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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유로파리그, 손흥민 1골 2도움 맹활약! 일본 반응
등록일 : 20-09-26 09:58
(조회 : 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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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연일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일본 야후재팬 기사 댓글에도 비판이 거의 없어서 이제 분위기는 이렇게 굳어지나 싶을 정도로 어색함을 느끼게 됩니다.
2개의 야후 기사와 댓글을 이어서 각각 올려 봅니다.
<첫 기사>
손흥민 1골 2도움, 토트넘 스켄디야에 3-1로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
손흥민이 1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궁지에 몰린 토트넘을 구했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에 열린 2020-2021 시즌 UEFA 유로파리그(EL) 3차 예선 스켄디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2도움 맹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 전에서 4골을 넣은 데 이어 까다로운 원정경기에서 또다시 공격 포인트 3개를 추가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UEL 본선 진출의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0월 초 이스라엘 리그의 맥아비 하이파와 맞붙는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UEL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이하 야후재팬 댓글입니다.>
‘/’ 전후 숫자는 공감/비공감입니다.
shi****** | 81/12
슈팅 장면을 보자면 골문 앞에 골키퍼를 포함해 3명이 버티고 있는데 그 누구도 건드리지 않고 골이 터졌다. 슈팅 기술의 수준을 다시금 잘 알게 하네.
그렇다 치더라도 이 과밀일정에 역시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기에는 너무 무리 아닌가.
이젠 서른 전후, 젊지도 않고... 역시 다음 시합은 벤치 스타트나 도중 교대일까.
UltraSeven | 34/8
연속 출장인데도 플레이의 질이 전혀 안 떨어져.
프리미어는 잠시 하위 상대라 도중에 좀 쉬는 것이 좋을 거 같다.
xja***** | 63/10
빠르지, 잘하지, 양 발로 위력 있고 정밀한 슛까지 가능하니까...하아...
juu***** | 64/3
토트넘의 구세주잖아.
너무 무시무시해..
sca***** | 18/1
매 경기 지난 경기처럼 너무 활약하지 마.(* 걱정의 의미)
이제 아시아에서 최고는커녕 세계의 축구 선수 중에서도 머리하나는 더 삐쳐나올 정도로 뛰어난 거임.
bem***** 8/1
솔까말 지금 메시보다 뛰어난 거 아님?
비교할 선수가 없어.
gdq***** | 51/8
손, 무시무시함.
6강 경기 빨리 보고싶다!！
yne***** | 16/1
손, 시합마다 지난 경기처럼 득점할겨 ㅎㅎ
글고 가동률이 지나치게 좋아
33-4 | 45/3
이 시합, 결국 점수가 적은 채 종료한 거임?(*손흥민이 더 넣었기를 바란다는 의미)
Sean Ray | 8/77
정말 좋은 플레이를 하지만, 팀 동료들이 화냈듯이, 컨디션, 기분 등의 기복이 심해서 플레이에 얼룩이 생기는 것만이 유감이지만, 그래도 토트넘에서 베일과 플레이하는 것을 보고 싶다.
∟ あああ | 19/2
뭔 뜬금없는?
스퍼스에서 젤루 기복이 없는 선수인데?
∟ Sean Ray | 1/12
스퍼스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웃으면 됨? ㅋ
<두 번째 기사와 댓글입니다.>
토트넘, 한 때 따라 잡히기도 했으나 손&케인 골로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진출! 《EL 예선》
토트넘은 24일 유로파리그(EL) 예비예선 3차전에서 스켄디야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2차전에서 로코모티프 프로브디프(불가리아)를 상대로 2-1로 힘겹게 이긴 토트넘은 이번 라운드에서 북마케도니아의 스켄디야와 맞붙었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2의 대승을 거둔 무리뉴가 이끄는 팀은 22일 개최 예정이던 EFL컵이 상대인 레이튼 오리엔트가 복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내는 바람에 전격 취소되었다. 이로 인해 가운데 하루의 초과 일정을 피했지만 그래도 이 시합에선 리그전 선수 중 선발 6명을 변경했다. 올여름 가세한 GK 하트가 데뷔를 장식한 것 외에도 거취 문제가 거론되는 오리에, 델레 알리가 선발. 공격에는 라멜라, 손흥민, 베르바인이 나란히 섰다.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어웨이 토트넘이 저력의 차이를 보였다. 5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수비수들을 여럿 끌어들인 상태에서 손흥민이 박스 오른쪽에서 개방된 라멜라에게 신중한 최종 패스. 이것을 라멜라가 주로 쓰는 발과는 반대인 오른발로 골 왼쪽 구석으로 흘려 넣었다.
좋은 징조로, 선취에 성공한 토트넘은 이후에도 상대를 자기 진영 깊숙이 밀어 넣고 이른 시간대에 경기를 승리로 끌고 간다. 가끔 나쁜 공을 앗기는 등의 뒤집히는 장면은 있었지만 사이드를 기점으로 두터운 시스템을 이어갔다. 25분엔 왼쪽 코너킥에 알데르베이럴트, 27분에는 박스 오른쪽까지 치고 올라온 오리에의 반대편 패스를 멀리 있는 델레 알리가 직접 슛한 것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다. 전반 종료 직전 델레 알리의 중앙돌파로 두 번째 골 시도도 추가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후반에도 시작부터 주도권을 쥐었지만 득점으로 잇지 못한 토트넘은 그 빚을 갚기로. 55분 박스 앞 나휘에게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골 오른쪽 상석에 꽂아 동점을 허용한다.
이 실점으로 무리뉴 감독은 60분 델레 알리, 윙크스를 내리고 로 셀소, 케인, 65분에는 베르바인을 대신해 루카스 모우라를 피치에 보내는 것으로 단번에 주력을 투입.
그러자 이 교체가 역전 승점골을 가져온다. 70분, 박스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루카스가 강슛을 날린다. 이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지만 문전에서 루즈 볼에 치달은 손흥민이 냉정하게 골커버가 없는 골 왼쪽 모서리에 슛을 날렸다. 이어 79분엔 왼쪽 측면에서 볼을 받은 손흥민의 절묘한 왼발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연결, 단숨에 2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네 번째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달아난 토트넘이 3-1로 승리. 이로써 10월 1일 홈에서 열리는 플레이 오프에서 맥아비 하이파(이스라엘)와 맞붙게 됐다.
스켄디야 1-3 토트넘
[스켄디야]
나휘우(후10)
[토트넘]
라멜라(전5)
손흥민(후 25)
케인(후 34)
<이하 야후재팬 댓글입니다.>
shi****** | 86/12
말하자면, 과밀 일정 속에서 그닥 로테이션을 못하고 있는 것 같음.
손은 이번 시즌은 공식전 전 시합 풀타임이고.
주전은 프리미어 중에서도 위에서부터 세는 것이 빠르지만 선수층의 두께로는 아직 상위 클럽에 미치지 못하니까는.
그래도 완승으로 플레이오프까지 간 것은 역시 대박.
gum****** | 26/2
심했던 건 실점 장면 뿐이었고, 적당히 공격도 되었고, 무엇보다 은돔벨레의 수비에 개선의 징조가 보였다.
수확은 컸을 거라고 생각해.
hoh****** | 83/17
지난주 경기는 케인의 멋진 패스의 연속에다 손의 결정력이 엄청났음
올해 토트넘은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일정이 넘 빡빡하다
이러면 절대 시즌을 못 버텨
ima****** | 13/3
손은 솔까말 터프하니깐 주2회 출전도 왕성하게 임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 케인은 불안함
햄스트링 재발하는 사람은 꽤 많기 때문에 솔직히 오늘은 쉬게하고 싶었다
sho****** | 16/2
올해 토트넘은 기대된다.
베일이 1년 임대인 만큼 금년이야말로 프리미어 제패를 기대해 본다.
UltraSeven | 56/3
결국 손은 풀 타임이잖아
작년에도 그랬는데 손을 너무 많이 써.
∟ あああ | 10/3
안 그러면 득점이 안되고...ㅎ
lik****** | 41/7
라멜라가 결정적 장면에서 한 두 점을 더 넣어줬다면
전반에 승부를 가릴 수 있었는데.
oka****** | 16/8
케인, 베일, 손, 모두 합쳐서 부상 느낌이 가시화되고 있다
베일은 이미 다쳤어요
mqu****** | 48/3
무리뉴는 정말 손흥민 중독자네
내지 않으면 불안한 건 알겠지만
frg****** | 5/9
이대로라면 선수가 과로로 다친다.
솔직히 이런 수준의 상대라면 로테이션을 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 apr***** | 12/2
어웨이 승점을 우습게 보냐?
지고나서 후회하면 어쩔?
∟ okb***** | 8/0
무리뉴는 EL 우승을 노리고 있어서 그건 있을 수가 없지
∟ frg***** | 2/0
뭐 상대가 득점을 적게하려는 작전에 좋다고 로테이션 해 버리면 무득점이 되었을지도
tev****** | 16/1
토트넘이 예비예선 3경기라니 상대팀이 너무 불쌍해
okb****** | 13/3
실점이 많은 건 어떻게든 해 주었으면 좋겠다
무엇 때문에 킹을 코치로 앉혔지?
∟ mic***** | 12/1
그래서 슈크리니얼 영입에 노력 중
jjt****** | 31/14
여기에 베일이 더해지나?
리버풀도 정신 못 차리겠군.
おぼっちまん| 4/1
지금 손은 세계 톱10 정도
실력 있거나 해?
번역기자: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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