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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MLB도 주목한 KBO 신본기의 헤딩 수비" 일본반응
등록일 : 19-06-08 19:49
(조회 : 47,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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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 기사내용>
일본에서 유명한 기이한 플레이를 뛰어넘는 충격,
아니, 웃음 폭격의 드문일이 한국에서 나왔다.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에서 롯데의 유격수 신본기가
플라이를 놓쳐 헤딩하는 드문 장면.
일본에서는 1981년 8월 26일 요미우리-주니치전에서
주니치 유격수 우노 마사루가 똑같이 타구를 잡지 못하고
머리로 받아 낙구한 플레이가 알려져있지만 이번에는 결말이 달랐다.
바다 건너에서 일어난 '우노 헤딩사건'을 넘어서는 플레이를
MLB의 영상 소개 사이트 'Cut4'가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영상을 공개하고
"사상 최고의 바보짓이다"라고 언급했다.
무심코 웃음을 터뜨리게 한 이 기이한 장면은 5일 열린
KBO 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일전이었다.
3-3의 8회 1사 주자없는 장면,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가
혼신의 1구를 던진 직후다. 타자는 높게 뜬공을 치고만다.
평범한 뜬공에 투수가 안심한 것도 잠시,
공은 글러브를 빠져나가 신본기의 머리에 직격했다.
아픈듯한 표정으로 뒤로 쓰러지는 신본기, 통한의 실책인듯 했다.
그러나 일본의 기이한 경기와는 다른 연결고리가 있었다.
머리로 바운드한 공이 좌익 방향으로 튀어 커버하러 뛰어 들어간
좌익수 전준우의 정면에, 전준우는 예상치 못한 전개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면서도 무난히 잡았다.
그리고 똑바로 글러브를 들어올려 아웃을 어필,
상대 타자는 아연실색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에러를 면한 신본기는 일어선후 앞머리를 올려 이마를 확인,
경기중인데도 걱정스럽게 달려온 팀원도 쓴웃음을 짓는 한 장면이었다.
<야후재팬 반응>
tig***** 공감 1047 비공감 30
우노를 넘는 드문 플레이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노는 볼이 천천히 굴러가는게 안타까워서 그게 또 재밌었다
이제 그걸 뛰어넘는건 없다라고 본다
tai***** 공감 11 비공감 0
이성을 잃고 글러브를 내리꽂는 호시노씨도
(역주 - 베이징 올림픽 일본감독 호시노가 당시 선발투수)
最後の喫煙者 공감 55 비공감 0
ㅇㅇ 그거까지 세트로 해서 완성
もう出っ歯ブス！(小さくて女が項垂れる) 공감 32 비공감 0
그날밤 호시노 차에 우노가 들이받혔단 이야기는 정말일까?
받고나서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 했다던데
1이닝 동일 선수 3실책의 기록도 보유한 우노
Rock458 공감 25 비공감 0
한국의 플레이는 튀어나온 공을 커버하러 들어간
좌익수가 포구해 아웃이 됐으니까 우노ㅋ보다 더 웃겨!!
red***** 공감 958 비공감 35
좌익수가 잡아 아웃이 되었을뿐, 우노보단 나을지도
tet***** 공감 27 비공감 0
플라이 잡긴 잡았잖아. 잘된거네ㅋ
canon_7751 공감 18 비공감 0
헤딩한 공이 스탠드 들어간줄 알았다
sen***** 공감 1 비공감 5
즉, 좌익수의 수비력 차이란 말인가!
zer***** 공감 16 비공감 0
우노의 그 장면은
요미우리의 158경기 연속 득점을 끊을 기회였음
호시노가 완봉 놓치고 열받아서 우노를 두들겨 팸
우노 자체 캐릭터가 재미있다. 뭐 그런식으로
여러가지 합쳐져서 더욱 재미있어 진거니까 넘긴 힘들어
met***** 공감 738 비공감 37
재미는 우노를 넘진않네. 나레이션을 해줘야지
다만 커버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플레이
kon***** 공감 2 비공감 1
우노때는 왜 좌익수가 옆에 없었던걸까
ire***** 공감 175 비공감 3
아니, 이건 넘진못해. 아웃이 됐으니까
아웃이면 바보짓은 아니다. 실패를 한게 아니면
큰 웃음은 안터지지. 우노는 그걸로 주자가 생환하고
호시노가 글러브를 그라운드에 내동댕이친거까지 1세트
내친김에 말하면 그 후, 밥사준다 꼬신 호시노 차에
우노가 들이받혀 문병했다라는 것까지 완결편
sak***** 공감 98 비공감 1
동영상을 보니 설마했는데 우노씨와 같은 등번호 7이었다
하지만 다른 외야수가 잡아줘서 다행이네요
그런점에서는 우노씨는 넘지 못했다라고 생각합니다
toh***** 공감 83 비공감 3
사상 최대의 바보짓은 헤딩한 공이
울타리를 넘어 홈런이 된 칸세코가 아닐까?
mav***** 공감 8 비공감 1
그건 대박이었지ㅋㅋㅋ 생각날때마다 업무에 지장이 옴ㅋ
kon***** 공감 1 비공감 3
글러브를 맞고 스탠드에 들어간 홈런도 있다
mas***** 공감 48 비공감 1
좋은 장면 잘봤습니다
sim***** 공감 38 비공감 5
저 나라라 해도 사람의 고통은 비웃지 않겠다
몸조리 잘하세요
kar***** 공감 2 비공감 2
우노의 경우는 호시노의 기록을 날려버렸다는
2차 재해도 있어서 레전드
lha***** 공감 17 비공감 0
이건 좌익수의 파인 플레이, 제대로 커버를 하러 들어가줘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교훈을 주는 얘기입니다
港男 공감 39 비공감 1
설마 좌익수가 캐치한다고는 상상하지 않았던만큼
놀랬지만 우노보다 재미있지는 않다
ham***** 공감 23 비공감 1
역시 커버는 중요하다
kot***** 공감 2 비공감 4
옛날에는 이런거 신기해서 웃으면서 봤지만
프로가 열심히 한 결과라고 생각하니 웃기 힘들게 됐다
Dan 공감 1 비공감 0
중간까지는 우노와 완전히 같은 전개
차이는 우노는 공이 크게 튄거네. 우노씨 머리 돌이야?
青柳紅葉 공감 17 비공감 0
좌익수도 헤딩했으면 우노 이상이었을거야
サントス 공감 0 비공감 1
쟤는 종목 선택을 잘못했네
Maru 공감 0 비공감 1
바보짓한 선수도 동료들이 다가왔을때 그냥 웃지
아무렇지않은 표정을 짓고 있으니 더 꼴불견
cho***** 공감 6 비공감 6
한국야구도 보러가면 재밌겠다!
대만처럼 응원이 너무 굉장!
shi***** 공감 10 비공감 2
커버 들어간 좌익수가 입으로 캐치했다면
깜짝 놀랐을텐데 말야
vra***** 공감 5 비공감 0
그럼 이거 기록상으로는 좌익수 플라이 되는거야?
kab***** 공감 10 비공감 0
우노 친척은 쪽팔려서 밖에도 못나갔다고 했는데
j_n***** 공감 13 비공감 0
이건 그냥 좌익수의 파인 플레이구만
kon***** 공감 0 비공감 1
같은 유격수고 움직임도 우노를
복사했다고 생각될 정도로 똑같았어ㅋ
振り向けばキャプテンがいる 공감 1 비공감 3
공교롭게도 매치가 일본과 같은 자이언츠
？ 공감 4 비공감 0
좌익수 잘도 잡았네ㅋ
巨人ファンは必死にそう思わないと否定w 공감 3 비공감 0
헤딩 리바운드를 잡아냈으니 우노도 넘은거지ㅋ
tar***** 공감 1 비공감 0
유격수나 2루수는 뒷걸음질 치면서 하는 플레이니까
헤딩해도 어느 정도는 어쩔수 없어. 나름 어렵다
xxx***** 공감 0 비공감 2
없어보임ㅋ
cozy-orz-cozy 공감 1 비공감 0
뭐 30년은 구전되겠네ㅋ
kob***** 공감 1 비공감 1
저긴 동네야구니까 그런일도 있는거지 뭐
hir***** 공감 1 비공감 0
잡는 순간에 공이 조명과 겹쳐서 사라졌네ㅋ
nan***** 공감 1 비공감 0
저놈 그제 경기에서도 6회 1사에서 평범한 땅볼을 에러하고
다음 7회도 1사에 땅볼 에러
tks***** 공감 2 비공감 1
기이한 플레이는 평소엔 잘하는 사람이 실수해서 재밌는거고
저놈들은 단순히 못하는거니까
ta_***** 공감 3 비공감 1
그런거까지 따라하지마ㅋ
suk***** 공감 1 비공감 0
재밌네ㅋ
tat***** 공감 1 비공감 0
반응이 수수, 아무일도 없었던것 같은 표정이다
him***** 공감 1 비공감 0
토탈로 호수비
tan***** 공감 1 비공감 0
그러고보니까 우노랑 얼굴도 닮았어
つぶあん派 공감 0 비공감 3
일본 롯데도 팀명을 자이언츠로 했으면 좋겠다
번역기자:Pari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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