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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박항서 "韓,日은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왜 태국은 두려워하나" 베트남 반응
등록일 : 19-06-07 10:12  (조회 : 73,46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베트남 축구 감독인 박항서가 6월4일 태국과에 게임에 앞서 열린 기사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베트남은 일본과 한국은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왜 태국은 두려워하는건가' 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팀은 항상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실제로  '태국은 두렵다'라는 의견과 '내일 태국이 이길거다' 라는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베트남어 2차번역으로 오역이 충분히 있을수 있다는 점 양해와 감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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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Nguyen Anh Duong
일본, 한국, 이란.... 베트남은 이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태국은 이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두려워. 
시간이 우리를 바꾸어 줄꺼야. 



kien le
감독님께서 답변을 아주 잘하셨네.



Duong Huyen Anh
감독님은 아주 진실되시고, 분명하셔.



Tu Anh
감독님께 하신 말 아주 멋지데. 그는 확신이 있으실꺼야. 
나도 그렇게 믿고



Travel
왜냐면, 베트남 사람들은 태국에게 지는 걸 너무 많이 봐야겟든.



Van Tho Nguyen
태국은 거친팀이야. 그들은 다른 국가들을 이기기 위해서 킹스컵에 초대해. 
태국은 베트남을 4:0으로, 인도를 4:1로 이겼었어. 



ㄴNgoc Le
태국이 베트남을 4:0으로 이겼다고? 언제? 뻥 좀 치지마.



Le Van Thang
왜냐하면 우리는 태국과 전부터 많이 경기해왔거든. 
그냥 열심히만 경기해져. 지는 것도 괜찮아. 이건 그냥 친선전일뿐이야.



Security
나는 일본인과.......한국인을....... 더 훨씬 많이..... 좋아해...... 
우리..는...그ㅡ드ㄹ이...하나..도 두..려ㅂ..지..않...거..드..ㄴ....



duongvantruong
미스터 박은 말솜씨도 뛰어난거 같아. 현명하셔.



H?ng Minh Le
미스터 박이 베트남에 감독님으로 부임한 이후로 전세는 역전되었어. 
내일 태국 축구는 쓴 맛을 맛 보게 될거야.



Yeu Lan R?ng Wild Yeu Lan R?ng
태국은 우리 팀에게 가장 많은 쓴 맛을 맛보게 한 팀이야. 
킹스컵에 우리를 초대해놓고, 가차없이 골을 넣었어. 
하지만 박감독님은 우리에게 있던 많은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셨어. 
지금은 태국은 그냥 평범한 팀일 뿐이야. 내일 베트남이 이길거야.



Taygau Pi
태국과 경기할 때면 여전히 두렵기는 하지만 많이 사라졌어. 
더 크게 생각해야지. 예를 들면 월드컵!



teodapchoai
내일 박 선생님과 학생들이 승리하기를 기대할게, 
그럼 베트남 나라 전체가 불에 따오를거야.



Bong đem
타이 핫팟이 준비되어있어. 우리 군인들이 그 핫팟을 어떻게 즐기는지 보자! 
너네가 그걸 맛잇게 먹기를 기도할게.



phung.thanhtoantg
열심히만 뛰어주는 걸로도 괜찮아..



Thangnx
내일 경기는 매우 스트레스를 줄테지만 그래도 볼 가치가 잇을거야. 



Tu?n Anh
만약 한달간 경기해야하는 스포츠가 있따면 베트남이 세계 최고일꺼야.



Lam Nguyen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태국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걸 볼수가 잇어. 
과거에는 베트남이 태국에 많이 졌어. 하지만 그건 과거일뿐이야. 
지금 우리 팀은 동남아시아의 챔피언이야. 우리는 태국 사람들에게 
어떠한 두려움도 없어.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전력이라면 태국을 충분히 이길거라고 믿어. 



Thanh Nguy?n
박항서 감독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신거 같아. 



antran8919
베트남이 승리할거야....



H? T?nh 
우리가 아주 손쉽게 3:0으로 승리할거야. 왜냐하면 태국애들은 멘탈이 약하거든.



Van Nguyen Cao
태국이나 베트남이나 우물 안 개구리들이지. 아시아 아니면 월드컵을 향해 가자.



V?n Minh
감독님 말에 동의해. 왜 태국팀에게 두려움을 갖는거야. 태국은 강한 팀이야. 
하지만 예전엔 강한팀이었지. 지금 박항서 감독은 2019년 6월 5일에 승리할거라 믿고있어. 
제발 인터넷 전문가들아 가만히 좀 있어봐.



Toan Phan Nguy?n
태국의 축구를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무예타이축구를 두려워하는거



Nguy?n đinh Thi
베트남은 태국보다 랭킹이 아래야. 



Nguy?n th? t??i
베트남 2 : 1 태국



caoduc nam
인저리 타임에 베트남이 골을 넣어서 2:1로 베트남이 승리할거야. 



Vinh-DHCNVH
미스터 박 선생님이 말 잘하셨네. 우리팀이 내일 태국을 2:1로 이길거야.



VinhHue OngTran
그는 매우 리더쉽있게 대답하셨네, 선수들과 팬 모두 사기진전시키셨어.



Phamvan Phuong
나는 감독님의 저 자신감이 정말 좋아. 



Nguy?n Thanh Tam
박 감독님의 확언이 나를 확신하게 했어. 베트남이 승리할거야!



Ngo Quan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박감독님



H? Nguy?n Ph??ng Trang
베트남이 태국을 두려워하는 건 일본이 한국을 두려워하는 것과 비슷한거야.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이 태국을 이길꺼라고 믿지 않고잇어. 



Nguyen Hung Nhan
만약 베트남이 첫 골을 넣는다면, 타이는 무너질꺼야. 
그리고나서 베트남이 2-0으로 이길거야. 
그리고 그 골의 주인공은 Anh Duc and Van Toan이 될거얌.



Kiem Do Duy
킹스컵은 그냥 태국이 주최하는 대회일뿐이야. 
그러나 베트남과 태국의 경기는 항상 많은 팬들에게 흥미거리지. 
왜냐하면 우리의 라이벌은 태국이거든. 우리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Mai Duong Thuy
"나는 항상 선수들에게 말합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으로부터 우리가 뭐든 배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으로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정말 좋은 대답이야. 감사합니다. 미스터 박.



BÁ TÁNH LÊ DÂN
내가 예언하나 할게. 너네는 내일 행복하지 않을거야. 
내일 밤 태국이 1-0으로 승리할꺼거든.



ㄴIvy ho
베트남이 태국을 이기지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어도 괜찮아. 그냥 응원해죠.



Phiêu du 
일본이나 한국은 무섭지 않지만 얘내는 무서워



Gia Cát Tạ
나는 베트남이 남아시아에서 1위를 하는걸 원하지 않아. 
하지만 서아시아와 일본에게서 부터 강해지길 바라.
태국에게 이기고 지는건 상관없어. 토너먼트 컵에서 이기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



Ngô Mẫn Đạt - 
박상서 감독과 한국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베트남은 아직 동네축구 수준이야.



Colin Long
내일 오후, 난 슬플예정.



Nguyễn Thương
박항서 감독님이 자신감있게 태국2 - 베트남1 이라고 말하는 걸 내가 들었어. 



ntu1533
내일 베트남은 3대 1로 이길거얌.



MR T
박감독님의 질문으로 그가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지 볼 수 있어. 
"질문을 하나 던질게요, 왜 이렇게 태국을 두려워 하는 겁니까?" 
박감독님은 우리의 적팀으로 한국, 일본, 그리고 아시안 탑 팀으로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깐 태국은 말레이시아랑 인도처럼 그냥 일반적인 팀인거야. 
박감독님을 매우 존경해. 우리가 이길거야, 선생님!

 

ㄴHoàng Quốc Vinh
나도 너 의견에 완전 동의해



Lam Nguyen
나도 동의해! 태국은 베트남에게 아무것도 아닌 그냥 상대팀일 뿐이야. 



Quốc Thắng
미스터 박은 매우 자신감이 있네! 
그러니깐 나는 베트남이 태국을 3대 1로 이길꺼라고 확신해.



번역기자:AI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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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19-06-07 10:16
   
잘봤어요..
그대만큼만 19-06-07 10:16
   
박항서 감독님 존경하지만... 굳이 저런 말은 왜 하는지....
     
무한의불타 19-06-07 10:27
   
그만큼 베트남 국민과 선수들이 태국을 두려워 하기에
저렇게 말 한 거죠
     
선댄스키드 19-06-07 10:50
   
베트남국민들에게 더이상 태국을 두려워하지 말았으며녀 하는 맘에서 하신거 아닐가요? ㅎㅎ
          
ckseoul777 19-06-07 20:26
   
적극적으로 공감되는글이네요^^
     
재미있는 19-06-07 10:58
   
태국보다 더 강한 한국과 일본과 시합하는 것은 아무렇지 않으면서,
왜 태국과 시합하는 것을 꺼려하느냐,

이 말이죠.
중국이 공한증에 시달렸던 것처럼,
배트남도 공태증(?)이 있나 보네요.
          
dunhill 19-06-07 12:32
   
예전부터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모든 앞서 있었습니다. 태국은 역사적으로도 한번도 식민지가 된적이 없다는 자부심이 잇는 국가 이고. 자신과 가장 맞는 파트너는 일본이라 하여 일본과 아주 친밀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 물론 정치체계조차 비슷하니깐요. 덕분에 일본의 동남아 전진기지 같은곳이죠. 동남아에서 모든 분야에서 태국은 지금도 탑이라고 봐야합니다. 무섭게 따라오는 베트남이 있지만 . 과거 태국은 스포츠에서도 동남아 최강의 국가였고. 그런 인식이 베트남인들에게 있겠죠. 지금 현제도 라오스나 캄보디아 어린 여성이들이 태국에 식모로 팔려 가고 있어요. 공태증이 아니라 태국근처의 모든 국가는 태국에 대한 두려움은 갖고 있다고 봐야 할껍니다. 저들은 아직모르는게 있는데 태국조차 한중일 어느 한국가도 진짜 이긴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국가는 없다는것 아 중국은 이기겠네 ㅋㅋ
               
테스크포스 19-06-07 14:58
   
그렇죠..대놓고 일본의 후원으로 동남아에서 독보적 지위에 있는 느낌..다만 태국은 뭐랄까 정치적 불안정기라 굉장히 정체되어있는 느낌이죠 성장이 더디달까.그에 비해 배트남은 본격적으로 한국이 후원해주는 느낌으로 요 근래 엄청 치고 올라오는중..그러고 보면 한국과 일본이 배트남과 태국을 대리삼아 동남아에서 존재감을 넓혀가는 느낌이네요 실제로 두 국가가 으르렁 하는것도 닮았고
               
굿잡스 19-06-07 17:32
   
태국은 역사적으로도 한번도 식민지가 된적이 없다는 자부심이 잇는 국가 이고>??

타이족이 세운 태국 자체가 13세기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역사군요. 이전에는 짱국 남부쪽에서
지속적 계속해서 타이족들이 이주했지만 당시 동남아 일대는 지금 캄보디아의 전신인 크메르제국과 몬족등 지배 아래 종속된 상태였고.

이후 북방 유목민족 즉 거란 요에 짱국 송이 연운 16주를 먹히고 다시  신라계황제와 발해인 연합의 금에 의해 요,송을 멸망시켜 버림. 이후 몽골이 등장해서 강남에  다시 세운  남송까지 먹으면서 몽골제국을 건설. 이 과정에서 짱국 남부는 다시 지속적 남하가 진행되었고 결정적으로 대리국이 멸망당하면서 본격 타이족으로 불리는 이들이 동남아로 남하, 태국의 왕조 역사가 시작.

이후 이런 태국은 아유타야왕국등 번성하다 버마등에 엄청시달려 멸망당하는등 왔다 갔다 성쇄를 반복하다 근대 시기에 쨉의 동남아 정복을 위한 병참기지로 이후 영프간의 완충지대 역할로 줄다리기 잘하면서 식민지로 전락하지 않게 된 경우(이때문에 태국의 영토가 많이 줄어들게 됨)
               
굿잡스 19-06-07 17:44
   
그냥 박감독의 저 표현은 아무리 강팀이라도 먼쪽 상대보다는 동남아에서 늘 만나고 가까이서 접전을 펼치는 상대가 체감상 더 크게 피부로 느껴지니 저런 표현이 나왔다고 보군요.(그리고 이번 킹스컵 일부 동영상 보니 태국쪽 반칙이 장난 아니더군요 ㅋ. 아무리 파울을 해도 정도가 있지 남자 급소를 정타로 가격하다니 쯧)

그리고 현재 동남아 축구 수준에서는 월드컵 예선 통과로 중동 중앙아시아 동북아 등 팀과도 쉽지 않는 상황이니 동남아안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노는 환경도 한몫.
                    
ckseoul777 19-06-07 20:28
   
정확한 팩트이네요^^
                    
제비 19-06-07 22:34
   
그냥 넘볼수없는 강팀이랑하면 부담감도 크지도않고 이기면 큰 기쁨이고 지면 질만했다라고 인정하는데 태국은 그렇치가 않은 상대이니까 그런듯 하세요..가까운나라고 해볼먀한 상대고 또 자주만나다보니까 동남아에서 은근 자기네들이 원.투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크기때문에 더  그러한듯...
          
목마탄왕자 19-06-07 22:45
   
그렇죠
바캉스감독님 말씀은 이뜻이에요.
근데 한국하고 붙으면 걍 당연히 맘편안히 내려놓고
이기면 좋은거고 지면 당연하고 그래서 그런건가?
ㅋㅋㅋㅋ
     
Attcamo 19-06-07 14:00
   
마치 히딩크 감독님이 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프랑스와 친선경기를 하기 전에 프랑스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죠. 한국은 유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두려움을 없애고 승리할 수 있다는 현실성을 선수들에게 확신시키는 것도 감독의 역할입니다.

박항서 감독님을 보고 있자니 머지않아 베트남이 한국 이란 일본과 함께 아시아의 빅4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ㅎ
          
dunhill 19-06-07 15:50
   
아마 베트남이 아시아축구 빅4는 좀더 먼 미래 일꺼예요. 일단 기본적으로 인프라. 피지컬. 교육 모든 것이 축구쪽에선 20년넘게 뒤쳐져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단 저정도 위상이 되려면 세계대회에서 뚜렸한 성과가 나와야 할꺼예요. 현실은 지역예선에서도 대패하는 수준으론 빅4로 논하기엔 먼미래라고 봅니다. 물론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제생각엔 적어도 20년 30년은 지나야 할지도 모릅니다. 최소로 잡아서 말이죠.
     
ckseoul777 19-06-07 20:25
   
국대감독으로써  충분히 할수있는 말이죠^^
     
여레불 19-06-09 00:09
   
박항서의 명장 같은 리딩에 대한 어리석은 평가네요.
두려움은 어둠속에 숨기는것으론 절대 극복 못합니다.
밝은곳으로 끄집어내어 직시하면 그 두려움이 별거
아니란것을 깨달을 수 있죠.
박항서는 님처럼 몽매한 자들의 질타를 무릅쓰고
그걸 한겁니다.
진정 명장다운 행보라 할 수 있겠네요.
감탄했습니다.
한국 국대를 맡아야할 시기가 도래한 듯 하네요
미스터스웩 19-06-07 10:16
   
따시! 1등을 놓쳤다.
dejavu 19-06-07 10:17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고 경험한 만큼 느끼는거지
그래서 태국은 무서워하지만 한국 일본을 무서워 하지 않는거겠지

박항서감독님도 박수칠 때 떠나야..
계속 있다가는 뒷끝이 안 좋을 듯 한데..
아이온 19-06-07 10:18
   
박항서 감독의 후임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곤혹을 치룰듯 합니다.
베트남 축구팬들의 기대치가 하늘로 솟아 있는데, 그 기대에 부응 못하는 성적이 나오면 폭동이 나올듯요.

한국,이란,일본축구와 태국축구를 비교하며 베트남이 느끼는 두렵다 두렵지 않다의 차이는 간단하죠.
원래 이길수 없는 상대에게 지는것과 이길수도 있는 상대에게 지는것에 대한 차이죠.

베트남이 한국,이란,일본축구에 지는건 당연한 일이고 축구팬도 납득을 하지만,
태국에게 지는건 인정할수 없고 축구팬도 납득하지 못하는거죠.
베트남으로서는 당연히 태국과의 경기가 더 부담되고 두려운겁니다.
     
캡틴하록 19-06-07 10:59
   
오히려 이젠 베트남이 한국 일본은 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태국은 그간 많이 져와서 그런 뿌리깊은 생각이 있는지도.
한국,일본하고 경기하는 건 2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데 태국은 자주 붙고 많이 져서 그런가봐요.공태증(?)이랄까.
콤플렉스 19-06-07 10:19
   
근데 당연한거 아닌가. 원래 이길수없는 놈과 이길수있는 놈의 차이인데.
다크메터 19-06-07 10:25
   
쥐는 호랑이를 무서워하기보다 고양이를 무서워하지. 이제 같은 고양이급이 됐으니 슬슬 느낄 시기가 왔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웃거려보려는 삵 정도까지는 되어야 호랑이가 무서운줄 알거다.
무한의불타 19-06-07 10:26
   
TV의 속의 타이슨 보다 같은 반의 일진이 더 두려운 법이제~ ㅋㅋㅋ
     
여레불 19-06-09 00:15
   
재밌는 비유^^
커피우유 19-06-07 10:26
   
흠...
박수 칠때 떠났어야됬던거같은데...
지금 콧대가 너무 높아진거같아서
성적안나올때도 과연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황룡 19-06-07 10:26
   
잘봤습니다~!@@!
떠나자 19-06-07 10:28
   
우리가 유럽 남미팀하고 하면 의외로 잘싸우죠
근데..이란만 만나면...
같은 이치 아니겟습니까
북창 19-06-07 10:30
   
근데...베트남 애들도 알아야 할텐데....한국은 일본과 엮이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는 걸...
뭐만 하면...한국, 일본.....아니 오히려 일본을 앞에 두고 일본, 한국....극혐...
그런거읍다 19-06-07 10:39
   
그렇지. 다른 반에 있는 학교 짱보다 같은 반에 있으면서 항상 날 괴롭히는 꼬붕이 더 무서운 법.

근데 그 꼬붕도 못이기는 주제에 학교 짱과 맞짱 뜰만 하다는 주제넘은 근자감은 뭐지?
라이센더 19-06-07 10:42
   
베트남이 대한민국과 일본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잃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더라도 손해볼 것 없고, 혹여 비기거나 이기기라도 하면 엄청난 이득이죠

하지만 베트남에게 태국은 같은 지역인이기에 자주 만나고, 만날 상대입니다.
또한, 패배하면 많은 욕을 먹을 수 있는 상대죠. 그렇기에 두려운겁니다.

대한민국, 일본이 만만해서 두렵지 않은게 아니죠
     
선댄스키드 19-06-07 10:51
   
그건 아닌듯요. 역대 전적에서 태국에서 크게 밀리고 있어요.
번역댓글에도 있지만, 자주 져서 그런거 같아요... 트라우마 같은 ^^
          
참고살자v 19-06-07 13:11
   
그건 아닌듯요. X
그리고 또  ~ O
태국에게 전적에서 밀리기도 하죠 O
               
누나라누 19-06-07 17:03
   
한글공부 확실히 해주시네요 ㅎㅎ
                    
유일구화 19-06-07 18:16
   
누라 누라 누라
민지맘 19-06-07 10:44
   
잘봤습니다
뭐랄까 19-06-07 10:46
   
하룻강아지가 호랑이를 만날일이 없으니 무서운걸 모르듯 현실감이 없지
아자디 19-06-07 11:00
   
패배주의 극복은 정말 중요하죠. 계속 이기지 못한 상대랑 붙게 되면, 스스로 먼저 지는 걸 합리화하고 들어가니까 또 지는거죠. 졌다고 분하고 열받고 그러지도 않구요. 베트남이 선수들이나 여론들이나 다 태국에 대해 그런 마인드가 배어 있다는 걸 박항서 감독도 잘 아니까 저런 멘트를 한 것 같네요.
캡틴하록 19-06-07 11:01
   
그 경기 베트남이 1:0으로 태국이겼네요.
찾아보니.
골드에그 19-06-07 11:04
   
잘봤습니다.
ggangdol 19-06-07 11:09
   
베트남 반응에는 꼭 베트남이 한국을 우러러보지 않을까봐 조바심내는 댓글들이 있네요. 어차피 축구실력은 우리가 위인데 강자의 여유를 좀 가집시다
     
초이성 19-06-07 11:25
   
그런 글이 어디에 있나요???
     
수꾸임 19-06-07 12:35
   
왜 이런 ㅄ같은글 쓰는거야? 스포츠에 위아래가 어딧냐? 이기는팀 지는팀 정해져잇냐?
          
김BAK 19-06-07 13:07
   
이 위에 다 그런 글입니다. 눈이 있으면 보세요. 베트남은 한국 아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ggangdol 19-06-07 13:09
   
수꾸임/남이사 무슨 댓글을 쓰건말건 언제 봤다고 ㅄ타령이냐 이 븅신아?ㅋ
               
수꾸임 19-06-07 13:17
   
ㅇㅇ 니 댓글 쓰던말던 상관은없는데 ㅄ같은글 쓰길래 그냥 물어본거야 븅신아~ 강자의 여유란다 븅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글쓰면서 우월감에라도 잠깐 젖어있으셨어? 븅~신아~?
                    
ggangdol 19-06-07 13:29
   
뭐라는 거냐... 내가 베트남에 우월감 느낀다고 했냐? 객관적로 축구전력에서 앞서있으니까 베트남 사람들이 희망회로 좀 돌리는 거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자는 취지로 글 썼는데 왜 거기다 대고 다짜고짜 ㅄ니 뭐니 욕질이냐?
                         
그런거읍다 19-06-07 13:48
   
예민하게 반응하던 말던 님이 좀 닥치시면 됩니다. 사소한 댓글에도 흥분하면서 남한테

강자의 여유 운운하는게 가소롭네요. 전형적인 내로남불 수준 잘 보고 갑니다.
                         
ggangdol 19-06-07 14:24
   
그런거읍다/ㅄ라고 먼저 욕하길래 반응한건데 그게 내로남불이 되나 보군요... 네 제가 닥치고 살걸 괜히 의견이랍시고 댓글 단 것 같습니다. 쓴 댓글 모두 지우고 싶은데 못 지우게 되어있네요. 그냥 앞으로는 눈팅이나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쟁이 19-06-07 14:41
   
난 깡돌님이 맞는말 했다고 생각함.  근데 가생이 욕지거리하면 바로 G마크 아닌가요?
싸대기 19-06-07 11:13
   
후반 종료 7초전 한골 넣어서 1:0 승리한 그 경기인듯하네요
김본좌 19-06-07 11:15
   
경기중에 고자가 될 수도 있는데 당연히 두려워해야하는것 아닌가요?
     
명불허전 19-06-16 20:34
   
중궈랑 태궈넘들이랑 축구하려면 낭심 보호대는 필수일 듯
Laina 19-06-07 11:36
   
흠.. 잘봤습니다
평양시내 19-06-07 11:39
   
뭐..한일한테 지면 그러려니하는데 태국한테 지면 자존심상하고 기분나뻐서 그런거겠지.
아잉몰라 19-06-07 11:45
   
저 심리 이해한다 한국한테는 져도 당연하기에 기대도 안하겠지만 태국은 라이벌이라 패할경우 멘탈에 상당한 데미지가 오기에 무서운거겠지
시루 19-06-07 11:46
   
[http://i2.linkoooo.com/1906/20190607091108_767583730b0cbba8240c9e48d5b23339_hy1l.gif]
꽁프엉 여자 만드는 킥 보니까 두려워할만 하더라...
     
sunnylee 19-06-07 14:50
   
저걸 보니 갑자기.. 노래가 생각나내요..
드림캐쳐...하늘 높이 날아올라...킥 이냉

하지만..  마음이 지면... 이미 진다고..
까지것 진든 이기든 ..박 터지듯이 싸워보자..투지를 가지란 소리인것 같음.
     
Unicorn 19-06-07 15:42
   
우오~~~~지독할 정도로 악랄하게 고의적이네요.
samanto.. 19-06-07 11:52
   
베트남이여~
축구만큼은 탈 동남아에 자신감을 가져라!!!
유베알레 19-06-07 11:53
   
잘봤습니다
스포메니아 19-06-07 12:10
   
박항서 감독님, 참으로 대단하시네... 베트남 사람들이 존경 안할수가 없겠어요 ㅎㅎㅎ
winston 19-06-07 12:11
   
예언을 해주지
니네가 1;0 으로 이긴다~ ㅋㅋㅋ
아니야 19-06-07 12:28
   
꽁프엉 중심부에 싸커킥 맞는거 보고 충분히 두려워 할만하다고 느꼈음......

태국 넘들 매너가 거의 중국이랑 맞다이 깔 정도던데?
부쳐핸섬 19-06-07 12:30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을 아직도 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박감독에 관심없다가 국뽕차오를때만 가끔씩 관심 가지는분들인가봄. 본인도 그러고 싶은데 계약기간이 남아서 하는거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아직도 박수타령...놀랍네.
새콤한농약 19-06-07 12:35
   
잘봤습니다. 꼬추에 미들킥하면 무섭지...
spraingers 19-06-07 12:35
   
공태증이 심했었나보군요.. 박감독님 멋집니다
병아리쓸빠 19-06-07 12:46
   
박항서 화이팅!
eradicate 19-06-07 12:50
   
멀리 있는 맥그리거 보다는 가까이 있는 담당일진이 더 무섭지
풀어헤치기 19-06-07 12:54
   
Toan Phan Nguy?n
태국의 축구를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무예타이축구를 두려워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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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꽁 프엉~  메추리알..............ㅠ  ㅇ  ㅠ
두둠칫 19-06-07 12:59
   
한국과 일본을 무서워하지 않는게 아니라 한국,일본한테는 원래 베트남보다 위라는 걸 인정하고
한 수 배웠다고 생각하면서 보통 지는 게 당연하고 별로 기분나빠하지 않은데 태국한테는
라이벌의식이 강해서 질 수 없는 상대인 게 아닐까요? 그래서 지면 어떡하지? 뭐...이런 감정인 듯.

별로 태국보다 한국과 일본을 무시하는게 아님.
     
GreenDay 19-06-07 13:07
   
이 말이 정답이죠 우리도 프랑스 스페인 뭐 이런 애들하고 하면 수준 차이는 인정하지만 용감하게 싸우죠 할수있다 의지도 다지고 하지만 비슷비슷한 일본이나 이란 같은 애들 만나면 경기 외적으로 지거나 하면 언론이나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기 때문에 두려울수 있죠. 강팀에게는 져도 당연한거고 졌잘싸가 될테지만 비슷한 팀들끼리는 그게 안통하니까요.
크흐롬 19-06-07 13:14
   
웬만큼 차이가나야 두려움을 느끼지 그이상이되면 어차피 기대가없으니 실망도 작은법이라 두렵고말고의 문제가 아니게됨
캡틴하록 19-06-07 13:15
   
바캉서 감독보고 한국에서 박수칠 때 떠나라,옮겨라 하는데,그건 아닌 것 같음.
언젠가는 베트남인의 큰 기대치에 못미쳐서 감독경질하라,짤라라,비난하고 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머 있다가.
베트남 감독 그만두면 태국이고 필리핀이고 말레이시아고 인도네시아고 서로 모셔가려할 듯.
박감독 덕분에 베트남 축구가 성장하고 여러 인재를 발굴했듯이.
또 박감독이 베트남 선수들을 워낙 잘 알기에 그간 베트남에 발렸던(?) 동남아 다른 나라에서 더욱 모셔가려 하겠죠.
흥흐읗ㅇ 19-06-07 13:56
   
잘봤습니다.
ramee 19-06-07 14:18
   
“H? Nguy?n Ph??ng Trang
베트남이 태국을 두려워하는 건 일본이 한국을 두려워하는 것과 비슷한거야.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이 태국을 이길꺼라고 믿지 않고잇어”

우리는 일본을 두려워하지 않는단다 ㅈ밥으로 알지.
     
누나라누 19-06-07 17:05
   
일본이 한국을 두려워한다는 말이에요 ㅎㅎ
착각하신듯
          
ramee 19-06-08 00:11
   
아.. 흥분해서 그만 ㅋㅋ
니얼굴노잼 19-06-07 14:42
   
세계최강 격투기선수는 무섭지않지만
초딩때 괴롭히던 일진은 무서운거겠죠
생각하며삽… 19-06-07 14:46
   
머 라이벌은 항상 두려운거지  지면 언론에욕먹고 국민에욕먹고    오히려 강팀과의경기는 지면그만  이기면 봉잡은거고
꽁치꽁치 19-06-07 15:19
   
제목만 보고 한국은 일본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베트남을 왜 두려워하나..라고 이해했습니닼ㅋㅋㅋ...ㅠ
     
누나라누 19-06-07 17:05
   
22222
바두기 19-06-07 15:57
   
이등병은 병장보다 일병이 더 두려운법이죠.
잘봤습니다.
말린짱구 19-06-07 15:59
   
멀리떨어져있는 호랑이를 왜 무서워해요?
가까이 있는 미친개가 더 무섭죠...
whoami 19-06-07 16:16
   
감옥에 있는 살인범보다 동내 깡패가 더 무서운 법
트레져sn 19-06-07 17:14
   
수준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팀에겐 져도 괞찮아 라는 마음의 여유때문에 두렵지않지만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하면 예기가 달라지죠 우리도 솔직히 일본하고 경기하면 긴장하지 않나요???
아넬카 19-06-07 17:36
   
지들나라 랭킹도 모르네...
베트남 98위고 태국은 100위 밖인데....반대로 알고있
할게없음 19-06-07 17:39
   
진짜 좋은 말이네요
에리땅 19-06-07 17:49
   
나는 베트남이 태국 이기는 경기만 본거 같은데...
     
굿잡스 19-06-07 17:54
   
하긴 우리도 박감독 덕에 동남아 축구에 어느 정도 관심 가지게 되었지 그전에는

동남아 축구는 어찌 돌아가는지도 별 관심도 없었고 몰랐죠. ㅋ(박감독 부임 이후에는
베트남 승이 많아지니 우리쪽에는 베트남이 더 강팀처럼 보이는)
초이U 19-06-07 18:12
   
그냥 지역차이도 있을꺼라 생각해요. 우리도 동아시안컵? 이딴걸로 한중일 국가간 축구 꽤 하지만 동남아를 섞어 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저쪽 동네도 그렇겠죠? 그쪽 동네 축구짱인 나라가 태국이고, 그간의 경기들로 사람들이 주눅들어 있는걸 깨주고자 저런말씀 하신거겠죠.
눌림목매수 19-06-07 18:25
   
한국이나 일본하고는 직접대결을 할 짬밥이 못되다 보니까
상대방하고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모르는 하룻강아지 인것이고
태국하고는 자주 붙어서 자주 깨졌으니 무서운 것이고
그동안에 베트남이 무서워 했던 태국은 우리하고 붙으면 3골 정도는 우리하고
차이가 나는 수준인데.
유일구화 19-06-07 18:39
   
하하하
다혀
그리고 즐겨
잘 댕겨 갑니다.
가출한술래 19-06-07 18:52
   
잘봤습니다
라크로스 19-06-07 19:32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다정한검객 19-06-07 20:01
   
베트남애들도  한국 일본과 전력차가 많이 난다는건 다들 압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을 두려워하지않는건  져도 잃을게없기 때문이고
태국에 지면 잃을게 많기 때문이죠
ㅣㅏㅏ 19-06-07 21:19
   
그럴수밖에 없는게 베트남이 우리나 일본과 붙을 일이 없으니. 지역에서 탈락하는데 붙을 일이 없으니 무섭지도 않죠. 태국한텐 맨날 깨졌었으니 뭐.
소프트쿠키 19-06-07 21:26
   
한국  일본은 뜬구름 같아서 져도 그만이지만 태국에 지면 일단 존심이 무지 상하거든
육잘또 19-06-07 23:08
   
원래 라이벌은 크게 잡으라고...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아리온 19-06-08 00:48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19-06-08 03:02
   
잘 봤어요
입력 19-06-08 14:26
   
쟤네들도 라이벌의식 치열하구나
우리가 일본한테 열내는 거랑 비슷하네
우리도 큰 점수차로 지는게 아닌 이상
일본한테 지는게 벨기에한테 지는 것 보다 훨씬 빡치니까
가생오라비 19-06-08 18:43
   
한국과 일본은 구름위의 존재고 태국은 현실이니까 저런 발언이 가능하지...
여레불 19-06-09 00:26
   
댓글들이 누가볼까 창피하네요. 자국을 구름위의 존재로 비유하질않나.
베트남 축구가 태국을 두려워하는건 기억때문일 뿐입니다.
자주 붙어왔고 그때마다 대패했던 스트레스 충만한 기억이
뇌에 각인돼있기 때문이지 한국의 수준이 구름위고 어쩌고
개소리는 아무 상관없음
     
하늘그늘 19-06-14 22:12
   
베트남 축구 수준에선 우리나라가 구름 위의 존재 맞는데 왜 이리 비관적이신지 모르겠네요
하늘그늘 19-06-14 22:11
   
두려워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

태국은 베트남 입장에선 학교 일진
반면, 한국이나 일본은 UFC 선수
고딩인 베트남 입장에선 UFC 선수는 동경의 대상이고, 같은 학교 일진은 두려움의 대상
ㅇㄹㄴ 21-10-05 00:34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