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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스페인 언론 극찬 "손흥민은 늘 적극적이었다" 일본반응
등록일 : 19-06-03 17:04
(조회 : 58,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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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기사내용>
후반 추가시간, 왼발로 날린 혼신의 슛이 리버풀의 수호신에 막힌다.
"왜 안들어 가는거야"
경기장 대형 스크린에 비친 토트넘 7번의 표정에는 안타까움이 감돌았다.
경기시작 직후 헌납한 페널티킥으로 선취점을 내줬던 스퍼스는
부상후 주포 해리 케인이 색깔을 잃는 바람에 좀처럼 결정기를 만들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고군분투한 것이 손흥민이다.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볼을 끌여들여 과감하게 드리블로 국면 타개를 시도했다.
80분엔 오른발의 강렬한 미들로 상대 문전을 위협했지만 GK 알리송에 막힌다.
그 5분후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날린 아슬아슬한 FK도
이 브라질 대표 수호신에게 막혀 토트넘은 끝까지 골을 넣을수 없었다.
87분에는 추가골을 내주며 모든것이 끝났다.
다음날 지역신문 Marca는 양팀의 개인평가(별 3개가 최고, 별 없음이 최저)가 게재됐다.
토트넘 선수는 오른쪽 SB 키어런 트리피어와 손흥민이 별 2개로 최고였다.
한국 공격수의 촌평은 이렇게 적혀 있었다.
"좋은 컨디션이었다. 이 코리안은 늘 적극적이었다.
주고받으며 피니시로 가져갔다"
시상식이 끝나고 리버풀이 기쁨을 폭발시키는 옆에서
끝까지 피치에 남아 스퍼스 서포터스에 감사의 뜻을 전했던 손흥민.
한국인 선수로서 위대한 선배인 박지성 이후 첫 빅이어를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직 26세, 설욕의 기회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야후재팬 반응>
弁是魔 공감 313 비공감 26
전반전은 꽤 막혀서 볼 로스트했었는데 후반은 아주 좋았다
이제와서 어쩔순 없지만 역시 케인은 벤치에서
모우라가 선발이었어야 나았을것 같은 느낌
par***** 공감 3 비공감 0
구너지만 손흥민은 후반에 잘했어요
반 다이크와의 매치업은 볼만했습니다
역시 손같이 드리블로 앞으로 몰고가서
슛까지 가져갈수있는 선수는 수요가 있죠
아스날에 좌우에 변변한 윙이 없는것이 유감입니다
hkgwagi 공감 2 비공감 0
로스트보다 다이렉트 패스에
케인이 반응하지 못한게 많았던것 같아...
hig***** 공감 295 비공감 27
솔직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hay***** 공감 145 비공감 23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는 토트넘 중 제일이었다
그렇다 해도 빌드업 과정에서 볼 로스트가 많은것도 손이었다
라스트 패스의 질이 올라가면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될것같다
riz***** 공감 6 비공감 26
완전히 스카우팅의 승리!
케인에 공을 주게 하는것보다 손흥민한테 주는게
세이프티라고 판단했겠죠? 고군분투가 아니라 고립무원
스카우팅 자료를 보고 판단해 작전을 세운 클롭도 대단하고
그걸 확실히 실행한 레즈의 수비진도 굉장했다
실제로는 위험한 장면도 있었지만...
cik***** 공감 120 비공감 14
케인보다 손을 원톱에 세웠어야 했다
lol***** 공감 297 비공감 32
케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게 전부다...
fox***** 공감 156 비공감 7
혼자 어떻게 하려고 몇명씩 둘러쌓여도 드리블 돌파하면
리버풀 입장에선 막기 쉬운게 아니었을까?
주위의 연계 활용하면 케인이 없는게 나았을지도....
Spuron 공감 17 비공감 2
그런 장면이 많더군요. 반 다이크에 마지막에 막힌것도
정말 아쉬웠지만 반 다이크를 돌파하려면
거기서 한번의 연계가 필요했습니다....
yuk***** 공감 18 비공감 4
케인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손은 지금까지보다
사이드 성향이어서 골과 가장 가까운 선수는 아니었다
즉, 그 포지션에서 행동 리스크는 리버풀 입장에서 매우 적다
그래서 리버풀도 대담하게 승부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높은 수준은 드러난게 아닐까?
더 나은 빅클럽 갈것같다...
soc***** 공감 10 비공감 3
어태커로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주목받는건 솔직히 대단..
new***** 공감 40 비공감 8
결국 케인이 답이 없으면 타개책은 손흥민밖에 없으니까
토트넘은 그런 팀...
hik***** 공감 8 비공감 4
소니 한명만 고군분투했다
케인도 부상 직후, 모우라는 피로가 누적...
qen***** 공감 141 비공감 58
그는 지금까지 애썼다. 손흥민없이 파이널 진출은 없었다
아시아인으로서 응원은 했다. 수고했어....
ott***** 공감 24 비공감 5
유일하게 가능성을 느끼는 최전방 선수였다
지금 아시아인 중에서는 그가 넘버원이야
공이 좀더 발에 달라붙으면 더 좋겠다
snv***** 공감 3 비공감 2
몸이 무거워보이는 케인이 아니였다면 다른 결과였을지도..
앞으로도 일한전에서 위협이 될거다
일본에도 좋은 공격수가 갖춰져 있습니다
페어하게 절차탁마해서 아시아 수준을 올립시다
oto***** 공감 60 비공감 7
슈팅력, 결정력, 피지컬, 어느 부문도
틀림없이 아시아인 중에선 혼자만 독보적이야
マキシ・ロペス 공감 9 비공감 41
챔스에서 맞붙은 상대 수비수 중 누군가가
"손흥민은 그렇게까지 무섭지 않았다. 볼을 가지면
분명히 슈팅을 할테니까 그것만 케어해두면 됐다"라고 하더라
결승에서도 거기서는 패스를 내줬으면 하는 장면에서도
슛으로 끝내는게 고작이었다. 패스 코스가 막힌것도 있고
슛을 때려야 한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좀더 다르게 공격 형태를 만들었으면 했다
뭐 결과론이긴 하지만
neg***** 공감 42 비공감 5
박지성, 나카타, 카가와보다 위라고 생각해
손흥민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야
kin***** 공감 5 비공감 0
단지, 그의 플레이스타일이 읽히고 있었다
그래도 그만한 일을 할수있는 실력이 대단하다
어태커로서 컷인하고 나서부터 자신만의 패턴에
향상이 있다면 더욱 위협적일것 같다
aki***** 공감 3 비공감 0
항상 움직이고 역습에서는 크게 스위칭도 하면서 쉬지 않았다
그래도 좀처럼 미드필드에서 볼이 오지 않았고 오프사이드가 됐다
tgx***** 공감 13 비공감 0
그 시합에선 가장 무서운 존재였다
다른팀이 상대였다면 적어도 1골은 넣었다고 생각한다
Leo 공감 26 비공감 9
움직임같은건 호날두같다. 체격도 좋고..
경기내용도 좋았다
sho***** 공감 18 비공감 0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자랑스러웠다
유럽 축구계가 더 손흥민을 리스펙트해도 된다
ura***** 공감 13 비공감 2
특히 후반에 잘했다. 아쉽게도 케인하고는 잘 맞지 않았던 셈인가
근데 일본인이 여기에 서는 날은 언제가 될지
hig***** 공감 23 비공감 2
적극적이긴 했지만 그래도 패스하는편이 좋은 장면도 있었다
하지만 역시 어태커는 적극적이어야지
ahk***** 공감 16 비공감 0
백퍼 케인말고 모우라랑 손이 하는게 나았을껄
ooh***** 공감 10 비공감 0
챔스 우승 찬스라는게 그리 간단하게는 오지않아
pha***** 공감 3 비공감 0
좋은 선수에요~! 아시아 역대 NO.1 어태커잖아요!?
챔스 결승에서 FW 선발 출장이니까요!
이건 어쩔수 없지만 이웃나라가 부럽다
tot***** 공감 0 비공감 4
리버풀 팬이라 조마조마하며 봤었는데
분명히 가장 골에 가까운 선수였다
하지만 위험하다고 생각한 장면은 거의 없었어
뭐 알리송이 안정적이라 그렇겠지만
ピョコ 공감 2 비공감 0
저 강렬한 미들슛, 일본 선수중엔 누가 때릴수있어?
aff***** 공감 3 비공감 14
무관인데 아시아 No.1이라 하진 않았으면...
CATV@ 공감 3 비공감 18
(챔스 우승 기회) 더는 안온다
sca***** 공감 3 비공감 0
챔스 결승 나갈수있는 시점에서
아시아 선수로서 대단하다. 아시아의 자랑
sta***** 공감 26 비공감 65
만약 우승하더라도 우승컵에 발은 안넣길 바랄뿐입니다
soc***** 공감 17 비공감 2
언제나 그렇지만 큰 무대에서 케인은 허접....
sei***** 공감 15 비공감 17
그래도 손은 그저 대단하다
아시아인으로 결승 무대에 서는건 처음인가?
결승 무대에 손색없는 플레이였고
다시금 현 아시아인 No.1 플레이어임을 실감했다....
fsq***** 공감 4 비공감 0
박지성이 2번 출장했었어
aki***** 공감 9 비공감 9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tak***** 공감 5 비공감 11
뭐, 일반적으로 보면 여기에 온것부터 대단해
일본선수도 이 레벨에 가지 않으면 안돼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건 알겠지만
yun***** 공감 6 비공감 8
그만큼 마크당하는 것도 영광스러운 것
sho***** 공감 21 비공감 14
저놈 플레이는 볼만했지만 역시나 슈퍼 톱 클래스는 아니었네
레알이 부르진 않겠구나
the***** 공감 22 비공감 18
스퍼스는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리버풀 레알같은
초메가클럽 그릇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은 마침 운좋게 올라올수 있었을 뿐이야
Spuron 공감 6 비공감 11
운으로 올라갈수 있다면 챔스는 가치가 없어
sid***** 공감 15 비공감 1
케인이 그 상태였고 알리가 호조는 아니었기 때문에
손흥민만 으깨버리면 되는 시합이었으니까
kkg***** 공감 24 비공감 82
피지컬은 좋은데 기술이 너무 낮다
세밀한 기술이나 패스, 판단력, 시야 등은
카가와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dai***** 공감 26 비공감 8
카가와는 주고받는 기술이고 손은 제끼는 기술이야
게다가 슛 정확도나 결정력은 손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イ・スンヨン氏 공감 33 비공감 3
그런 카가와는 터키에서도 주전이 아닌게 현실ㅋㅋ
qlw***** 공감 15 비공감 2
너같은 애가 많아서 일본에선 월드 클래스가 안나와
카가와 따위로 만족해버리니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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