kim was not the only standout performance in the ladies field. The silver medalist Mao Asada of Japan made history by landing three triple Axels, and earning the record for Most triple Axels landed by a female in a single competition. Asada landed her first triple Axel in the short programme and followed that up by performing two in the long programme.
킴만 여자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아니었다. 은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도 3번의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한 대회 최다 트리플 악셀 기록을 획득했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첫번째 트악을 뛰고 이어서 롱프로그램에서 2번을 뛰었다.
Bronze medalist Joannie Rochette from Canada delivered one of the most emotional performances of the Games, skating two near-flawless programmes after the untimely death of her mother earlier in the week. Rochette is the first Canadian woman to stand on an Olympics podium since Elizabeth Manley won the silver in Calgary in 1988.
동메달리스트인 캐나다 출신의 조애니 로세트는 몇일 전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을 맞아, 거의 흠없는 경기를 선보임으로서 가장 큰 감동을 선사했다. 로세트는, 1998년 캘거리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엘리자베스 맨레이 이후, 시상대에 선 첫번째 캐나다 여자 선수가 되었다.
The figure skating events of Vancouver were ones for the record books, but the season is not yet over. The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are only three weeks away…so stay tuned for more record-breaking updates from the world of skating!
이번 벤쿠버 피겨스케이팅 경기는 기네스북을 위한 경기였다. 하지만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세계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 피겨 세계에서 세워질 더 많은 기록 경신에 주파수를 맞추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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