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 기사 제목은 시점에 따라 조금 악의적 표현으로 보였습니다.
원문 제목에는 “재능에 의문을...”으로 되어있지만, 기사내용은 “재능에 의문은 없었다” 입니다.
제목만 보면 자칫 당시 감독이 박주영 선수의 재능에 의문을 가졌다로 읽힙니다.
그러나 내용은 ‘재능에 의문을 가지지는 않았으나 자신감이 부족했다’입니다.
<야후재팬 기사내용>
한국 국대 전 에이스는 왜 아스널에서 실패했을까?
배번9에 '한 경기'밖에 안 준 은사 뱅거가 밝힘.
"재능에 의문을..."
릴에서 강탈하는 모양새로 획득
아스날에선 공식전 7경기에 1골로 끝난 박주영
(이하 기사의 본문입니다.)
한국 국대 에이스라면 말할 것도 없이 토트넘의 손흥민이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 랭크 톱, 8골을 쏟아내는 등의 대활약을 보여 현재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해도 이론은 없을 것이다.
그런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에서 뛴 한국인 선수도 있었다. 당시 국대에서도 에이스격인 박주영이다.
모나코 3시즌에서 리그전 25골로 가치를 높였던 스트라이커는, 2011년 여름 동 리그 앙의 릴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갑자기 마음을 바꾸어 아스날로 입단을 해 버리게 된다.
하지만 등번호 9번으로 기대를 받았던 첫 해에 프리미어 경기는 겨우 1회 출장뿐이었다. 다음 시즌에는 셀터, 2014년 1월에는 왓포드로 임대되었고 결국 가너스에서는 공식 7경기에 1득점에 그치는 등 비참한 결과로 끝을 맺었다.
릴에서 강탈까지 했음에도 왜 기회를 주지 않았을까?
당시 지휘관 아르센 뱅거가 자서전 ‘My Life in Red and White'에서 밝힌 내용을 영국 미디어 ’football London'이 해당 부분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주영은 모나코에서 멋진 시즌을 보내면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래서 영입한 것이다’라고 데려온 이유를 밝힌 명장은 이어서 ‘그가 아스날에서 능력을 다 보여주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의 재능에 의문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틀림없이, 그는 조금 자신감이 부족했다’
그리고 약간의 자책감을 담아서 이렇게 토로하고 있다.
‘그는 모든 걸 바꿀만한 경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경기로 보일 수 있는 시합을 찾지 못했다. 아마 내가 그에게 그런 증명을 할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았던 것 같다’
그토록 훌륭한 백락(*중국 춘추 시대 진(秦)나라의 정치가. 좋은 말을 잘 고른 인물)도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한 박주영. 2015년에 친정인 FC서울에 돌아와 35세인 지금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하 추천 순 댓글입니다.>
pro***** 327/62
그랬지.
비유나 야유가 아니라 정말 야반도주 하듯이 아스탈에 갔으니깐.
팀에서도 이미지 상당히 안 좋았을걸?
그 정도로 영입하고 싶었는지 의문.
shi***** 204/62
좋은 선수라고는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리그 앙까지였지. 분데스라면 좀 더 잘 했을지도 모르지만, 프리미어에서는 적어도 좀 더 낮은 레벨의 팀이 아니면 무리였지.
laq***** 82/23
뱅거의 아스날은 영입해도 바로 임대하거나, 전혀 출장기회를 주지 않는 선수도 많았다. 미야이치나 아사노도 기회가 거의 없었다.
∟ tye***** 24/2
미야이치 선수나 아사노 선수는 노동 허가 문제로 플레이 할 수 없었던 거 아니었나?
∟ laq***** 32/3
솔까 뱅거는 아스날 모든 선수에게 공평하지 않았어.
∟ bnk***** 13/3
뱅거만 그럴까.
∟ avi***** 6/5
그런 감독 있다면 보고잡네.
사람이라 취향이란 거도 있지.
∟ ckm***** 0/2
이나모토도 그런 분위기였음.
gum***** 36/6
빼앗아 온 모양새가 됐다면 선수 캐리어도 고려해서 좀 기용해도 좋은 거 아냐?
뭐 땀시 빼앗아 온 건데?
∟ avi***** 6/1
그 영입은 완전 패닉이었다.
그 해 개막 하자마자 상태가 안 좋아서 팬들 김 빼기인가 했지
유일한 경기를 봤는데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더라.
∟ yuj***** 14/2
선수 캐리어 고려해 준다고 기용하는 일은 없을 터.
∟ gum***** 2/4
7 경기만? 그럼 써먹을 맘도 없었던 거 아닌가? 글타면 아예 데꾸 오질 말던가.
org***** 49/25
아스널에선 늘상 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단 한 순간이라도 이 팀에 소속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선수로선 행복하잖아요. 이나도 있었고, 난바의 메시도 렌탈이긴 해도 소속이었으니까요. 활약하지 못해도 아스널에 있었다는 것은 일급 선수라는 겁니다. 게다가 박 선수는 35세라도 본국에서 현역 플레이어고! 모두 힘내주세요.
shi***** 21/4
히라야마 또래로 장래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지만 둘 다 애매하네요.
∟ cpa***** 4/0
그래도 히라야마랑 동급으로 비교는 좀...
sat***** 14/7
부근 선수들이 주는 패스가 전혀 없었다랄까 거들떠들 보지도 않았다
인정받지 못함이 드러나는 선수였습니다.
セルジオ越中 60/4
으음, 그 때 릴에 이적했으면 달라졌을 건데.
nak***** 19/18
그가 재적하고 있을 때 아스날 전 직관하러 갔더니 에미레이츠 오피셜 숍에서 그의 9번 저지가 9파운드로 팔려서 정말 놀랐음.
sat***** 16/12
모나코 시절의 박주영은 도르트문트 시절의 가가와 신지만큼 잘했다고 생각한다.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은 와일드로 출전한 박주영에게 당해서 동메달을 놓쳤을 정도니까;
만약 2011년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박주영이 출전했다면 일본은 우승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한국 대표팀에서의 박지성 박주영 투 톱은 위협적이었다.
vmg***** 46/3
아스날에서 성공한 아시아인을 본 적이 없다.
∟ ルーツ 10/0
실제 아시아인인 이스라엘 대표 베나윤도, 교체로서는 꽤 좋았지만 주전은 되지 못했지.
∟ P 22/0
원래 빅 클럽, 주요 리그에 활약하는 아시아인은 많지 않다.
∟ aly***** 4/13
아시아인으로 소속이 된 거, 이 녀석이랑 이나모토랑 아사노랑 미야이치 정도잖아?
또 누가 있어?
원래 아시아에서 프리미어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손과 박 정도겠지.
DF라면 요시다라거나.
∟ mat***** 22/0
아사노가 젤 심했다. 번호조차 못 받았으니깐.
∟ sxe***** 9/2
아시아인으로서는 귀문의 팀일지도.
ryu***** 78/40
그랬었지.
그치만 뱅거의 책임이었을까?
신뢰 받을 플레이를 못한 게 원인 아냐?
∟ hkgwagi 25/6
신뢰 이전에 릴에게 강탈하듯 데려온 거니까 경기에 좀 더 내 보내서 저울질해보지...란 마음이 들더라.
그 후의 경위를 보면야 무리였을지도 모르지만.
아마 당시 박주영 외에도 몇 명 더 뽑았지만 전혀 쓰지도 않은 선수가 있었다고 본다.
tadama 27/2
뱅거는 아시아 선수 뽑아도 안써.
∟ aly***** 11/0
마케팅 요원이니까.
kenchi 15/15
그다지 포텐셜이 없었으니까겠지!
그거보다 릴에게 사과해라! 글고 이제라도 군대 가라!
tai***** 12/3
그리운 시절이네.
7경기 1골은 꽤나 말들이 많았지.
fuj***** 11/4
후지 티비가 한국을 빨았을 때, 스포르토(*언론)는 아스날이 승자랬지.
zac***** 13/1
한참 옛날 선수라 여겼더니 아직 35살이네.
too***** 4/0
플스2의 위일레븐 8정도인 주영은 성장 시키니 최고더라 ㅋ
kjs***** 11/8
패닉 구매의 대명사처럼 되었군... 오랜만이다.
cko***** 12/6
리그 출전 시간이 재적 3분인 남자입니다 ㅋ
noz***** 4/2
이 때문에 아자르 영입 못했다는 말도 있었지...
COYGCOYG 3/12
내가 가진 역대 선수 포피 셔츠의 한 사람.
같은 시즌에 요시다도 있었던 듯. 아니 아니구나. none of your busineす
mad***** 7/1
뱅거는 이나모토도 망쳤지.
pxz***** 1/3
인간성은 중요함
ryu***** 10/6
응 있었어 이 넘.
sir***** 16/14
미나미노도 일케 될 각.
日韓戦はアジアのクラシコ 16/35
미나미노보다 좋은 선수.
∟ nnf***** 5/6
아냐, 이번 시즌의 미나미노가 쓰이는 거 보면 확실히 득점수를 넘길거다!
게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미나미노가 더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없어!
∟ sir***** 11/5
미나미노는 프리미어에서 무득점.
xsq***** 8/50
뱅거가 아니었다면 어떤 감독이라도 틀림없이 아스날 주력이었을거다.
역시 뱅거는 무능했어.
res***** 26/8
패닉 영입 최악 세대의 1인.
왜 성공 못했나가 아니라 왜 데꾸 간건데?
mon***** 3/5
한국 광팬 축구 다이제스트 웹, 일본 스포츠기획 출판사의 기사는 필요 없다.
sho***** 5/7
한국은 박지성만 축구도 인간성도 뛰어난 선수
번역기자: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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